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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저자: 이수진 정가 : 정가: 25,000
어느덧 사회복지학과에서 강의를 시작한 지 20여 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많은 학생들과 함께 했던 시간 속에서 아직까지도 부족함을 느끼면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쉽고 명확하게 전달을 할 수 있는지를 늘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 많은 사회복지 전공과목 중에서도 방대한 분량과 그 속성상의 엄격함 때문인지「사회복지법제와 실천」이란 교과목에 대해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많이 토로해 왔고, 이에 부족하지만 이번 기회에 「사회복지법제와 실천」 교과목을 학습자들의 입장에서 정리해보기로 했던 계획이 이런 결과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법에 대한 매우 방대한 내용을 다루어야 하는 만큼 최대한 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효율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기존의 교재들을 참고하여 각 교재의 장점 및 단점을 수정·보완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에 제1부에서는 사회복지법의 기초학습으로 법에 대한 일반적 이해, 사회복지법이 가지고 있는 특성, 사회복지법의 발달과정을 정리하였습니다. 제2부에서는 사회복지 분야의 기본법으로서 「사회보장기본법」,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발굴에 관한 법률」, 「사회복지사업법」을 정리하였고, 제3부와 제4부, 제5부는 「사회보장기본법」에 근거하여 사회보험, 공공부조, 사회서비스로 구분하여 각각 해당 개별법률을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각 장의 내용은 가능한 주요 법조문을 그대로 인용하여 좀 더 법체계에 익숙할 수
있도록 하였고, 방대한 분량의 법조문들을 효율적으로 암기할 수 있도록 정리된 <표>와 <그림>을 많이 활용하였습니다. 또한 각 장의 마무리 부분에서는 전체적으로 다시한번 정리할 수 있도록 주요 요약 부분을 추가하였습니다.아무쪼록 유용한 한 권의 책이 되는 마음에 강의를 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위주로 나름대로 열심히 집필하였지만 미흡한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본서가 출간되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도서출판 양성원 모든 직원분들과 학과장이신 전대성 교수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이 책을 통해 사회복지법을 공부하는 예비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자 : 저자: 김세영 정가 : 정가: 18,000
- 사람이 숨쉬는 조직을 위하여 -
우리는 왜 대학에서 공부를 하는가?
개인에 따라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자신이 선택한 전공분야에서 사회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이다.
이럴 때 개인도 보람을 느끼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으며 몸담고 있는 공동체도 발전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 몸담고 살아가야 할 이 사회는 크고 작은 조직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조직은 인간의 역사와 늘 동행하였고 특히 산업사회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조직의 모습은 기업, 학교, 정부, 병원, 종교기관 등 각종 영리, 비영리 분야로 점점 세분화되었고 지금도 현대인의 보편적인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의 자신을 돌이켜 봐도 대부분 병원이라는 조직에서 태어나 학교라는 조직을 거쳐 기업이라는 조직에서 직업을 갖게 되는 등 전 생애를 통해 수많은 조직과 인연을 맺고 살아간다.
이러한 조직들은 구성원들의 참여와 지속적인 상호작용의 과정에서 각자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와 같이 조직에는 겉으로 드러나는 외향과 더불어 구성원들의 태도와 행동을 결정하는 집단적 가치관이나 보이지 않는 규범 등 복합적 개념인 조직문화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훌륭한 조직의 문화는 구성원들이 자신의 일에 보람을 느끼고 개인적인 성취는 물론 조직이 추구하는 목표를 자연스럽게 달성하도록 돕는다.
그럼에도 실제의 조직에서는 열악한 직장환경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인간관계에 따른 압박감, 수동적인 조직생활에 따른 매너리즘 등 여러 가지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성원의 행동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적절한 리더십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시대가 바뀌어도 조직에 지속적인 선순환을 통해 바람직한 조직문화가 형성되어야 하고, 이에 맞는 리더의 역할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미 작고한 세계적인 구루이자 경영학의 대부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는 그의 저서에서 ‘석공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조직과 리더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다.
