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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저자: 송형철, 권 붕, 김종필, 문홍남, 신민식, 양철수, 이상열 정가 : 정가: 20,000
최근 인문학의 열풍으로 심리학이 각광을 받으면서 발달심리학은 어느 때보다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생애주기 문제가 사회 전체에 화두로 등장하면서 발달심리학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학습서들은 발달심리학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시 말해서, 발달심리학은 심리학의 한 분야라는 점을 새삼 강조하고 싶다. 발달심리학은 심리학이다. 이런 평범한 논제가 오히려 어렵게 만들고 있음은 많은 수의 교재가 있음에도 또 출판해야 하는 공동저자들로서는 착잡함이 앞선다.
한 사람이 출생해서 사망하기까지의 생애주기에 대한 수많은 변화의 과정을 연구하는 발달심리학은 이론심리학과 응용심리학에서 가장 먼저 이해를 필요로 하는 기초학문이다. 즉, 발달심리학은 생애주기라는 실제와 심리학이라는 이론이 끊임없는 대화를 해야 하는 만만치 않은 학문이다. 인간에 대한 이해는 여러 영역의 학문을 거쳐 접근되어 왔다. 즉, 다각적인 分析이 시도되었지만, 발달심리학에서는 인간이 가진 고유한 특성의 발달과정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를 하는데 관심의초점이 된다.
본 서는 생애주기를 8단계로 구분하고 이에 맞는 심리학적 이론을 도입하고 있다. 즉, 본 서는 생애주기를 심리학적으로 연구하는 발달심리학에 충실하고 있다.
심리학은 학문 가운데에서도 어려운 분야에 속한다. 더구나 생애주기에 맞게 연구해야 하는 발달심리학은 더욱 어려움을 준다. 이러한 와중에도 본 서는 학습자들의 편의를 위해 좀 더 쉽게 서술하고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본 서의 구성을 보면,
1장 발달심리학의 기초 2장 심리성적 발달이론 3장 심리사회적 발달이론 4장 인지발달이론 5장 사회문화적 인지이론 6장 인간중심이론 7장 욕구위계이론 8장 성격발달이론 9장 학습발달이론 10장 도덕성 발달이론 11장 애착발달이론 12장 언어발달이론 13장 생애주기 발달이론
탈고하면서 발달심리학에 대한 공동저자들의 이해 및 연구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음을 솔직히 고백하고자 한다. 특히, 자료수집의 부실과 관련분야의 연구 부족으로 내용이 충실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 본 서를 학습하는 많은 분들의 많은 지적과 조언을 부탁드리며, 차후에는 더욱 보완하여 알찬 내용으로 출간할 것을 약속드린다.
본 서를 출판하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강철원 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자 : 저자: 양철수, 김명희, 김 방, 김상희, 김성은, 김천성, 김희진, 문홍남 정가 : 정가: 20,000
최근 들어 생경하기만 했던 생애주기라는 용어가 부쩍 언급되는 횟수가 잦아졌다. 생애주기란 학문적으로 인간발달단계를 의미한다. 인간발달은 종단적 연구와 횡단적 연구가 서로 보완적 관계로 발전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유의미한 존재로 부각되고 있다.
인간발달이란, 태내기로부터 노년기에 이르는 생애주기 전 과정을 일컫는다. 즉, 인간이 수태되는 순간부터 전 생애에 걸쳐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말한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는 인간발달단계별로 각 단계에 국한하여 왔던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인간발달은 결코 어느 세대나 시기에 특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전포괄적인 측면으로 연구의 방향이 바뀌고 있다.
