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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저자: 최인희, 이진영, 정은경, 정현경, 황현희, 황혜원 정가 : 정가: 18,000
선진국과 후진국을 나누는 기준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있다. 전체 산업 중 서비스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기준으로 구분하는 방식은 전통적인 분류방식이었다.
서비스 시대의 도래와 함께 서비스는 그 나라의 문화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여러 기업에서도 예측하지 못하던 서비스 경쟁을 차별화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과 비용지불을 하는 것만 봐도 이제 단편적인 서비스로는 고객만족이 어렵다는 것이다.
지금의 서비스 환경은 배타적에서 포용적으로 중산층에서 누구일지 모르는 새로운고객층으로 바뀌었다. 문화와 환경에 차이가 있어도 서로 인정하고 상호 교류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서비스 매너의 필요성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그러나 과거에 통하던 방식과 서비스가 더 이상 통하지 않을 수 있다. 그 이유는 더 이상 고객은 매스 미디어를 보고 상품을 구매하고 결정하지만은 않기 때문에 새롭게 달라진 고객행동, 심리, 의사결정 등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런 변화를 잘 알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실제 기업에서 요구하는 서비스가치 추구이념이나 고객이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전 세계로 연결되는 고객중심 서비스의 관점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흔히 서비스라고 하면 물리적으로 만질 수 있고 재고 보관이 가능한 제품과 차별되는 무형의 서비스만을 생각하는데 레스토랑 서비스, 호텔서비스, 교육서비스 등 모두 무형의 서비스만을 말하지 않는다.
서비스 제공시설과 서비스에 부수적으로 포함되는 다양한 상품에 대한 완벽한 준비가 이루어지며, 여기에 서비스 매너가 가미되어야만 완벽한 서비스가 완성될 수 있다.
아무쪼록 본 저서를 통해 여러분이 퍼스널 이미지를 잘 익히고 세상을 밝고 뜨겁게 빛내는 성숙한 서비스인으로 산다는 건 결코 쉽지 않는 일이다.
나의 감정과 무관하게 늘 웃는 가면을 써야 하기 때문에 서비스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서비스 원칙을 배우며 최고의 서비스전문가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소원하며 이 책을 선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한다. 아름다운 사람으로 우리 사회에서 욕심내는 인재가 되어 그 역량을 힘껏 발휘하기를 바란다.
끝으로 함께 좋은 책을 위해 애써주신 양성원 강철원 대표님과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으려고 꼼꼼히 살피는 황남수 이사님과 편집부,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더불어 이 책을 선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저자 : 저자: 심윤정, 고샛별 정가 : 정가: 18,000
인간은 관계 속에서 성장한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소통하고 조화를 이루는 것을 배운다. 그럼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산다는 것은 어떤의미일까?
다른 사람들과의 공동체 안에서 융합된다는 것이며 일정한 질서를 유지하고 규범들을 배우며 행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지켜야 할 규칙과 남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으려고 하는 자세, 즉 매너와 에티켓이 필요하다.
우리 선조들은 인성교육이 인간교육의 기본이라 여겨 가정에서 예절과 규범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고, 인성교육을 통해 생각과 행동이 바른 사람이 되어 인생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여겼다.
그러나 현재는 사회적 구조변화에 따른 가정의 역할 축소와 더불어 인성을함양하기 위한 교육 보다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입시위주의 교육에 치중하다 보니 사회 전반에 인성교육은 약화되고 있다.
이러한 인성교육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고 사회로 진출하다 보니 조직 내에서도 여러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인성과 리더십을 가진 인재를 뽑고자 하는 취업면접으로 형태가 변화되고 있다.
현대에 이르러 다변화하는 세계 사회에서 보다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끌어 내고 싶다면 매너와 에티켓은 필수적인 항목이며 보다 좋은 나의 이미지를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좋은 매너와 좋은 이미지는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다. 계속적으로 배우고몸에 익히며 보다 나은 나의 모습을 보이고자 하는 노력에서 시작된다.
본서는 이러한 매너와 에티켓을 갖춘 인재로의 성장과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조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로의 역할을 하도록 구성하려고 했다.
제1장에서는 인성과 매너에 대한 내용으로, 기본적인 인성의 개념과 바른 인성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으로 구성하였고, 제2장에서는 첫인상과 이미지메이킹에 대한 내용으로 대인관계에 있어 중요한 이미지에 대한 부분으로 나의 이미지 분석과 이미지를 향상시켜 좋은 이미지메이킹이 될 수 있도록 전개하였다.
