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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저자: 한은미 정가 : 정가: 20,000
미국유학 중 언어로 인해 많이 힘들었는데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적응할 때 쯤 귀국을 하게 되었다. 어렵게 습득한 언어를 놓치지 않기 위해 주중에는 일상의 단어들을 암기하며 주말엔 헐리우드 영화를 보면서 듣는 연습을 하였다. 그 후 다양한 장르영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영화제도 발빠르게 찾아다녔다. 그 결과 1년에 약 100편의 영화를 통하여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전반을 폭넓게 습득할 수 있었고, 6년 전부터 “테마로 읽는 영화예술”을 가르치고 있다.
한은미의 영화읽기는 이런 나의 작은 경험으로 접근한다. 영화읽기의 구성은 음악, 패션, 미술, 삶으로 생각을 정리하여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
음악은 영화의 심장박동이다.
위대한 혁명 명품제국을 만들다.
그림, 그 고귀함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작은 것에서 출발한다.
이 책이 장래를 준비하는 여러분들의 가치관 형성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저자 : 저자: 신성만, 권정혜, 김성수, 김용규, 양 수, 유제춘, 이종국, 정숙희, 최기홍, 현미열, 김재영, 정가 : 정가: 35,000
이 책 3판의 번역이 마무리되어가고 역자서문을 쓸 때 즈음 역자가 살고 있는 포항에 진도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석 달 전에 왔던 진도 5.4 지진의 여진이었다. 지진을 염려하며살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지진으로 인한 트라우마, 안정감의 상실, 가족의 고통 그리고 여진에 의한 재트라우마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경험이자 제대로 대비조차 할 수 없는 고통이었다. 재활분야 그리고 정신재활영역에서 20여 년을 종사해 왔지만 정작 나 자신이 이러한 경험으로부터 어떻게 잘 헤어나올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은 이 기간 동안 주어진 쉽지 않은 과제였다.
한편 이러한 경험은 정신장애와 정신재활을 이전과는 다른 측면에서 바라보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 온 정신장애의 경험은 당사자는 물론 소중한 이들의 삶 가운데로 갑자기 덮쳐온 지진과 같은 경험이었을 것이다. 여진으로 인한 반복되는 트라우마 경험은 마치 증상의 재발 때문에 입원과 재입원을 반복하는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겪어볼 수 있게 했으며 당사자의 목소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진의 트라우마를 겪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지진 사건이 피상적일 수 있듯이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의 경험과 관점이 담기지 않은, 전문가들에 의해서만 주도되는 모든 서비스들이 얼마나 과녁을 벗어나는 것일지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었다. 오늘날 대부분의 휴먼서비스가 이용자 친화적이며 이용자들의 필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나가고 있음에도불구하고 정신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많은 서비스와 관련 법적 제도적 체계는 여전히 당사자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아 정신재활이 가야 할 길이 아직 멀다는 것을 절감하게 한다.
2004년 보스턴 대학에서 정신재활을 공부하고 한국에 돌아왔다. 그 후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우리나라의 정신재활영역이 그때와 본질적으로 얼마나 나아졌는지 누군가가 묻는다면 딱히 할 말이 없다. 정신사회 재활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정신장애인들 다수는 오랫동안 입원과 재입원을 반복한 채 병원에 머무르고 있다. 사회적 편견과 차별은 여전하며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재활적 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교육과 훈련 또한 그 동안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 정신재활적 서비스의 양적 질적 향상은 요원하며 정신건강서비스와 관련 법 체계는 아직도 대부분 의료모델 중심적이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하는 정신사회재활 서비스에 대한 지원은 OECD 국가들과 비교할 때 부끄러운 수준이며 다학제적인 서비스 또한 충분하게,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 이 책 정신재활을 공부하면서 우리의 가야 할 방향과 우리가 지금 처해 있는 현주소를 비교하게 될 때마다 선배 학자로서 부끄러움을 느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롭게 내놓는 이 책 정신재활 3판은 이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활동하고 연구하며 가르치고 있는 다학제적 배경의 선생님들이 정신재활 서비스의 실질적 자리매김을 향한 간절한 소망을 담아 내놓는 책이다. 하루 하루 너무나도 바쁜 가운데 소중한 시간을 쪼개어 애정을 담아 번역에 참여해 주셨다. 2판의 내용이 3판에서 전면적으로 개정되고 보충되어 거의 새롭게 번역하다시피 해야 했다.
