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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저자: 김문섭, 김진숙, 조정선, 최손환, 이미애, 민지영, 김경민 ,조재철 정가 : 정가: 19,000
2016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나온 지 3년 만에 현재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용어가 되어버렸다. 이는 지식과 정보의 흐름이 그만큼 빨리 전파되고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세계는 바야흐로 기술과 제도의 혁신을 통해 인류의 생활을 급속도로 바꾸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직업생활에서도 직장인이 전 경제활동기간 평균 4번 이상의 직장을 옮긴다는 통계의 숫자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은 우리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 그리고 삶의 새로운 양식에 익숙해져야 하는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소위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평생학습의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다.
한국사회에서도 정부의 선취업 후진학 정책뿐만 아니라 여러 형태의 성인교육 진흥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학교육에서는 이미 학점은행제 등을 통해 학사학위 등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으며 소위 사이버대학으로 불리는 원격대학의 등장으로 성인의 대학교육 참여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2016년부터는 대학의 정규과정에 성인과 직장인을 위한 학과를 개설하여 운영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수천 명의 성인학습자가 대학 학위과정에 진학하고 있다. 소위 평체사업으로 불리는 이 과정은 성인친화형 학사제도와 교육과정, 수업방법 그리고 학생지원 프로그램들을 통해 성공적
인 대학수학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상당기간 교육 현장을 떠나있던 성인 및 재직자들에게 대학교육에 대한 의욕과 참여에 대한 동기를 키워주는 매개가 되고 있다.
본 저서는 학령기 학생과 달리 고교 졸업 후 직장과 사회활동으로 인해 상당기간 교육공백을 가지고 있는 성인 대학진학자를 위한 대학생활 가이드북이다. 성인 및 재직자가 대학에 진학하였을 때 겪게 되는 어려움을 손쉽게 극복할 수 있도록 코치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학에 진학한 성인학습자 누구라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며 대학생활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기초소양과 기초학습 그리고 전공학습 방법과 전략들을 익힐 수 있다.
본 저서의 각 장들은 대학의 성인학과에서 오랜 기간 강의와 학생지도 경험을 가진 교수들에 의하여 집필이 되었다.
성인교육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기에 성인대학생에게 필요한 세세한 기본 소양이나 학습문제 해결 그리고 대인관계, 진로 등에 있어서 훌륭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성인학습자들에게 함께한 집필진과 함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기원한다.
저자 : 저자: 이경은 정가 : 정가: 20,000
최근 청소년 혹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면 인터넷에 몰입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이들은 처음엔 외로워서, 회피하고 싶은 어려움이 있어서, 그냥 재미있어서 등으로 인터넷을 접하고 그 무궁무진한 세계로 빠져들어 자신의 학교생활 적응이 어려워지고 그로 인해 선생님, 친구, 부모님과의 관계에서도 갈등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독이라는 용어가 예전과 달리 현대인의 일상생활 깊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 중독과 같은 행동중독의 경우 덕후질이라는 명칭으로 부추켜지기도 합니다.
