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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저자: 김중기, 김현실, 문성영, 문효숙, 박현숙, 윤동화, 이정미 정가 : 정가: 20,000
보육에 대한 높은 사회적 요구와 관심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왜, 어떻게 배우고 경험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고 영유아 보호 및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교사 역할을 다루는 보육과정에 대해 논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육과정의 집필이 시작되었고 우리가 구성하고 정리한 내용들이 영유아 보육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예비 교사와 보육현장에서 보육과정을 디자인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직교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표준보육과정에 근거하여 운영되어 온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 보육과정은 그 대상이 확대되어, 현재 0∼2세를 대상으로는 표준보육과정을, 3∼5세를 대상으로는 누리과정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2014년 시작되어 2016년 마무리 단계에 있는 유보통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체계를 일원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3∼5세를 대상으로 한 유치원의 연령대가 어린이집과 마찬가지로 0∼5세로 확대되므로 유치원에서도 0∼2세에 대한 보육과정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본 서는 총 13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부는 보육과정의 이해로, 제1장은 보육과정의 의미를 다루었으며, 제2장은 보육과정의 학문적 기초, 제3장은 보육과정의 최근 동향을 다루었다. 제2부는 보육과정의 구성으로, 제4장은 보육과정의 구성, 즉 구성원리, 구성절차, 목표설정을 다루었다. 그리고 제5장은 보육과정의 내용으로 전체 보육과정의 구성을, 제6장은 이러한 보육과정의 교수-학습방법을 다루었고, 제7장은 보육평가를 다루었다. 제3부는 보육과정의 운영으로, 제8장은 보육과정의 계획과 운영 및 환경을 다루었고, 제9장은 보육과정과 연계되어 이루어지는 가정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다루었다. 제4부는 국내·외 영유아 프로그램으로, 제10장, 제11장은 국내·외의 대표적인 영유아 프로그램을 다루었다. 제5부는 표준보육과정과 누리과정으로, 제12장, 제13장에서 다루었다.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바람과 노력들이 유아교육기관에서 보육받는 영유아기 아이들의 삶을 보다 내실 있고 행복한 시간들로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이 책에 담고자 하였다. 이러한 저자들의 진심이 보육현장의 아이들, 교사, 부모에게 전달되어 영유아발달 및 교육을 지원하는 보다 질적인 보육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이 나오기 까지 많은 시간과 함께한 저자분들과 그리고 양성원 관계자들에게 많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영유아교육기관의 관계자들에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저자 : 저자: 김상옥, 김현경, 박주현, 윤명길, 이기원, 이영희, 장갑수, 정명희 정가 : 정가: 20,000
정신건강(Mental health)이란 무엇인가? 정신건강은 인간의 심리적 기능이 어느 정도 정상적인가를 나타내는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정신질환이 없고, 정상 범주에 있으며, 잘 적응하고 있고, 불만이 적으며, 행복감을 느끼는 등의 조건을 갖춘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는 인간 정신 기능의 생리적·심리적·사회적 측면이 상호 심각한 갈등 없이 고유의 기능을 발휘하고 있으며, 사회집단과 현실적 적응을 잘하고 있음을 가리킨다. 정신건강은 하나의 목표가 달성된 이상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정신건강은 두 가지 측면, 즉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상태의 예방 및 치료라는 소극적인 측면과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의 유지 및 증진이라는 적극적인 측면 모두를 품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헌장에 따르면, 건강은 단지 질병에 걸리거나 허약하지 않은 상태만이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정신건강은 일상생활에서 언제나 독립적·자주적으로 처리해 나갈 수 있고, 질병에 대해 저항력이 있으며, 원만한 가정과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상태이자 정신적 성숙 상태를 말한다. 정신건강은 만족스러운 인간관계와 그것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이다. 즉, 정신건강은 예방적 차원뿐만 아니라 치료적 차원, 더 나아가 어떤 환경에서도 대처해나갈 수 있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격의 발달을 일컫는다. 다시 말하면, 정신건강은 정신적으로 병적인 증상이 없을 뿐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환경에 잘 적응하며, 자주적이고 건설적으로 자신의 생활을 잘 처리해 나갈 수 있는 성숙된 인격체를 갖춘 상태이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인식하는 선명한 자기를 가지고 인생의 목표를 자발적으로 추구해 나가고, 현실이 괴로운 것이라도 그것을 수용하고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적응하는 능력이 있으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알고 상대방의 요구를 이해할 수 있어서 대인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고, 만족스러운 이성관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현실적으로 수 용하고 직업 적응을 잘하며, 자신이 가진 능력의 실현을 통한 성취감을 경험한다.