건축물을 짓기 위해 석재를 자르고 가공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세 사람의 석공들에게 당신은 지금 무엇을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냐고 질문한다.
무표정한 얼굴로 돌을 다듬고 있던 첫 번째 석공은 “먹고 살기 위해서 일을 한다.”라고 심드렁하게 응답한다.
비슷한 질문을 받은 그 옆의 두 번째 석공, 열정적인 목소리로 “이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자가 되기 위해서”라고 힘주어 말한다.
열심히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있던 마지막의 석공에게도 같은 질문을 하니 이사람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아름다운 사원을 짓기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돌을 가공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 ‘세 사람의 석공에 대한 비유’는 여러 번 들어 왔던 이야기이지만, 경영학의 위대한 스승 드러커의 해석이 새삼 흥미롭다.
첫 번째 ‘생계형 석공’에 대해선 의외로 공감이 간다고 관대한 평가를 내린 반면, 최고의 기술자가 되려고 일한다는 두 번째 석공의 답변에는 분명 문제가 있다며 혹독한 비판을 가한다.
왜 그럴까?
열심히 일해서 최고의 장인이 되겠다는데 무엇이 문제인가?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일한다는 세 번째 석공의 답변이야말로 진정한 경영자의 시각이라는 드러커의 해석에서 그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지금도 이 세상에는 머리가 좋고 많이 배웠으며 영리해 보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그럼에도 이 세상에 크고 작은 조직과 사회를 지혜롭게 이끌어 가는 리더가 흔치 않은 것은 무엇 때문일까?
우리가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러한 바탕 위에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설득해 시너지를 내는 진정한 리더의 역할이 절실하다.
이 책은 서울디지털대학교(SDU)의 온라인 과정으로 수년간 진행되었던 ‘조직문화와 리더십’ 강의에서 다루었던 조직, 조직문화, 리더십 등의 수업내용을 중심으로 정리되었다.
우선 ‘생각해 보기’를 통해 각 단원의 핵심사항을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사례로 소개하였고 조직, 조직문화, 리더십의 3대 주제를 중심으로 조직 현장에서 필요한 이론들을 전개하였다.
주제별 이론과 함께 역사 속의 여러 리더의 모습과 기업의 사례연구 등 다채로운 접근으로 어떻게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이를 이끌어 갈 리더십을 발휘할 것인가에 주목하였다.
아울러 ‘조직문화와 리더십’을 주제로 다양한 연령과 직업, 전공인 학생들의 솔직한 질문과 소감, 이에 대한 저자의 격의 없는 답변 내용을 생생히 다루었다.
아직 조직의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이나 사회의 여러 조직에서 실제로 리더 및 구성원의 역할을 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당신은 이 책을 통해 조직, 조직문화, 리더십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사례들을 접할 것이다.
부디 흥미로운 조직문화와 리더십 여행이 되길 바라며, 이론 학습을 넘어 ‘아름다운 사원을 만드는’ 진정한 리더로 끊임없이 성장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저자 : 저자: 박석돈, 박순미, 이기원, 이용환, 이재모, 최병태 정가 : 정가: 22,000
노인복지론을 나의 은퇴 기념으로 제자들과 함께 공동으로 펴낸지 어언 18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시대의 변화에 따라 여러 차례의 개정판을 내면서 수정해 왔는데, 이번에는 책의 체제를 대폭 바꾸었기에 개정판으로는 감당할 수 없어 신판(新版)으로 내놓게 되었다.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는 2020년 11월 ‘사회복지학 교과목 지침서’를 내놓았다.
교과목 지침이라고 하면 그 교과목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기준과 방향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과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교과목 지침서의 순서와 방법을 따르고 용어도 지침서와 같이 통일시켰다.
