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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저자: 고재윤, 선애순, 윤동화 정가 : 정가: 20,000
농경사회를 지나 산업시대를 거치면서 오늘날 편리하고 화려한 환경이 되었다. 최첨단 도구와 자재를 사용하면서 연일 놀라움과 충격을 더해 가고 있는 시대 속에우리는 존재한다. 이러한 문화의 급속한 발달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 첨단과학의 정보 홍수 속에서 우리는 과연 행복을 만끽 즐기고 있는지 궁금하다. 시대적으로 과거에 비해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이지만 정서적으로 매우 어렵고 힘
든 혼란스럽게 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연생태계의 질서와 가치체계가 무너지고, 인간의 소중한 존엄성 그리고 자기 자신의 인격 구조까지도 부정하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현대인들의 삶 속에 계속 확산되고 있다. 즉, 삶의 의미의 상실, 초조, 허무, 그리고 우울감이 여기에 기인하고 있다. 이 때문에 펑 뚫린 실존적 공허의 구멍을 메워보려는 광란의 몸짓은 잃어버린 인생의 의미를 찾기는 커녕 보다 더 큰 공허를 만들어 낼 뿐이다. ‘상처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사람의 원욕, 본질, 정신적 부적응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 상담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도형심리 상담 이해와 분석에서는 평소 무의식적으로 그려지는 도형 형태나 위치, 배열에 따라 사람이 가진 기질과 내면의 심리까지 파악할 수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나를 찾아가기란 어려운 시간에 도형심리 상담은 기본 도형 동그라미(○), 세모(△), 네모(□), 에스(S) 4가지를 활용한다. 내담자는 자신의 마음 가는대로 형태를 나타낸다.도형 안에는 사람의 마음이 존재한다는 심리이다. 도형(○, △, □, S)이 그려지는 형태나 위치, 배열에 따라 내재된 본질적인 욕구를 찾고 심리적 상태를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것이 무엇인지, 치료적 효과는 무엇인지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어떤 부적응의 시작은 개인의 심리를 작동시키는 부모의 성향과 양육의 질, 훈육, 물질적 환경과 지역사회 등 폭넓게 객관적으로 파헤친다. 그렇지만 도형심리 상담은 무의식적인 방어기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알 수 없는 내담자의 미묘한 심리를 읽어낼 수 있어서 여러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자신의 발달 과정에서 ‘나는 누구인가’, ‘나와 다른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 ‘나의 잠재능력과 적성은 어떤 부분인가’ 등 나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고 세상을 여유롭게바라볼 수 있다. 특히, 사회적 관계에 필요한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소중히 여기면서 자기조절력에 의한 자신의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형성시키면, 자신의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지역사회에서 밝은 모습으로 지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상담 현장에서 30년 넘은 도형심리 상담의 임상 실습을 통한 경험들을 정리하여 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상담의 핵심 이론과 도형심리 상담방법 기본적
으로 이해하고자 체계적으로 구분하였으며 심도있게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이에 도형심리 상담사 뿐만 아니라 상담 관련 공부하시는 분, 직업 및 적성, 취미까지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1장 도형심리의 기초, 2장 기질 및 성격, 3장 도형심리 상담의 이론적 배경, 4장 도형구성의 심리적
이해, 5장 도형 유형의 심리적 특징, 6장 도형의 메인형태 심리 분석, 7장 도형의 배열구도 심리 분석, 8장 도형 공간과 심리 분석, 9장 도형의 복합형태 심리 분석,
10장 도형 유형에 의한 심리 상담으로 알차게 구성하였다. 이 책을 접하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안내서가 되길 바라면서 부족한 점은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기를 바라며, 미진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채워가면서 거듭날 수 있도록 연구와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나올 수 있기까지 여러 가지 바쁜 일정 속에서 적극 도와주신 양성원 강철원 대표님과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자 : 저자: 김수인, 김윤숙, 정영미 정가 : 정가: 21,000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은 2022년까지 현존하는 직업의 710만 개가 사라지고 200만개의 새로운 직업이 생겨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렇듯 세계는 지금 제4차 산업혁명을 논하고 있다. 디지털 연결성의 자동화된 업무가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게 되고, 그 영향력으로 인해 인간의 삶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고 한다. 이로 인해 교육 분야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전공이론 강의는 로봇이 진행하게 될 것이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의 핵심적인 과학기술이 학습과정에 적용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교육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이상의 심화 부분에서는 인간의 내적 능력이 있어야만 하는 부분이 있다. 그 분야는 디지털이 대체되지 않는다. 따라서 디지털이 채워주지 못하는 내적인면의 능력을 향상시킨다면 이러한 인재가 사회에서 성공할 것이다.