이러한 견지에서 이 책은 학생들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한다. 첫째, 정신건강과 지역사회정신건강의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한다. 둘째, 정신질환 혹은 정신장애 관련 정신건강증진 패러다임을 설명할 수 있다. 셋째,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정신건강복지법)」을 이해하고, 정신질환자의 권리를 설명할 수 있다. 넷째, 정신질환자의 사회기술훈련과 직업재활을 설명할 수 있다. 다섯째, 정신질환자 인권의 중요성을 주장할 수 있다. 여섯째, 현대사회의 다양한 정신건강 이슈를 실천할 수 있다.
끝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항상 마음으로만 가지고 있는, 출간에 많은 도움을 준 도서출판 양성원 관계자들에게 마음속 깊은 곳에서 고마움을 전한다. 이처럼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이 분들의 덕분이다. 특별히 이 책을 쓸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에 대해서는 그 무엇으로도 갚을 수 없으니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우리 모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을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기대하면서….
저자 : 저자: 강희성, 김현경, 박길남, 박주현, 윤명길, 전대성, 정명희, 주민경 정가 : 정가: 20,000
세계화와 함께 진행된 국제이주의 물결은 우리 사회의 인적 구성에서 급격한 변화를 초래했고, 그 결과 다인종·다민족·다문화사회로의 이행에 대한 진단과 정책적 대응이 봇물처럼 터지던 2007년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그해 8월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CERD)가 대한민국이 단일민족을 강조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여 국내에서 당혹과 자성의 목소리가 높았다. 그런데 이러한 우려는 대한민국 정부가 인종차별철폐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 때문이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이 보고서에서 “대한민국은 민족적(ethnic)으로 동질 국가”이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소수민족 문제에 대해 경험이 없으며, 민족적 동질성에 기반을 둔 ‘순혈’ 원리가 ‘혼혈’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초래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하였다. 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바로 이러한 내용에 대해, 즉 대한민국 정부가 민족적 동질성을 ‘당연한’ 사실로 강조하는 사실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이었다.
이 에피소드는 다문화사회로의 진입을 코앞에 둔 우리의 상황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하여야 한다. 따라서 우리 스스로에게 다음의 몇 가지 질문을 해 본다. 우리가 입으로는 다문화주의라고 말하며 각종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의 의식 세계는 아직도 다문화주의나 문화다양성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는 게 아닐까?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나 관용이라는 것도 (사실은 자신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수반하지 않는) 다분히 온정주의적이며 시혜적인 것에 불과한 것 아닐까? 다문화주의나 문화다양성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지극히 피상적이며 자의적인 것 아닐까?
다문화주의나 문화다양성이 단지 수단으로만, 즉 시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여기는 단일민족주의라는 낡은 옷을 벗어 버린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하여 선택한 새로운 옷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다문화주의나 문화다양성은 우리가 질서를 유지하고 평온하게 살기 위해서, 사회적 통합을 유지하고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서 관용적 태도를 가지고 감수해야 하는 불편함도 아니며, 우리가 이해하고 존경해야만 하는 차이도 아니다. 다문화 상황은 오히려 축복이다. 왜냐하면, 다문화 상황은 불완전하고 제한적인 문화 속에서는 도저히 불가능했던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자신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제공해 준다. 다문화 상황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발견하고 우리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일깨워 준다. 왜 그럴까? 진정한 자신과의 대면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바로 다른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국제 사회에서 문화다양성에 관한 논의는 경제 자본에 의한 문화 독점 혹은 문화획일화 현상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했다. 세계 시장이 확대될수록 자국의 문화 정체성과 고유성에 대한 보호가 절실해졌다. 유네스코(UNESCO)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고양함으로써 전 세계 인류가 직면한 문화적 획일화, 상업화, 종속화에 대응하고 아울러 다원적 가치를 상호 존중함으로써 민족 간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1년 「세계문화다양성선언」에 이어 2005년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 협약」을 통해 문화상품화와 문화 자본주의에 대한 대응 논리로서 문화다양성 보호를 본격적으로 제시했다.
