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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저자: 임미정, 김경화, 김옥남, 김지윤, 박설희, 신시옥, 심재영, 이영옥, 조경애 정가 : 정가: 18,000
행복을 꽃피울 푸드표현예술의 힘은 세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언제 행복한가? 가장 기쁘고 행복했던 때는 언제였는가? 나의 페르소나는? 가장 힘들고 아팠을 때는 언제인가? 어떻게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강점으로 나의 삶을 빛나게 할 일은 어떤 것일까?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인 펜실바니아대학교 마틴 셀리그만 교수는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서 강점을 가지고 있고, 그 강점을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어야 행복하다.’라고 했다. 이처럼 나를 알아 가기 위한 많은 질문들은 푸드표현상담사 학습과정에서 만든 푸드 작품을 통해 자신과 소통하게 했다.
우리의 일상은 주위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주어진 직무를 수행하며, 가족을 챙기는 일들은 생각을 복잡하게 한다. 이러한 환경은 진솔한 나를 만나기 어렵게 한다.
푸드표현예술을 접하기 전에는 스스로 나 자신을 알기 위한 질문을 해 본 적이 없다.
질문이 없었으니 진정한 나를 만나지 못하고 지냈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푸드표현예술치료는 푸드 재료를 매체로 오감을 자극하는 조형 활동으로 김민용․김지유 박사에 의해 개발되었다. 지금–여기에서의 마음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통찰을 경험하며,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자기 스스로 해결해 가도록 돕는 통합적 표현예술치료의 한 장르다. 일상에서 항상 마주하는 음식(food) 재료를 다듬고, 꾸미고, 먹으며, 마음을 표현하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오감을 통한 무의식과의 소통과정에서 표현되는 푸드표현예술 작품은 잊고 지내던 자신의 본 모습을 보게 한다. 작품과의 만남은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게 한다. 이는 스스로 자신의 삶에 대한 행복과 만족을 찾아가도록 돕는 시공간을 초월한 마음여행 과정이기도 하다.
푸드표현예술치료는 지금까지 축을 이어 온 심리학의 기반 아래 특히, 칼 로저스의 인간중심 상담이론과 나탈리 로저스의 인간중심 표현예술치료, 마틴 셀리그만의 긍정심리학이 이론적 기초가 되고 있다. 놀이처럼 진행되는 푸드표현은 정서적인 카타르시스를 경험하며, 자기 치유의 효과와 함께 의욕이 솟게 한다. 이때 흥분 호르몬인 도파민과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우리의 뇌에서 분비되어 행복감을 갖게 하는데, 이는 뇌과학의 원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푸드표현 예술치료, 2019).
푸드표현예술을 통해 자기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하브루타식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푸드 표현 후에는 작품에 제목을 붙이고 작품을 설명하거나 자신의 기분에 대해 짝꿍에게 얘기를 한다. 이후 두세 사람 또는 팀별로 얘기를 나눈다. 이때 긍정적 피드백을 주고받는데 반복된 활동으로 긍정성이 확장되며 메타인지가 향상된다. 참가자들은 푸드표현상담사 자격과정을 함께 공부하면서 기쁨과 즐거움, 슬픔을 함께하며, 꿈과 비전을 세우는 등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게 된다.
나탈리 로저스는 푸드표현예술치료는 ‘화성인에게 오렌지 맛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했다.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라는 말일 것이다. 우리가 체험한 바로는 정말 그랬다. 별것 아닐 것 같았던 푸드라는 매체가 가진 힘은 실로 컸다. 온몸을 흔들어 알아차리게 했으며, 정신을 가다듬게 했다. 별것이 아닌 것이 아니라 생명력으로 의미 있게 다가왔다.
이러한 체험은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마음속 깊은 곳의 언어들을 뱉어 내게 했다.