새로운 개념으로는 노화이론 중 지침이 제시한 비교적 최신이론이라 할 만한 ‘보상을 통한 선택적 최적화 모델(Selective Optimization with Compensation: SOC)’, ‘노년초월이론(Gerotranscendence)’, ‘관계/ 문화이론(Relational-Cultural Theory: RCT)’, ‘활동적 노화(Active Aging)’와 ‘건강한 노화(Healthy Aging)’, 그리고 노년기 돌봄니즈와 주거정책의 일환인 ‘Aging in Place’의 개념 등을 비교적 상세히 설명하였다. 이러한 이론들의 개념과 설명의 정확한 출처를 밝히고, 후학들의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참고자료를 소개하였다. 그 외에 통계자료를 최대한 최신 자료로 교체하였다.
자료를 찾고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는 데 캐나다 UBC의 Dr. Park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인터넷이 아무리 발전했다 해도 도서관에 비치된 자료를 검색하고 접속하는 데는 수많은 난관이 있었다.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는 데는 까다로운 절차와 신원확인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것들을 한국에서 해결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런 부분에서 Dr. Park의 도움이 컸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표하고 싶다. 또한 공동저자로 참여한 박순미 교수와 많은 동료교수의 지원에도 감사를 드린다. 늘 편집업무에 수고를 해 주시는 양성원의 최종대 상무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오랫동안 다양한 사회복지 관련 교재들을 편집하면서 이젠 웬만한 전문가 뺨칠 정도로 사회복지에 관한 지식을 쌓아, 이번에도 매우 중요한 나의 착오를 바로잡아 주셨다.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을 것으로 우려가 되면서도 강의를 통해 현명하신 교수님들이 바로 잡아 주실 것으로 믿고 이 책을 내 놓는다.
저자 : 저자: 김지영, 박선영 정가 : 정가: 21,000
최근의 가족상담의 관점과 기법은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한국의 가족상담과 가족치료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1970년대 말 국내 대학에서 가족상담 과목이 개설된 이래로 다양한 교재와 자료들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대학에서 가족상담을 가르치고 임상 현장에서 가족상담을 담당하면서 전문성을 키워온 교육자이자 상담자들로서, 독자들이 가족치료의 핵심이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재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해 책을 쓰게 되었고, 2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가족상담 및 가족치료 -부부 가족상담의 이론과 실제-’는 가족과 부부상담 분야의 가장 중요한 내용을 간추려서 이해하기 쉽도록 썼다. 또한 각 장이 끝날 때마다 각장에 대한 핵심개념 체크, 평가문제를 소개하였다. 이 책의 편집체계는 대학에서 한 학기 교재로 가족상담과 가족치료를 효과적으로 가르치고 이해하는데 적절하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에서 사용한 가족상담(가족치료) 용어는 가족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와 교육, 문제의 예방 및 성장 그리고 심리, 정서적인 어려움과 이상행동의 교정적 접근을 포괄하고 있다.
이 책은 총 4부 1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부부 가족상담의 이해에서는 가족상담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내용과 개념들을 다루며, 1장과 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가족상담의 발달과 개인상담과의 차이점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2장에서는 가족상담의 기본 개념이 되는 초기 가족상담 모델의 이론적 기초와 특성을 살펴보았다.
2부 전기 부부 가족상담 모델과 실제에서는 대표적인 가족상담 모델 6개를 선정하여 이 모델들의 이론적 배경, 상담목표, 주요개념, 상담기법 및 사례를 설명하고 있고, 3, 4, 5, 6, 7,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3장은 대상관계 가족상담, 4장은 보웬의 다세대 가족상담, 5장은 사티어의 경험적 가족상담, 6장은 미누친의 구조적 가족상담, 7장은 전략적 가족상담, 8장은 인지행동 가족상담에 관해 다루고 있다.
