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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저자: 오은미, 장보권 정가 : 정가: 16,000
취업(職業)은 사람이 신체적·정신적 활동을 통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일이다. 직업은 사회 참여로 자신의 가치실현을 통해 수입(소득: 생계유지)을 얻는 과정이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생겨난 취업 신조어 ‘백수(생계유지와 취업준비를 함께 하느라 취업에 100번 도전해도 성공하지 못하는 상태)’는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예전과 사뭇 달라졌다. 직업을 단순히 돈벌이 측면으로 생각한다면 그 일을 지속할 수 없을 것이다. 취업난 속에서도 1년을 버티지 못하고 조기 퇴사하는 신입사원 비율이 30%가 넘으며, 그 이유 1위가 ‘적성과 안 맞는 직무(59.2%)’로 꼽았다.
직업을 갖기 위해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 전 자기이해 및 취업환경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학습을 선행해야 한다. 자기이해와 취업환경에 대한 이해는 자신의 강점과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 적합성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강점을 쉽게 파악하기도 어렵고 직무와 기업에 대한 이해를 위한 기초지식을 갖추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NCS 취업전형 비중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직무와 기업을 이해하여 취업목표 설계를 통한 입사지원서 작성을 위한 총괄적인 내용이 필요한 이유이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NCS 취업전형 및 현재 취업 환경에 맞는 취업준비를 위한 교재가 필요하게 되었다. 강점과 직무에 따른 적성과 역량에 맞는 기업을 정하고 경력(경험)기술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을 보다 주도적이고 실천적인 교재로 풀어내고자 하였다. 이 과정을 단계별로 작성하다 보면 처음에는 다소 생소한 개념들의 조합이 체계적인 자기소개서 완성까지 연결될 것이다. 이 교재를 통해 NCS 채용환경에 따른 자기이해를 통한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 준비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다. 본인의 경험을 보다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자기소개서, 경력(경험)기술서 등 입사지원서을 작성할 수 있고, 입사지원서를 토대로 면접을 잘 준비한다면 좋을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청년실신(실업자+신용불량) 시대라는 가장 아픈 취업 환경 속에서 불투명한 구직 시장에서의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취업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여러분들이며, 취업의 꿈 실현을 막을 수 있는 사람도 바로 여러분들이다. 이제는 열심히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 강점과 직무에 대한 파악을 통해 취업준비를 잘 해야 하는 시대이다. 구체적인 목표(SMART) 설정과 SWOT분석을 통해 STAR(Situation, Task, Action, Result)가 되어야 한다.
스마트한 취업을 위한 단계별 실천과제를 통해 자신을 보다 빛나는 존재로 나타내길 바란다. 이 교재가 취업을 보장해 주지는 못하지만 취업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준비에 대한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
저자 : 저자: 김용준 정가 : 정가: 35,000
우리는 지금 3차 산업혁명을 지나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무인운송수단(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3D 프린팅, 5G 이동통신, 블록체인, 나노기술, 연결 및 표현기술 등 새로운 기술 혁신이 일어나고 이러한 기술들이 우리들의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리적 세계, 생물학적 세계, 디지털적 세계를 통합시키고 경제 및 산업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입니다. 이러한 신기술의 핵심은 소프트웨어입니다.
이미 소프트웨어는 우리 일상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단순히 전화기능 뿐만이 아니라 우리 일상속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SNS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고 소통하며, 네비게이션으로 길을 찾고 음악과 영화를 즐기며 쇼핑과 결제, 맛있는 음식의 레시피도 찾고 배달 앱으로 음식 주문도 하고, 게임도 즐깁니다. 이 모든 것이 소프트웨어입니다.