이 시간은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깨달음을 주었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관계 속의 ‘나와 너’를 이해하며, ‘우리’라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나를 상징한 작품을 만들고 해체할 때는 아쉬움이 남았다. 또한 마음 안에 반짝이는 보석을 발견하게 했다. 그것은 깨달음, 감사, 사랑, 수용, 기쁨, 긍정, 창의성, 융합, 꿈, 웰빙, 통찰 등이다. 이러한 마음속 보석에 얽힌 이야기들은 금방 훅 하고 날아가 버릴 것만 같았다. 두 손으로 꽉 붙잡아 글로 꽁꽁 엮어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제1장 소중한 나를 위한 행복 찾기, 제2장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웰빙의 삶이다, 제3장 내 안의 긍정을 춤추게 하라, 제4장 나의 강점과 재능을 디자인하라, 제5장 나 너 우리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제6장 플로리시(flourish)한 삶을 향한 첫걸음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19 침투로 우리의 일상이 일그러진 지 오래다. 어둡고 침울한 회색빛 터널을 걷고 있다. 마스크로 완전히 무장한 채 ‘푸드’와 만났다. 휴일을 반납하며 긍정정서와 함께했다. 삶에 변화를 가져온 시간은 즐겁고 행복했다. 부끄럽지만 용기를 내어 글을 쓰게 했다. 이 글들은 긍정성을 확장할 것이다. 이로써 경험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우리가 덤으로 얻은 기쁨과 소소한 행복이 전해지리라 믿는다. 이 글이 삶의 향기가 되어 한 사람이라도 행복해진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랄프 왈도 에머슨의 남긴 「성공이란 무엇인가」의 통찰 중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때 이곳에서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이라는 시구절이 떠오르는 아침이다.
저자 : 저자: 박성호, 신문숙, 강호진, 서단비 정가 : 정가: 20,000
좀 더 완벽한 사전을 위하여
지난 몇 년간 학생들에게 소설을 읽게 하고, 자신이 모르는 순우리말을 찾아서, 그 말로 문장을 만드는 수행평가를 했었다. 이 과정에서 ‘목달이’라는 말의 용례에서 작가 이름이 ‘염생섭’으로 된 것을 보고 학생들에게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에 수정을 건의하라고 한 적도 있었다. 이후에도 이런 오류들이 발견되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작품명이나 작가명이 다른 경우도 많아 책으로 엮게 되었다. 즉 이 책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우리가 배운 결과이다.
정보는 공유됨으로써 완벽해지고 발전한다. 종이 사전보다 웹 사전은 접근성과 공유 가능성이 높아서, 더 완벽한 사전이 될 수 있다. 이 책에서 제기하는 문제는 비판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좀 더 완벽한 사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사전의 용례 작업은 능력 있는 국어학 연구자뿐만 아니라 작가와 작품을 잘 이해하고 있는 문학 연구자 등이 함께해야 한다. 경쟁하기 위해서 협력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하기 위해서 경쟁해야 한다.
여기까지 오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다. 학문적·정신적 가르침을 주신 경성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나찬연 교수님, 동주대학교 이벤트연출과 권의웅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수학 때문에 S대에 못 가도, 만나 주는 30년 친구인 충남고등학교 류기철. 최근 돌아가신 아버지. 늦둥이 서은이까지 봐 주시는 어머니, 아내 이은혜 그리고 서영, 서윤, 서은 세 딸에게 여기에서라도 고마움을 전한다.
저자 : 저자: 한은미, 전재인 정가 : 정가: 25,000
21세기 세계의 흐름은 가치창조를 극대화하고, 사람중심 경영으로 옮겨가고 있다.하루가 다르게 변화되어 가는 속도감 속에서 동서 양극화시대는 고전이 되었으며, 첨단 기술은 세계를 하나의 이웃으로 만들었다.
교육현장 또한 많은 변화를 예고하는 가운데 글로벌 리더와 현대인의 리더십을 가르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제자들에게 안목과 인격, 역사적 가치를 심어주고자 전 세계에 영향력을 심어준 리더들을 소개한다.
버락 오바마대통령 떠나는 뒷모습, 아름답고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다. 전 세계를 이끄는 막중한 책임을 지닌 리더로서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영화같은 삶이다.
그의 연설은 인간의 가치와 변화에 대한 열망 그리고 강한 유대감을 느끼게 한다.
“매일 여러분에게 배웠습니다. 여러분은 저를 더 나은 대통령으로 만들었고 더 나은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오바마는 국민과 아픔도 기쁨도 함께하며 소통하는 공감형 대통령이다.
넬슨 만델라는 참 많이 보고 싶은 지도자이다.