이 책은 다문화와 다문화주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여 우리나라의 다문화사회 진입에 동행하고자 한다. 특히 제2부에서는 문화다양성의 주요 영역으로, 『유네스코 세계보고서』에서 제시한 언어, 교육, 커뮤니케이션과 문화 콘텐츠, 창의성과 시장 중에서 언어와 교육을 인용·소개하였다. 제3부에서는 문화다양성 관련 국제적 선언과 협약, 그리고 우리나라의 관련 법제를 구체적으로 소개하였다. 이 책을 통해 자기 자신에게 미친 문화의 영향을 이해하고, 다른 문화와 다른 문화권 사람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전 세계 모든 사람, 최소한 우리나라 내에서만이라도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평화롭게 살아가기를 기대한다. 다문화사회 앞에서 가장 커다란 문제는 이주노동자나 결혼이주여성, 북한이탈주민 등 ‘그들’에 대한 관용이나 이해라기보다는 우리 ‘자신’에 대한 이해와 관용이 문제가 되는 게 아닐까!
저자 : 저자: 임성은 정가 : 정가: 20,000
사람은 세상을 어떤 눈으로 바라볼 것인지, 내가 바라본 세상을 어떤 태도와 방향으로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자기만의 방법을 정하며 산다. 그러나 4차 산업의 빠른 변화는 물질과 성공이 우선시 되면서 이타심이 간과되기도 한다.
본 저서는 올바른 생각과 바람직한 행동, 해야 할 태도와 자세 또는 지양해야 할 말 등에 관한 일반적인 생각을 정리하고, 상식에서 논리로 연결될 수 있는 사회적 가치관을 기술하고자 하였다. 또한 기본적인 사회생활의 가치관이 일상생활의 관계형성뿐만 아니라 고객을 응대함에 있어 실무적으로 서비스마인드와 서비스 능력의 향상을 이끌고자 기술하였다.
이에 본 저서는 고객서비스향상을 위해 고객서비스를 이해하고 고객서비스를 제대로 세련되게 전달하고, 고객서비스를 공감함으로써 고객서비스를 관리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4차 산업시대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PART 1 서비스 이해는 고객, 서비스에 대해서 정리하였으며, PART 2 서비스 전달은 서비스 이미지, 서비스 대화, 서비스 인사와 자세, 서비스 매너로써 서비스의 행동과 태도의 변화 향상을 기하고자 하였다. PART 3 서비스 공감에서는 불만고객 응대, 성격 유형별 고객 응대, 감성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공감하고자 하였으며, 마지막 PART 4 서비스 관리는 MOT 관리, 서비스 보증, 서비스 경영의 서비스 관리로 구성하여 고객서비스향상 실무 저서를 마무리 하였다.
본 저서는 고객서비스의 행동에 향상된 서비스를 위한 고객서비스 전달과 고객서비스 이해와 공감 관리로 이론과 실무를 통해 고객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최근 4차 산업시대와 더불어 COVID-19라는 다양한 사회현상, 관계 속에서 올바른 사회적 가치관과 함께 자신과 다른 성격 유형을 이해하고, 고객과 소통하며 자기 자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시간 기업과 학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내용들을 정리하였다.
고객서비스에서 실무적 향상과 관계적 향상으로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구성을 마친다.