제3장에서는 고객만족에 필요한 서비스마인드와 고객만족 실천전략을 위한 서비스특징들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서술하였고, 제4장, 5장에서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비즈니스매너를 통해 실질적으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6장에서는 조직 내 갈등을 일으키는 원인과 갈등유형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였고, 제7장에서는 대인관계에서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대화예절과 커뮤니케이션 방법,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스피치메이킹으로 구성하였으며, 제8장에서는 용모와 복장매너에 대한 필요성과 실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여자, 남자를 분리하여 메이크업에서 복장과 액세서리까지 정리하였으며, 취업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술하였다.
제9장에서는 조직의 첫 이미지인 전화매너를 잘 학습할 수 있도록 상황별 응대 멘트를 구성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고 더불어 이메일 매너를 구성하여직장생활 에티켓을 제시하였으며, 제10장에서는 국제의전에 대한 그 의미와 목적에 대한 학습을 통해 개인과 조직 그리고 국가 간의 관계를 조화롭게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세부적으로 국제의전의 서열과 상석배치, 안내예절 등을 학습할수 있도록 하였다.
제11장에서는 이문화커뮤니케이션으로 문화배경이 다른 사람간의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살펴보고, 각국의 비즈니스매너에 필요한 문화적 특징 및 식사매너, 선물매너 등을 학습하여 개인 및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을 제시하였고, 마지막으로 제12장에서는 취업면접매너로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필요한 절차 및 단계를 제시하였으며,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면접 형태 및 특징들을 살펴보았다.
좋은 인성과 매너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배우고 몸에 익혀야 만들어진다. 한순간에 익혀지는 것이 아니기에 꾸준한 노력으로 습관화가 되도록연습해야 한다. 결국 좋은 매너를 갖추기 위한 이러한 노력은 자신의 인격을 돋보이게 하고 좋은 인간관계의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을 쓴 저자 또한 완벽해서가 아니라 계속적으로 좋은 매너에 대해 익히고 연습하며 실천을 통한 경험을 책으로 전달하고자 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본서가학생들에게는 예절과 매너를 갖춘 바른 인성을 실천하는 사회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역할을, 직장인들에게는 성공적인 대인관계능력을 성장해나가는데 필요
한 서적이 되기를 바란다.
끝으로 좋은 책이 나올 수 있도록 애써주신 양성원 출판사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자 : 저자: 박현숙 정가 : 정가: 10,000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하며 세상을 살아간다. 이는 자신이 혼자서 아무리 일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타인과 원만하게 융화되지 못하면 자신의 능력이 발휘되기 힘들다는 것이다. 기업에서도 뛰어난 인재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 환경에 대해 잘 적응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업무의 향상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를 원하고 있다. 이렇듯 대인관계능력은 직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인에게 중요한 능력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특히 조직 내 갈등해결, 합리적인 의사결정,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능력 등 이러한 핵심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대인관계 능력이 요구된다.
다양화, 전문화, 세분화된 현대사회에서 대인관계능력은 앞으로도 그 중요성이 더 부각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대인관계능력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노력해야 하는 덕목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직업인들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10가지 직업기초능력 가운데 하나로 대인관계능력을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본 교재는 NCS 직업능력으로써의 대인관계능력 향상을 위해 효율적인 대인관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직업기초능력으로서의 대인관계능력은 그 하위 영역으로, 팀워크 능력, 리더십 능력, 갈등관리 능력, 협상 능력, 고객 서비스 능력으로 구성된다.
첫째, 팀워크 능력이란 팀 구성원으로서 조직 구성원들과 목표를 공유하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하는 능력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성격을 지닌 다른 사람들과의 역동적인 상호작용 관계의 중요성 인식과 함께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태도와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둘째, 리더십 능력이란 팀 구성원들의 업무향상에 도움을 주며 동기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며, 팀의 목표 및 비젼을 제시할 수 있는 지도자적 자질을 배양해야 한다.
셋째, 갈등관리 능력이란 직장생활에서 팀 구성원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였을 경우 이를 원만히 조절하는 능력이다.
넷째, 협상능력이란 직장생활에서 협상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상황에 맞는 협상전력을 선택하여 다른 사람과 협상하는 능력이다.
마지막으로 고객서비스 능력이란 직장생활에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대응법을 마련하여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을 말한다.