인간이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행태는 다양한 변화의 측면을 가지고 있으나, 전 생애를 조명하여 볼 때, 일정한 패턴을 보일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현상은 학문적 연구발전에 좋은 동기화를 이룬다. 특히, 인간의 발달은 각 단계마다 독특한 양상을 보이면서도 단절되지 않고 다음 단계로 이어지며, 연속적으로 발전하는 가운데 또 다른 양상을 나타낸다. 여기서 발생하는 각 구성원과의 관계는 사회변화를 촉진하는 원동
력이 되기도 한다. 그 이유는, 인간발달의 원리와 인간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한 개인이 겪어온 발달사는 현재의 인간 행동이나 발달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앞으로의 삶을 예측하고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발달은 사회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사회변화는 가족의 변화와 직결되기 때문에 인간발달은 각 개인이 속해 있는 가족, 그리고 시대적 상황과 사회적·문화적 환경 등 다양한 맥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인간발달에 대한 지식은 자신에 대한 이해는 물론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인간 상호 간 이해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본 서는 인간발달을 학습하는 데 있어서 두 가지 점에 중점을 두고 논의하고자 한다. 즉, 인간발달에 대한 이론적 구성과 생애주기에 따른 인간발달단계별 인간의 변화이다. 인간발달 이론과 단계별 논의는 구분하여 학습하기보다는 상호보완을 통해 인간 전 생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따라서 본 서의 학습을 통해 심리학이나 상담학은 물론 사회복지 각 분야에 대한 이해를 한층 용이하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본 서의 구성을 살펴보면,
제1부 인간발달의 기초
Chapter 1. 인간발달의 기초
제2부 인간발달이론
Chapter 2. 심리성적 발달 Chapter 3. 심리사회적 발달 Chapter 4. 인지발달 Chapter 5. 기타 발달이론
제3부 생애주기와 인간발달단계
Chapter 6. 태내기 Chapter 7. 영아기 Chapter 8. 유아기 Chapter 9. 아동기 Chapter 10 청소년기 Chapter 11. 성인기 Chapter 12. 중년기 Chapter 13. 노년기
본 서가 출판되기까지 공동저자들로서는 필설로 표현하기 어려운 고통의 여정이었지만 이제 탈고를 하고 보니 그저 독자 여러분들께 죄송함과 부끄러움이 앞선다.
독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면서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 본 서가 출판되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양성원 강철원 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자 : 저자: 정서영, 권붕, 김미경, 김여환, 양재건, 양철수, 이영만, 이척희, 임성은, 장미리, 최병석 정가 : 정가: 20,000
최근 인문학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문학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과거의 인문학과는 조금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즉, 과거의 인문학이 순수학문이었다면, 지금의 인문학은 실용성이 덧붙인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쉽게 접하고 있는 인문학은 엄밀히 말해서 인문과학과 사회과학으로 재편성되고, 확장 발전하고 있다. 학문의 분화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말이다.
특히, 심리학과는 과거 문과대학에 속했으나, 많은 대학들이 사회과학대학으로 이적하고 있다.
이제 심리학은 과거 전통적인 기초학문에서 벗어나 상담학, 사회학, 사회복지학과 융합하면서 새로운 스펙트럼을 형성해 가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국내의 많은 대학이 상담학을 도입하면서 상담학과 심리학의 학문적 분류를 혼동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표출되고 있다. 더구나 심리학이 인간행동을 중시하면서 사회복지학의 주된 주제인 생애주기 분야와 맞물려 학문적 한계가 무시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 가운데 가장 심한 홍역을 겪고 있는 분야가 상담심리학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상담심리학은 심리학의 하위영역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상담심리와 심리상담을 혼동하는 교과목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 작금의 교단 상황이다. 더구나 사회복지학이 이에 가세하고 있어서 그 혼돈은 교수들조차 이에 휩쓸리고 있다.
본 서는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심리학의 입장에서 상담학과 사회복지 분야를 아울려서, 심리학에 바탕을 두고 인간행동과 생애주기에 맞는 상담과정과 상담기법을 도입하여 심리학, 상담학, 사회학, 사회복지학 학습자들에게 알맞은 방향으로 집필되었음을 밝히고자 한다. 따라서, 기존 교재와는 전혀 새로운 목차 구성을 이루고 있다. 사실, 본 서가 새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기보다는, 오히려 기존 상담심리학 교재가 상담학개론이나 상담이론과 실제 등과 같은 교과목과 차별화를 보이지 못하고, 오히려 본래의 주제에서 벗어나 인기영합적 목차구성을 했기 때문이리라.
