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원 수양재

대학에 진학하여 교양과 전공을 배우고 공부하며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고민할때, 취업이나 창업에 대해 고민해 보지 않은 학생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대학교육의 목적과 기능이 시대에 따라 변화되고 있지만, 특히 지금은 대학교육의 주된 기능 중의 하나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적인 직업인의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은 배제할 수 없는 현실이다.

중국이나 미국의 대학 졸업생들은 졸업을 하면 창업을 하거나 기술연구를 하려고 꿈꾸지만,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취업이나 고시를 패스하려고 하는 것이 현실이다.

세계 2대 강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경우 취업을 하려는 학생들에 비해 창업을 하려는 학생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가고 있으며, 중국의 창업 시스템이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대학의 선진기술을 창업으로 연결하는 형태가 일반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미국도 과학기술의 기반은 일류대학들이 만들고 있다. MIT 졸업생이 창업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 약 30년 정도 됐는데, MIT 출신의 스타트업 기업이 약 4만 개가 되고, 100만 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이들의 매출액은 세계 10위 국가의 GDP와 맞먹고 있다.

우리나라도 대학이나 국가에서 제도적인 시스템을 통해 이런 풍토를 바꿔주고 창업성공의 롤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현재 인류는 지금까지 아무도 미리 내다보지 못할 정도의 빠른 기술혁신에 따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고 있다. 기존의 일하는 방식이나 소비 행태뿐 아니라 생활방식 전반에 걸친 혁명적 변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들어서 있는 것이다. 인공지능과 로봇, 빅데이터와 클라우딩, 3D 프린팅과 사물인터넷 등 거의 모든 지식정보 분야에 걸친 눈부신 속도의 발전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큰 특징은 과거에 인류가 경험했던 어느 산업혁명에 비해 더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눈부시게 빠른 속도로 진전될 것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얼마 전 인공지능인 알파고와 이세돌 프로기사 간의 ‘세기의 대결’을 통해 엄청난 속도로 진전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일면을 실감했다. 거의 모든 전문가들이 인공지능이 이렇게 빨리 세계 최고 프로기사를 이기리라고는 예측하지 못했다.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무한한 기회와 도전을 남보다 먼저 내다보고 지혜롭게 대응해 나갈 준비를 하여야 한다. 그래서 집필진들은 4차 산업혁명의 특성과 그 함축성부터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창업에 대한 내용과 함께 이 교재를 구성하였다. 그것은 바로 ‘앞을 보고 먼저 준비한 자’가 되기 위한 시작인 것이다.

인류는 과거 산업혁명에 맞서 스스로 진화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차 산업혁명으로 자동차가 생기자 일자리를 잃은 분노한 노동자들은 거리로 나가 기계를 부수고 정부를 비판했다. 하지만 인류는 이내 남아도는 노동력을 서비스업과 진화된 제조업 형태의 경제체계로 문제를 스스로 해결했다. 당시 사람이 하던 일 같은 노동의 형태를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이 대체하자 모든 분야에 생산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고 그 덕분에 인류는 물질적 풍요를 얻었기 때문이다. 3차 산업혁명의 역사 역시 현재 우리가 당면할 문제들의 답을 가지고 있다. 3차 산업혁명은 정보화 혁명이었다. 컴퓨터와 인터넷의 등장이 대표될 수 있는 산업혁명이다. 정보는 인간을 한층 더 많은 직업과 상업으로 연결하는 매체가 됐다. 지구 반대편에서 이편으로 넘나드는 데이터들은 창조적 인재와 새로운 직업군을 만들어 냈다.

이 책에 구성된 내용은 우리가 새롭게 맞이해야 할 피할 수 없는 주제인 4차 산업혁명을 다루며 창업에 대한 이해와 선제적 창의력을 돕고자 제시한다. 더 이상 4차 산업혁명을 두렵거나 막연한 개념으로 이해하지 않고, 새롭고 더 밝은 미래로 인식할 수 있는 근거로서 이해하기 바란다.