본 교재는 대인관계 5개 하위 영역에 맞추어 6개 Part로 구성되고, 각 Part에 2장(chapter)씩 구성하여 총 12장으로 구성되었다. 구체적으로 Part 1에서는 대인관계 능력의 중요성, Part 2에서는 팀워크 능력, Part 3에서는 리더십 능력, Part 4에서는 갈등관리 능력, Part 5에서는 협상능력, Part 6에서는 고객 서비스 능력에 관하여 집필하
였다.
무엇보다도 본 교재를 통해 학습함으로써 학습자는 스스로 대인관계능력 함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여 미래업무의 성과 제고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인 대인관계,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성공적인 삶을 유지하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출판을 위해 노력해 주신 양성원 출판사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깊은 감사를 드린다.
저자 : 저자: 이재희, 조연정, 박선아, 윤민애, 허영숙 정가 : 정가: 18,000
자리를 꿰차고 앉아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해서 모두 리더는 아니다. 자리가 보장해 주는 권력으로 다른 사람을 감독하고 지시·통제하려는 높은 사람은 그저 관리자일 따름이다. 관리자는 영원할 것 같던 자리에서 물러나는 순간 그 자리가 주던 모든 권한과 혜택으로부터 분리된다.
리더는 다른 사람과 조직·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으로 그(녀)가 가진 지식과 경험, 정보, 연결성 그리고 품격과 같은 지적자산이나 감성자산으로 세상을 더 나아지게 만든다. 리더는 자리나 지위가 없어도 될 수 있다. 그렇다고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리더는 리더다워야 리더이다.
조직에서의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주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루어진다. 커뮤니케이션은 공감과 이해, 설득을 목적으로 하는 개인·집단 간의 상호작용인 소통행위이다. 소통에는 긍정적 결과를 가져오는 소통(疏通: 트일 소, 통할 통)과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는 소통(疏痛: 멀어질 소, 아플 통)의 두 가지가 있다.
리더는 긍정적 결과를 가져오는 소통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소통능력을 갖춘 리더가 되려면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와 함께 감성과 논리, 언어적·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소통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적 요인 그리고 상황에 적합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습득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개인과 조직·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해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커뮤니케이션의 개념과 원리, 절차 그리고 방법에 대해 탐구한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리더와 커뮤니케이션으로 모두 3장에 걸쳐 리더십과 리더의 덕목, 커뮤니케이션 모델과 소통의 지혜에 대해 다룬다. 이를 통해 리더십과 소통의 중요성, 리더의 철학·윤리·섬김·진정성 이슈 그리고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저자 : 저자: 김재오 정가 : 정가: 20,000
마케팅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증대하고 있다. 상품이나 제품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계속 업그레이드되지 않으면 기술과 기능, 디자인의 진부화로 인하여 생존하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기업과 판매상들은 혁신적인 제품과
상품의 개발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한다고 하여 모두가 판매되는 것은 아니다. 혁신적인 제품, 신제품이 시장에서 판매되지도 못하고 사장되는 경우가 많다. 고객들이 몰라서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와 고객이 필요로 하지 않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품을 잘 만들어야 하고 잘 홍보하여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상품홍보와 마케팅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상품 홍보를 잘하기 위하여 마케팅이 필요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하여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상품의 홍보방법과 마케팅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을 주된 독자로 하였다. 대학 생활을 통하여 마케팅을 이해하고 나아가서는 Self-Marketing을 통하여 자신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방법과 전략의 수립을 통하여 사회에서 취업이나 창업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주인공이 되는데 기초가 되었으면 한다. 나아가서 취업이나 창업을 통하여 소속 기업의 상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통하여 개인과 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역량 개발의 기본서가 되기를바란다.
자료수집에는 인터넷의 도움이 많았지만 일천한 학문으로 책을 쓰느라 가족들에게 소홀하였다. 그래도 이해와 사랑으로 힘이 되어준 아내와 딸과 아들,이영임, 김혜인 강민에게 평소에 못다 전한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여기에
한 줄 적는다.