현대인은 1인 1중독의 시대가 왔다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청소년의 미래 사회는 중독 행동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하는 미래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에 대해 정보화된 미래 도시들이 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도시는 플랫폼, 인공 지성, 가상현실이라는 기제를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합니다. 청소년들은 플랫폼의 노동자로 인공 지성의 명령을 받거나 인공 지성과 경쟁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고 현실의 어려움을 회피하고자 가상현실에서 자신의 채우지 못한 욕구를 채우는 호화로운 집과 요트, 많은 친구, 산해진미를 즐기며 대부분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미래 도시를 상상해 보면 우리 아이들이 인터넷을 활용하지 못하고 미래에 생존할 수 있을까? 더 나아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그리고 인터넷 중독으로 가지는 폐해가 아무리 크다고 할지라도 인터넷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완전히 분리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행복을 느끼면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활에 인터넷과 다른 생활들과의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이 책은 편의상 인터넷 중독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나도 중독이라는 진단명을 붙이는 것에 대해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따라서 중독이기보다는 인터넷 과의존 혹은 의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교육을 합니다. 최근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도 중독 실천 현장이 늘어나고 기존 지역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드림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중독센터 등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호소하는 청소년에게 도움을 제공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회복지사들이 인터넷 중독에 대해 생소하게 받아들이고 접근하다 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이 책은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에 대한 적절한 상담과 접근에 필요한 지침을 최대한 제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실제 이책의 내용은 많이 부족하지만, 사회복지사들이 인터넷 중독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입을 시작할 수 있는 안내서로서 기능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1장은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과 인터넷 중독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2장은 인터넷 중독에 대한 개입으로 집단 사회복지 실천이 가질 수 있는 이점과 공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내용으로, 3장은 실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기존에 발표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제시하였습니다. 4장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 책이 연구 논문이 아니며, 상담의 이론적 체계를 설명하기보다는 일반 사회복지사들이 인터넷 중독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 노력하기 위해 읽을 수 있는 지침서로 기능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읽은 사회복지사가 인터넷 중독 청소년에 대한 거부감이 없이 기꺼이 함께 노력함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면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출판되기까지 최선을 다하여 도움을 주신 양성원 강철원 대표님과 편집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경북대학교 사회복지 대학원 정송화 선생님, 하유진 선생님, 영덕군 청소년지원센터 강동여 팀장님과 대구시 지역아동센터 지원단 하나영선생님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저자 : 저자: 정명희, 전대성, 장갑수, 이영희, 박주현, 박선태 정가 : 정가: 20,000
사회복지는 인간존엄을 기본가치로 하는 실천학문으로써, 국민의 생활 안정 및 교육·직업·의료 등의 보장을 포함하는 안녕을 추구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을 일컫는다.
「대한민국헌법」은 제10조에서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고 행복추구권을 규정하였다. 또 제34조에서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제1항). 국가는 사회보장·사회복지의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진다(제2항).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제6항).”고 규정하여 복지국가의 실현을 위한 국가의 의무를 선언하고 있다.
여기에 삶에 대한 질문을 던져 좋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철학이고, 이 좋은 사고를 옳은 행동으로 실천하도록 이끄는 것이 윤리라고 할 수 있다. 철학은 무지와 앎에 대하여 알고자 하는 물음 그 자체이며, 지식을 추구하는 이성활동이다. 과학자들은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에 만족하지만, 철학은 탐구적이고 반성적인 태도로 더욱 근본적인 물음을 제기한다. 그러므로 철학적 사고가 선행되지 않은 사회복지실천은 한낱 보조적 행동에 불과하다. 더욱이 그 기술과 지식이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을 추구하는 도구로 이용될 때 그들과 더불어 사는 많은 사람과 공동체에 해를 끼치게 된다. 윤리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으로, 사회적 존재인 인간이 다양한 사람과 더불어 사는 데 필요한 도리와 이치 및 규범이다. 우리 인간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사회적 존재로 개인의 가치와 욕구가 제각각이다. 그리하여 서로 충돌하기도 하고 공동체 이익에 맞지 않는 경우도 있어 서로 다른 가치와 욕구에 부합하고 행위를 평가하기 위한 규범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윤리와 철학의 의의는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인간존엄을 바탕으로클라이언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치 판단의 기준과 행동지침이라 하겠다. 사회복지사가 어떤 윤리적 사고와 철학으로 인간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클라이언트를 돕는 서비스와 정책 결정이 달라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회복지 윤리와 철학 교과목을 배워야 한다. 그러나 사회복지실천을 담당하는 우리에게 인본주의적 철학이라는 기본적인 사고의 틀이 있고, 이에 비추어 변하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새롭게 해석해야 할 행위방식이 있다. 그러한 관점에서 사회복지학, 철학과 윤리, 도덕과 가치, 권리 등과 같은 개념의 이중성에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 책은 사회복지사의 윤리적 사고와 판단의 기초가 되는 윤리와 철학에 대한 일반적 개념은 물론 비슷한 개념인 도덕과 가치 등의 의미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다.