이 교재는 창업과 4차 산업에 대한 실제 사례, 생생한 경험 등을 토대로 젊은이들에게 실질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구성하여 창업을 하는 과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4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다가 올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국내외의 많은 문헌과 관련 서적의 내용을 참고로 정리해 놓았기 때문에 창업과 4차 산업에서 실제적인 부분과 이론적인 조화가 잘 구성된 창업과정에서의 꼭 필요한 교재라 생각한다. 또한 창업과 관련한 교재로선 국내에서 가장 먼저 정리되고 쓰여진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무쪼록 본 교재를 통해 이 땅의 젊은이들이 높고 원대한 희망과 비전을 갖기를 바란다.​ 

많은 사람이 자신이 바라는 일을 하며 살고 싶어 하며 이를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때때로 우리는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지 못하는 일 앞에서 좌절하기도 한다. 취업 역시 그렇다.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원하는 대로 되지 않고 힘들기만 하다. 때문에 취업을 준비하고 구직 중인 청년들의 입장에서 취업이란 준비해야 하는 부분도 너무 많고, 가지고 있는 것 이상의 능력을 요구하는 기업도 많아 마냥 어려운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취업은 스펙 좋은 몇몇 선택 받은 자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도 많이 보았다. 학생들과 취업 준비생들의 이런 생각을 전면 부정할 수 없다. 취업은 어렵다는 의견에 동의한다. 하지만 어렵다고 해서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다년간 많은 학생의 취업 포트폴리오를 보고,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면서 깨달은 한 가지가 있다. 자신을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성공적인 취업 혹은 만족할 만한 직업을 가진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들에게 취업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 성공적인 취업이란 무엇일까? 흔히 많은 학생이 대기업이나 공기업과 같이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기업에 취업하는 사람들을 보고 취업에 성공했다라고 이야기한다. 과연 이것은 성공한 취업이라 할 수 있을까? 분명히 말할 수 있는 사실은 취업에는 성공한 취업이 있고 실패한 취업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실패한 취업은 취업을 하지 못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실패한 취업이란 자신이 선택한 일이나 기업에 대한 불만족으로 이른 퇴사를 하거나 힘겹게 근무를 이어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조사한 신입사원 채용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은 25.2%로 신입사원 4명 중 1명은 입사한 지 1년 안에 퇴사한다고 한다. 또한 대기업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은 27%로 상당히 높다. 퇴사한 신입사원들이 말하는 퇴사 사유 중가장 큰 이유는 조직 및 직무 적응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자신과 맞지 않은 선택으로 첫 사회생활부터 실패를 겪어야만 했던 것이다. 바로 이것이 실패한 취업이다. 취업을 하고 이내 퇴사하며 다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을 많이 봐 왔다. 실패를 했다는 사실에 자존감은 떨어지고 타인과 비교해 뒤쳐진다는 생각해 조급해 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웠다. 이들도 분명 주변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취업에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하거나 들으며 우쭐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내 우울한 취업준비생으로 돌아오며 심지어 자존감은 더 떨어졌다. 여기서 우리는 성공적인 취업의 정의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주변 사람들과 비교해 얼마나 높은 연봉을 받으며 인지도 높은 기업에 취업하느냐를 생각할 것이 아니라 얼마나 오래 만족하며 일을 할 것이냐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성공적인 취업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창업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자신을 파악하고 나와 맞는 직무를 찾고 해당 직무를 잘 발휘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 과정으로 인해 취업이나 창업이 더디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자신을 파악하고 잘 맞는 직업 및 직무를 찾는 과정이 결국은 성공한 취업과 창업의 지름길이라는 데 확신한다. 평생직장과 직업을 가지길 바라는 것은 아니다. 그저 취업하거나 창업하려는 많은 학생들이 만족하며 일을 할 수 있는 환경 혹은 만족할 만한 직무를 찾아 후회 없이 일을 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라는 것이다.