저자 : 저자: 권경희, 고정미, 서은경, 서준혁, 이남희, 이상구, 정윤아, 허금희 정가 : 정가: 23,000
21세기 사회는 의료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생명과학기술의 발달로 생명윤리에 대한 논쟁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으며, 철학분야에서도 생명철학이나 생태철학이 핵심 연구주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생명 관련 보건의료 전문 직업인이나 생명과학을 연구하는 생명공학자들에게도 윤리적 차원에서의 인간존엄성과 관련된 딜레마를 깊이 성찰해야 할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생명공학의 발달과 의료수준의 향상으로 첨단의료시설과 장비를 갖춤에 따라 이전에는 신(神)의 영역으로 금기시하던 인간생명의 연장과 치료용 인간배아복제나 유전자 조작을 통한 맞춤형 아이를 생산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으며, 생명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이슈 중 중요한 주제들로는 생명윤리와 관련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인간생명을 다루는 의료현장에서는 다양하면서도 새로운 윤리적 딜레마에 직면하게 된다. 전문 직업인인 의사나 간호사가 임상현장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기본권을 존중하기 위해서는 윤리적 갈등에 직면했을 때 윤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인간생명과 관련된 전문직의 윤리를 실천하고 사회에서 요구되는 전문직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건전한 가치관의 확립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본 책은 의료전문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생명윤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생명윤리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기르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총 8장으로 기술하였다. 구체적으로, 1장 생명윤리와 전문직 윤리에서는 윤리학에 대한 이해, 생명윤리 및 직업윤리에 대해 기술하였으며, 2장 윤리이론에서는 공리주의, 의무론적 윤리, 덕윤리적 접근, 여성주의 윤리, 배려윤리 및 동물윤리에 대해 각 윤리이론의 강조점과 실천방안을 소개하였다. 3장 생명윤리의 원칙과 적용에서는 생명윤리의 원칙과 생명윤리의 적용을 윤리문제가 제기된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기술하였고, 4장 유전공학과 생명복제에서는 인간복제, 대리모, 유전적 조작의 개념과 찬반론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였다. 5장 출생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인공임신중절에 대한 이해, 인공임신중절과 관련 된 법, 인공임신중절술의 종류, 인공임신중절에 대한 논쟁에 대해 기술하였고, 6장 죽음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존엄사와 안락사 및 자살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였다. 7장 말기환자 간호에서는 연명의료, 뇌사 및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기술하였고, 8장 인체실험의 연구윤리에 대한 국제 규약에서는 뉘른베르크 강령, 헬싱키 선언, 벨몬트보고서 및 연구윤리심의위원회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였다.
본 책을 통해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생명윤리와 윤리이론을 이해하고 직업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윤리적으로 사고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익혀서 임상 현장에서 직면하게 되는 윤리적, 법적 문제에도 건전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데 기초가 되고, 생명공학을 다루는 학도들과 전문 직업윤리를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인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끝으로 본 책이 출판하기까지 편집에서 교정까지 작업을 맡아 준 양성원 사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자 : 저자: 조운희 정가 : 정가: 22,000
오늘날 사회복지조직은 사회복지시설평가와 관련된 책무성 확보 등의 기관 내·외적인 위협에 노출되어 있고, 이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는 차별화된 전문적인 프로그램개발·운영관리·평가에 관한 공식적·비공식적인 압력에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인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회복지조직과 사회복지사는 한편으로는 시장중심의 사업을 전개하고자 하는 경영마인드와 창조성, 마케팅 등 전략적인 사고능력 및 포괄적인 사회복지실천에 관한 이해와 그 적용능력이 상생적인 개념을 기반으로 하는 실천역량을 필요로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복지조직은 조직측면에서 운영관리평가에 의한 조직유지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관리측면에서는 사례·프로그램·운영관리평가에 의한 정보관리체계 구축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전략측면에서도 서비스전달기능 내지 개발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그러므로 사회복지사가 프로그램을 계획한다는 것은 ‘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가?’하는 정체성에 관한 “Know why” 영역과 이를 토대로 전략적인 계획으로 구체화하려는 실천방법에 관한 “Know how”가 균형을 이루는 기관운영과 프로그램 개발 평가가 되어져야 한다는 점이 주요한 명제 내지 전제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전략적인 사회복지계획은 차별화를 위한 전략이자 전술이고, 이는 사회복지사의 창조성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으며, 창조성의 토대는 가장 사회복지적인 것일때에 가능한 것이다. 사회복지사로서의 역량발휘는 어떠한 전략적인 사고와 관점을 개념설계한 전술을 사회복지현장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비롯된다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와 아울러 사회복지서비스의 계획 및 평가는 사회복지지식의 실제적인 적용능력을 극대화 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습득한 교과목을 사례와 프로그램 등에 창조적으로 혼합해서 실천과학으로써 응용과학으로써 종합과학으로써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오늘날 강조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저자는 사례계획과 평가, 프로그램의 계획과 평가 그리고 운영관리평가에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실천의 메타개념’을 토대로 계획과정과 사회복지실천기록을 통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관리·평가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도를 이 책에 담아보고자 하였다.