구성은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에서 발간한 사회복지학 교과목지침서를 최대한 반영하였다. 그리고 말미의 참고문헌은 이 책을 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외에도 그동안 읽었지만 서지정보를 기억하지 못하는 다양한 자료를 참고하였음을 밝힌다.
이러한 참고문헌이 없었다면 이 책은 세상에 선보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 책은 부족한 부분이 많다. 이 책의 부족한 부분은 참고문헌 및 미처 인용하지 못한 관련 자료를 통해 더욱 깊고 넓은 학문의 세계로 나아가기를 원한다.
끝으로 원고를 의뢰하고 편집 등 다양한 역할을 한 도서출판 양성원 관계자 분들께 마음속 깊은 곳에서 고마움을 전한다.
저자 : 저자: 천정웅, 박선희, 이태숙 정가 : 정가: 19,000
사회복지윤리와 철학 교과목은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필요한 가치와 윤리이론, 철학적 지식 등의 규범적 인식과 전문직 윤리실천의 역량을 키우고 사회복지사가 직면하게 될 윤리적 갈등상황을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전문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사회복지윤리와 철학은 2020년부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위한 선택교과목이 됨에 따라 사회복지전공 학습자들의 자격증 취득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와 결부되어 수험과목으로서의 중요성 또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 사회복지학은 사회과학 중에서도 철학적이고 윤리적인 의사결정을 추구하는 가치지향적인 특성이 두드러지는 특성을 갖는다.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한 윤리적인 의사결정과 가치지향적인 태도는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전문직이 갖추어야 할 본질적인 것이다. 특히, 사회복지사는 분명한 지식과 실천기술이라는 전문성을 함양함과 동시에 가치와 윤리에 대한 지향성을 가지고 자신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판단의 오류와 피상적인 실천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윤리적 갈등을 직면하여서는 보다 가치지향적이고 윤리적인 실천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과 윤리적 민감성을 갖도록 노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날은 이전과는 다른 윤리적 쟁점과 딜레마들이 사회복지의 사명과 가치에 대한 본질적이고 심층적인 이해를 요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윤리와 철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사회복지윤리와 철학 과목의 전반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내용구성의 순서는 사회복지윤리의 철학적 토대(1부)를 먼저 이해하고 전문직 윤리(2부)와 윤리적 쟁점(3부)과 관련한 내용을 공부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이 책의 구성은 전체를 이러한 3개 부문별로 구분하고 총 12개의 장으로 편집하였다. 3명의 공동저자들이 각자의 전공분야와 관심영역를 고려하여 집필 영역을 정하고 3-5개 장씩 맡아 집필하였다. 1장(철학적 기초), 2장(실천가치), 3장(가치와 윤리의 이해)은 천정웅 교수가 집필하고, 4장(윤리이론), 6장(윤리적 갈등과 의사결정), 7장(의사결정 모델과 사례분석), 그리고 10장(조직에서의 윤리적 쟁점)은 이태숙교수가 맡아하였다. 5장(전문직과 윤리)과 8장(클라이언트와 관련한 윤리적 쟁점), 9장(전문가의 역할과 윤리적 쟁점), 11장(소수자 집단과 윤리) 그리고 12장(윤리강령 종합고찰) 등은 박선희교수가 맡아하였다. 필자들이 기본적인 체제와 분량을 맞추려고 노력했지만, 각 장별 주제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전체가 일관성을 갖도록 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 책은 사회복지아카데미(Academy for Social Welfare) 총서의 세 번째로 발간되었다. 사회복지아카데미 총서는 사회복지와 관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새로운 관점과 접근을 요구하는 시대적 기대에 부응하면서 이론과 정책 그리고 실천의 발전된 내용들을 담고자 하는 학술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이 책의 발간은 그러한 사회복지아카데미의 뜻을 전하는 세 번째 발간물의 의미를 가질 것이다. 이러한 총서의 발간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국내·외의 교수들과 연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흔쾌히 출판을 맡아주신 도서출판 양성원의 강철원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저자 : 저자: 임미혜, 김영애, 신혜영, 장정애, 최윤희 정가 : 정가: 19,000
UN이 제시한 2045년, 2050년 미래보고서를 보면서 그동안 영화 속이라고 상상하던 것들이 곧 현실이 될 것이라는 것에 놀랐고, 신기하면서도 마음이 무거워졌다. 물 부족 현상, 이상 기후로 섬나라가 지구에서 사라지고, 사이보그 인간화로 100세 이상 수명연장, 미국이나 중국이 아닌 인도가 세계 지배, 동토이던 러시아가 지각 변동으로 옥토로, 사랑과 결혼에 대한 시각 변화로 드라마나 영화가 없어지며 더 나아가 저출산으로 대한민국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한다.