본 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Chapter 1. 상담심리학의 기초 Chapter 2. 정신분석상담
Chapter 3. 개인심리상담 Chapter 4. 분석심리상담
Chapter 5. 행동주의상담 Chapter 6. 인간중심상담
Chapter 7. 게슈탈트상담 Chapter 8. 실존주의상담
Chapter 9. 해결중심상담 Chapter 10. 인지치료
Chapter 11. 현실치료 Chapter 12. 교류분석상담
Chapter 13. 합리정서행동치료
이를 심리학의 분류에 따라 정신역동이론, 행동주의, 인지주의 등으로 재분류 할 수 있겠으나, 상담학이나 사회학, 사회복지학 학습자들을 위해 각 장별로 학습하는 것이 학문하는 입장에서 편리하다고 본다. 물론 이외에도 여러 이론이 많으나 지면의 한계와 공동저자들의 일천한 학문적 소양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워 교수님들께 그 짐을 지우고자 함에 죄송함을 금할 길이 없다.
항상 탈고하면서 부족함을 느끼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본 서와 같은 방대한 분량의 주제를 집필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음을 밝히고자 한다. 그러나 교수님들의 질책과 학습자들의 따가운 시선은 겸허히 수용하고 한다. 혹서에도 불구하고 본 서를 출판하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출판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
저자 : 저자: 하경표, 구서연, 김운삼, 남기양, 송창백, 안미영 ,이다현 정가 : 정가: 19,000
교직이론을 공부하는 다수의 예비교사는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과목이 어렵다고 호소한다. 예비교사들의 이러한 고민을 반영하여 될 수 있으면 모든 이론과 모형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자 노력하였다. 교육이란 “인간행동의 계획적인 변화”라고 정의할 수 있다. 즉, 인간의 가시적·비가시적 행동을 계획적으로 변화시켜 현재의 상태보다 좀 더 가치 있는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교육이다. 교육의 정의에서 나타난 ‘계획적’이란 말은 교육이 강한 의도성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교육이란 인간행동이 자연스럽게 변화되는 것을 내버려 두고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변화를 유도하고 목표한 행동에 도달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교육을 볼 때, 가장 중요한 교육의 요소는 교육의 내용과 방법이다. 교육의 내용은 교육과정(敎育課程)이며, 교육의 방법은 교수-학습과 교육공학으로 설명될 수 있다.
보통의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교재에서 공통으로 다루는 내용요소들을 포함하였다.
그러나 제시 순서는 조금 다르게 하였다. 즉 매주 배우는 개념, 원리, 모형, 이론들을 적용하여 워크시트를 활용한 수업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그 때문에 교수설계의 기본 절차인 분석, 설계, 개발, 실행, 평가의 순서에 따라 단계별로 알아야 할 내용 요소들을 제시하였다.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의 모든 내용이 집약적으로 녹아 있는 활동은 교수설계이며, 학교교육에 가장 핵심적인 교수설계는 수업설계이다. 예비교사들은 매주 학습한 개념, 이론, 모형 등을 워크시트 활동을 통하여 수업설계에 적용해 볼 수 있다.
현직교사나 교직을 이수하는 예비교사들은 대학에서 배우는 교육이론과 현장은 괴리가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수많은 교수·학습 이론은 오랜 시간 지혜자들의 연구를 거쳐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이다. 이 이론들은 수업시간에 교사들의 수업언어와 수업행동 하나하나가 학생들에게 어떠한 학습 효과를 미칠 것인지를 예언해 준다. 독자는 이론을 배우고 이론에 근거한 설계를 하면서 교육적 효과가검증된 수업설계를 연습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론에 근거한 수업을 할 때 이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며, 비로소 이론을 초월한 수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모쪼록 이 책을 공부하면서 교육학 이론을 배우는 것이 수업의 질을 높이는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을 공부하는 예비교사가 ‘좋은 수업’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은 교직 과정의 어떤 과목보다도 ‘좋은 수업’과 관련이 깊은 과목이다. 가르치는 사람이 자신의 능력 안에서 수업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한정된 시간과 환경, 예산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그 고민의 해답의 상당 부분은 교육방법과 교육공학에 대한 지식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나오기까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양성원 사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집필하느라 바쁜 시간을 쪼개어 늦은 밤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은 공동 저자들 서로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 작업을 마다치 않고 적극적으로 도와준 편집부 선생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
저자 : 저자: 장기덕, 송창백, 김운삼, 구서연, 이희영, 전희영 정가 : 정가: 20,000
교육심리학은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에서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고 연구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교육학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교직을 이수하려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현장에서 좋은 교육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교사를 비롯하여 교육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학문이다.
이 책은 대학에서 다양한 전공영역의 예비교사들이 교직과정을 이수하는 데 필수인 교육심리학 과목을 수강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교과서로 집필되었다.