고민 끝에 저자가 어떻게 사례를 다루어야 할지 몰라 당황해 했던 풋내기 사회복지사 시절과, 90년대 초 우리나라 최초로 시행된 삼성복지재단 프로그램 공모신청을 처음 작성하면서 교재도 없고 어느 곳에서도 자문받지 못해 안타까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사회복지사 후배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공감하면서 이들이 수월하게 학습하면서도 사회복지현장에서 프로그램 개발·관리·평가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러한 저자의 집필의도를 마음에 품은 지 거의 10년이 되어갈 무렵... 저술을 위한 자료수집과정에서 Heus, M. J. & A. Pincus, 1986, The Creative Generalist: A Guide to Social Work Practice, Barneveld: Micamar Publishing. 이 원서를 발견해서 첫 번째 대출자가 되면서 감사와 기쁨 그리고 도전의 감격으로 『사회복지프로그램 개발과 평가-창조적 사회복지사를 위한 지침서』를 2005년에 발간한 바 있다.
그러나 저자가 다년간 사회복지현장과 소통해온 경험과 25년 넘도록 사회복지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교과목을 교수한 경험에서 파악된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전략적 사고요인에 사회적 자본, 행복감, 마을복지공동체, 복지문화 등의 추가적인 보완과 ‘PROGRAM DESIGN’ 과정을 실제적인 프로그램기획과정에 부합한 재구조화 작업 등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그래서 예비사회복지사뿐만 아니라 현장의 사회복지사에게 사례계획과 프로그램 개발평가 시 어렵게 여겨지는 문제확인 과정에서부터 계획서 완성까지 맥락적으로 연계사고에 의해서 일관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고, 연역적인 논리체계에 의한 프로그램 계획서 작성방법과 귀납적인 논리체계에 의한 프로그램 계획서 작성방법을 병행학습 하는 지침서가 되도록 개정 증보하게 되었다.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 그렇지만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기탄없는 비판과 조언을 받아 이 분야의 연구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마음으로 개정증보판을 발간하고자 용기를 내었다. 아울러 이 책이 사회복지실천가로서 전략적인 사고능력을 보충해서 사회복지프로그램 개발과 평가를 자신감 있게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
언제 어디서나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프로그램개발 교육과정에서 풀리지 않았던 숙제를 해결할 수 있게 세 번째 연구년을 허락해 준 나의 영광스런 일터 영남신학대학교와 현장 종사자로서 감수과정을 함께한 포항종합사회복지관 전상현 부장, 김서로 팀장, 장혜령 팀장, 사회적 기업 ‘나무를 심은 사람’에서 헌신하는 문신혜 팀장, 강의용 파워포인트 작업을 한 사회복지대학원의 박주학 선생, 원고교정에 도움을 준 학부 백지연 학생과 나의 든든한 가족, 배분사업 작성방법을 교육목적으로 활용하도록 수락해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그리고 출판을 맡아주신 양성원의 강철원사장님의 배려와 직원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저자 : 저자: 윤명길, 정원희, 한신애 정가 : 정가: 19,000
사람은 가정을 이루면서 친밀한 관계를 맺기를 원하고 사랑받고 존중받기를 원한다.