지금 영유아들을 어떻게 교육하고 보호해야 다가올 미래사회에서 제 몫을 다할 수 있게 할 수 있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당장 초등학교에서 공부를 잘하고 좋은 대학교 입학에 목표를 두는 교육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유능한 시민으로 자라도록 해야 한다.
유아교육은 일차적으로는 가정의 부모 책임이지만 유아교육기관의 영유아교사 질이 더욱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졸업 후 유아교사가 될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대한 사명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유아들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유아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연구를 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만 3~5세 유아는 동일한 교육과정에 의해 교육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2013년부터 이를 유아교육현장에 시행해 본 결과 교육과정 구성 체계 보완의 필요성과 과다한 연령별 교육내용, 현장 적용의 획일성 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를 보완하고자 2018년부터 육아정책연구소의 주관으로 이루어져 2019년 7월 19일에 「2019 개정 누리과정」이 확정·발표되었다. 교육적으로 훌륭한 교육과정이라고 하더라고 영유아들의 개인차, 유아교육기관의 실정, 지역사회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교육 내용을 수립하고 적절하게 운영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저자는 유아교육 및 보육을 전공하는 예비 유아교사들에게 ‘어떻게 하면 어려운 유아교육과정을 보다 쉽게 이해시켜 현장에 적용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였다.
이 책은 이론적 기초부터 적용까지 총 7장으로- 제1장 유아교육과정이란 무엇인가, 제2장 우리나라 유아교육과정의 변천과정은 어떠한가, 제3장 「2019 개정 누리과정」의 교육 내용은 어떠한가, 제4장 제3차 표준보육과정의 교육 내용은 어떠한가, 제5장 유아교육과정을 어떻게 계획·운영할 것인가, 제6장 물리적 환경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제7장 무엇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구성하였다.
하나님께서 아기들을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실 때 그들이 모진 세파 속에서도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 엄마와 교사, 두 명의 천사를 함께 보내주셨다고 한다.
분명 유아교사는 소명을 받은 자만이 감당할 수 있는 직분이라고 여겨진다. 사회·경제적으로는 점점 어려워져 가고 있는 유아교육의 현실이지만 그 속에서도 유아를 사랑한다는 것 하나만으로 운영자로서, 유아교사로서 꿋꿋이 현장을 지키고 있는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치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은혜와 양성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저자 : 저자: 김경은, 이화정, 최은희, 황명구, 송영선 정가 : 정가: 19,000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은 인간의 생물학적·심리정서적·사회적 맥락을 다루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꼭 필요한 주요과목이다. 그 이유는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사회복지사의 다양한 역할 중 아주 중요한 영역이 생애주기에 따라 인간의 정서 및 행동의 변화를 위해 클라이언트에게 개입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는 인간의 기저에 자리 잡고 있는 생물학적 측면에 따른 다양한 영역에서의 인간발달, 정신적·심리적·정서적 측면에서의 인간행동, 사회체계·문화적 측면에서의 사회환경을 학습하고 이해하는 것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사회환경 속에서 이러한 인간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통해 사회복지사는 그 역할과 개입의 범위가 확장되고, 궁극적으로는 클라이언트가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인간발달이란 인간에게 생애주기별로 주변 환경과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고 과업을 수행하며, 지적·심리적·신체적 변화와 능력·도덕적 가치 등 다양한 면에서 나타나는 지속적인 변화이다. 인간발달은 기능적으로 수준이 높아지는 상승적 변화뿐만 아니라 퇴행적 변화를 포함한다. 본 교재에서는 태아기, 영아기,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중장년기, 노년기의 생애주기별 특징을 기술하였다.