이 책이 누군가의 진로 설정과 취업 그리고 창업에 확실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책으로 인해 자신을 돌아보고 현재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에 대해 잠시라도 고민한다면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또한 누군가가 취업이라는 여러분의 인생의 중대한 결정에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으며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힘을 얻길 바란다.​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이 용어는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서 처음 언급된 이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새로운 산업시대를 대표하는 용어가 되었다. 인공 지능(AI),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등 지능정보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러한 삶의 전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변화는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지식을 요구하고 있다. 평생교육학적 관점에서 보면 평생학습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칸트는 무지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은 자신 스스로가 이성적 존재로서 환경을 깨우쳐 나갈 때 가능하다고 하였다(sapere aude). 학습의 주체적 존재로서 자기 삶의 구속을 해방시킬 수 있는 앎에 대한 부단한 노력을 강조하는 의미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끊임없는 자기 계몽의 필요 속에 살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새로운 지식이 수없이 쏟아지는 시대를 놓치지 않고 따라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지식을 깨우쳐 나가는 방법밖에 없다. 여기서 우리는 평생학습의 필요성을 갖게 된다.

본서는 평생교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전문 지식과 영역을 탐구할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다. 평생교육사나 평생교육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는 평생교육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에 관해 관심을 가진 이라면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에 대한 입문서로서 충분한 기능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인식의 확장을 경험하고 배우는 즐거움을 가지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끝으로 지난 일 년 동안 바쁘신 시간을 쪼개어 집필을 같이 해 주신 계명대학교 김규태 교수님과 대구한의대학교 김진숙 교수님에게도 심심한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오늘날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이 매우 증대되어 조기교육, 혹은 특수교육 등의 이름으로 잘못된 유아교육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요즈음 부모들은 어떻게 유아기의 자녀를 교육해야 하는지 많은 혼동 속에서 잘못된 정보들을 접하며 실패를 경험하고 있다. 이런 속에서 최근 유아교육에 관한 여러 가지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격동의 시절을 맞이하고 있다. 저출산과 유아의 삶의 질에 대한 논란들은 교육의 문제를 개인이 아닌 사회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기 시작했고, 이에 발맞추어 유아교육에 대한 논의들은 학문적으로나 실제적으로 다각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 유아교육 현장은 넘어야 할 산들이 산재해 있다. 유아교육의 이론적 성찰, 교육과정에 대한 자리매김, 교사의 전문성 확보와 지원 확대, 유아교육기관의 질적 개선 등은 우리에게 직면한 난제임이 틀림없다.

유아교육은 유아를 대상으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유아 수준에 바람직한 교육을 함으로써 유아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 학문이다.

유아교육개론은 시대와 상황은 늘 변화하지만 유아교육의 입문서로서 그 역할과 기능을 갖추어야 한다고 볼 때, 변화에 적응하면서도 유아교육의 본질과 정체성을 발전시키는 데 관심을 두어야 할 교과목이다. 이 책을 통해 예비교사들이 유아교육의 필수적인 내용들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유아교육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행복한 교사가 행복한 유아를 지도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기를 기대한다. 유아교육은 사회·경제적인 속에서 모든 계층의 유아들이 장기적이고 전인적인 성장·발달을 돕는 노력으로 존재해야 한다. 유아교육법의 제정공포로 유아교육의 법적 기반과 의의가 보다 확고해졌으며 유치원 교육의 공교육화가 실현단계에 들어갔다.

각 장의 내용구성을 보면 먼저 유아교육의 개념을 알아보고, 그러한 개념이 도출된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았으며, 유아교육기관의 환경 교사, 부모, 평가 및 기관의 운영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유아교육정책과 제도, 유아교육의 발전방향까지 살펴보았다.