우리의 사회는 소프트웨어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컴퓨터와 예술, 컴퓨터와 의학, 컴퓨터와 패션, 컴퓨터와 기계공학, 컴퓨터와 마케팅, 컴퓨터와 경영 등 산업 전 분야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신기술의 영역이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들 결합의 결과로 영화나 에니메이션 제작, 스마트 렌즈, 웨어러블 기기, 사물인터넷, 무인 자동차 등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결국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말)의 모임입니다.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컴퓨터 언어라고 하며 이 언어를 이용하여 인간이 원하는 요구사항들을 컴퓨터에게 전달합니다. 이런 요구사항(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을 프로그래밍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프로그래밍을 배운다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을 컴퓨터에게 시키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과거에 프로그래밍은 컴퓨터를 전공하는 사람이나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은 사람들만 배웠습니다. 배우는 것이 쉽지 않고 다른 분야나 영역에서는 별로 필요하다고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컴퓨터가 다른 영역과의 결합을 할 때도 프로그래밍은 전문 컴퓨터 프로그래머의 몫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시대가 바뀌고 있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만 하던 시대에서 내가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어서 컴퓨터에게 지시하고 사용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프로그래밍 능력이 그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핵심능력이 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을 배우게 되면 명령의 순서와 절차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체계적으로 생각해야 하고 치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복잡하고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작은 문제로 나누어서 해결하는 훈련을 하게 됩니다. 이런 훈련을 계속하면 과학적인 사고, 컴퓨팅사고 능력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초, 중, 고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필수 교육으로 만든 이유입니다. 파이썬은 초보자가 배우기 쉽도록 많은 부분을 배려한 언어입니다. 쉽다고 해서 제약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만들어온 언어이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고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대부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파이썬을 배우고 나면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예제를 중심으로 따라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집필하였습니다. 우선 간단히 개념을 설명하고 예제를 따라 실습합니다. 직접 입력하고 오류를 수정하다보면 어느 새 파이썬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모든 것은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여러분 모두 프로그래밍 능력을 갖게 되고 여러분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저자 : 저자: 김대규 정가 : 정가: 18,000
휴먼 리더십함양을 위하여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매우 빠른 사회 변화는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
모바일시대의 리더십은 더 이상 수직적이며 권위주의적인 리더십이 허용되지 않는다. 새로운 리더십은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수평적이며 분권적이어야 하며,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역동성을 가진 구성원 모두의 리더십을 말한다. 특히 그것은 기존의 방식과 타협하려 하지 않고 과감히 권위에 도전적이며 창의력을 토대로 미래지향적 이어야 한다.
인공지능과 로봇산업에 의한 과학과 기술의 고도화에 따른 시대적으로 매우 엄중한 때에, 과거와는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교양교육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즉, 융합과 혁신이라는 ICT분야와 제조업의 창조적인 경영방식은 지금까지의 고급 인재들에 대한 채용과 운용방식에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분명 새로운 기기와 물질문명은 인간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변화된 자세를 요구한다는 점에 유의하여야 할 것이다.
현실적으로 이러한 국면에 대한 불안정한 대비로 인하여 우리 사회에서는 대학졸업자들이 안정적인 직업인으로 사회에 진출하기가 해가 거듭될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대학당국에서도 졸업생들을 위한 지식교육은 물론 다양한 교양교육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더욱 창의적인 인성함양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할 때임을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교양인을 위한 휴먼 리더십 이론과 실제’는 지금 제기되는 사회환경의 시대적 요청과 대학 교양교육의 다양화와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인성함양을 위하여 개발 되었음을 강조하고자 한다. 교재의 구성은 리더십에 관한 기초이론의 이해에서부터 리더십의 함양을 위한 기법에 관한 소개 그리고 그러한 스킬들의 활용과 적용을 위한 실제연습을 제시하고 있다. 패러다임의 변화와 적용이 매우 민감한 현실에 지금 교양인을 위한 휴먼 리더십 이론과 실제까지 교양교육이 가졌던 ‘틀에 얽매인 사고’를 과감히 탈피하여 현장연구와 실습위주의 리더십함양을 목표로 구성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시간적 제한으로 아쉬움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변하는 환경에서 대학교양인으로서 가져야 할 리더십과 개개인의 경쟁력 강화에 부분적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교재구성의 객관성 부족과 학문적 접근의 불충에 대하여 독자들의 질책과 성원을 기대한다.