3부 후기 부부 가족상담 모델과 실제에서는 후기 가족상담의 기본 이론과 개념들을 다루고, 대표적인 가족상담 모델 2개와 부부상담 모델 1개를 선정하여 이 모델들의 이론적 배경, 상담목표, 상담과정 및 상담기법과 사례를 소개하고 있고, 9, 10, 11,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9장은 후기 가족상담의 배경이 된 이론을 살펴보고, 10장은 해결중심 단기 기족상담, 11장은 이야기치료 그리고 12장은 가트맨 부부상담에 관해 다루고 있다.
4부 가족 사정과 평가에서는 가족상담의 실제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다루고 있고, 13, 14, 1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3장에서는 가족생활주기별 발달과제와 한국의 가족문제 및 가족상담의 쟁점을 살피고, 14장에서는 가족평가의 개념과 여러 평가도구를 고찰하였다. 마지막 15장에서는 가족상담에서의 윤리적 딜레마와 윤리원칙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 책의 기획부터 집필과 교정의 전 과정을 저자들이 더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수차례 의견조율과 내용검토를 하였고, 이 책이 가족상담에 관심 있는 학생, 임상가, 학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끝으로 이 책의 집필을 격려하고 지원해 주신 양성원 사장님과 편집, 교정으로 수고해 주신 편집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자 : 저자: 박귀영, 정일교, 전영록, 전대성, 오현숙, 이영식, 황동섭, 정명희, 유승창 정가 : 정가: 22,000
2000년 ‘고령화 사회’ 진입 후 17년 만에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년 65세 고령인구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51,781천명)의 15.7%(812만 5천 명)이며, ’25년에는 20.3%에 이르러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에도 계속 증가하여 ’36년 30%를 넘어서고, 40년후인 ’60년에는 43.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록 고령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즉, 고령인구 8백만 시대로 아이보다 노인이 많은 사회로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또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에서 전체 인구는 2028년에 5,194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67년에는 3,929만 명(65세 이상 노인인구 46.5%)으로 줄어들지만 노인인구는 늘어난다고 하며, 또 다른 매체에서는 한국이 평균수명이 90세가 넘어가는 최초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최근 노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인복지론’이 더욱 세분화되었다. 본 교재를 통해 관련 내용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노인복지가 무엇이며, 노인복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안내자의 역할과 함께 앞으로 더 깊은 학문적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침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집필을 시작했다.
선진국에서는 일찍부터 사회복지학, 노년학, 노인교육학, 노인심리학 등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철학적 근거와 노인복지의 전통을 근거로 노인복지의 실천방안을 탐색해 왔다. 이러한 움직임은 사회복지가 체계화되지 못한 상태에서 고령시대를 접한 우리나라의 노인복지서비스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데 있어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노인복지론은 고령사회의 특성과 노인복지 과제를 이해하며, 노인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며, 노인복지를 위한 정책적 대응과 실천적 개입방법을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교과목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첫째, 고령사회의 특징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문제와 노인복지과제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노화의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측면의 노화 개념과 이론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노인복지의 목표, 원칙, 실천과정과 이를 적용할 정책, 제도, 관련 법률을 연계시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노인복지정책 및 제도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다섯째, 노인복지 현장에 적용되는 실천기술과 개입방법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여섯째, 노인복지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과제와 사회복지사로서의 역할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본서를 통하여 사회복지학, 노년학, 사회학, 노인심리학, 노인교육학 등 다양한 학문분야로부터 현대 고령화 사회에서의 노인문제를 찾아 규명하고 앞으로 초고령사회(post-aged society)에 대비에 필요한 노인복지서비스에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표준교과 과목지침에 부합되도록 하였으며, 총 13장, 크게 3부로 구분하였다. 제1부는 노인과 노화의 이해를 위해 제1장에서는 노인과 고령사회의 이해, 제2장은 노화 관련 신체적 및 심리적 이해, 제3장은 사회적 노화이론을 다루었고, 제2부는 노인들이 겪는 사회문제에 대응하고 노년기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하여 사회적으로 지원하는 노인복지정책 및 제도의 이해를 위해, 제4장에서는 노인복지의 개관, 제5장은 노인 소득실태와 소득보장, 제6장은 고령자 고용과 고용지원, 제7장은 노인의 건강과 의료보장, 제8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돌봄니즈와 주거정책, 제9장은 노년기 사회참여 및 사회적 관계를 다루었고, 제3부는 노인복지실천 및 개입방법의 이해로, 제10장은 노인복지실천, 제11장은 노인사례관리, 제12장은 노인인권 및 학대, 제13장은 호스피스/임종케어/죽음/장사에 대하여 저술하였다. 이를 통해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한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바란다.