이 책 정신재활은 이 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교과서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널리 사용되고 있다. 3판으로 새롭게 수정 보완하면서 상당히 깊이 있고 밀도 있는 내용을 책 전반에 걸쳐 담아내고 있다. 특히 새로운 장인 6장 건강과 웰니스(Health and Wellness)가 더해지면서 최신 정신재활의 방향성도 심도 있게 소개한다. 정신재활에 대해 다룬 교과서들 중 가장 우수한 서적 중 하나라고 평가해 볼 수 있겠다.
저자 : 저자: 김규태 정가 : 정가: 19,000
최근 학교교육의 동향은 역량중심교육, 융합교육, 소프트웨어 교육, 학습자 중심수업, 과정중심평가, 학생이해 및 상담, 진로지도 및 자유학기제와 교사리더십 및 배움의 공동체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우선, 학생의 핵심역량 계발을 위해 인문학적 소양을 비롯한 기초 소양 함양 교육을 전반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둘째,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배우는 공통 과목을 도입하고, 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통합적 교육과정을 강조하고 있다. 셋째, 학생들의 활발한 수업 참여를 위해 실생활 사례와 문제 등을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구성하고, 토론학습, 협력학습, 탐구활동, 프로젝트학습 등을 통한 참여 중심 수업을 강조하고 있다. 넷째, 활동 및 과정중심으로 학생의 성장을 파악할 수 있는 평가 방법을 강조하고 있다. 다섯째, 장기 결석, 학교부적응, 학교폭력 및 정서문제행동 치유 등을 위한 학생 상담 및 예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여섯째, 학생들이 과도한 입시경쟁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입된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비교사들은 교수 학습에 관한 이론적 이해를 바탕으로 교수방법 및 수업기술 등과 관련된 전문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함은 물론, 학생들의 효과적인 학습동기 및 생활지도를 위한 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다. 또한 공식적인 위계와 구조 속에서 주어진 과업과 역할만을 수행하는 수동적 실천가가 아닌 능동적인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즉, 예비교사들은 이러한 학교 현장을 잘 이해하고 현장 중심 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다.
최근 교원임용시험에서 교육학 논술은 예비교사의 현장 이해도와 함께 이들이 현장에서 실제 직면할 수 있는 상황과 맥락에서의 역량 발휘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다시 말해, 교육학 논술은 교육학적 이론과 실천에 근거하여 교사가 갖추어야 하는 교직관과 윤리, 교사가 수행해야 하는 전문적 업무와 생활, 교직의 특성과 구조 및 원리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실천 방법을 터득하고 있으며, 또한 교직과 관련된 정책 및 제도적 환경 속에서 새로운 전문성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역량과 리더십을 소유하고 있는가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최근까지 출제된 교육학 및 교직논술의 경향 분석에서도 드러난다. 최근 중등 교육학 논술시험 경향을 보면, 주로 역량 및 융합 중심 교육과정, 참여중심수업과 과정중심평가, 학생이해 및 상담, 진로교육, 교육공동체(학교조직) 및 교사리더십 등을 평가하고 있다. 또한 초등 교직논술에서는 2015개정 교육과정, 참여중심수업, 과정중심평가, 학급 및 학생관리 등에 대한 교직 수행 능력을 주되게 평가하고 있다.