끝으로 어려운 출판환경에도 기꺼이 대학교양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물적·인적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양성원의 대표님과 여러 직원분들께 진실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저자 : 저자: 이재희, 임영수, 금진호, 김미선, 박연희, 김경진 정가 : 정가: 16,000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특집 기사(2015, 2월호)에서 2015년 태어난 아이는 ‘142세까지 살 수 있다’고 예측하였다. 기대 수명 142세는 아직 실감나지 않지만 대부분의 미래학자들은 100세까지는 살 수 있다고 한다. 대학 졸업 후에도 75여년의 세월을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 되었다. 청춘이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내야 할까? 기성세대인 선배로서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먼저, 가치의 다양성을 공감하고 싶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제 잘난 멋에 살자’는 것이다. 다양한 삶의 군상 속에서 자기 그릇에 맞는 독특함을 발견하는 것. 그리고 그 독특함의 가치를 위해 자신의 시간과 공간을 채워가는 것. 이것이 삶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싶다. 최근 한국사회의 공시생 과잉현상은 아마도 신분보장과 함께 정년까지 매월 일정한 날에 따박따박 입금되는 월급은 물론 퇴직 이후의 삶마저 보장해 주는 공무원연금 등의 안정성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우리는 공직의 안정성이 가져다 주는 진부화와 무료함의 위험도 생각해야 한다.
꿈과 도전, 성공과 실패, 용기와 같은 다양한 삶의 색깔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인생을 이루는 것 같다. 비갠 후의 파란 하늘을 수놓는 무지개처럼, 세상에는 다양한 삶의 모습이 있으며, 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그들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둘째는 꾸준함이다. 다큐멘터리 ‘스시 장인 지로의 꿈’을 보면 초밥 장인 오노 지로는 “지난 70년 동안 똑같은 일을 매일 반복해 왔다”고 말한다. 그는 더 맛있는 초밥을 만들기 위한 생각과 행동을 매일 반복적으로 실행한 결과 세계 최고의 장인이 될 수 있었다. 자신만의 삶의 가치, 꿈을 위해 하루하루 끊이지 않고 미래를 위해 준 비하는 일정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한 듯싶다. 꾸준함, 끈기가 핵심이다. 제프리 이멜트 GE회장은 “아무 것도 안하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이다”라고 하였다. 일단 저지르고 보는 패기와 용기는 청춘의 특권이다. 걱정할 시간에 죽이 되던 밥이 되던 무엇이든 시도하자. 그래야 길이 보인다.
끝으로 사회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직업이다. 우리는 직업이 요구하는 능력을 갖추고 개발해야 한다. 정부는 학벌중심사회에서 능력중심사회로 전환하기 위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NCS :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지식․기술․태도)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을 포함하여 기업의 채용방식도 NCS 기반의 직무능력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NCS에서는 우리나라 직업인들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10가지 직업기초능력을 선정하고 이들 직업기초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교재는 NCS의 직업기초능력 중에서 의사소통능력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NCS학습모듈을 기반으로 하여 집필하였다.
금번 개정판에서는 학습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과 연관된 이미지 자료를 많이 활용하였다. 또한 학습내용을 그림과 표 등의 다양한 시각자료를 적용하여 요약·정리하여 제시하였다. 이와 함께 NCS 학습모듈과 연계된 학습주제와 내용을 최근의 사례로 보완하여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의사소통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집필하였다.