저자의 본서를 세상에서 빛을 볼 수 있도록 출판을 허락해 주신 양성원 강철원 사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저자 : 저자: 신애선, 임경례 정가 : 정가: 22,000
영유아 시기는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여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영유아가 아프면 먹는 것도 제대로 먹지 못하게 되고, 잠도 제대로 못 자며, 놀이나 활동을 하기도 어려워진다. 또한 영유아의 성장·발달에도 지장을 주게 된다. 영유아 교육기관에서 생활하는 중에 영유아가 아프게 되면 교사는 아픈 영유아를 돌보는 것과 함께 상황에 맞게 대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아동건강교육은 영유아의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영유아 교육기관에서의 영유아 건강관리와 교육방법에 관련된 전반적이고 개괄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교과목이다. 구체적으로 교사가 영유아 교육기관에서 영유아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질병 및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법, 그리고 영유아에게 건강교육을 운영하고 응급상황에서 올바르게 응급처치하는 방법을 다룬다.
따라서 아동건강교육은 학습자가 영유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점검을 통해 영유아에게 발생하기 쉬운 건강상의 문제를 파악하고 질병과 감염병으부터 영유아를 보호하는 건강관리의 측면과 건강교육을 통해 영유아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아동건강의 이해, 영유아의 발달단계별 건강증진, 영유아 건강문제 및 대응, 영유아 교육기관 건강교육, 영유아 교육기관 건강점검 및 질병관리 등의 건강 전반에 걸친 내용을 5부 13장으로 구성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이에 1부 ‘아동건강의 이해’에서는 영유아 건강의 중요성과 건강의 결정요소를 내용으로 다룸으로써 건강의 개념과 영유아 건강의 중요성 이해, 그리고 영유아건강의 결정요소를 파악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습자는 영유아 건강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한다.
2부 ‘아동의 발달단계별 건강증진’에서는 영유아의 건강증진 방법을 그 내용으로 하여 영양 및 섭생, 위생관리와 같은 영유아 건강교육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능력을 함양한다.
3부 ‘아동 건강문제 및 대응’에서는 신체·정신 건강문제 및 대응과 영양 건강문제를 내용으로 다룸으로써 영유아의 건강문제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습득한다.
4부 ‘영유아 교육기관 건강교육’에서는 0~만 1세, 만 2세 보육과정과 누리과정의 건강 관련 영역과 평가제 지표의 건강 관련 영역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과 영양의 내용을 알 수 있다.
5부 건강점검 및 질병관리’에서는 영유아 교육기관에서의 건강점검 및 질병관리, 응급처치를 내용으로 다룸으로써 영유아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병 및 감염병을 이해하고, 질병 및 감염병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힌다. 또한 응급상황 시 영유아에게 적절한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고 이를 실시할 수 있다.
집필진은 연구자들이 다양한 기관에서 연구한 연구 결과와 건강 관련 전문 지식인이 아낌없이 내어주는 건강 관련 지식, 그리고 영유아 교육현장에서와 강의실에서의 교육경험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이 사용되는 영유아 교육현장과 강의실의 학습자에게 탄탄한 이론과 실제가 될 수 있는 교재이기를 염원한다. “어제의 의학, 오늘은 틀릴 수도 있다.”라는 말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질병 관련 새로이 밝혀지거나 이루어낸 지식과 같은 집필진이 담지 못한 측면이나 관점, 내용에서 오는 아쉬움은 전국 각처에서 아동건강교육을 강의하는 분들의 빛나는 강의를 통해 채워질 것으로 사료된다.