인간행동이란 사고나 인지과정 등 정신적·심리적·정서적 측면을 주로 포함한다. 생애주기별로 점진적 변화가 인간발달이라면 인간행동은 생애주기별로 각기 다른 행동의 특성을 갖게 된다. 이런 인간행동을 설명하고 예측하는 프레임으로 성격이론이 제시되었는데 본 교재에서는 정신분석이론, 인지행동이론, 인본주의이론 등을 기술하였다.
본 교재는 총 3부,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인간발달과 사회복지실천, 2부는 성격과 사회복지실천, 3부는 사회환경이해와 사회복지실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인간발달과 사회복지실천에서는 제1장은 총론으로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이해로 사회환경 속에서의 인간발달과 인간행동의 이론을 기술하였다. 2장부터 7장까지는 인간발달 이론으로 2장 태아기와 영아기, 3장 유아기와 아동기, 4장 청소년기, 5장청년기, 6장 중장년기, 7장 노년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부 성격과 사회복지실천에서는 8장 정신분석이론, 9장 인지행동이론, 10장 인본주의이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3부 사회환경이해와 사회복지실천에서는 11장 사회체계이론, 12장 생태체계이론, 13장 가족, 집단, 지역사회, 문화로 구성되어 있다.
본 교재의 집필진은 사회복지현장의 경험과 다년간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을 강의하면서 갖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실천 현장과 사회복지사1급 자격시험 준비에서 수강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본 교재에 반영하였다.
각과의 뒷부분에 사회복지사1급 기출 문제를 비롯해 예상 문제들을 수록하여 사회복지사1급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자격시험의 유형을 파악하여 용이하게 준비할 수 있게 하였다.
모든 집필진은 이 교재를 학습함으로써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사회복지사가 갖추어야 하는 이론과 지식을 얻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사회복지사1급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성공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 : 저자: 한은숙 정가 : 정가: 20,000
본저를 정리해나가면서 필자는 예비 유아교사를 교육함에 있어 궁극적으로 교사
스스로가 자신의 교육적 전문성을 어떻게 키워갈 것인가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노력
및 실천을 교사 양성 과정의 기간동안 자극받고 조금의 싹을 틔어 가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가득하다.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방안이 다양하겠으나 크게 기여하는 것 중의 하
나가 현장 교육 연구에 참여하는 것이라 생각하여왔다.
예비 유아교사의 경우에는 현장 교육 연구 활동의 주제와 내용을 수업관련 전문성
과 수업외 전문성을 연마할 수 있는 것이라면 크게 제한을 두지 않고 실행해보도록
이끌었다.
필자는 또한 예비유아교사들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면서 저들이 수업관련 전문성과
수업외 전문성을 3~4년의 과정동안 길러가야 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 모든 것을 아
우르는 반성적 실행능력을 함께 체득해가도록 강조하면서 현장교육연구의 실행에도
수업내외 전문성, 반성적 사고 실행역량이 함께 통합되도록 주안점을 두며 지도하여
왔다.
본저의 교육현장 연구 실제는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과 졸업학습 발표의 일환으
로 현장연구를 함께 진행하면서 얻은 결과물이다. 1, 2학년을 거치면서 수업 실습,
학교 현장 실습 등을 수행해온 지역의 유치원 수업시간을 활용하여 꾸준히 방문하면
서 관찰, 탐색, 문헌 및 자료수집, 보고서 기술, 결과물의 공유를 위한 전시자료 구안
등의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한 결과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장연구에
함께 협력한 기관은 그 기관이 위치해 있는 지역과 개별 유아교육기관으로서의 특성
이 교육과정과 연관하여서도 조화롭게 드러난 것이 무엇보다도 다채로웠다고 할 수
있다.