저자가 본서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저자가 교육학 논리와 논술을 가르치는데 있어 최근 현장 동향에 부합된 저서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이보다 더 근본적인 동기는 저자가 가르치는 예비교사들이 과도한 사교육비를 들여 교육학 논술 시험을 준비하고 있지만 정작 교직의 상황과 맥락에 따른 교육학적 지식이나 노하우를 적용하지 못하여 불합격이라는 고배를 마시는 현실을 보면서 임용 분야의 사교육 없이도, 본서를 통한 수업이나 개인/공동학습만으로도 임용시험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본서는 예비교사들이 최근 학교 현장을 이해하고 현장 중심 역량을 강화하도록 주요 8대 교육 동향을 제시하고 그에 필요한 교육학적 이론과 전문가 오피니언을 다루고 있다. 교육학적 지식은 저자가 그동안 집필한 책들과 교직 수업에서 활용되는 교육학 서적들을 바탕으로 교육학 논술에 필요한 지식과 실제를 요약 재구성한 것이다. 또한, 예비교사들이 최근 현장 동향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도록 전문가 오피니언이나 칼럼을 읽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에서 발간한 발간물을 발췌 재구성하여 제시하였다. 본서에서 교육학 이론 및 실제, 그리고 현장 동향에 대한 전문가 오피니언을 작성하는데 참고자료를 작성하신 여러 저자들에게 지면이나마 감사를 드린다. 또한, 본서에서 제시된 지식이나 오피니언을 구체적으로 인용하지 않고 관련 저서나 컬럼을 포괄적으로 인용하였음을 밝히며 참고한 자료를 작성하신 저자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본서는 예비교사들이 교육학 논술시험의 출제 경향을 고려하여 현장에 직면할 수 있는 상황과 사례를 제시하여, 현장에서의 적용력을 배양하도록 하였으며, 그것을 위한 참고할만한 주요 교육학적 이론과 실제도 제공하였고, 예비교사들이 임용시험을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기출문제나 저자가 기출문제를 응용하거나 새로 개발한 모의평가 문제를 제시하였다.
저자로서 이 책을 활용할 예비교사들에게 교육학 논술 시험을 준비할 때 3-4명 이상의 동료들과 함께 정해진 시간에 논술하고, 이후 답안을 함께 논의하며 분석함으로 배움의 공동체의 효과를 체험하기를 권장한다.
본서는 4부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교육학 논술의 기초로서 교육 및 교육학의 이해(제1장), 교육학 논술의 이해(제2장), 학술적 글쓰기(제3장) 방법을 다루었다.
제2부는 교육학 논술의 배경인 최근 학교교육 동향들(제4장)을 간략하게 제시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현장 중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양성과정 개편, 2015 개정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현장 적응력 배양, 학생 참여, 과정 중심 수업 및 평가 강조, 지능정보사회 대응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학습자의 특성과 진로지도를 위한 생활지도 및 상담 강화, 현장 교육 실천을 위한 리더십 및 배움의 공동체 운영 등을 제시했다.
제3부는 교육학 논술의 실제(제5장)로서 최근까지 출제된 임용시험 문제들을 분석하면서 현장 동향과의 관련성을 밝혔으며, 논술의 효과적인 작성 방법도 제시했다.
제4부는 주요 현장 동향과 관련된 교육학 이론과 함께 상황 및 사례를 통한 응용력을 배양할 수 있는 전문가 오피니언으로 구성했는데, 역량중심교육과 융합교육, 지능정보사회와 소프트웨어교육, 학습자 중심 수업, 과정중심평가, 학습자 특성, 상담 및 진로교육, 교사리더십 및 배움의 공동체를 다루었다.
부록에는 교육학 논술 연습을 위해 모의평가 문제 7문제를 다루었다. 이 문제들은 저자가 중간, 기말고사에 활용한 문제나 기출문제를 응용하여 만든 문제들이다.
저자 : 저자: 강희갑, 전대성, 이상주, 오현숙, 박선태, 박승탁 정가 : 정가: 23,000
오늘날의 국가를 복지국가라 한다. 복지국가는 모든 국민에게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모든 국민에게 문화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최저보장 수준을 실현하여야 한다.