가정은 인간이 태어나 처음 사회적 관계를 습득하는 곳이며, 인생 초기 양육자와의 관계를 통해 신뢰감과 불신감을 형성하게 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양육자와의 관계에서 애착을 잘 형성하게 되면 세상에 대해 신뢰성을 가지게 되며, 불안정 애착을 형성하게 되면 세상에 대한 불신을 가지게 되고 이 불신감은 성인이 되어서도 많은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건강가정론』이라는 책을 발간하며 저자는 공통적으로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 가정과 사회는 서로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으며 가정이 살아야 사회가 살고 사회가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하다는 생각이다.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온 남녀가 둘이 만나 하나의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어찌보면 쉬울 수도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가정생활을 하다 보면 가족 간에 문제가 없는 가정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크고 작은 문제들이 언제나 존재하고 이 문제들을 어떻게 대응하고 해결해 나가느냐의 경험은 가족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벽에 작은 미세한 금이 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처음은 임시방편으로 살짝 가릴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가게 되면 이 금은 점점 벌어지게 되고 나중은 큰 공사를 통해 보수해야지만 생활하
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
가족 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를 회피하고 방관하기보다 부부가 함께 문제를 놓고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어떻게 대응하고 해결할 것인지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나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부부가 함께 성장하고 더욱더 친밀해지고 든든한 가정을 이뤄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가정의 기초를 바로 세울 때 이 기초를 발판으로 든든한 가정을 세워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서로 다른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살아온 각각의 인격체가 가정을 이뤄 하나의 가정이라는 정원을 가꿔 나가는 데는 협력이 필요하다. 자녀라는 새싹이 잘 자라도록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좋은 열매들이 맺어질 수 있도록 주변의 잡초들을 뽑아 주고 관리하고, 그 열매들을 통해 온 가족구성원들이 성취감과 행복감을 맛보도록 하는 것은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 함께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어 가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것들을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건강한 가족이라는 한 프레임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출판을 맡아 수고해 주신 양성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자 : 저자: 권성민, 김민경, 김재명, 김정민, 남궁선혜, 류하나, 윤혜영, 임미혜 정가 : 정가: 20,000
교과교육론은 새로운 이론을 가르치는 교과가 아니라 배운 이론을 어떻게 실제 수업에 잘 활용할 수 있는지를 배우는 교과이다. 즉, 유아교육현장에서는 교과가 아닌 활동을 중심으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데 반해 대학교의 교사양성과정은 언어교육, 수학교육, 사회교육 등 교과를 중심으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이 둘의 연결고리를 찾도록 하는 것이 유아교과교육론 교과목이다. 따라서 유아교사는 여러 교과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더불어 여러 교과내용을 유아교육현장의 실제 활동에 적절히 담아내는 실제적 능력을 함양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제로 유아교육현장에서는 국가 수준의 2019 개정 누리과정과 2020년 제4차 표준보육과정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다. 유아들의 전인적인 발달을 돕기 위해서 유아교사는 이러한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각 교과를 통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하며, 각 교과 관련 전문지식을 통합하여 유아교육현장에 통합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본 책에서는 각 교과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교과 간 통합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자 하였으며, 각 교과 분야의 동향 및 특성, 교육목적과 내용, 교수·학습방법 및 평가 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책은 3부 13장으로 구성하였다. 구체적으로 1부 유아교과교육론의 이해에서는 4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는데, 1장 유아교육의 개념과 특징에서는 교과교육론에 대한 이해, 교과교육학적 지식 및 유아교과교육의 이해에 대해 소개하였고, 2장 교과교육의 교수학습 모형에서는 유아교사의 교과교육 향상을 위한 학습모형과 유아의 교과교육 향상을 위한 학습모형을 기술하였으며, 3장 유아교육과 통합교육과정에서는 통합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통합교육과정의 모형 및 유아교육과 정의 통합적 접근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4장 유아교육과정의 계획 및 운영에서는 유아교육과정의 운영계획, 유아교육과정의 운영 및 환경구성에 대해 기술하였다.