이 책의 출판을 맡아 주신 양성원의 대표이사님을 비롯하여 편집 관계자분과 영유아 교육현장에서 협조해 주신 원장님,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저자 : 저자: 김중기, 김순란, 김현실, 문성영, 문효숙, 박현숙, 윤동화, 이정미 정가 : 정가: 22,000
최근 보육과 영유아 교육은 격동의 시절을 맞이하고 있다. 저출산과 영유아의 삶의 질에 대한 논란들은 보육의 문제를 개인이 아닌 사회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기 시작했고, 이에 발맞추어 보육과 영유아 교육에 대한 논의들은 학문적으로나 실제적으로 다각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 보육과 영유아교육의 현장은 넘어야 할 산들이 산재해 있다. 보육의 이론적 성찰, 보육 과정에 대한 자리매김, 보육 교사의 전문성 확보와 지원 확대, 어린이집의 질적 개선 등은 우리에게 직면한 난제임이 틀림없다.
이러한 시점에서 보육에 대한 이론적 통찰을 기초로 하여 어린이집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적 이해가 이루어져야 한다. 보육의 첫 출발에서 교사, 영유아, 부모는 어떻게 함께 돌봄과 나눔의 길을 갈 것인가? 이러한 통찰의 길을 한 권의 책으로 모두 담아 내기는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좀 더 행복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교사와 현장은 어떤 실제를 열어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이 책에 담고자 하였다.
보육의 전반적이고 통합적 이해를 위한 기존의 보육학개론이 가지는 이론적 접근을 뛰어넘어 예비 보육교사나 현장에 있는 보육교사들이 실천적 업무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론적 지침이 되어 주는 『보육학개론』은 유아교육, 보육학, 아동복지학, 사회복지학 등 보육학과 관련된 인접 학문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본서는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육의 개념과 필요성에서부터 시작하여 보육의 역사, 보육사업의 발달, 보육시설의 유형, 영유아 발달과 보육, 어린이집 현장에서 꼭 필요한 보육프로그램의 내용, 보육환경 구성 등 보육프로그램의 내용과 실제를 폭넓게 다루었다. 따라서 예시나 관련자료를 다각적으로 제시하여 실천적 지식을 습득하고 구체적 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시도하였다.
이 책은 이제 막 유아교육과 보육학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 보육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여 이후의 학문적 토대를 갖추게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아이를 좋아해서 보육의 길을 선택하고, 아이의 삶과 함께하기를 소망하고, 그 여정을 걸어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유치원 및 보육시설의 교사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저자 : 저자: 이기용, 강정숙, 권하정, 신재한 정가 : 정가: 22,000
현대사회는 글로벌 사회 내지는 글로벌화로 지칭되고 있다. 이 글로벌화는 자본, 기술, 정보 및 국경 등을 초월한 사람들의 통합으로서, 어떤 의미에서는 단일 글로벌 시장이 포함된 지구촌(global village)을 말하며, 급속한 사회변화와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국가차원을 벗어나 국가 간에 밀접한 상호교류를 통하여 삶의 장을 더 큰 세계로 넓혀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글로벌 사회 및 다문화사회를 맞이하여 한국 사회에서도 다양한 인종 및 민족 집단의 유입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즉, 국제결혼의 증가로 인하여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많이 출생되고 있으며, 한국에서 공부하기 위해 많은 유학생이 입국하여 거주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특히 한국 사회에서 일하고자 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행정안전부 발표 자료(2020년 11월 1일 기준)에 의하면, 국내 외국인 주민 수는 2,146,748명(총인 51,829,136명 대비 4.1%)으로 2006년 536,627명(총인구 대비 1.1%)에 비해서 4배 정도 증가하였다.