생태 자연 체험을 강조한 유치원에서 진행한 민성, 지현, 수진 그리고 보라, 다혜,
은혜/ 현장에서의 상호작용의 실제를 연구한 수연, 보림, 근민/ 또 다른 팀의 효주,
은지, 수지/ 레지오 에밀리아의 접근을 수십 년 동안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기관에서
의 수빈, 평화, 단비, 미나의 노력/ 레지오 현장에서의 교육 매체와 그 심미적 특성을
탐구한 한별, 민정, 정민, 수정/ 아름다운 색의 세계 프로젝트팀의 승현, 민주, 은진,
서린/ 인성교육과정의 특성화를 탐구한 알아, 현혜, 조윤정/ 놀이치료활동을 꾸준히
교육과정과 연계, 접목하여 실천해온 기관에서의 교육이 치료가 됨을 탐구한 선영,
배윤정이 실제적 공동 연구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나는 현장 연구를 이끌면서 함께 현장 연구를 실천한 예비 유아교사들이 실행
과정에서 유념해야할 특성은 무엇인지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강조하였는데 그 내
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현장 연구를 통해서 꼭 배우기를 강조한 부분은 협력이었다. 협력은 참여하
는 예비 유아교사 및 개별 기관 상호간의 이해와 합의, 민주적 의사 결정과 공동의
행동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이끌어가는 교수와 예비 유아교사 상호간에서도 서로 협
력하여 예비 유아교사 수준에 합당한 목적을 수립하고 함께 연구안을 계획하며 자료
수집과 분석 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현장연구에서는 민주적인 의사소통 과정이 필요하다. 활동에 참여한 모든 구
성원들은 서로의 관심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주 만나고 상호작용을 해야만 한다.
교수와 예비유아교사들은 각각의 다른 지위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인식과 가정의
차이로 인한 갈등을 피하기 위하여 전 과정을 통하여 자주 만나고 솔직한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며 현장연구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셋째, 현장연구는 실제에 초점을 두는 것임을 잊지 않도록 강조하였다. 대부분의
현장연구는 실행자가 피부에 와닿게 중요하게 여기는 현장의 직접적 문제에 연구 주
제를 두어 실행하게 된다. 실행자가 처한 교실 현장 상황을 보다 더 깊이 있게 이해하
여 교실 상황을 보다 주도적으로 이끌고 변화시킬 목적이 분명한 연구이므로 교사들
에 의해 절실하다고 느끼는 교육 실제의 문제가 되어야 한다. 또한 현장 연구의 모든
단계에 참여한 교수와 예비유아교사들은 그 과정에서 각자 자료를 수집하고 필요한
것들을 제작하는 지식과 기술의 근거를 가지고 현장연구에 기여할 수 있었다.
넷째, 현장연구를 통하여 예비 유아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에 어떻게 연계되는지를
살피며 피드백을 제공하였다. 앞에서도 강조하였지만 교사들은 현장연구를 통하여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유용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전문가로서의 일반
적인 지식의 토대를 넓힐 수 있으며, 연구기술을 배우게 된다. 즉 현장연구를 수행한
교사들은 새로운 지식을 획득하고 자신의 실제와 관련된 이론을 적용해보고 반성적
인 사고 기술과 사고 습관을 갖게 되며 전문가로서의 자기 확신을 수립하고 자신의
전문성개발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러한 모든 과정에 경민대학교 유아교육과 14학번 예비교사들과의 노력, 피드백
으로 이야기되는 수많은 오고가는 상호작용, 현장의 선배 교사들의 조언과 지도가
어우러져 작은 결실로 이 자료를 세상에 내놓는다.
아무쪼록 본서가 예비유아교사 및 현장 교사들의 현장 연구와 탐색에 신선한 가이
드가 되고 용기를 북돋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하며 함께 공동연구자가 되어준 경민
대학교 유아교육과 14학번 유아교사들을 다시 한번 기억하며 이름을 불러본다.