디지털 시대이지만 오히려 인간 고유의 내적 능력을 더욱 중요시 하는 것이 핵심이다. 심화된 내적 인성이 더욱 중요시 되며, 주변과 함께 어우러져 공동의 가치를 최대화할 수 있는 융합능력, 감성능력, 협업능력 등이 중요해진다.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행동요소에는 매너라는 덕목이 있다. 이러한 인성의 표현 방식은 매너와 에티켓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깊이 있는 매너 교육과 실천할 수 있는 교육방법으로 21세기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자들은 항공사 객실서비스 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실무경험과 대학교에서 강의한 내용을 시대적 환경과 변화를 반영하여 글로벌 매너와 이미지 메이킹에 대해 이론과 실무를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하였다.
본서의 구성면에서는 ‘쉬어가기’를 통해 기본지식을 더하였고, ‘생각해 봅시다’를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심어주려고 하였다. 총 12개 장으로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직장에서는 활용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반부에서는 매너와 에티켓의 개념을 이해시키고, 사회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태도에 관한 내용들을 순차적으로 실습을 기반으로 구성하였고, 중반부에서는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비즈니스맨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매너와 세계 속의 글로벌 매너를 각 나라별 문화를 이해시켜 자연히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취업은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을 세상에 내어놓는 인생의 중요한 관문이다. 따라서 후반부에서는 이미지 메이킹, Hair-Do, Make-Up, 옷차림 등을 내게 맞는 컬러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취업면접 준비를 위한 핵심 프로세스를 제시했다. 본서와 함께한다면 막연하기만 했던 취업준비와 비즈니스로서 갖춰야 할 역량에 한층 현실적인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인간의 삶을 결정하는 열쇠는 생각이다. 아무리 완강하고 반항적인 사람이라도 자신만의 방향키를 따르는 셈이다. 그 방향키는 바로 생각이며, 그 생각에 따라 인간의 모든 경험과 현실이 좌우된다. 기존의 생각을 압도할 수 있는 새로운 생각을 보여줘야만 그를 다른 사람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 랠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본서가 여러분의 생각을 압도할 수 있는 방향키가 되길 바란다.
끝으로 원고 작업에 도움을 주신 양성원 도서 출판 대표님과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저자 : 저자: 지희진 정가 : 정가: 20,000
敎學相長 (가르칠 교, 배울 학, 서로 상, 클 장)교학상장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한다는 뜻이다
배워 본 이후에 자기의 부족함을 알 수 있으며, 가르친 후에야 비로소 어려움을 알게 된다. 그러기에 가르치고 배우면서 더불어 성장한다고 하는 것이다.
배움이 깊을수록 겸허해지기에 책을 집필해보면 학문이 아무리 깊다고 하여도 자신이 미처 알지 못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책을 집필하면서 교학상장으로 거듭 성장하였다.
한 개인을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는 예의범절과 매너·에티켓은 밝고 명랑한 사회를 실현하며 나아가 국가 이미지를 만드는데 초석이 된다. 긍정적인 코리아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계인들이 바라보는 우리의 모습을 객관화하여 살펴보고 한국인의 현 모습을 재조명하여 서로 다른 문화적 측면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성숙된 태도가 필요하다.
본 책은 직장에서는 활용서로, 대학에서는 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각 Chapter별로 내용을 설정하고 기본예절은 물론 다양한 나라의 매너와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하였다.
제1부에서는 이미지메이킹 이론으로 이미지메이킹, 첫인상, 글로벌 문화, 커뮤니케이션으로 구성하였다. 지구촌시대의 타문화를 이해하여 동양예절과 서양매너의 문화적 차이를 습득하고 비언어적·언어적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언어 사용과 표정, 인사, 자세동작 그리고 첫인상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그리고 현 시대 산업에서 중요한 서비스 커뮤니케이션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2부에서는 이미지 메이킹 실제로 비즈니스 매너, 테이블 매너, 패션 코디네이션을 다루었다. 전반적인 비즈니스 매너로 명함, 악수, 소개, 전화 응대, 메신저 작성과 상석 그리고 경조사 예절과 선물 매너, 음주문화와 공공 매너, 한국 음식 예절과 각국의 테이블 매너를 다루었으며, 퍼스널 컬러, 패션과 스타일링, 헤어와 메이크업 그리고 신뢰감 주는 용모 복장을 다루었다. 이를 통해 준비된 예비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은 이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고 호감주는 이미지가 되도록 메이킹하는 것이다. 지구는 한가족 글로벌 시대에 예와 매너를 갖춘 경쟁력 있는 이미지로 이 사회에 유익한 인재가 되기를 소망한다. 부디 대한민국의 문화가 서로를 배려하는 진정한 선진국이 되길 기대하며 대한민국의 젠틀맨은 여러분이다.