청년은 한국의 미래이다. 우리 청년들이 청운의 뜻을 품고 밝은 미래를 향해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한걸음씩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선굵은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저자 : 저자: 김경진, 금진호, 김유진, 서순해, 임영수 정가 : 정가: 15,000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특집 기사(2015, 2월호)에서 2015년 태어난 아이는 ‘142세까지 살 수 있다’고 예측하였다. 기대 수명 142세는 아직 실감나지 않지만 대부분의 미래학자들은 100세까지는 살 수 있다고 한다. 대학 졸업 후에도 75여년의 세월을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 되었다. 청춘이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내야 할까? 기성세대인 선배로서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먼저, 가치의 다양성을 공감하고 싶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제 잘난 멋에 살자’는 것이다. 다양한 삶의 군상 속에서 자기 그릇에 맞는 독특함을 발견하는 것. 그리고 그 독특함의 가치를 위해 자신의 시간과 공간을 채워가는 것. 이것이 삶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싶다. 최근 한국사회의 공시생 과잉현상은 아마도 신분보장과 함께 정년까지 매월 일정한 날에 따박따박 입금되는 월급은 물론 퇴직 이후의 삶 마저 보장해주는 공무원연금 등의 안정성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우리는 공직의 안정성이 가져다 주는 진부화와 무료함의 위험도 생각해야 한다.
꿈과 도전, 성공과 실패, 용기와 같은 다양한 삶의 색깔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인생을 이루는 것 같다. 비갠 후의 파란 하늘을 수놓는 무지개처럼, 세상에는 다양한 삶의 모습이 있으며, 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그들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둘째는 꾸준함이다. 다큐멘터리 ‘스시 장인 지로의 꿈’을 보면 초밥 장인 오노 지로는 “지난 70년 동안 똑같은 일을 매일 반복해 왔다”고 말한다. 그는 더 맛있는 초밥을 만들기 위한 생각과 행동을 매일 반복적으로 실행한 결과 세계 최고의 장인이 될 수 있었다. 자신만의 삶의 가치, 꿈을 위해 하루하루 끊이지 않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일정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한 듯싶다. 꾸준함, 끈기가 핵심이다. 제프리 이멜트 GE회장은 “아무 것도 안하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이다”라고 하였다. 일단 저지르고 보는 패기와 용기는 청춘의 특권이다. 걱정할 시간에 죽이 되던 밥이 되던 무엇이든 시도하자. 그래야 길이 보인다.
끝으로 사회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직업이다. 우리는 직업이 요구하는 능력을 갖추고 개발해야 한다. 정부는 학벌중심사회에서 능력중심사회로 전환하기 위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정부는 NCS를 기반으로 직업훈련의 내용을 산업현장에 맞게 개편해 나가는 한편, 신(新)자격체계를 구축하여 NCS 직업훈련을 통해 획득한 능력단위를 가지고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을 포함하여 기업의 채용방식도 스펙중심에서 NCS 기반의 직무능력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직업에서 요구하는 능력은 크게 직무전문능력과 직업기초능력으로 구분할 수 있다. 직업기초능력은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이고 공통적인 직업능력으로, 모든 유형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기초가 되는 인지적, 정의적, 심체적인 능력을 모두 포함한다. NCS에서는 우리나라 직업인들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10가지 직업기초능력을 선정하고 이들 직업기초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교재는 NCS의 직업기초능력 중에서 자기개발능력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NCS 학습모듈을 기반으로 하여 집필하였다.