27년 8개월을 정치범 수용소에서 보낸 사람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온화한 미소와 성품을 지녔다. 긴 시간 박해받고 죽음의 고비도 여러번 넘겼으나, 남아공화국 최초의 흑인대통령이 되어 화해와 용서를 가르쳤다. 그는 남아공화국뿐만 세계인의 가슴을
울린 지도자이다. 앙겔라 메르겔에게서 검소함과 겸손함을 배운다. 과거 나치의 치욕적인 역사를 숨기지 않았다. 독일 전역에 흩어져 있는 포로수용소를 방문 헌화하며 무릎을 꿇었고, 피해를 준 이웃나라를 직접 찾아가 용서를 구했다. 끊임없이 사죄하고 또 사죄하였으며, 그
진정성을 인정받아 유렵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통합형 리더가 되었다.“우리에게 온 모든 사람들을 인간적이면서도 위엄있게 대하는 게 독일의 이미지이여야 합니다.”
내전으로 고통받는 시리아 난민들을 위해 인도주의적 방침을 세운 통큰 인품도 귀감이 된다.
프랑스 문화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미테랑 대통령은 나폴레옹, 드골과 함께 프랑스국민들의 가장 존경하는 지도자이다. 그는 바스티유 감옥이 있던 자리를 허물고 바스티 유오페라극장을 세워 국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하였다.
미테랑 도서관을 지어 미래를 준비하고, 책을 통하여 인생이 얼마나 가치있는 삶을 배우는지 알렸다. 또한 800년 된 고성 루브르박물관에 유리피라미드를 만들어 과거와 현대를 연결하는 루브르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프랑스의 힘은 문화임을 알았고 그
자부심이 프랑스 원동력이 되었다. 미태랑대통령은 미래를 보는 안목있는 지도자였다.
석유왕 존 D. 록펠러는 소년 가장에서 근대산업의 주역이 되었다.
미국 정유소의 95퍼센트를 지배한 스탠더드오일 트러스트를 설립하고 스탠더드오일의 석유는 전 세계적으로 유통된 최초의 상품이자 20세기 세계를 움직인 동력이었다.
그는 시카고대학을지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벨경제학/물리학수상자(29명)을 배출하였고, 현대미술관, 링컨센터를 지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였다. 또한, 어머니를 기념하기 위한 ‘로라 스펠먼 기념재단’을 만들어 맨하탄 리버사이드교회를 필두로 4928개의 교회를 지어 헌정하였다.그의 후손들 역시 록펠러 가문의 위대한 유산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 손자 데이비드 록펠러 사후, 그의 유언에 따라 생전에 그가 한 컬렉션 600여점이 경매되어 9,000억 가까운 돈을 현대미술관, 하버드대학교, 록펠러대학교, 음식과 농업을 연구하는 스톤반스센터 등에 기부하였다. 강철왕 카네기는 스코틀랜드 던펌린에서 섬유를 만드는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로 이주해 세계적인 부호가 되었다. 철강왕으로 불리는 카네기는 자신의 인생을 두 시기로 나누어 전반부는 부를 획득하는 시기, 후반부는 부를 나누는 시기라고 하였다. 그는 은퇴후 미국의 지식기반 구축을 위해 뉴욕에 900만달러를 기부해 공공도서관을 세운 것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2509개의 도서관을 지었고 미국의 과학발전을 위해 카네기 멜론대학의 전신인 카네기과학연구원과 기술원을 설립하고 시카고 대학 등 12개 종합대학과 12개 단과대학을 지어 사회에 기증했으며 카네기 홀,카네기 미술관, 카네기 자연사 박물관등을 설립하여 문화예술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그는. 자신이 평생 모은 재산 90%가량에 이르는 3억500만달러를 사회에 환원하여, 부자들의 사회환원은 신성한 의무라고 강조한 소신을 실천하였다.
철강왕으로 불리는 카네기는 자신의 인생을 두 시기로 나누어 전반부는 부를 획득하는 시기, 후반부는 부를 나누는 시기라고 했다. 그만큼 사회 환원은 부자들의 신성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인도에는 13억 인구의 존경과 신뢰 그리고 사랑을 받는 국민기업 타타 그룹이 있다.