저자 : 저자: 이재희, 임영수, 이채은, 김경진, 이지현, 진서현 정가 : 정가: 15,000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특집 기사(2015, 2월호)에서 2015년 태어난 아이는 ‘142세까지 살 수 있다’고 예측하였다. 기대 수명 142세는 아직 실감나지 않지만 대부분의 미래학자들은 100세까지는 살 수 있다고 한다. 대학 졸업 후에도 75여년의 세월을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 되었다. 청춘이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내야 할까? 기성세대인 선배로서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먼저, 가치의 다양성을 공감하고 싶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제 잘난 멋에 살자’ 는 것이다. 다양한 삶의 군상 속에서 자기 그릇에 맞는 독특함을 발견하는 것. 그리고 그 독특함의 가치를 위해 자신의 시간과 공간을 채워가는 것. 이것이 삶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싶다. 최근 한국사회의 공시생 과잉현상은 아마도 신분보장과 함께 정년까지 매월 일정한 날에 따박따박 입금되는 월급은 물론 퇴직 이후의 삶마저 보장해주는 공무원연금 등의 안정성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우리는 공직의 안정성이 가져다 주는 진부화와 무료함의 위험도 생각해야 한다.
꿈과 도전, 성공과 실패, 용기와 같은 다양한 삶의 색깔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인생을 이루는 것 같다. 비갠 후의 파란 하늘을 수놓는 무지개처럼, 세상에는 다양한 삶의 모습이 있으며, 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그들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둘째는 꾸준함이다. 다큐멘터리 ‘스시 장인 지로의 꿈’을 보면 초밥 장인 오노 지로는 “지난 70년 동안 똑같은 일을 매일 반복해 왔다”고 말한다. 그는 더 맛있는 초밥을 만들기 위한 생각과 행동을 매일 반복적으로 실행한 결과 세계 최고의 장인이 될 수 있었다. 자신만의 삶의 가치, 꿈을 위해 하루하루 끊이지 않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일정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한 듯싶다. 꾸준함, 끈기가 핵심이다. 제프리 이멜트 GE회장은 “아무 것도 안하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이다”라고 하였다. 일단 저지르고 보는 패기와 용기는 청춘의 특권이다. 걱정할 시간에 죽이 되
던 밥이 되던 무엇이든 시도하자. 그래야 길이 보인다.
끝으로 사회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직업이다. 우리는 직업이 요구하는 능력을 갖추고 개발해야 한다. 정부는 학벌중심사회에서 능력중심사회로 전환하기 위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지식·기술·태도)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정부는 NCS를 기반으로 직업훈련의 내용을 산업현장에 맞게 개편해 나가는 한편, 신(新)자격체계를 구축하여 NCS 직업훈련을 통해 획득한 능력단위를 가지고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을 포함하여 기업의 채용방식도 스펙중심에서 NCS 기반의 직무능력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직업에서 요구하는 능력은 크게 직무전문능력과 직업기초능력으로 구분할 수 있다. 직업기초능력은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이고 공통적인 직업능력으로, 모든 유형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기초가 되는 인지적, 정의적, 심체적인 능력을 모두 포함한다. NCS에서는 우리나라 직업인들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10가지 직업기초능력을 선정하고 이들 직업기초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교재는 NCS의 직업기초능력 중에서 대인관계능력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NCS 학습모듈을 기반으로 하여 집필하였다.
집필과정에서 NCS 학습모듈의 학습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NCS 학습모듈의 주요내용을 모두 반영하였다. 이와 함께 NCS 학습목표와 연계된 학습주제와 내용을 보완하여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대인관계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음에 제시되는 활용안내와 학습모듈을 참고하여 대인관계능력을 개발함으로써 보다 밝고 맑은 미래가 전개되길 바란다. 청춘은 한국의 미래이다. 청춘들이 청운의 빛 속으로 용기를 가지고 뚜벅뚜벅 한걸음씩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저자 : 저자: 이재희, 이지원 정가 : 정가: 15,000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특집 기사(2015, 2월호)에서 2015년 태어난 아이는 ‘142세까지 살 수 있다’고 예측하였다. 기대 수명 142세는 아직 실감나지 않지만 대부분의 미래학자들은 100세까지는 살 수 있다고 한다. 대학 졸업 후에도 75여년의 세월을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 되었다. 청춘이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내야 할까? 기성세대인 선배로서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먼저, 가치의 다양성을 공감하고 싶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제 잘난 멋에 살자’는 것이다. 다양한 삶의 군상 속에서 자기 그릇에 맞는 독특함을 발견하는 것. 그리고 그 독특함의 가치를 위해 자신의 시간과 공간을 채워가는 것. 이것이 삶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싶다. 최근 한국사회의 공시생 과잉현상은 아마도 신분보장과 함께 정년까지 매월 일정한 날에 따박따박 입금되는 월급은 물론 퇴직 이후의 삶마저 보장해주는 공무원연금 등의 안정성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우리는 공직의 안정성이 가져다 주는 진부화와 무료함의 위험도 생각해야 한다.