집필과정에서 NCS 학습모듈의 학습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NCS 학습모듈의 주요내용을 모두 반영하였다. 이와 함께 NCS 학습목표와 연계된 학습주제와 내용을 보완하여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자기개발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음에 제시되는 활용안내와 학습모듈을 참고하여 자기개발능력을 개발함으로써 보다 밝고 맑은 미래가 전개되길 바란다. 청춘은 한국의 미래이다. 청춘들이 청운의 빛 속으로 용기를 가지고 뚜벅뚜벅 한걸음씩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저자 : 저자: 김현호, 공경배, 구헌철, 김신혜, 모아라, 신종우, 이순득, 장예진, 조용태 정가 : 정가: 17,000
인간은 서로 다른 유전인자를 가지고 태어나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발달해 간다. 또한 이러한 유전과 환경을 토대로 발달해오면서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게 된다. 태중에서는 24시간 내내 어머니와 한 몸으로 살면서 그의 숨소리를 듣고 생존에 필요한 것들을 공급받으며 만남을 가졌고, 세상에 태어난 후에는 가족, 학교, 직장, 그리고 사회 등 여러 환경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 이러한 인간관계는 우리 삶의 의미와 행복의 원천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과 타인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서로가 보여주는 행동이나 표현방법도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우리는 학교나 직장생활 및 일상생활에서 인간관계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그에 필요한 의사소통능력의 방법과 기술을 익히고, 그것을 실제의 대인관계 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연습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사람들은 인간관계능력을 향상시켜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수립하고 그것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교재의 구성은 대학에서 2시간 강의기준으로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인간 자신의 발달에 대해서 알 수 있도록 발달의 개념 및 원리, 발달의 영역 및 단계, 그리고 발달의 쟁점 등에 대해서 다루었다. 제2장은 인간관계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인간관계의 의미 및 특성, 인간관계의 중요성 및 어려움, 인간관계형성을 위한 기본요소, 그리고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자아구조분석 등에 대해서 알아본다. 제3~4장은 인간관계에서 자신을 알 수 있는 자아개념, 정서, 기질, 애착, 그리고 도덕성 등을 다루었다. 제5~8장은 인간관계에서 상호작용의 기본이 될 수 있는 의사소통에 대한 개념과 원리 및 유형, 언어적 비언어적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등에 대해서 다루었다. 또한 남 여에 대해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이해 및 기술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특히, NCS 직업기초능력 중 의사소통능력과 그 하위능력인 문서이해능력, 문서작성능력, 경청능력, 의사표현능력 등에 대해서 NCS에 언급한 사례를 들어 기술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제9장은 인간의 발달과정에서 경제적 소득을 창출하는 직장에서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다루었다. 이렇게 구성된 내용에 따라 교수자는 NCS 직업기초능력 중 의사소통능력을 중점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기타 내용은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참조해서 교수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본 교재가 초판이기에 내용상의 편협함과 미비점이나 오류도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수정·보완할 예정이며, 이에 대해서 솔직하고도 진지한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리는 바이다.
저자 : 저자: 윤석주, 안지영, 김운삼 정가 : 정가: 20,000
교육은 본질적으로 그 효과가 미래에 나타나는데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 교육하고 있다 는 점에서, 그래서 그 자체가 사회 문화적 변천과 함께 역사적 사건이라는 점에서 바른 역사 인식은 교육에서 매우 소중하다. 그러기에 현재 유아교육이 당면해 있는 과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창조적 형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유아교육 현장에 면면히 살아 숨쉬는 우리의 전통적인 유아교육사상과 현행 유아교육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서구 유아교육사상을 살펴보는 것은 유아교육학도에게 중요한 과업이 된다.
역사란 역사적 의미라는 맥락에서의 선택과정, 다시 말해서 실제에 대한 인과적 태도에 의거한 선택체계라고 할 수 있는바, 역사가가 자기 목적에 맞는 의미 있는 사실을 골라내고 더 나아가 이것들로 형성되는 원인과 결과의 무수한 연쇄들 가운데서도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것만을 뽑아내고자 할 때 ‘우연’이란 개념이 들어설 자리는 없다. 즉, 역사를 진보의 과정,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흐름으로 제시하고 있고 사회와 떨어질 수 없는 그래서 생명력이 있는 것이다. 또 역사는 부정할 수 없는 과학이며 역사에서 우연은 없다. 끈끈한 인과관계로 역사는 존재하는 것이다. 이 땅이 넓어진 만큼 역사는 자꾸 변하고 발전한다. 인간의 역사는 ‘영원한 현재, 로서 존재한다고 한다. 이는 과거는 ‘현재의 기억’으로 미래는 ‘현재
의 기대’로서 존재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역사란 인간의 삶에 총체적으로 작용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역사의 의미는 인간 삶의 시대적 상황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인간 이성에 있어 절대정신으로 나타나는 인간 본질의 해명과 인간 사유의 터전을 마련하였다. 이는 곧 역사는 인간의 역사, 교육의 역사임을 입증 하는 것이다.