또한 외국인 주민 자녀 만 18세 이하의 학생 266,321명 중에서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 105,939명(39.8%), 초등학생(만 7~12세)은 107,265명(40.3%), 중·고등학생은 53,117명(19.9%) 등이었다. 이처럼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 수와 자녀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학교현장에서는 다문화 학생들의 의사소통의 어려움, 시험성적에 대한 부담, 학교부적응 등의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탐색하고, 대학생으로서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함양하며, 사범대학 및 일반대학 학생들이 다문화교육을 바라보는 인식 및 다문화에 대한 보편타당한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도한다는 차원에서 『다문화사회와 교육』 교재를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다문화의 이해로서, 제1장 문화 및 다문화의 이해, 제2장 다문화사회의 이해, 제3장 다문화교육의 이해, 제4장 다문화교육과 다문화 역량 등 네 개의 장이며, 제2부는 다문화교육 관련 법규 및 정책으로서, 제5장 다문화 관련 법규 및 제도, 제6장 한국의 다문화 교육정책, 제7장 외국의 다문화 교육정책 등 3개의 장이며, 제3부는 다문화교육의 실제로서, 제8장 다문화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프로그램, 제9장 다문화 교육과정 운영의 실제, 제10장 다문화 학생을 위한 외국어교육, 제11장 다문화 학생을 위한 상담, 제12장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의 실제 등 다섯 5개 장이다.
이 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문화 및 다문화교육 관련 내용을 최근의 실제적인 자료를 업데이트하는 데 있어서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며, 막상 이 책을 출간하려고 하니 처음 의도했던 것과 차이가 있어서 다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하지만 앞으로 계속적인 수정 및 보완을 통해 다문화사회에서 요구되고 변화하는 다양한 이론 및 현황을지속적으로 개정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다문화사회와 교육』이라는 책을 통해 대학생 및 독자 여러분이 다문화사회 및 다문화교육에 대한 다양한 인식의 변화가 있기를 바라며, 한국 사회에서 모든 사람이 함께 배려하고 공존하는 데 미력하나마 기여하기를 기대해 본다.
끝으로, 이 책을 끝까지 수정하고 보완해 주신 공동 집필진인 신재한 교수님, 권하정 박사님, 강정숙 박사님께 감사드리며, 이 책을 집필할 수 있도록 기꺼이 출판해 주신 양성원 강철원 대표님과 보다 좋은 책을 출판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양성원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자 : 저자: 이기용, 강정숙, 권하정, 신재한 정가 : 정가: 22,000
현대사회는 글로벌 사회 내지는 글로벌화로 지칭되고 있다. 이 글로벌화는 자본, 기술, 정보 및 국경 등을 초월한 사람들의 통합으로서, 어떤 의미에서는 단일 글로벌 시장이 포함된 지구촌(global village)을 말하며, 급속한 사회변화와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국가차원을 벗어나 국가 간에 밀접한 상호교류를 통하여 삶의 장을 더 큰 세계로 넓혀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글로벌 사회 및 다문화사회를 맞이하여 한국 사회에서도 다양한 인종 및 민족 집단의 유입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즉, 국제결혼의 증가로 인하여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많이 출생되고 있으며, 한국에서 공부하기 위해 많은 유학생이 입국하여 거주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특히 한국 사회에서 일하고자 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행정안전부 발표 자료(2020년 11월 1일 기준)에 의하면, 국내 외국인 주민 수는 2,146,748명(총인구 51,829,136명 대비 4.1%)으로 2006년 536,627명(총인구 대비 1.1%)에 비해서 4배 정도 증가하였다. 또한 외국인 주민 자녀 만 18세 이하의 학생 266,321명 중에서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 105,939명(39.8%), 초등학생(만 7~12세)은 107,265명(40.3%), 중·고등학생은 53,117명(19.9%) 등이었다. 이처럼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 수와 자녀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학교현장에서는 다문화 학생들의 의사소통의 어려움, 시험성적에 대한 부담, 학교부적응 등의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탐색하고, 대학생으로서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함양하며, 사범대학 및 일반대학 학생들이 다문화교육을 바라보는 인식 및 다문화에 대한 보편타당한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도한다는 차원에서 『다문화사회와 교육』 교재를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다문화의 이해로서, 제1장 문화 및 다문화의 이해, 제2장 다문화사회의 이해, 제3장 다문화교육의 이해, 제4장 다문화교육과 다문화 역량 등 네 개의 장이며, 제2부는 다문화교육 관련 법규 및 정책으로서, 제5장 다문화 관련 법규 및 제도, 제6장 한국의 다문화 교육정책, 제7장 외국의 다문화 교육정책 등 3개의 장이며, 제3부는 다문화교육의 실제로서, 제8장 다문화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프로그램, 제9장 다문화 교육과정 운영의 실제, 제10장 다문화 학생을 위한 외국어교육, 제11장 다문화 학생을 위한 상담, 제12장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의 실제 등 다섯 5개 장이다.