민성, 지현, 수진, 보라, 다혜, 은혜, 수연, 보림, 근민, 효주, 은지, 수지, 수빈, 평화,
단비, 미나, 한별, 민정, 정민, 수정, 승현, 민주, 은진, 서린, 알아, 현혜, 조윤정, 선영,
윤정
저자 : 저자: 김지아, 박희정, 이현옥 정가 : 정가: 18,000
최근 국내외 여행이 보편화됨에 따라 항공여행은 이제 더 이상 특정 계층만의 특권이 아닌 일상적인 일로 여겨지고 있다. 항공교통이 대중화됨에 따라 항공서비스에 대한 승객들의 기대와 요구사항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승객의 안전과 편안한 여행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승무원의 역할에도 점점 더 전문성과 세심함이 요구된다.
기내서비스의 하나인 기내방송은 기내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안내하고 기내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필요 시 승객을 적절히 지휘, 통제하고 비정상 상황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승객과 승무원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기내방송을 담당하는 승무원의 방송능력은 기내에서 제공되는 정보의 신뢰성과 전달력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기내서비스 전체의 수준을 평가하는 데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객실승무원의 수준 높은 기내방송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서는 객실서비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내방송 기법을 보다 쉽게 터득하고 올바르게 익힐 수 있도록 집필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6개의 Chapter와 부록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Chapter에서는 기내방송의 정의 및 목적, 책임, 자격 등의 내용을 다룸으로써 기내방송이란 무엇인지 기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두 번째 Chapter에서는 기내방송의 원칙과 절차, 기본 요령 등의 내용을 다룸으로써 기내방송이 언제, 어떻게, 어떠한 기준에 의해서 이루어지는지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세 번째 Chapter에서는 기내방송을 하기 위한 기초준비 단계로 음성, 호흡, 발성, 발음 등을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네 번째 Chapter에서는 NCS교육과정에 맞춰 국가별 항공기코드와 공항코드 등 기내방송의 기본 정보가 되는 내용들을 다룸으로써 기내방송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다섯 번째 Chapter에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한국어 기내방송 기법과 정상 상황, 비정상 상황, 비상 상황의 내용을 다룸으로써 한국어 기내방송을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여섯 번째 Chapter에서는 영어 기내방송 기법과 정상 상황, 비정상 상황, 비상상황의 내용을 다룸으로써 영어 기내방송을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마지막 부록 부분에는 중국어와 일어 기내방송 기법과 방송문을 추가함으로써 영어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활용되는 기타 외국어 기내방송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아무쪼록 본 서가 객실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로 하여금 기내방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기내방송을 위한 발성과 발음, 억양 등을 익혀 승객들에게 신뢰감과 안정감을 주는 전문적이고 세련된 기내방송 능력을 함양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 : 저자: 천정웅, 김세광, 안명선, 문정희 정가 : 정가: 18,000
자원봉사활동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자발적으로 지역공동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익에 기여하는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자아실현과 자기성장에 도움이 되고, 사회적으로는 공익과 사회적 통합에 유익한 성과를 달성하는 것으로 인정받는다. 우리의 자원봉사활동은 선진국에 비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미흡한 점이 있으나 고대로부터 시작하여 두레나 계, 향약과 같은 협동적이고 연대적인 활동을 통해 오랜 시간 실천되어 온 나름의 역사적인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자원봉사활동은 최근 더욱 급격히 양적으로 증대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각종 국제적인 행사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활동에 미치지못하는 질적 충실도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새롭고 효율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개발, 활동의 지속성을 유인하는 관리체계 등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과제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오늘날의 우리 사회는 자원봉사자의 지식과 기술, 능력에 의한 사회적 기여에 대한 의존이 더욱 증대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은 이미 우리 사회의 복지 욕구를 채우는 중요한 한 축이 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점차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들, 전문가와 숙련된 자원봉사자를 모집, 교육하고 관리하는 자원봉사관리자의 자질과 능력 또한 강조되고 있다. 