꿈과 도전, 성공과 실패, 용기와 같은 다양한 삶의 색깔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인생을 이루는 것 같다. 비갠 후의 파란 하늘을 수놓는 무지개처럼, 세상에는 다양한 삶의 모습이 있으며, 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그들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둘째는 꾸준함이다. 다큐멘터리 ‘스시 장인 지로의 꿈’을 보면 초밥 장인 오노 지로는 “지난 70년 동안 똑같은 일을 매일 반복해 왔다”고 말한다. 그는 더 맛있는 초밥을 만들기 위한 생각과 행동을 매일 반복적으로 실행한 결과 세계 최고의 장인이 될 수 있었다. 자신만의 삶의 가치, 꿈을 위해 하루하루 끊이지 않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일정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한 듯싶다. 꾸준함, 끈기가 핵심이다. 제프리 이멜트 GE회장은 “아무 것도 안하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이다”라고 하였다. 일단 저지르고 보는 패기와 용기는 청춘의 특권이다. 걱정할 시간에 죽이 되던 밥이 되던 무엇이든 시도하자. 그래야 길이 보인다.
끝으로 사회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직업이다. 우리는 직업이 요구하는 능력을 갖추고 개발해야 한다. 정부는 학벌중심사회에서 능력중심사회로 전환하기 위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지식·기술·태도)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정부는 NCS를 기반으로 직업훈련의 내용을 산업현장에 맞게 개편해 나가는 한편, 신(新)자격체계를 구축하여 NCS 직업훈련을 통해 획득한 능력단위를 가지고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을 포함하여 기업의 채용방식도 스펙중심에서 NCS 기반의 직무능력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직업에서 요구하는 능력은 크게 직무전문능력과 직업기초능력으로 구분할 수 있다. 직업기초능력은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이고 공통적인 직업능력으로, 모든 유형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기초가 되는 인지적, 정의적, 심체적인 능력을 모두 포함한다. NCS에서는 우리나라 직업인들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10가지 직업기초능력을 선정하고 이들 직업기초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교재는 NCS의 직업기초능력 중에서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NCS 학습모듈을 기반으로 하여 집필하였다.
집필과정에서 NCS 학습모듈의 학습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NCS 학습모듈의 주요내용을 모두 반영하였다. 이와 함께 NCS 학습목표와 연계된 학습주제와 내용을 보완하여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문제해결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음에 제시되는 활용안내와 학습모듈을 참고하여 문제해결능력을 개발함으로써 보다 밝고 맑은 미래가 전개되길 바란다. 청춘은 한국의 미래이다. 청춘들이 청운의 빛속으로 용기를 가지고 뚜벅뚜벅 한걸음씩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저자 : 저자: 김경진, 오은미, 김만석, 이태현, 임영수, 최인희, 김선애 정가 : 정가: 18,000
고용한파가 몰아치면서 청년실업률은 1999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청년들은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하소연하는데 한편에서는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렵다고 한다. 안정적인 직장인 공무원과 공기업 그리고 일부 대기업에는 지원자가 몰리지만 중소기업에는 가려하지 않는 쏠림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중소기업에서는 사람을 구하기가 어렵다고 이야기하지만 청년들에게 무조건 눈높이를 낮추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기업으로 일컬어지는 300인 이상 기업의 월 임금 총액은 495만 4,000원인 반면 300인 미만 기업은 251만 원으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월 임금 총액에는 급여, 성과급 등이 포함됐다. 청년실업은 경기가 안 좋아 생기는 문제라기보다 워낙 좋은 일자리가 한정돼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그렇다면 청년들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는 과연 어디인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초·중등 단계에서 실시해오던 진로교육 조사를 2017년 처음 대학으로 확대하였다. 대학교수와 학생 3만 6,1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오늘날 취업준비에 힘겨워하는 대학교육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대학생활 중 가장 고민하는 것은 ‘졸업 후 진로’로 4년제 대학생 60.0%, 전문대학생 59.7%이 이를 1순위로 꼽았다. 학업에 대한 고민은 대학생 25.2%, 전문대학생 26.1%로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졸업 후 진로는 취업을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이 대학생 62.4%, 전문대학생 68.4%로 가장 많았다. ‘아직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대학생 22.0%, 전문대학생 15.1%였다. 취업이 가장 큰 고민이라고 대답한 학생들은 공무원·교사·공공기관 직원 등 안정된 일자리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했다. 고학년일수록 눈높이를 낮춰 중소기업을 희망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도 나타나지만, 원하는 기업을 목표로 취업 재수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는 고용의 안정성이 보장되고 임금이 높은 곳을 말한다. 이른바 정년이 보장되는 직장이면서 월급을 많이 주는 기업이다.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정규직은 물론이고 인턴십에도 수많은 지원자들이 몰리는 것은 낯선 모습이 아니다. 학교에서 진로수업이나 취업특강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가고 싶은 기업을 물어보면 대부분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아는 몇몇 기업을 이야기한다. 그러면 그 기업에서 어떤 부서에서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물으면 목소리가 작아진다. 기업 이름은 잘알고 있지만 정작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와 직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태도를 어떻게 준비해왔는지 설명하기가 어렵다. 대학생활 동안 열심히 취업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면접관 앞에서는 그저 수많은 지원자 중 하나일 뿐이다.