이러한 복지국가를 실현하기 위하여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복지를 확대하고 보편화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그리하여 각종 복지 수혜의 폭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17년 후반기부터 새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는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하여 복지 수혜의 폭을 넓히고 국민연금법, 국민건강보험법, 기초연금법, 기초생활보장법 등을 개정하였다.
이에 따라 2016년 이후 사회복지기본법, 국민연금법, 기초연금법, 국민건강보험법,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고용보험법, 기초생활보장법, 의료급여법, 사회복지사업법, 아동복지법, 노인복지법,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장애인복지법, 영유아보육법, 한부모가족지원법 등이 조금 또는 상당 부분 개정되었고 2017년 말에도 위의 각종 복지 관련법이 개정되었다. 특히 정신보건법은 2016년 5월 29일(2017.5.30시행)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의 이름으로 전부 개정되었다. 이 법률은 종래의 정신건강법이 정신질환의 예방과 정신질환자의 치료 및 사회복귀를 목표로 한 데 대하여 정신질환의 예방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복지, 권리보장과 정신건강 친화적인 환경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자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이바지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신질환자를 사회복지 차원에서 다루고 있다.
이와 같이 개정부분이 상당하고 제5판에서 미처 손질 못한 부분이 있어서 제5판의 내용을 수정 손질하여 제6판으로 펴내게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보정할 작정이다. 이 책은 2018년 1월 18일 현재까지의 개정 법령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앞으로도 복지 관련법 등이 개정될 수 있으므로 국가법령정보센터에 수시로 들어가서 그 개정을 확인하여 주기 바란다.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 책을 펴내주신 양성원 강철원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자 : 저자: 한신애, 권붕, 김진수, 박선태, 박옥신, 손홍재, 양철수, 이의용, 이척희, 정해분 정가 : 정가: 20,000
사회복지제도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신자유주의와 사회민주주의의 이념에 따라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이제 사회복지는 하나의 주체가 전체를 통괄하는 중앙정부 중심이 아니라, 지방정부,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의 지역 중심으로 특화되고 확대되고 있는 흐름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행정의 영역 역시 과거에는 국가 중심에 국한되었으나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질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양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위치를 부여받고 있다.
사회복지행정은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구조변화에서 비롯되는 대량실업 및 빈곤 그리고 다양한 사회문제들이 과거의 전통사회에서 대신했던 장치들을 공식적이고 체계적인 조직들로 전환시키는 과정에서 필요하게 되었는데, 그 조직들이 중앙정부 지방정부 등의 공공부문과 사회복지시설 등의 민간부문이다. 결국 사회적 욕구가 증가하면서 이러한 사회복지조직으로부터 서비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아져 가고 있다는 점에서, 클라이언트에 대해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행정적 업무 및 관리의 필요성이 점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 및 사회로부터 클라이언트의 욕구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권한을 위임받은 사회복지행정가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복지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복지사업을 효과적으로 증진시켜야 하는 책임을 갖게 되었다. 또한, 사회복지적 이념과 그에 따른 정책이 성공적으로 실현되기 위해 사회복지정책을 실행하는 행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본 서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실천적인 측면에서는 사회복지행정의 기초에서부터 관리 영역과 기술에 이르기까지 사회복지행정가가 갖추어야 할 소양을 다양한 측면에서 기술하고 있다.
저자 : 저자: 곽미정, 정명희, 홍희석, 김재원, 손혜신, 신용식, 이창수, 전대성 정가 : 정가: 19,000
현대사회에서 청소년의 문제는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이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담당하게 될 주역이며, 우리의 후손에 대한 문제를 담당하게 될 것이다.