교육심리학은 교육철학, 교육사회학과 함께 교육학의 기본 학문으로, 특히 예비 교사들이 교육학을 이해하는 데 기초가 될 뿐 아니라, 이후 교육의 현장에서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직접적으로 필요한 교육의 원리와 방법, 교육학적 지식과 기술의 근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크다.
이 책은 모두 12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장은 교육심리학의 개념과 접근방법, 학문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제2장은 인지발달의 과정과 원리를 개관하였다. 제3장에서는 학습자의 성격 및 사회성발달을 설명하였고, 제4장에서는 도덕성 발달을 논의하였다. 제5장은 학습에 대한 행동주의적 접근을 고찰하였으며, 제6장은 사회학습이론적 접근을 다루었다. 제7장에서는 교수이론을를 살펴보았고, 제8장은 학습자에 대한 인지주의적 접근을 개관하였다. 그리고 재9장은 지능과 창의성을 살펴보았고, 제10장은 학습자의 정의적 특성을 개관하였다. 제11장에서는 교육평가를 설명하였고, 제12장은 생활지도와 상담의 문제를 개관하였다.
이 책은 저자들의 강의 경험을 토대로 교직과목으로서 교육심리학이 꼭 다루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핵심 위주로 최대한 간결하게 구성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점이 제한된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공부해야 예비교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되었으면 한다.
교육심리학의 내용은 광범위하기 때문에 그 요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교재를 저술한다는 것은 용이하지 않다. 이 책을 출간하기까지 많은 이들의 노고가 있었다. 우선 모든 회의에 늘 함께하며 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저자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또한 집필을 마치고 나니 미흡한 점이 눈에 띄고 이 책의 애초 저술 의도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여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부족한 점은 이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하여 본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자료를 제공해 주고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은 수양재의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저자 : 저자: 고수현 정가 : 정가: 20,000
사회복지학은 실천학문이므로 사회복지교육도 이러한 실천학문적 정체성에 기초하여 이론과 실천현장의 지식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그러나 실제 사회복지사업현장에서는 이론에 치우친 사회복지교육의 한계에 대한 비평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는 사회복지교육현장에 있는 예비사회복지사들 뿐만 아니라 장차 그들이 만나게 될 클라이언트를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질에서도 긍정적이지 못하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이 책은 이러한 사회복지교육의 문제점을 비평적으로 수용하여, 철저하게 사회복지실무에 초점을 두고 사회복지사업운영에 요구되는 이론과 실제를 다루었다. 아울러 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 모든 교육기관에서는 필수적으로 개설하고 이수 해야 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 부문과 ‘사회복지지도감독론’ 부문을 포괄하여 저술하였다. 그 이유는 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 대학 강의에서 ‘사회복지사업현장’을 다루는 교과목은 별도의 교과목 명칭으로 개설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사회복지현장실습>과 <사회복지지도감독론>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교과목에서도 공히 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첫째, <사회복지지도감독론> 교재로 사용할 경우에는 기존의 교재들이 단순히 선임사회복지사가 후임사회복지사나 예비사회복지사에게 실천기술적인 차원의 슈퍼비전(지도감독)에만 치중하고 있는 한계점들을 보완하였다는 장점이 있다. 지도감독(슈퍼비전)이란 단순히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수준이 아니라 사회복지사들이 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등의 현장에 있어서 실무 차원의 포괄적인 지도감독(슈퍼비전)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다루어야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대학의<사회복지지도감독론> 강의에서는 지도감독의 개념을 지나치게 한정적으로 다루어서 사회복지사업현장의 실무지식 교육이 되어야 함에도 좁은 의미의 지도감독(슈퍼비전)에만 한정하고 있는 문제점이 있다.
둘째, <사회복지현장실습> 교재로 사용할 경우에는 기존의 교재들이 지나치게 현장실습양식이나 준비절차에만 한정하여 다루고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였다는 차별성을 들 수 있다. 즉 <사회복지현장실습> 교과목은 말 그대로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운영기준을 알 수 있도록 강의가 되어야 하는데, 상당수의 대학 강의에서는 실습일지 작성 수준에서만 강의가 되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그야말로 사회복지 실무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저술하였음을 강조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서는 사회복지실무지식을 체계적으로 다루기 위하여 12개의 장으로 배치하였으며, 그 구성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제1부에서는 우선 사회복지사업현장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사회복지전문직이 수행해야 할 실무지식과 사회복지사업운영의 법제적인 근거를 개관하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제1장에서는 사회복지사업운영의 근거법제, 제2장에서는 사회복지사업운
영의 전문직 업무, 제3장에서는 사회복지사업운영의 법인과 시설을 다루었다.