본서는 이제 막 유아교육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여 이후의 학문적 토대를 갖추게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치원 및 보육시설의 교사들,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및 유아교육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에게 유아교육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출판을 위해서 수고하신 양성원 편집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출판에 기꺼이 응해주신 양성원 사장님과 부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가치 있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타인과의 의사소통이다. 특히, 학교 공동체를 벗어나 직업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의사소통능력이 더욱 중요하고 핵심적인 요소가 된다. NCS 직업기초능력의 하위능력에 의사소통능력이 포함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이 책에서는 의사소통능력에 대한 효율적인 학습법을 제시하기 위하여 NCS 학습 모듈을 폭넓게 적용하였다. 특히, 의사소통능력의 이론만을 다루는 것이 아닌 취업을 준비하거나 직장생활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측면을 보완하기 위하여 PART2 실전 편을 마련하였다.

먼저 PART 1 <의사소통능력> 이론 편은 의사소통능력, 문서이해능력, 문서작성능력, 의사표현능력과 프레젠테이션, 경청능력과 기초외국어능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 의사소통능력에서는 의사소통의 의미와 종류, 의사소통을 저해하는 요인, 사후검토와 피드백의 중요성 하위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Chapter 2 문서이해능력에서는 문서의 이해, 문서의 종류와 작성법, 문서이해의 절차와 반드시 필요한 사항 등을 다루고 있다.

Chapter 3 문서작성능력에서는 문서작성의 개념 및 작성방법, 상황과 종류에 따른 문서작성법, 문서작성의 원칙과 주의사항, 문서표현의 시각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Chapter 4 의사표현능력과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의사표현능력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추가하여 의사표현의 종류, 의사표현의 중요성, 의사표현의 방해요인, 상황에 따른 의사표현방법, 원활한 의사표현을 위한 지침, 설득력 있는 의사표현지침, 프레젠테이션 능력의 순서로 기술하였다. 마지막 Chapter 5 경청능력과 기초외국어능력에서는 경청의 개념과 중요성, 올바른 경청을 방해하는 요인, 효과적인 경청방법, 경청훈련, 기초외국어능력의 이해 등을 살펴본다.

PART 2 실전 편에서는 기존의 NCS 모듈의 의사소통능력에서 다루는 이론적인 측면뿐 아니라 직장생활을 포함한 실생활 전반에서 다양한 방식으로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을 선별하였음을 밝힌다.

PART 2 실전 편은 PART 1 이론 편의 각 영역들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목차와 내용을 구성하였다. 가장 먼저 취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기소개서 분석, 자기소개서 쓰기 등은 물론 문서이해능력과 문서작성능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표준어 맞춤법 이론과 띄어쓰기의 중요한 부분을 다루었다. 더불어 상황에 알맞은 문장력을 구사하고 문서 내용의 주제와 핵심 파악 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 연습으로 문학작품 읽기를 통한 생각 정리하기, 문단내용 요약하기 등이 수록되었으며, 독서능력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독후활동의 방법을 안내하고 실 제로 작성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경청능력의 연계 실전 편으로는 대화내용 분석하기와 강연을 듣고 경청하기 등 직업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들에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STEP UP 실전 의사소통능력은 NCS 학습 모듈을 바탕으로 PART 2 실전 편을 통해 실용적인 측면을 충분히 보강하였다. 많은 학습자들이 이 책을 통해 직장생활과 실생활 전반에 필요한 합리적이고 올바른 의사소통능력의 기틀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우리나라 사회복지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고민해본다. 과연 복지국가의 방향인가 아니면 신자유주의의 연장선상에 아직도 머물고 있는가.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저출산·고령화와 이에 따른 인구절벽·도시소멸, 이에 연결될 수밖에 없는 ‘커뮤니티 케어’ ‘사회서비스원’ 등이 크게 이슈가 되고 있다. 부의 양극화, 문화와 여가의 양극화, 삶의 질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고, 개인 자신들의 삶의 질만을 생각하고, 개인주의적인 면이 팽배한 현실이지만 분배와 공동체에 대한 논의들 또한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어떤 방향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것인가, 우리 사회복지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가 참으로 고민된다. 나아가 최근 남북 간의 여러 가지 협력들이 기반이 되어 통일이 된다면 또한 우리 사회복지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 어떠한 방향성을 가져야 할지를 함께 생각해보아야 할 시점이기도 하다.