청소년은 매우 큰 가능성을 지닌 존재들이다. 미래 우리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담당하게 될 사회의 중요한 계층이다. 따라서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이들의 권리와 욕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사업의 진행이 필요하며 건전한 의사소통의 장이 필요하다. 현대사회의 사회복지는 생태학적 관점과 통합적 관점 속에서 다양하며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클라이언트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청소년은 가족과 지역사회의 환경을 통하여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상호작용하며 성장해야 한다. 통합적 관점에서 볼 때,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확립하고 사회복지실천의 근간이 되는 3대 요소인 지식과 기술 그리고 가치가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 및 평가의 곳곳에서 끊임없이 반추되며 적용되어야 한다. 향후 청소년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자유와 인간의 존엄을 존중하는 궁극적 가치를 통하여 사회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도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중요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 청소년프로그램 개발과 평가의 과목에서는 청소년의 특성에 입각하여 인성의 성장과 발달단계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을 원조하게 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청소년은 성장하는 존재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특성을 반영하여 스스로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에 본 교재에서는 사회복지실천 분야의 한 분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청소년프로그램에 대하여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자 하였다. 부디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접목되는 청소년 프로그램이 각 영역에서 개발되고 적용되어 청소년 각 현장에서 기여하기를 바란다.
저자 : 저자: 정일환, 정재걸, 류영숙, 김현숙, 김정희, 김경선, 김현욱, 정현숙 정가 : 정가: 20,000
교육현상이나 교육활동에 관한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탐구는 이론적으로 교육학이라는 학문의 탄생을 가져왔으며, 이론의 결집체로서의 교육학은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교육적 실천행위에 대한 처방책을 제공해 주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교육실제는 새로운 교육이론을 개발·정립하는 데 동기를 부여하게 된다. 이와 같은 교육의 실천 장소인 ‘학교현장(firing line)’과 ‘상아탑 세계(ivory tower)’와의 결합은 교육을 통한 개인적·사회적 발전에 기여하게 되는 추축(樞軸, pivot)으로 작용하게 될 것임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무궁한 세계가 열려 있는 학교현장의 구성원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예비교사의 양성은 상아탑이 일조해야 할 소중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귀중한 작업에 감히 배움의 뜻을 같이하는 구성원들이 미진하지만 하나의 열매를 맺고자 하였다. 본서를 통하여 교육에 관한 다양한 내용과 요소, 그리고 실천적 행위들을 접하게 되어, 실천의 장인 학교현장에 입문하는 데는 물론 한 차원 높은 교육세계(education world)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한다.
본서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2003년에 집필·발간한 <교육학 기초>, 2008년의 <교육의 이해>, 2013년 <교육학개론>을 토대로 2개의 장(한국 근대교육의 이해, 특수교육의 이해)을 새롭게 집필하고, 10개의 장도 내용을 대폭 보완하여 서명도 <교육학의 이해>로 명명하였다. 본서의 체제는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바, 제1장에서는 교육의 본질을 규명하고, 교육의 유형과 교육의 정치적·경제적·사회적 목적에 대해 기술하였으며, 제2장은 한국 근대교육을 근대기와 일제 강점기를 중심으로 서술하였다. 제3장과 제4장에서는 현대교육의 기본 특징을 형성한 역사적 계기들과 다양한 교육 실제에 작용하고 있는 사상적 기반을 살펴보았다. 제5장에서는 교육과 사회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교육사회학의 주요 이론을 소개하였으며, 제6장에서는 학습자를 심리적 이해 측면에서 인간발달과 교육, 학습자의 지적·정의적 특성을 기술하였다.
제7장과 제8장에서는 교육현장에서 실제 운용되고 있는 교육내용의 선정과 조직을 기초로 교육과정의 운영과 평가에 대해 다루었으며, 효율적인 수업을 위한 다양한 교수매체를 소개하였다. 제9장에서는 학습자 자신의 이해와 최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과 더불어 교육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생활지도 및 상담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설명하였다. 제10장에서는 교직사회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교직생활 및 교육활동이 전개되는 장소인 학교조직의 구조와 특성, 학교경영체제에 대해 설명하였다. 제11장에서는 교육의 경제적 가치를 교육투자의 경제적 효과 측면에서 기술하였으며, 제12장에서는 학교현장에서 요구되는 특수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특수교육에 대해 개관하였다.