2부 유아교육교육의 내용 및 방법에서는 8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는데, 구체적으로 5장 언어교육에서는 언어교육에 대한 이해, 언어교육의 중요성, 언어교육의 내용 및 실제, 언어교육의 방법 및 언어교육의 평가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6장 사회교육에서는 사회교육에 대한 이해, 사회교육의 중요성, 사회교육의 내용 및 실제, 사회교육의 방법 및 사회교육의 평가에 대해 기술하였으며, 7장 수학교육에서는 수학교육에 대한 이해, 수학교육의 중요성, 수학교육의 내용 및 실제, 수학교육의 방법 및 수학교육의 평가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8장 과학교육에서는 과학교육에 대한 이해, 과학교육의 중요성,과학교육의 내용 및 실제, 과학교육의 방법 및 과학교육의 평가에 대해 기술하였으며, 9장 건강교육에서는 건강교육에 대한 이해, 건강교육의 중요성, 건강교육의 내용 및 실제, 건강교육의 방법 및 건강교육의 평가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10장 미술교육에서는 미술교육의 목표, 미술교육의 내용 및 실제, 미술교육의 방법, 미술교육의 평가에 대해 기술하였으며, 11장 음악교육에서는 음악교육의 개념과 중요성, 음악교육의 목표와 목적, 음악교육의 내용 및 실제, 음악교육의 평가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12장 동작교육에서는 동작교육의 개념과 중요성, 동작교육의 목표와 목적, 동작교육의 내용 및 실제와 동작교육의 평가에 대해 자세하게 기술하였다.
3부 유아교과교육의 통합적 접근에서는 1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는데, 구체적으로 13장 유형별 유아교과교육의 통합에서는 주제중심의 교과통합과 활동중심의 교과통합을 실제의 예를 통해 자세하게 소개하였다.
최근 들어 대학교육에서는 현장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교육과정개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즉, 대학에서 배운 지식이 실제 직업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관심이 높다. 이 책의 저자들 또한 다년간 대학에서 예비유아교사들을 교육해 오면서 어떻게 하면 양성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괴리감 없이 잘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 왔다. 본 책은 그 실천의 첫걸음으로서, 예비유아교사들의 현장 역량을 더욱 높이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끝으로 본 책의 출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양성원 사장님을 비롯해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자 : 저자: 안경숙, 신애선, 신애란 정가 : 정가: 20,000
안전은 인간이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인이다. 영유아기는 발달적 특성 상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책임질 수 없는 시기로, 다양한 특성을 지닌 영유아들이 유아교육 현장에서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안전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아동안전관리’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영유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필요한 안전 지식과 기술, 태도를 기르고, 안전관리 실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과목이다. 영유아교사는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아교육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안전 관련의 기초적인 안전 지식을 구축하여 일과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본 교재에서는 영유아교사가 영유아들을 위한 안전교육을 계획하고, 실행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아동안전관리의 내용을 구성하였다.