이 기업의 차별화된 정책은 윤리과 준법경영을 중시하고 이익보다 신의를 목표로 하는데 이 정체성을 확립한 경영자가 바로 잠셋지 타타 손자인 라탄 타타이다. 그는 비오는 어느날 저녁 이동 중, 스쿠터 몸을 실은 4명의 가족이 비를 맞으며 위험하게 가는 모습을 보고 전 국민 앞에서 스쿠터 한 대 가격에 살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4년 뒤 인도의 국민차 ‘타타나노’를 선보였다. 세상에서 가장 저렴하고
안전하며 연료 효율성이 좋은 국민자동차가 탄생한 것이다.타타그룹은 창업주 잠셋지 타타의 유언에 따라 타타재단을 만들어 기업이윤의 66%가 사회공헌에 사용되고 있으며 무려 150년이 넘는 전통으로 이어오고 있어 인도 국민
뿐 아니라 전 세계 기업에 울림을 주고 있다. 수없이 많은 날을 뜬눈으로 세웠다. 이 작은 노력이 사랑하는 제자 그리고 후배들이
외롭고, 고독한 긴 인생에서 그들의 지혜, 인내를 통해 용기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수양재 출판사 대표님 그리고 수양재 가족들에게 감사를 보낸다.
저자 : 저자: 봉미란, 이민아, 이기학 정가 : 정가: 18,000
진로상담의 세계적 대가인 존 크럼볼츠(John Krumboltz)는 ‘진로의 80%는 예기치 않은 우연한 사건으로 형성된다’는 전제로 진로선택을 바라보는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우연학습 이론을 정립하였습니다. 나의 진로가 우연히 접한 사건이나 정보, 어떤 사람으로 인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면 그 사건이나 정보 그리고 그 사람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계획된 우연이라는 주장입니다.
이는 물론 자신에 대해 그리고 직업세계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된 후에야, 나에게 다가오는 이러한 우연이 진로선택에 있어 계획된 우연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지금 만약 당신이 이 ‘저자의 서문’을 읽고 있다면, 이는 당신의 ‘계획된 우연(planned happenstance)’이 시작되었다는 신호라고 믿고 싶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진로에 그냥 스쳐 가는 우연적 만남이 아닌 계획된 우연으로 만나지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이 책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현재 진로의 어느 고비에 있든지, 어떤 진로의 고민과 문제를 짊어지고 있든지 그 지점에서 이 책이 당신에게 계획된 우연으로 이어지는 기회의 열쇠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자 이민아
우리 삶의 과정 중 대학생활은 가치관을 구체화하고 균형 있는 인재로 다듬어지는 시간이고 또한 미래 대비 역량을 개발하는 중요한 기간이기도 하다.
많은 학생은 대학 입학 과정에서 진로나 직업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없이 입학하며 이 중 일부 학생은 대학생활에서 뚜렷한 목표와 진로를 설정하고 철저히 준비하는 반면 많은 학생은 체계적이지 못한 상태로 대학을 졸업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진로와 방향을 명확히 하고 실천하는 것은 소위 성공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저자는 글로벌기업에서의 오랜 경험과 생각, 그리고 대학에서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 지도를 하며 느낀 점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의 미래 준비와 역량 개발 그리고 성공적 진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지금 우리가 고민하고 준비하는 것은 20~30년 후 나를 보다 알차게 만들 것이고 미래는 준비하는 여러분들의 것이 될 것입니다.
저자 이기학
대학 강의를 진행하는 데 있어 진로탐색과 자기개발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어짐에 따라 각 분야의 전문가와 뜻을 모아 이해하기 쉽게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아무쪼록 강의를 진행하는 교수님과 진로탐색과 자기개발을 지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길라잡이가 되길 희망해 봅니다. 또한 집필을 하면서 많은 분의 조언과 도움을 받았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출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양성원 출판사 관계자, 특히 황남수 실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자 봉미란
저자 : 저자: 최려원, 김은철 정가 : 정가: 20,000
우선 여러분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다. 나는 지금 여기에서 철학을 얘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철학에서 사상을 전개하기 위한 탁월한 방법으로써의 논증을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며, 그 논증을 이끌어 가는 논리의 기술을 재치있게 기술하려는 것도 아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자신의 사고를 분석하고, 종합하여, 창의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전개해 나가는 생각의 힘과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그러려면 자연적으로 논리적인 글쓰기가 요구된다.