이 책은 대학생들이 앞으로 진로를 고민하고 준비함에 있어 안내자의 역할을 하고자 하는 저자들의 바람으로 이루어졌다.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고 직업정보와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여 지원하기까지의 과정을 하나씩 하나씩 준비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단원을 구성하였다. 특히 직업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실제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NCS 능력중심채용과 블라인드채용에서 요구하는 지원 서류 작성법과 면접에 대한 자료를 풍부하게 제공하여 대학생들이 자신의 서류 작성에 활용하도록 하였다. 또한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취업이 아니라 창업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학생들을 위하여 창업에 대한 내용을 비중 있게 다루었다. 기존의 창업관련 책들은 일반인들이 창업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면, 이 책은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청년창업 준비와 지원정책 등에 초점을 두었다.
이 책을 통하여 대학생들이 진지하게 자신의 진로를 고민을 하고, 본인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목표를 설정하여 성취해 나가길 바란다. 청년취업난이라 불리는 이시기에 여러분이 원하는 분야로 당당하게 진출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는 바이다.
저자 : 저자: 박남수, 김동심, 강은영, 정애경 정가 : 정가: 17,000
문제기반학습(Problem-Based Learning: 이하 PBL)은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미래사회 인재에게 가장 요구되는 복잡한 문제해결 역량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교육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PBL은 실제적인 상황에서의 문제제기로 시작되며, 학습자들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집단 내에서의 반복적인 탐구과정을 거치면서 해결안을 도출해 가는 교수학습방법입니다. 문제란 우리 삶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며 현실세계에서 겪는 문제들은 해결하기 어렵고 복잡합니다. PBL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판적 사고, 판단 및 의사결정, 창의성, 공감능력, 대인관계능력 등의 다양한 능력을 필요로 하며 이는 미래인재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PBL의 효과는 보건, 과학, 법률, 경영, 교육 등 다양한 학문분야뿐만 아니라 초·중등 및 대학 교육 및 기업교육 등 다양한 맥락과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학습자중심의 구성주의 이론의 대표적인 교수학습방법으로서 자리매김되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PBL의 절차와 방법 및 선행연구들은 초 중등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미래의 주역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관련 자료들은 찾기가 힘든 현실입니다. 아마도 연령이 낮은 유아의 경우 팀을 기반으로 한 문제해결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유아교육현장에서는 팀을 기반으로 하는 활동(Team-Based Learning)이나 프로젝트 접근(Project Approach) 활동을 통해 탐구학습과 문제해결학습을 많이 진행해 왔으며 유아기일수록 구성적이며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합니다. PBL이라는 용어가 유아교육 분야에서는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은 유아교육현장에서 이전에 수업에 활용하였던 방법, 특히 아동중심 철학의 구성주의적 관점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본 서에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PBL의 절차 및 과정을 진행한다면 교사와 유아 모두 적용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본 서는 유아교사 및 예비유아교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PBL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이론적 지식과 실제적 지식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1부에서는 ‘PBL의 이해’로 PBL이란 무엇인지 설명하고 있으며, 이론적 배경 및 절차, PBL에서 교사와 유아의 역할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PBL을 수업에 적용하기’로 유아교육 현장에서 PBL을 수업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PBL의 절차에 따라 문제 개발 단계-수업준비 단계-수업 실행 단계-수업 평가의 실행 과정으로 나누어 각 단계에서 교사의 역할을 구체적이고,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3부에서는 ‘PBL 사례’로 수업과정에서 활동을 촉진하는 교사의 발문에 대한 구체적 예시와, 2부에서 제시하는 PBL 절차에 따른 실제 진행사례 4개를 담고 있습니다. PBL 사례는 누리과정에 기반한 수업계획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아교사 및 예비유아교사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유아교사 및 예비유아교사를 위한 활동을 수록하여 실제 적용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였습니다.