본 교재는 모두 5개 Part와 14장으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Part 1에서는 영유아 안전사고에 대한 이해를 다루었으며, Part 2에서는 영유아의 연령별 발달특성과 안전사고를 살펴보아 영유아기 안전사고의 특성에 대해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Part 3에서는 유아교육기관의 안전관리에서 지켜야 할 안전법규와 안전관리 지침, 제4차 표준보육과 2019 개정누리과정 및 평가제에서의 안전, 유아교육기관 실내·외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을 제시하였고, 유아교육기관에서 지켜야 할 안전 관련 법령과 안전관리 방법을 파악하고 표준보육과정과 누리과정, 평가제의 통합지표에서의 안전 관련 내용을 숙지하여 안전관리 시 적용 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Part 4에서는 안전교육에서, 아동학대, 실종 및 유괴, 성폭력, 약물 오남용, 교통안전, 소방 재난 자연재해, 시설설비에 대해 살펴보아 유아교육기관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특성과 유형을 파악하고, 유아교육기관에서 실시해야 할 영유아, 부모, 교사 대상 안전교육의 내용과 교수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 하였다. 또한 Part 5에서는 안전사고 대처법으로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및 영유아 안전사고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영유아기 안전사고 예방 방법과 영유아 안전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안전사고 처리 절차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영유아교사의 안전사고 책임 범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교재는 유아교육현장에서 교육 및 운영경력과 강의경력을 모두 갖춘 집필진들이 이론적인 개념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여러 차례 평가인증을 통해 영유아교사들이 꼭 알아야 하는 안전에 대한 실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안전사고의 최근 동향을 수록하였으며, 2019년 6월 개정된 평가제 통합지표의 내용을 다루어 영유아교사들이 실제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끝으로 저자들이 영유아 안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토대로 본 저서를 집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양성원의 강철원 대표님과 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저자 : 저자: 임미혜 정가 : 정가: 20,000
‘부귀를 잃으면 인생의 3분의 1을 잃는 것이요, 명성을 잃으면 인생의 반을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다’, ‘복중에는 건강 복이 제일’이라는 속담처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건강은 제일 중요한 삶의 덕목이다. 특히 영유아는 건강하게 자라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성장할 권리를 누리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자라야 미래에 생산적이면서 사회구성원으로 맡은 바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된다. 이에 2019 개정 누리과정에서 추구하는 인간상을 건강한 사람으로 제시하여 무엇보다 영유아의 건강교육을 중요시 하고 있다.
영유아기는 일생 중 심신의 성장과 발달이 가장 급격하게 이루어지기도 하는 한편, 모체로부터 받은 면역능력이 소실되어 감기, 수두, 수족구 등 감염병 질병에 걸리기 쉽다. 영유아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기에도 미숙하다.
2019년도 말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집 재원 비중이 가장 높은 연령은 2세(27.5%)였으며, 그 다음으로 1세(21.6%), 3세(17.6%) 순으로 나타났다. 만 0세도 9.2%나 되었다. 이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은 일차적으로 가정의 부모에게 있으나 영유아의 연령이 하향화되고 유아교육기관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유아교육기관의 교사도 영유아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에 본서는 유아교육 및 보육,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유아교육기관에서 영유아의 건강을 책임지고 교육해야 할 예비 유아교사들이 영유아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아교육기관의 교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영유아가 걸리기 쉬운 질병의 종류, 아픈 영유아 발생 시 신속한 대응법, 응급처치법 등을 알기 쉽게 최신의 자료를 통해 제시하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영유아 스스로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하루일과를 통해 놀이중심의 통합적 접근법으로 실제 건강교육을 계획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집필하였다.
제1부 영유아 건강의 이해에서는 1장 건강의 개념, 2장 영유아 질병의 이해, 3장 감염병 질환, 4장 신체적 건강관리, 5장 정신적 건강관리를 다루었다. 제2부 영유아 영양 관리에서는 6장 영유아 영양 관리의 이해, 7장 영아기 영양 관리, 8장 유아기 영양 관리에 대해 다루었다. 그리고 제3부 영유아 건강교육에서는 9장 건강교육의 내용, 10장 건강교육의 방법, 제4부 응급처치의 이해에서는 11장 응급처치 개념 및 필요성, 12장 유형별 응급처치를 다루었다.
호서대학교 정문에는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는 설립정신이 적혀 있다. 이 성경 말씀대로 용기를 내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부족하지만 이 책을 통해 많은 예비 유아교사들이 영유아 건강지도를 잘 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신체와 정신이 건강하여 영유아를 시랑하고, 늘 연구하는 열정 넘치고 행복한 유아교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하나님의 많은 은혜와 축복 속에 나날이 발전하는 호서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로 인도해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이 책을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