제2부에서는 사회복지시설운영에 관한 지도감독을 다루어 사회복지사로서 실무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제4장에서 사회복지사업과 지도감독을 개관한 다음, 제5장에서의 아동복지/영유아보육시설을 시작으로 제6장 노인복지
시설, 제7장 장애인복지시설, 제8장 가족복지시설, 제9장 성매매 /성·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제10장 기타 사회복지시설에 이르기까지 지도감독 기준을 다루었다.
제3부에서는 제11장에서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모든 사회복지시설에 적용되는 사회복지시설평가와 슈퍼비전을 다루고, 제12장에서는 예비사회복지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에 관한 내용과 슈퍼비전을 다룸으로써 전체적으로 종결하였다.
끝으로 이 책으로 사회복지교육현장에서 제자들과 마주하고 계실 교수님들과 편집과 출판에 애써주신 양성원 임직원께도 고마움을 표한다.
저자 : 저자: 박원진, 김미자, 문홍남, 윤희열, 이재모, 이창재, 이척희, 장미리, 정미희, 최병태 정가 : 정가: 20,000
저자 : 저자: 김영주, 조용천, 김종하, 이경학, 김성용 정가 : 정가: 19,000
현재를 살아가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어린 시절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미래에 대한 많은 꿈들로 가득 찼던 순간들이 떠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 중에는 미래에 대통령을 꿈꾼 사람도 있을 것이고, 판사나 의사 또는 소방관을 꿈꾸던 사람도 있을 것이며, 또 누군가는 선생님을, 또 과학자를, 아니면 작가를 꿈꾸기도 했을 겁니다.
이 책을 꾸린 저희들도 그런 꿈 한 자락을 가지고 살았던 누구 중의 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온 세상은 전 세계 어느 나라를 통 털어서 가장 급진적인 변화를 겪어낸 시대였으며, 그런 시대에서 살아남고 건강한 이 땅의 한 명으로서 역할을 해내면서 점점 꿈은 멀어져갔고 잊혀져갔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는 아침에 출근하셔서 저녁에 얼큰하게 술 한 잔에 불그레한 얼굴로 퇴근하시며 손에 어린 자식들의 간식을 싸들고 오시는 모습은 이제 드라마나 영화 속 한 장면이 되었고, 그런 아버지를 기다리며 자식들을 먹이고 입히던 어머니의 모습은 이제 어린이집과 유치원 또는 학교 식당에서 봉사하시는 또 다른 어머님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은 지가 오래입니다. 당연히 하루 중 어느 한 때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서 밥상을 나누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 되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이 땅의 20대들조차 공감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한 명 한 명은 모두 어느 시기를 거치면서 서로 다른 인생을 살고 있었고 어느 때인가는 문득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 혹은 ‘대체 늙은 내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를 궁금해 하면서도 잠시의 일탈 후에도 결국 제자리에 돌아와 있는 서로를 발견하곤 다시 한번 또 ‘늘 그렇다~’라고 생각하던 일상을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잠시 벗어난 일탈로부터의 회귀는 결코 저를 그 전의 원점에 두지 않았고 그런 점점이 모여서 결국 행성이 커다란 공전궤도를 그리듯이 비스듬하게 우리는 어느 순간 우리가 꿈꾸던 미래의 어느 한 점과 만나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를 돌아보면, 그렇게 멀어져 있다고 생각했던 그 꿈이 저 앞에 보이기 시작하고 옆에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꿈을 향해 가는 길이 아닌, 전혀 다른 일을 했다고 생각한 우리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우리가 매일 접하는 뉴스에서 항상 중요한 뉴스로 다루어지는 것 중의 하나가 취업과 창업지원입니다.