중요한 사실은 이 같은 우리 사회의 현실을 우리 사회복지계에서 이론적으로 담아내지 못하는 부분이 크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 고유의 사회복지이론과 지식체계, 가치체계에 기반한 우리 사회복지의 지향점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지 못하다. 그렇지만 계속 고민하고, 연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회복지에 대해 지금 이상으로 관심을 가져주고, 공동체를 생각하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한편으로는 한국 사회복지의 지향점과 방향을 담아낼 수 있는 고유한 지식체계를 만들어낼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해 본다.

함께 여러 교수님들이 참여하여 누구나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개론서를 집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고, 그동안 강의하면서 부족하다고 생각한 부분들, 준비해 둔 자료들, 최근의 경향들이나 이슈들을 쉽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그렇지만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복지 현장의 현실을 담아내기에는 여러 가지로 역부족인 것 같다. 통계의 부족,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정부의 사회복지관련 정책들과 법령들로 인해 그 한계는 분명한 것 같다. 정말로 누구나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양도서로서의 사회복지 개론서를 새롭게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구성은 한국사회복지대학교육협의회의 사회복지학교과목지침서 체제를 따랐다. 1장에서 3장까지를 사회복지의 개관으로 묶었고, 4장에서 5장까지는 사회복지방법론으로 묶어 거시적 실천방법과 미시적 실천방법을 다루었다. 6장에서 12장까지는 사회복지분야론으로 묶었고, 13장에서는 한국사회복지의 전망과 과제로 묶었다.

마지막으로 집필에 함께 동참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집필과정에서 자료를 준비해주고, 수정해야 할 부분을 지적, 수정해 준 대학원생들에게 큰 감사를 드리고 싶다.

졸고이지만 계속적인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고, 출판을 허락하신 양성원 강철원 사장님과 직원들께도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 

교육학은 사회적 맥락에서 일어나는 교육 현상과 교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교육장면과 현상에 대한 실천적 과학적 응용적 종합적 학문이다. 교육학개론 은 예비교사들이 교육학 이론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를 도모할 뿐 아니라 교육현장에서 교사로서수행하는 교직 수행을 효과적으로 돕는 과목이라 할 것이다. 따라서 교육학개론은 다음과 같은 점들을 고려하여 예비교사들에게 강의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우선, 교육학은 도덕적인 실천 과정과 맥락을 이해하고 윤리적 쟁점을 효과적으로 분석하여 합당한 윤리적 판단과 결정을 하도록 돕는 학문이다. 둘째, 교육학은 교직수행에 필요한 전문적 소양과 지식 및 기술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학문이다. 셋째, 교육학은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강조하는 교육과정과 수업 및 평가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학문이다. 넷째, 교육학은 올바른 인성과 도덕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생활지도와 상담을 적절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학문이다. 다섯째, 교육학은 교직에서 교사들 간 상호조언과 협동을 통해 전문적 공동체를 형성하고 개인적 집단적 효능감과 조직의 효과성을 제고하도록 돕는 학문이다. 요컨대, 교육학은 학생교육과 지도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과 기술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적용, 학교의 상황과 특수성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의 편성 운영, 질 높은 수업과 평가 및 생활지도 실시, 효과적인 학급경영과 교직실무를 위한 실천적 원리와 방법체득,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교사의 전문성 실천 및 리더십 구현 등을 촉진하도록 대학강단에서 지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이 책은 총11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장은 교육과 교육학의 이해, 제2장은 교사와 교직의 이해, 제3장은 교육철학의 이해, 제4장은 교육심리의 이해, 제5장은 교육사회의 이해, 제6장은 교육과정의 이해, 제7장은 교육방법의 이해, 제8장은 교육평가의 이해, 제9장은 생활지도 및 상담의 이해, 제10장은 교육행정의 이해, 제11장은 평생교육의 이해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막상 탈고하고 보니 처음 의도한 것에 비해 미진한 곳이 여러 군데 눈에 띈다. 소홀하게 다루어진 곳은 곧이어 수정 보완하도록 하겠다. 끝으로 이 책을 발간하도록 묵묵히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양성원 강철원 대표님과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어느 조직에서나 리더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더구나 오늘날과 같이 변화무쌍하고 복잡한 환경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리더십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대통령을 비롯한 일부 정치가들의 능력에 의해 국가의 운명이, 기업 총수들의 능력에 의해 기업의 운명이 좌지우지되고 있으며, 가장 작은 조직 중 하나인 가정에서도 가장의 능력에 따라 가족들의 삶의 질이 달라진다.