이와 같이 본서에서는 교육현상과 활동을 분석하기 위하여 교육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하려고 노력하였다. 따라서 교육학 전공학생 및 교직과목으로서 교육학 개론을 수강하는 학생은 물론 실제 학교조직에서 근무하는 교사 및 교육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 교육학의 입문서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집필진들은 지속적으로 교육학에 대한 탐구를 통하여 계속 수정·보완함으로써 독자들이 만족하고 소중히 간직하는 책으로 남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혀 둔다. 끝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본서의 발간을 위해 격려와 지원을 해 주신 양성원 강철원 사장님과 편집부 직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저자 : 저자: 신상명, 이학원, 이은화, 박유미, 김은정, 이경오, 최선향, 이주희, 박영상 ,이승미 정가 : 정가: 19,000
오늘날의 학교체제는 산업 사회에서 적합한 구조에서 정보사회,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체제로 변모해 가는 과정에 있다. 또한 국가가 중심이 되는 중앙집권적 교육정책에서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지방분권화로 이양되는 과도기적 시기에 있다. 과거의 중앙집권화는 획일화 된 교육과정으로 공급자 중심의 교육활동이 주를 이루었고, 특성화 된 학교문화를 도외시하는 평준화의 교육정책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정보화 사회, 지식기반사회로 대변되는 오늘날에는 개인의 특성이 존중되는 다양한 사회를 지향하고, 다양화에 발맞추어 구성원의 자율적인 참여가 존중되며, 구성원 및 집단의 창의성을 최대로 발현하여 교육의 책무를 다하는 구조로 질적인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개선이 존중되고, 단위학교 나름의 특색 있는 문화를 가꾸기 위해서 교원의 역량이 한층 강조되고 있으며, 중앙집권적이고 획일화된 학교 경영으로는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간을 기를 수 없는 한계를 느끼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미래사회의 변화는 학교경영에 있어 종래의 폐쇄적인 경영체제에서 자율적인 경영체제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율적인 경영체제의 틀 속에서 창의적인 경영체제로 방향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 책은 모두 9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 1장에서는 창의경영의 이론적 배경이 서술되어 있고, 2장부터 6장까지는 학교경영의 영역인 학교교육과정, 학교인적자원관리, 학교와 지역사회관계, 교원의 전문성 신장, 학교행정사무 등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하여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7장부터 9장까지는 학교경영의 지원체제인 학교거버너스, 학교경영정보시스템, 학교경영자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집필과정에서 착안하지 못한 미흡한 점이나 불비한 것들이 많을 것으로 여겨지나, 독자 여러분의 우정 어린 지적을 통하여 계속 수정하게 될 줄 믿는다.
저자 : 저자: 홍윤희, 서현경, 양근애 정가 : 정가: 16,000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다수의 직업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는 시대가 곧 머지 않았다는 기사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단순한 기계적인 작업은 인간보다 나을 수 있지만 사람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로봇을 능가하는 인간의 능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직업 중의 하나가 바로 항공기 객실승무원이 아닐까 한다.
국내의 항공 관련 학과의 숫자는 100여 개 이상이며 항공기 객실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은여전히 증가 추세이다.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교육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수년간 학생들을 가르쳐오면서 서비스에 대한 훌륭한 교재를 많이 접하였지만 항공기 객실승무원에게 필요한 전문적인 서비스 교재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본 교재는 항공기 객실승무원을 꿈꾸고 항공 관련 학과에 진학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고민하여 만들었다.