논리적으로 글을 쓰기 위해서는, 논지를 일관성 있게, 그리고 설득력 있게 펼쳐 자신의 주장이 옳음을 입증해야 한다. 이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주장이나 의견, 아니면 어떤 대상에 대한 비판력이 있어야 한다.
비판이란 어떤 현상이나 사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밝히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비판적 사고는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 합리적 이성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분석하여 옳고 그름을 밝히는 사고작용이며, 이럴 경우, 필자의 자세는 ‘자비의 원칙’이라는 큰 틀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비판적 사고의 자세는 논자 자신의 글에 대해서는 타당성을 높일 것이며, 논자가 비판하고자 하는 대상은 논자의 비판에 대해 흔쾌히 자신의 관점을 또 다른 새로운 차원으로 보게 될 것이다.
논리를 펼쳐 자신의 주장이 옳음을 입증하려 할 때, 논증을 사용하면 상대방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수긍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본서 제1부 비판적 사고에서는 논리를 전개해 나갈 때 사용하는 논증을, 철학에서 그 기법을 빌려 올 것이다.
우리가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는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는 것도 있지만, 자신의 주장이 옳음을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어떤 글을 읽을 때, 이성적으로 그리고 합리적인 관점에서 볼 때, 어떤 관점들은 나와 다르며, 또 어떤 관점들은 옳지 않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 이는 비판적 사고를 한 것이다.
따라서, 비판적 사고는 어떤 한 주제에 대해 분석하고 통합하여 그 관점이 옳지 않으며, 자신의 관점이 옳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생각의 힘이다. 이럴 경우, 생각을 펼치는 방법으로서 논증이 필요하다. 논증이란 이유나 근거를 대어서 자신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의미에서 논증의 여러 형태에 대해서도 배울 것이다.
비판적 사고는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고 말하기 위해서도, 그리고 생활 속에서 여러 결정을 내릴 때도 필요하다.
만일 여러분이 비판적 사고를 잘 습득하고 연습한다면, 일상에서 더욱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비판적 사고의 시작은 어떤 의견이나 사안에 대해 ‘왜’라는 의문을 가지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이 ‘왜’라는 의문을 논증을 사용하여 논리적으로 입증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아무쪼록 여러분이 이 교재를 덮을 즈음에는 일상생활에서 ‘오늘 아침은 무얼 먹을까?’에서부터, 어떤 사회적인 문제에까지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치며, 의문을 가진 부분에 대해서는 논리정연하게 그 이유와 근거를 파고 들어가는 비판적 사고력이 갖춰지길 기대한다.
끝으로, 공동지필을 흔쾌히 허락해 주신 김은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저자 : 저자: 김지아, 홍윤희 정가 : 정가: 20,000
항공기 객실승무원의 주된 업무는 크게 대고객 서비스 제공 및 안전업무 수행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안전업무는 승객 및 승무원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모든 항공사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시 하고 있으며, 이 안전업무를 모든 업무의 바탕에 두고 있다.
때문에 객실 안전업무에 대한 지식 및 실무 능력, 그리고 비상상황 등에 대한 대처능력은 객실승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중요한 업무 능력으로 평가받는다.
본서는 항공기 객실승무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객실승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중요한 업무 능력인 안전업무에 대한 지식 및 실무능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한 학기 수업과정에 맞춰 총 13장으로 나누어 편성하였다.
먼저 1장에서 3장까지는 항공기의 개념 및 역사, 항공기 구조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4장에서 6장까지는 항공기 객실 내에 탑재되어 있는 각종 비상장비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였다. 이어 7장과 8장에서는 각각 기내 일상 안전업무와 비상안전업무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9장에서 13장까지는 비상착륙 및 착수에 대한 내용을 PBL 교수법을 활용하여 수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모쪼록 본서가 항공기 객실승무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항공 안전 지식 및 마인드를 함양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이 출판하기까지 편집에서 교정까지 작업을 맡아 준 양성원 사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저자 : 저자: 홍윤희 정가 : 정가: 18,000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교육 환경 변화는 필수적이다. 대학은 NCS 기반 교육을 보완하여 산업체에서 요구되는 역량 중심의 교육으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학습자 중심의 교과 내용 및 교수법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맞추어 항공 객실 승무원 직무에서 요구되는 실무지식과 실습내용으로 교재를 개발하게 되었다.