그런 의미에서 리더십은 곧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 대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학문이 될 것이다. 이 교재를 통해 여러분이 리더십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완벽하게 습득함으로써 사회의 훌륭한 일원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집필하게 되었다.

리더는 특정한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두 사람 이상이 모인 곳이면 어느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평범한 사람도 누구나 리더십을 잘 발휘하면 조직의 목표달성이나 원만한 인간관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바람직한 리더십을 발휘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고 어려운 것만도 아니다.

이 교재를 잘 활용하여 모두가 소기의 학업성과를 거두었으면 한다.

이 교재는 다음과 같은 부분에 역점을 두어 제작되었다.

첫 번째, 실무 중심이다.

시중에 리더십에 대한 책이 많이 나와 있으나, 실무에 적합한 서적은 그리 많지 않다. 어떻게 하면 실제 리더십 상황에서 좀 더 효과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까에 대해 깊이 고민하였다. 즉, 학문을 위한 학문을 지양하고 철저하게 실무현장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둘째, 사례 중심이다.

각각의 리더십 이론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조명하여 리더십의 실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지루함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셋째, 글로벌 리더십 능력향상이다.

현대는 글로벌화가 심화되어 지구촌이란 개념에서 지구집이라는 용어까지 사용하고 있다. 단순히 국내 중심의 로컬 리더십만으로는 변화가 심하고 복잡한 글로벌 경영에 한계가 있는 바 ‘글로벌 리더십’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 책은 5개 Part로 되어 있는데, 구체적으로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Part 1은 ‘리더십의 이해’에 중점을 두어 리더십의 기본 개념과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기본 이론을 기술하였다. Part 2는 고전적인 리더십 이론으로 시작하여 여러가지 현대 리더십 이론 중 대표적인 8가지 이론, 즉 카리스마 & 변혁적 리더십, 셀프 & 수퍼 리더십, 서번트 & 윤리적 리더십 그리고 감성 & 코칭 리더십으로 구성되었다. 리더십은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에서 출발하며 이러한 관계구축은 리더십 이론의 밑바탕이 되어준다. Part 3는 ‘리더십 관계구축’의 주요 요소인 동기부여,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팀워크 향상, 변화관리로 구성되었다. 팔로워 없는 리더

십은 의미가 없다. Part 4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인 리더와 팔로워와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시대에 맞게 개발되어야 한다. Part5에서 어떻게 하면 적절한 리더십을 개발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였다.

훌륭한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본 교재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힘차게 전진해 나아가는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 모든 대학생들의 리더십 입문서로서 부끄러움이 없도록 다양한 내용을 기술하고자 했지만 시간상의 제약으로 그 내용을 충분히 기술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아낌없는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며 미흡한 부분은 차후 보완하여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

이 책을 출판함에 있어 주위에서 힘을 실어준 동료 교수님들과 가족에게 감사를 표한다. 특히, 바쁜 와중에도 깊은 애정을 갖고 이 책이 출판되기까지 많은 지원을 해 주신 수양재 대표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동생활지도는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잠재력 계발을 돕는 발달 촉진, 사회생활에 필요한 훈육지도, 문제예방 및 상담활동 등의 성격이 포함된 개념으로, 최근들어 사회적 측면과 개인적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개념 중의 하나이다.