어떤 특정 사상가의 사상이 역사상 전혀 없었던 것이 아닐 터인데 하필 그때에 와서 그 사람이 주장했을 때에 그 사상이 역사적 의미를 갖게 되었느냐 하는 문제의식을 지니고 그 사람 자신이 그런 생각을 하게 된 시대적 상황과 그런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개인적인 역량과 그런 생각을 받아들이고 그 영향을 받을 수 있었던 역사적 조건 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나아가 그들 사상가의 이름이나 학파들의 주장에 대한 지식을 넘어서 교육의 문제를 어떻게 생각할 수 있으며,어떻게 생각해 왔는가를 배우는 일,즉 교육에 대한 사고방식의 기본적인 틀을 배우는 일이 매우 중요하고 또 필요하다.
교육이 인간의 사유와 지평을 확대해 왔다는 것에 대한 논란의 여지는 없다. 인간을 사유적 존재로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사의 역사적 검증의 과정으로서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를 종합적으로 이해함이 옳을 것이다. 따라서 교육사의 이해는 순환적 역사의 이해를 벗어나 역사적 사실의 객관적이고 창조적인 이해의 모색이며 교육사상사의 이해는 시대적 배경과 시대적 사상, 나아가 올바른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보다 확고한 사상적 체계와 교육적 이념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중요한 의미를 내포한다. 그러므로 교육사상과 교육사상사의 이해를 통해 교육적 예지를 얻고 교육 현실을 본질적으로 이해하며, 나아가 현대의 제반 교육문제 및 미래 교육사회의 전망을 제시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전체 2부 1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유아교육사상의 이해’로서 고대, 중세, 근대, 현대의 유아교육사상의 흐름과 Socrates로부터 Luther이전의 교육사상가들을 총체적으로 기술하여 유아교육의 역사·철학적 기초틀 마련하였고,2부에서는 ‘유아교육사상의 산책으로서 교육사상가들을 생애 및 업적, 사상적 배경. 교육사상의 이해. 교육사상의 현대적 의의 등으로 나누어 기술하여 유아교육의 사상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교육사의 전개는 한 시대의 교육현상에 관한 교육적 제 영역을 투시하고 반성하여 오늘의 교육에 대한 한 지표를 구하고 내일의 교육의 주춧돌이 되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오늘날 교육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의 하나는 교육의 목적, 내용, 방법 등을 평가하는 것 이다. 따라서 이것을 올바르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역사적 배경과 철학적 기반을 연구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다.
이 책은 서양유아교육사상의 역사적 발달을 인물중심으로 교육철학적 맥락에서 다루었다. 각 인물마다 가지고 있는 사상과 교육이론이 교육실제에 어떻게 반영되고 기여하는가에 관심을 기울여 저술하였으나, 각 인물의 사상과 교육내용이 방대하여 모두 다루기에는 한정된 지면에 무리가 따랐다. 그러나 반드시 다루어야 할 공통적인 내용을 선정하려고 애썼다. 따라서 각 인물마다의 교육사상과 생활철학이 교육의 필요성을 어떻게 변천시켰으며, 교육의 필요성이 교육의 개념과 목적을 어떻게 변천시켰고 또한 이 교육개념의 변천으로 인해서 교과의 내용, 교수방법, 교육실제가 어떻게 변천되었는가를 다루었다.