이 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문화 및 다문화교육 관련 내용을 최근의 실제적인 자료를 업데이트하는 데 있어서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며, 막상 이 책을 출간하려고 하니 처음 의도했던 것과 차이가 있어서 다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하지만 앞으로 계속적인 수정 및 보완을 통해 다문화사회에서 요구되고 변화하는 다양한 이론 및 현황을지속적으로 개정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다문화사회와 교육』이라는 책을 통해 대학생 및 독자 여러분이 다문화사회 및 다문화교육에 대한 다양한 인식의 변화가 있기를 바라며, 한국 사회에서 모든 사람이 함께 배려하고 공존하는 데 미력하나마 기여하기를 기대해 본다.
끝으로, 이 책을 끝까지 수정하고 보완해 주신 공동 집필진인 신재한 교수님, 권하정 박사님, 강정숙 박사님께 감사드리며, 이 책을 집필할 수 있도록 기꺼이 출판해 주신 양성원 강철원 대표님과 보다 좋은 책을 출판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양성원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자 : 저자: 강희성, 김동주, 김현경, 박길남, 박선태, 오현숙, 윤명길, 전대성 정가 : 정가: 22,000
본 서는 구간의 초판부터 신간까지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하여 본 서를 엮었다.
첫째, 사회복지법의 개념, 이념, 발달의 역사적 전개 등을 살피는 일은 사회복지법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사회복지법은 모든 국민에게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는 생존권적 기본권을 바탕으로 하는 헌법상의 권리를 근거로 하므로 헌법상의 생존권적 기본권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둘째, 이 헌법상의 기본권에서 흘러나온 사회복지법상의 권리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사회복지법상의 법률관계를 파악하는 데 필요하다. 이러한 것들을 본 서의 총론에서 상세하게 다루었다. 특히 사회복지법상의 법률관계를 법적 관점에서 상세하게 분석한 것이 본 서의 특징이다.
셋째, 사회복지법의 분류체계를 사회복지관련법의 기본법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보장기본법의 분류에 따라 사회보장기본법, 사회보험법, 공공부조법, 사회복지서비스법, 기타 사회복지관련법으로 분류하고 이에 따라 본 서의 각론에서 구체적으로 해설하였다.
넷째, 사회복지관련법을 서술함에 있어 법률뿐만 아니라 시행령, 시행규칙까지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것은 남김없이 설명하였다. 사회복지 실무에서는 시행령이나 시행규칙이 보다 중요하다. 특히 현재까지 개정된 사회복지관련법률, 시행령, 시행규칙을 반영하려고 노력하였다.
이 점이 기존의 교과서와는 다른 본 서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사회복지법령은 수시로 개정되고 있는데 그때마다 본 서를 손질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법제처 법령 사이트에 들어가서 개정법령을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탈고하고 보니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다. 앞으로 계속 노력하여 보완해 나갈 생각이다. 끝으로 본 서의 작성을 위하여 원고를 함께 집필해 주신 교수님들의 수고와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본 서의 출판을 허락하여 준 양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