구체적으로 사회적 측면에서는 가족구조의 변화, 아동의 문제행동의 증가, 도시화 현상에 따른 변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 및 유아교육에 대한 연령의 하향화에 따른 아동생활지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개인적 측면에서는 아동의 올바른 성격형성, 잠재능력의 발달, 민주시민 기초 확립, 기본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아동생활지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아동생활지도는 상담과 심리치료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개념이며, 이 세영역을 서로 완전히 구분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상호 유기적인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 개념이다. 즉, 넓은 의미에서 볼 때 아동생활지도에는 아동상담과 아동심리치료의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효과적인 아동생활지도가 되기 위해서는 아동상담과 아동심리치료의 개념까지 익혀야 하고, 구체적인 상담기법과 심리치료 기법을 숙지해야 효율적인 아동생활지도가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본 책은 현장에 있는 유아교사 혹은 예비유아교사를 위해 아동생활지도와 상담 및 구체적인 문제를 가진 아이를 지도하는 방법에 대한 이론과 기법을 소개하고자 총 3부 14장으로 집필하였다. 구체적으로 1부 아동생활지도의 이해에서는 7장으로 구성하였는데, 1장 아동생활지도의 개념에서는 생활지도의 개념, 아동생활지도의 필요성과 목표, 아동생활지도의 내용에 대해 소개하였고, 2장 영유아발달과 아동발달 및 생활지도에서는 영유아발달, 아동발달, 발달과 생활지도에 대해 기술하였으며, 3장 아동행동의 영향요인에서는 개인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4장 아동행동의 평가방법에서는 면담법, 관찰법 및 표준화된 검사에 대해 소개하였고, 5장 표준교육과정과 생활지도에서는 3차 어린이집 표준교육과정과 영아생활지도, 누리과정과 유아생활지도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기술하였으며, 6장 유아교육기관에서의 아동생활지도에서는 생활지도를 위한 환경구성, 기본생활습관 지도방법 및 신입원아 적응지도에 대한 구체적인 개입방안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7장 가정과 연계방법에서는 부모상담, 가정과의 연계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기법들을 기술하였다.

2부 아동상담의 이해에서는 2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는데, 8장 아동상담의 개념에서는 아동상담의 개념, 아동상담의 대상, 아동상담의 유형, 아동상담자의 올바른 태도를 통해 교사 및 예비교사의 상담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하였으며, 9장 상담의 이론적 배경에서는 정신분석 상담이론, 행동주의 상담이론, 인간중심 상담이론, 인지주의 상담이론 및 의사교류분석 상담이론을 통해 각 상담이론들에 따른 구체적인 상담기법들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3부 부적응 생활지도의 실제에서는 5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는데, 10장 사회적 부적응 생활지도에서는 공격성, 고립 및 거짓말을 하는 아이에 대한 지도방법을, 11장 정서적 부적응 생활지도에서는 분리불안장애, 감정 조절을 못하는 아이, 적대적 반항장애 및 미디어 중독과 관련된 아이들의 지도방안을, 12장 신체적 부적응 생활지도에서는 식습관, 대소변 가리기, 수면, 청결 및 안전습관, 성적행동에 대한 지도방법을, 13장 언어·인지 부적응 생활지도에서는 선택적 함구증, 고함치는 아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아동들에 대한 지도방법을, 14장 특별한 요구를 지닌 아동의 생활지도에서는 신체와 감각 및 지각문제, 아동학대 및 다양한 가족유형의 아동을 지도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기술하였다.