항공 객실 서비스는 비행 준비부터 비행 중, 착륙 전, 착륙 후의 업무를 의미하며 항공사 객실 승무원은 각 시점에 따라 수행해야 하는 업무를 파악하고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본서는 항공사 객실 승무원의 업무의 시작인 비행 준비부터 이륙 전 업무까지의 실무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국내 항공사의 국제선 일반석 서비스를 기준으로 교과가 개발되었으며 국내 FSC항공사의 업무 내용을 참고하여 개발하였다. 항공사마다 서비스 절차와 방법의 차이가 있는 것은 추가 설명을 덧붙였다.
교과의 내용은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파트는 객실승무직과 항공기에 대한 기초 지식, 두 번째 파트는 비행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실무 지식, 세 번째 파트는 시점별 업무에 대한 내용이다.
또한 네 번째 파트는 파트 1, 2, 3을 실무에 적용하는 단계로, 개인별 실습과 팀 실습으로 계획하였으며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여 성공적인 실습을 마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항공 객실 서비스를 처음 경험하는 학생들에게 어려운 항공 용어나 약어는 교과서 뒷부분에 부록으로 만들어 이해를 도왔다.
모쪼록 교과의 내용이 튼튼한 초석이 되어, 비행 중 업무부터 착륙 후 업무의 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지치지 않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마지막으로 교재가 출간되기까지 자료 제공 및 도움을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자 : 저자: 신애선, 임경례, 신애란 정가 : 정가: 20,000
‘내가 인생의 불변의 법칙을 배우게 된 것은
스트라우스베르크 대학의 학창시절에서가 아니라
어머니의 무릎을 베고 듣던 옛날이야기 속에서였다’
- 괴테 -
아동문학교육은 상상력이 풍부한 영유아에게 다양한 문학적 경험을 통해 책 읽기를 즐기고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교과목이다. 그림책을 포함한 아동문학의 본질을 이해하고 영유아가 아동문학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교사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아동문학의 이해, 아동문학과 영유아 발달, 아동문학의 종류, 영유아를 위한 문학내용, 아동문학 활동의 실제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과 기술을 알아본다.
이에 1부 ‘아동문학의 이해’에서는 문학의 개념과 구성요소, 영유아문학교육의 중요성, 아동문학의 역사에 대한 고찰을 통해 영유아문학의 본질을 이해하고 기초적 지식을 함양한다. 또한 아동문학이론과 발달을 그 내용으로 다루는 데 있어서, 아동문학교육과 영유아 발달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문학 활동을 통해 영유아기가 문학적 감수성과 평생 독자가 되기 위한 기초를 닦는 중요한 시기임을 이해한다.
2부 ‘아동문학의 종류’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아동문학작품을 경험하고, 문학성, 예술성, 교육성 및 영유아의 발달적 특성을 고려하여 좋은 작품을 선정하는 안목을 기른다.
3부 ‘영유아를 위한 문학내용’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국가수준 교육·보육과정의 의사소통영역을 기초로 감상과 이해, 표현과 창작의 영유아기 문학 활동에 대하여 구체적이고 통합적인 아동문학 활동 지도능력을 습득한다.
4부 ‘아동문학 활동의 실제’에서는 영유를 위한 문학의 환경구성과 교사의 역할, 영유아 문학교육 방법, 매체를 활용한 아동문학 활동과 활용 등의 내용을 다룬다.
집필진은 최근 문학교육의 동향과 연구결과 및 개정된 국가수준의 교육·보육과정을 반영하여 체계적인 문학교육 방법을 소개하고자 노력하였지만, 방향이나 관점, 다루어야 할 내용 등에서 담지 못한 측면이 있다. 여기에서 오는 아쉬움은 전국 각처에서 아동문학교육을 강의하는 분들의 빛이 나는 강의로 채워질 것으로 사료된다.