유아기의 교사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변화무쌍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유아를 교육하기 위해서는 수준높은 교사의 역량을 필요로 하며 최근의 유아교육관련 연구들에서 예비유아교사의 역량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본 서를 통해 예비유아교사의 역량이 증진되어 전문성 있는 유아교사로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유아는 끊임없는 호기심과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실현해 나아갈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해 가길 기대해 봅니다.
본 서는 저자들의 자료수집과 수업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3부 ‘PBL 사례’는 인천재능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산출물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PBL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용상 부족한 부분은 보다 많은 유아교육현장에서의 PBL 수업 적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보완할 계획입니다.
바쁜 일정에도 이 책의 출판에 도움을 주신 양성원 관계자 여러분과 묵묵히 지켜봐주며 도움을 주신 주위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자 : 저자: 김종배, 김운삼, 남현주, 이기호, 조경희, 조진희 정가 : 정가: 20,000
유아교육기관을 운영하는 운영자와 교사들이 경험하는 가장 어려운 문제는 바로 영유아들에게 발생하는 안전사고라고 할 수 있다. 교육의 대상이 되는 영유아는 사람, 사물 및 주변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탐구하려는 충동이 강하여 활동량은 많은 반면, 주의력이나 판단력과 같은 인지적 능력이 미성숙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발달적 특징으로 인하여 영유아들은 위험을 인지하거나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우발적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영유아를 교육하고 지도하는 교사들은 안전교육과 지도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영유아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사고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본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영유아기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하여 영유아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즉, 영유아기부터 안전생활을 습관화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하여 안전에 대한 지식과 기술 및 태도를 형성하도록 교육하고 지도해야 한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는 실제적인 유아 안전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가 불충분하였던 관계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유아를 위한 안전교육을 '무엇에 대하여', '어떻게 해야' 유아에게 적합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안전지식이나 경험이 제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유아 안전에 있어서 성인들에 의한 보호나 안전문제 예방에도 한계가 있어서 유아 스스로 자기 방어적 자세나 안전문제 대처 능력이 더욱 요구된다. 또한 전적으로 부모의 보호에 의지하던 영아기를 지나 처음으로 사회적 상호작용을 적극적으로 시작하게 되는 유아기에는 무엇보다도 생활주변에서의 위험을 인식하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하므로 유아기부터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해 나가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유아교육기관은 안전한 환경 및 시설설비를 갖추어야 하며, 교사는 영유아기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에 대한 인식 및 대처능력을 길러 위험으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여야 한다. 특히 대부분의 사고가 안전에 대한 부주의로 인한 사고임을 볼 때 안전한 대한 인식 및 예방의 중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현재 영유아교육기관에서는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에 맞춘 표준보육과정 및 누리과정의 수준에 따라 평가인증으로 안전에 대한 지표를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기관에서는 평가인증지표를 기준으로 안전교육 실시 및 시설설비를 설치하고 영유아의 안전에 대한 예방책이 구축되어 있다.
이에 따라 본 교재는 1부에서 안전교육의 이론적 기초 및 발달적 특성에 따른 안전으로 예비교사들이 갖추어야 할 안전에 대한 이론적 기준을 근거로 하여 안전에 대한 인식의 변화 및 대처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2부에서는 현재 유아교육기관 및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실례를 제시하여 영유아교육을 담당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은 영유아들이 유아교육기관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알고 있어야 하는 영유아 건강과 안전의 기초적인 이론과 유아교육기관에서 수행할 수 있는 건강과 안전의 실천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유아교육법과 영유아보육법에 맞추어 집필하였다.
아이를 좋아해서 보육의 길을 선택하고, 아이의 삶과 함께 하기를 소망하고, 그 여정을 걸어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유치원 및 보육시설의 교사들에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