본 교재는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4장까지는 서비스맨 및 항공기 객실승무원에게 필요한 외적 이미지와 기본 에티켓, 국내 항공사에서 추구하는 항공사의 이미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5~8장까지는 서비스 및 고객에 대한 기초 지식과 항공사 서비스의 서비스 품질 및 항공사 서비스는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9~12장까지는 외적 이미지와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다루었다. 항공기 객실승무원이 가져야 하는 서비스마인드와 의사소통의 기본을 이해하고 올바른 고객과의 대화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교재가 항공기 객실승무원을 희망하는 지원자 및 항공 관련 전공학생들에게 이론적 지식의 기본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막연하게 서비스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였다면 밑그림에 필요한 색을 칠할 능력을 갖춘 서비스인이 되는 데 기초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변화하고 발전하는 항공산업의 동향을 잘 파악하여 본 교재의 내용도 개정․보완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바이다.
마직막으로 교재를 만드는 데 항상 최선의 방안을 제시하시며 도와주신 양성원 강철원 사장님과 편집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특히, 엄동설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항상 달려와 주신 황남수 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저자 : 저자: 최인희, 김구옥, 박희정, 이수정, 진서현 정가 : 정가: 17,000
한 유태인 가정에서 어머니가 아이를 앉혀놓고 묻는다. “만약 집에 불이 난다면 너는 무엇을 들고 나갈 거니?” 아이는 그 물음에 보석이나 돈이 될 만한 것을 들고 나가겠다고 말하자 어머니는 재차 질문을 한다. “형태도 없고 무미, 무취, 무색인 보물이 뭔지 알고 있느냐?” 어머니가 기다렸다가 아이가 대답을 못하자 말을 잇는다. “바로 지혜이다. 지혜는 내가 살아가는 동안 너 자신을 도와줄 것이다” 지혜는 그저 얻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만남과 관계 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 관계 속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관리하고 내면을 충실히 하고, 관계에서 필요한 다양한 매너를 익히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 사람의 삶의 질은 그 사람이 가진 생각에서, 또 행동하는 습관으로 결정된다.
한국에 관광 온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이 대량으로 면세점에서 구매한 포장재를 세관검색에 걸리지 않으려고 버리고 간 쓰레기들이며, 중국인만이 아닌 우리 한국인들도 외국에 나가 ‘어글리 코리안’이라는 여론의 뭇매를 맞는 것을 보면 아직도 개인적인 이기적인 행동을 버리지 못하고 국가적인 망신을 톡톡히 시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금연이라고 적어놔도 그 앞에 버젓이 담배를 피우고, 객실에서 통화를 삼가해 달라고 해도 큰 소리로 통화를 하며 타인의 불편함은 고려하지 않고, 개인의 편리함만 좇는 무책임한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상황을 만들어 낸
다. 또 무술년 첫날 강릉소방서에는 해돋이를 보는 불법주차로 소방서를 점령하여 경포안전센터 앞마당을 차지한 차주들의 행동을 두고 소방서에서는 첫날을 감안해서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지만 삶과 생활 속에 관습이나 행동, 몸가짐, 생각의 수준이 부족한 모습들이 비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국가수준의 평가가 이뤄진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란다. 한 나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고취하는 엔진 중 하나인 교육이 그래서 더욱 중요한 것이다.
본서를 통해 지식으로 갇히는 교육이 아닌 숙지하고 습관화되며 행동화하는 지혜로 전환되기를 바라며,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행동도 교양수준을 높여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자신의 자존감과 글로벌 시대의 트랜드에 맞게 인생의 전반적인 비전과 숨겨진 자아를 찾고 본인에게 어울리는 이미지와 매너는 물론 내면적으로 아름다움을 구체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하려고 심혈을 기울였다.
아무쪼록 본 저서를 통해 여러분이 퍼스널 이미지를 익히고 세상을 밝고 뜨겁게 빛내는 성숙하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사회에서 욕심내는 인재가 되어 그 역량을 힘껏 발휘하기를 바란다.
끝으로 이 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양성원 강철원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더불어 이 책을 선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