본 교재의 출판을 맡아 주신 양성원의 대표이사님을 비롯하여 편집관계자분과 교육현장에서 협조해 주신 원장님,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저자 : 저자: 청소년 활짝 정가 : 정가: 20,000
최근 청소년 환경과 새로운 미래환경 변화에 맞춰 청소년정책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지도사의 역할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게 전문성과 다양한 요구들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청소년지도사 자격검정과목에 대한 개편요구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청소년지도사 자격제도는 1993년 청소년육성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국가가 시행하는 자격검정에 합격해야 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사전에 연수를 수료한 자에 한해 자격검정 응시기회를 부여했기에 자격취득이 상당히 까다로웠습니다. 지금은 사전연수제가 폐지되고 대학이나 학점은행제로 검정과목에 필요한 전공과목을 이수한 자에 대해서는 필기시험이 면제되고 면접시험을 바로 볼 수 있어서 자격취득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청소년지도사 자격검정은 최근에는 필기시험을 보지 않고 면접시험을 바로 보는 경우가 많아 청소년지도사 합격자의 자질에 대한 얘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청소년지도사 면접시험의 특징은 필기시험에서 검증해야 할 내용을 면접과정에서 물어보고 있어서 공부를 게을리하면 불합격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에 보다 철저히 이론과 실무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앞서 청소년지도사 면접시험 핵심노트는 제1부에서 청소년지도사 면접시험 응시자들을 위해 면접시험 준비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제2부에서는 그동안 청소년지도사 면접시험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각 유형별 내용을 분류했습니다. 면접시험 분야별 핵심 주제로는 청소년정책, 청소년 관련 법령, 청소년시설, 청소년활동, 청소년지도자, 청소년복지, 청소년보호, 청소년문제, 청소년 관련 이론 등을 실었습니다.
제3부에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방안과 코로나 대응 비대면활동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4부에서는 그동안 출제된 면접시험 기출문제와 각 유형별 예상문제에 대한 모범 답변을 정리했습니다. 또 각 문제에 대한 중요도를 별도로 표시하여 꼭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서도 안내를 했습니다.
청소년지도사 면접시험 핵심노트는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적인 내용을 최신 법령과 사회적인 이슈 등을 반영하여 개조식으로 정리하여 가독성과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했습니다. 이는 핵심 내용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청소년지도사로서의 꿈을 꼭 성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저자 : 저자: 박석돈, 유승창, 이영희, 이용환, 이장희, 이진용, 정명희, 정은아, 정주석, 한성수 정가 : 정가: 24,000
사회복지법제를 대학의 사회복지학과에서 강의함은 그 목적이 사회복지를 법이론 체계를 중심으로 가르치는데 있지 않고 현행 사회복지법령을 사회복지 현장에서 실무자로서의 적용에 도움이 되도록 쉽게 이해시킴에 있다.
사회복지사업 실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client에게 국가 제도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나 사회복지행정에 있어서나 법규는 필수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사회복지사업이 이제는 개인적인 차원에서가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그 권리와 의무가 규정되기 때문이다. 사회복지사업법이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법규를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고 규정한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사회복지법제는 사회복지서비스 부분과 사회보장 부분으로 구분해서 볼 수 있다. 사회복지서비스 부분은 선별적으로 적용되고 사회보장 부분은 보편적으로 적용된다. 따라서 특히 사회복지서비스 부분을 적용함에 있어서는 사회복지의 실천에 관한 지식과 기술이 더욱 필요하게 된다.
2년 전 사회복지법제와 실천을 쓴다고 땀을 흘릴 때는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온나라가 시끄러울 때였다. 이제 그 개정판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은 ‘covid-19’로 온 세계가 고통을 당하고 있다. ‘코로나-19’는 그 빠른 전염성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각급학교의 대면수업을 자제함에 따라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법제와 실천을 발행한지 2년 남짓한 이때 또다시 개정판을 준비하게 됨은 코로나로 인해 가장 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정책이 입법화됨에 따라 이를 반영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사회복지 관련 각종 전문인의 자격증 대여금지, 가정과 어린이집에서의 아동학대 관련 규정, 시설 거주자의 장례관련 규정, 시설 거주자의 상속인 없는 재산의 처리, 그 밖에도 여러 세부적인 사항들의 변경내용을 최대한 자세히 반영하였다.
올 가을 코로나가 좀 수그러져갈 것을 기대하면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좀 완화하고 학교 수업을 정상화 시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서 그동안 사회복지법제에 반영된 코로나 사태 이후의 변화된 시대상을 본서에서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 유난히도 더웠던 올 삼복에 더구나 마스크를 쓰고 작업하느라 수고가 많으셨던 수양재 관계자 여러분께 필진을 대표해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