끝으로 이 책이 출판되기까지 애써주신 같이 참여한 저자분들과 양성원 사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저자 : 저자: 김운삼, 모아라, 오현숙, 윤석주, 이영희, 이용환, 전대성, 정명희 정가 : 정가: 20,000
우리 사회는 지금까지 선조들이 누려 보지 못한 풍요로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많은 이들이 우리 사회의 이런 급속한 변화 속도에 적응하지 못하고 새로운 어려움을 겪으며 초유의 자살문제, 중독문제, 정신질환을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광범위한 휴먼서비스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가들과 이 분야로의 진출을 준비하는 사람들 그리고 다양한 조직 속에서 인력을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인간의 삶을 분석하고 많은 문제들에서 벗어나기 위해 과학적 지식을 추구하고 적용하는 데 있어서 우리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인간은 저마다 고유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면서 스스로 자신의 사고와 감정,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의지적 생명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복잡하고 다양한 현대문명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가 겪게 되는 마음의 부담은 무척 크다. 그래서 스트레스와 노이로제라는 말은 이제 일상용어가 되었고, 스트레스와 노이로제를 다루는 심리치료기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다. 심리치료는 정신건강 전문가와 내담자 사이의 대화교류를 통하여 내담자가 스트레스를 이겨내도록 전문적 도움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정신건강이란 개인이 이상행동을 보이지 않는 것뿐 아니라 자기를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타인과 조화롭게 지내면서 환경에 잘 적응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인간은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이 제대로 지켜져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이에 이 책은 학생이나 일반인이 정신건강과 행복 그리고 이상행동에 대한 풍부한 식견을 쌓고, 더불어서 자신과 주변 사람의 정신건강과 행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대한 알기 쉽게 내용을 구성하였다.
저자 : 저자: 장갑수, 곽미정, 권붕, 김광수, 정명희, 박주현 정가 : 정가: 19,000
왜 우리는 사회복지의 역사를 알아야 하는가? 과거의 사회복지를 만남으로써, 우리는 과거의 사실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여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사는 우리가 사회복지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왜냐하면, 현재는 과거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사회복지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과거의 사실을 바르게 이해하는 데서 출발하여, 현재의 사회복지 발전을 약속하는 것이다. 그것은 곧 미래의 사회복지를향한 더욱 넓은 안목을 길러나가는 길이다.
복지라는 말은 원래 ‘행복’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원래의 뜻에 입각하여 생각하면 사회복지는 ‘사회 전체의 행복’을 의미하게 된다. 사회복지란 사회 구성원의 일정한 생활 수준 및 보건 상태를 확보하기 위한 사회정책 및 제도의 조직적인 체계를 말한다. 사회복지의 개념을 좁은 의미로 사용할 때는 노인·신체장애인과 같이 평균적 생활 수준에서 낙오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특수한 사회적 보호의 방책을 말한다.
넓은 의미로는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 구성원이 일생 동안 행복하고 안정된 바람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인간의 사회적 노력이라 말할 수 있다.
사회보장제도는 옛날에도 존재했지만 보편적으로 시행된 것은 아니었다. 영국에서는 그러한 제도를 1945년 이전에는 주로 사회봉사라 했고, 그 이후 사회보장이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독일에서는 19세기 말 질병보험을 비롯한 사회보장제도가 발달했으며, 미국에서는 1935년 사회보장이라는 말이 실증법상에 세계 최초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회보장의 역사는 오래된 것이라 할 수는 없지만, 사회보장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는 각종 사업은 이미 여러 나라에 존재하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인 것이 빈곤과 재해를 구제하기 위한 구빈사업(救貧事業)이었다. 구빈사업은 오늘날의 사회보장, 특히 공공부조의 원초적 형태라고 말할 수 있다.