이제는 매우 익숙해진 ‘빅데이터’의 통계로도 취업과 창업, 부업에 대한 것이 우리 생활에 매우 중요한 말로 자주 언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런 현재의 사실은 취업이나 창업 또는 부업에 대해서 궁금해 하고 알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고, 이런 추세는 반대로 취업, 창업, 부업이 그만큼 어렵다는 반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의 서점을 방문해보면 가장 눈에 잘 띄는 자리에는 늘 창업, 또는 부업과 취업에 대한 책들이 베스트셀러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관련 정보가 넘쳐나는데도 우리는 더 정확한 정보를 찾아서 인터넷을 뒤적거리고 있고, 누군가는 정확한 도움을 주겠지만 또 누군가는 그 자신도 인터넷을 뒤져서 찾아낸 정보를 진실인 것처럼 전달하며 정보가 왜곡되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정보의 홍수는 결국 정보의 신뢰를 깨뜨리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창업!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무수히 많은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는 어려운 현실입니다. 결국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얘기하는 세상이지만 적어도 몇년 내로는 우리에게 맞는 정확한 정보를 찾아내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책은 늘 시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본 ‘스타트업과 창업자’를 쓴 우리도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담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실제 창업자의 입장에서 창업을 결심하기까지부터 창업과정과 성장전략까지를 담았습니다.
이 책은 현재를 살아가는 이 시대의 창업자들이 반드시 거쳐야 할 기본 과정을 쉽게 풀어 쓴 것으로 매일 매일이 숨가쁘게 변해가는 대한민국의 창업자들의 창업 기본 지침서가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것이 이 책을 써내려간 저희 5명의 소명입니다.
그렇게 이 책을 통해서 창업을 준비하는 여러분들이 어느 순간 저희가 만났던 그 ‘미래의 꿈’과 조우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자 : 저자: 김종하 정가 : 정가: 17,000
21세기에 맞는 다양한 ‘직업’과 ‘창업’, 그리고 ‘창직’의 열풍, 이 프레임에서 벗어 나고자 하는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가이드는 없을까? 학교와 산업 현장에서 창업지도와 강의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창업과 경영에 관련한 많은 책들을 가지고 가르치고 있는 것이 어쩌면 먼 이론서에 불과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나의 경험 또한 멋지고 거창한 실전서를 쓰기에는 여전히 부족함을 알기에 다양한 창업과 경영 이론서를 참고하고 기본적인 골격을 만들었다. 이 책이 창업을 준비하는 초기 창업경영자들에게 실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서적이기를 바란다.
이제 막 시작하는 창업자들은 대부분 기업 운영이 생소할 수밖에 없다. 특히, 기업을 설립하고 제품을 생산해서 고객에게 가치를 주어 재화를 창출해야 하는 창업과 설립된 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경영은 그 위험성과 디테일에서 엄격히 구분되는 영역이기도 하다. 창업과 경영에서는 한 번의 실수가 곧 실패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두려운 것일 수 있다. 창업과 경영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실패와 성공의 패러다임으로 책 한 권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는 없다. 따라서 완벽한 창업바이블보다는 가능한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기본적인 이론의 토대와 실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조금이나마 창업과 경영을 궁리하도록 도움을 주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책에 나오는 소피아와 필립 대표는 실존 창업가로서 그들이 창업과정에서 겪었던 상황들을 책의 구성에 맞게 각색 기록하였다. 창업 편과 경영 편에서 두 창업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이 고민하던 부분에 대한 이론을 제시하는 방식이며, 마지막 궁리 편에서는 창업 편과 경영 편에서 언급되었거나 실제 창업과 경영에서 필요한 실무적 방법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하여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석과 응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창업과 경영을 분리해서 접근하는 것보다는 창업이 곧 경영이며, 경영은 창업의 지속 성장을 궁리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한다’ 는 것이다. 또 이론보다는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통해 창업 준비자나 초보 경영자에게 실전 감각을 키워주는 데 기여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었다.
창업의 현장에서 중요한 것은 책이 주는 이론이나 방법론이 아니며 충분한 ‘경험과 성찰을 통한 새로움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끊임없이 ‘혁명적인 도전과 싸움’에서 자신만의 성공 방정식을 만들고 배워나가는 과정인 것이다. 이 과정을 저자는 창업과 경영을 궁리한다고 표현했다.
새로움에 도전하는 창업혁명가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저자 : 저자: 고정곤, 김재옥, 양은경, 이영희, 이은희, 장지현 정가 : 정가: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