최근 부적응 아동의 증가로 인해 현장의 교사들은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동에 대한 생활지도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책에서 소개한 사례중심의 개입방안이 현장의 교사들의 아동지도에 도움이 되었으며 하는 바람과 예비유아교사로서 부적응 아동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개입방안을 익힘으로써 교사로서의 역량이 향상되고, 그 결과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간절히 희망해 본다.

마지막으로 본 책이 출판하기까지 많은 도움과 배려를 해 주신 수양재 출판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인간은 누구나 사회 속에서 서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기를 원하는 기본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다. 즉,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은 이러한 욕구를 잘 대변해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사회적 관계를 의미하는 사회성은 태어날 때부터 자연스럽게 습득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속한 사회 속에서 그 사회가 가지고 있는 가치 기준에 적응하며 사회적 기술을 습득해야 가능하다. 따라서 사회성 획득에 후천적인 학습이 중요하다는 말은 유아의 사회성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그가 태어난 문화, 시대, 환경, 성별에 따라서 역할이 다르다. 유아는 성장해 나가면서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가족, 또래와 함께 더불어 지내는 방법뿐 아니라 공동체에서 소통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고 주변 세계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적응해 나갈 수 있는 기초 능력과 인성을 길러야 한다. 그 중에서도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사회생활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왜냐하면 사회성이 높은 유아일수록 대인관계와 사회활동에 적응하기가 용이하고, 그 결과 올바르게 성장·성숙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책은 누리과정과 표준교육과정에 기반을 두고, 태어나서 성장하는 일련의 과정에 무수히 많은 사회화 과정을 거치게 되는 유아의 사회 능력 함양을 돕기 위한 교수적 목적과 예비교사들이 교수실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즉, 유아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 총 3부 8장으로 구성하였다. 1부는 유아사회교육의 기초 이론으로, 1장 유아사회교육의 이해에서는 유아 사회성발달의 개념, 유아사회교육의 필요성, 유아사회교육의 목적 및 유아사회교육의 내용을 자세하게 기술하였고, 2장 사회성 발달 이론에서는 정신분석적 접근, 행동주의적 접근, 인지발달적 접근 및 인본주의적 접근을 통해 이론이 시사하는 사회성 발달의 함의점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3장 사회성 발달의 영역에서는 기질, 애착, 자기이해, 친사회적 행동, 도덕성 및 공격성에 대한 개념과 특성을 소개하였고, 4장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서는 가정 내 요인과 가정 외 요인으로 구분하여 교사로서 유아의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에 대해 탐색하도록 구성하였다.

2부 유아사회교육의 계획 및 운영에서는 두 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는데, 5장 교육 및 보육과정에서의 유아사회교육은 누리과정의 사회관계 영역 및 표준보육과정의 사회관계 영역을 자세하게 기술하여 교사로서 누리과정과 표준보육과정의 사회관계 영역을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하였으며, 6장 유아사회교육의 교수-학습 방법에서는 유아사회교육 활동의 계획, 유아사회교육 활동의 운영 및 유아사회교육 활동의 방법을 통해 유아사회교육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하였다.

3부 유아사회교육의 실제 및 평가에서는 두 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는데, 7장 누리과정에 따른 유아사회교육의 실제에서는 나를 알고 존중하기,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 알고 조절하기, 가족을 소중히 여기기,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기 및 사회에 관심 갖기에 대해 실제 유아교육기관에서 실행하는 사회교육에 대한 방법들을 소개하였고, 8장 유아사회교육의 평가에서는 유아사회교육의 평가의 기초, 평가방법 및 평가도구, 유아사회교육 평가의 유의사항을 통해 유아들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 계획하고 운영한 프로그램에 대해 실제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보도록 하였다.

그동안 본 책이 발행되기까지 집필에 애써주신 모든 분들과 특히 유아교육현장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신 유아교사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수고의 말씀을 전한다. 그리고 이 책의 출판을 위해 기다려주시고 격려해 주신 양성원 출판사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