더우기 자원봉사는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제정 등을 통해 보다 더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의 정체성에 있어서도 이타적인 서비스 활동에서부터 사회적 변화를 위한 시민참여운동으로 보는 시각까지 다양화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은 이제 점차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기본정신과 가치를 증진하여 성공적으로 발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자원봉사활동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내용 구성의 순서는 자원봉사의 이론적 기초(제1부)를 먼저 이해하고 자원봉사의 역사와 발전(제2부) 그리고 자원봉사의 관리체계(제3부)와 관련한 내용을 공부하도록 하였으며, 전체 13개 장으로 편집하였다. 4명의 공동 저자들이 각자의 전공분야와 관심을 고려하여 주제영역을 정하였으며 1장(개념과 특성)과 2장(구성과 체계), 8장(센터의 설치․운영)은 천정웅 교수가 집필하였다. 4장(외국의 자원봉사), 9장(교육과 관리), 그리고 10장(위험관리와 수퍼비전)은 김세광교수가 맡아하였으며 3장(동기부여와 자원봉사이론)과 5장(우리나라 자원봉사 역사)은 천정웅과 김세광이 공동집필하였다. 또한, 7장(활동관리체계)과 12장(국제비교) 및 13장(활성화)은 안명선 교수가 집필하였고, 6장(봉사학습)과 11장(인정보상과 프로그램 평가)은 문정희 센터장이 맡아하였다. 필자들이 기본적인 체제와 분량을 맞추려고 노력했지만, 각 장별 주제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전체가 일관성을 갖도록 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 책은 사회복지 아카데미(Academy for Social Welfare) 총서의 네 번째 책이다. 사회복지 아카데미 총서는 사회복지와 관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새로운 관점과 접근을 요구하는 시대적 기대에 부응하면서 이론과 정책 그리고 실천의 발전된 내용들을 담고자 하는 학술커뮤니티를 지향하고 있다. 이 책의 발간은 그러한 사회복지 아카데미의 뜻을 전하는 네 번째 발간물의 의미를 갖는 것이다. 그동안 이러한 총서 발간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국내․외의 교수들과 연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흔쾌히 출판을 맡아주신 도서출판 양성원의 강철원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저자 : 저자: 김효림, 유현아, 이형숙, 임선희, 황혜원 정가 : 정가: 20,000
미용 산업 현장에서 제일 먼저 이뤄지는 서비스가 고객 서비스임을 모든 미용인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미용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고객서비스도 같이 발전하였으며 현재 산업체에서도 활발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체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고객 서비스 교육이 조금 더 전문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이는 고객 서비스 정신이 취업을 통해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부터 꾸준하게 갈고 닦아 몸에 익힘으로 인해 실체화되기 때문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서비스의 의미는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각종 서비스 직종의 서비스 관련 교재 또한 다양한 형태로 출판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용인을 위한 실무적인 고객서비스 교재의 다양성은 만족스럽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은 미용 산업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고객서비스의 실무 전반에 대한 입문서로 산업체 진출 후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 장마다 셀프체크리스트를 마련하여 학습내용에 대한 자기평가가 이뤄지며 이를 통하여 고객서비스의 숙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제1장에서는 고객서비스의 이해 및 인성과 이미지, 커뮤니케이션, 고객응대와 전화응대 관련 내용으로 구성하여 고객서비스에 처음 입문하는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서비스의 기본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제2장에서는 고객 맞이하기, 각 미용서비스에 대한 고객응대에서 배웅에 이르기까지의 실제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3장에서는 불만고객 응대하기와 고객관리 그리고 산업체를 방문하여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용고객서비스는 이론으로 학습하여 익힐 수 있는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상호 실습을 통하여 고객에 대한 서비스 실무능력을 높이며 미용서비스에 대한 실무적인 감각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이 책은 미용서비스의 실무 감각 향상을 위하여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구성을 위하여 고객서비스 선행연구자님들의 자료를 인용하였으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출판을 위하여 많은 도움을 주신 양성원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