사회보장의 개념은 역사적으로 점차 확대되어 왔다. 영국의 사회보장제도를 발달시키는 데 공이 컸던 베버리지(Beveridge)는 사회보장을 실업·질병·사고·정년퇴직 등으로 말미암은 생계의 위협을 예방하고, 출생·사망·혼인 등으로 말미암은 예외적 지출을 해결하기 위하여 소득을 보장하는 활동이라고 규정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소득보장 이외에도 의료보장을 사회보장의 개념 속에 포함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제노동기구(ILO)에서는 사회보장의 내용을 사회보험과 공공부조의 두 가지로 나누고 있고,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사회보험과 공공부조·사회서비스(사회복지서비스)로 나누고 있다.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의 역사는 매우 짧지만, 전통사회에서 널리 시행되었던 구빈정책 혹은 구황사업(救荒事業)도 넓은 의미의 사회보장, 특히 공공부조의 범주에 넣을 수 있다. 구빈정책과 구황사업은 광복 이후에도 1950년대 말까지는 국가에 의한 공공부조의 주종을 이루었으며, 사회보험과 사회서비스(사회복지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것은 1960년대 이후부터였다.
이 책 말미의 참고문헌은 이 책을 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외에도 그동안 읽었지만 서지정보를 기억하지 못하는 다양한 자료를 참고하였음을 밝힌다. 이러한 참고문헌이 없었다면 이 책은 세상에 선보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 책은 부족한 부분이 많다. 이 책의 부족한 부분은 참고문헌을 통해 더욱 깊고 넓은 학문의 세계로 나아가기를 원한다.
끝으로 원고를 의뢰·편집 등 다양한 역할을 한 도서출판 양성원 관계자 분들께 마음속 깊은 곳에서 고마움을 전한다. 무엇보다 이 책을 쓸 수 있도록 건강과 시간 등 모든 것을 허락하신 존귀하신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는 그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린다.
저자 : 저자: 김종두, 김신혜, 김종구, 김충일, 성국경, 이영주, 이의걸, 정주석, 정헌정, 현영렬 정가 : 정가: 17,000
이 책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요구되는 기초능력으로 국가직무능력 표준(NCS)에 의하여 규정된 10가지 핵심능력 중에서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하여 집필되었다.
NCS 학습모듈을 기반으로 하여 이루어졌으며,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내용을 모두 반영하고자 노력하였다.
최근 게임과 스마트폰으로 일상화된 생활을 하는 청소년들은 인성이 부족하다 또는 예의가 없다는 말을 자주 한다. 이와 같은 행동의 출발은 아마도 가정에서의 부모-자녀 간의 대화가 단절됨으로써 나타나는 결과로 인식된다. 20대 자녀를 둔 40~50대 부모 세대는 어려운 시절을 겪어온 경험 때문에 자녀들에 대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다. 내 자식을 귀히 여겨 이해하고 양보하며 키워온 결과는, 기본적인 직무능력의 부족으로 이어져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조직생활에서 커다란 문제점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본적인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조직에서 요구하는 인력 양성에 실질적으로 다가가기 위한 노력으로 나타난 것이 NCS이다.
이미 다가온 100세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 향상을 위해서, 교육은 국가와 사회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전개되어야 한다. 교육은 사회 변화과정에서 요구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선두에 서서 비장한 각오로 험한 풍파에 부딪치며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청년들의 꿈과 미래도 이상적 추구가 아닌 현실에 바탕을 두고 실현 가능한 모습으로 제시되어야 한다.
시대를 초월하여 청년은 국가의 미래다! 큰 뜻을 품은 자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는 대지자불기망(大志者不棄望)의 의미처럼 국내 시대적 상황이 암울한 시기에도 청년 학습자 여러분들이 큰 뜻을 품고 첫걸음을 내딛는 마음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은 국가직무능력 표준(NCS)에서 요구하는 직무전문능력과 직무기초능력 중에서 직무기초능력에서 가장 우선되는 의사소통능력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의사소통능력 개발을 통해 개인의 성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