에필로그의 마지막 단락을 써 내려가는 지금, 아직도 원고의 부족함으로 덧칠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출판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양성원 출판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원고를 마무리한다. 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은 김병관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올곧이 서재에 불을 밝힐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부모님을 한없이 사랑하고 존경한다
저자 : 저자: 엄영란, 오효정, 이영선, 지희진 정가 : 정가: 13,000
인성은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도덕적인 가치를 내면화한 상태를 반영하는 행동이며, 개인이 주체적으로 자아존중감을 가지고 자기표현을 정확히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성은 자기긍정성, 도덕성,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드러나며, 이러한 인성은 우리 사회가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위한 태도와 행동을 형성하게 하며, 건강한 공동체는 서로를 이해하고 공통성과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의사소통 과정이 필요합니다. 의사소통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상대방과의 타협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의사소통이 부재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의사소통은 공동체를 형성하고 유지・발전하는 데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진정성 있는 자기표현과 타인에 대한 공감적 경청 능력이 필요합니다.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자신의 의견이나 감정, 욕구를 상대방에게 명확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공감적 경청을 통해 상대방의 감정, 욕구, 바람을 반영하여 의사소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성과 소통』은 이와 같은 인성개념에 기반하여 예비대학생, 대학생, 사회초년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기긍정성, 도덕성, 책임감을 가지며, 공동체 안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책은 크게 인성 및 소통에 대한 이해로 구성하였으며. 제1부 인성에 대한 이해 단원에서는 인성의 개념과 자아존중감을 다루었습니다. 제2부 소통에 대한 이해단원에서는 공동체 안에서 소통을 중심으로 성과공유회, 마무리 성찰의 내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각 단원은 해당 내용의 정의, 필요성 및 중요성, 구체적인 내용 그리고 활동 및 더 읽을거리로 구성되어 있기에 이 책을 통해 인성과 소통에 대해 이해하고, 구체적인 활동을 수행하길 바랍니다. 또한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과정들 속에서 자신의 인성 수준을 파악하고 부족한 인성을 함양하여 공동체 안에서 친밀한 관계형성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해나가길 기대합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적지 않은 연구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인성과 소통에 대한 역량을 개발하고, 진단하고, 평가하고, 교육하는 2년여 기간 동안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일일이 전하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일 먼저 이 책의 초안과 틀을 만들고 지속적인 아이디어로 교재개발을 애써주신 지희진 교수님 그리고 이 책이 나오기까지 늘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학생성장교양학부장 최경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한 독자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면 서문을 마칠까 합니다.
저자 : 저자: 김현호, 김현경, 김형미, 윤명길, 이용환, 정명희, 한강희 정가 : 정가: 21,000
인간은 서로 다른 유전인자를 가지고 태어나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발달해 간다. 이러한 유전과 환경을 토대로 인간은 사회에서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고 적응하면서 발달하고 있다. 태중에서는 10개월(280일) 간 내내 어머니와 한 몸으로 살면서 그의 숨소리를 듣고 생존에 필요한 것들을 공급받으며 만남을 가졌고, 세상에 태어난 후에는 가족, 학교, 직장, 그리고 사회 등 여러 환경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갖는다. 이러한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청소년기는 발달과정상 미성숙한 상태에서 성숙한 상태로 발달해가는 과정으로 십대에서 이십대 초반에 속한 사람들이 해당된다. 이러한 청소년들이 청소년기의 발달과업을 극복하고 성숙한 성인으로 발달하기 위하여 그들의 문화에 긍정적으로 적응하여 성숙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교재는 총 12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장은 청소년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개념 및 구분, 청소년발달에 대해서 알 수 있도록 발달의 개념, 발달의 단계와 내용, 발달의 영역, 발달의 원리, 발달의 쟁점, 청소년기의 발달과업과 발달과정 등에 대해서 다루었다. 제2장은 청소년발달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정신분석이론, 행동주의(학습) 이론, 인지발달 이론, 동물행동학적 이론, 체계 및 생태학 이론, 그리고 인본주의 이론 등 학문적 관점을 다루었다. 제3장은 청소년문화에 대한 내용으로 청소년문화의 개념, 특성, 구성요소, 유형, 기능 등을 다루고 또한 청소년세대의 특징과 지칭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제4장부터 제12장까지는 청소년문화의 영역으로 제4장은 청소년의 또래·친구문화로 또래·친구의 개념과 역할 및 기능, 또래·친구관계의 유형과 형성요인 및 발달·유지, 청소년 집단따돌림 등에 대해서 다루었다. 제5장은 청소년의 학습문화로 사회변화와 학교교육, 청소년 일상생활과 학습문화의 특징, 청소년 학습문화의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 다루었다.
제6장은 청소년의 여가문화로 청소년 여가의 개념 및 기능, 청소년 여가활동의 유형과 필요성 및 특성, 청소년 여가활동의 의미와 현황, 청소년 가치관의 변화와 여가문화의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 다루었다. 제7장은 청소년의 패션문화로 패션의 개념과 패션문화의 특징, 청소년 패션 스타일 유형, 청소년의 의복구매 활동 및 실태, 청소년 패션문화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 다루었다. 제8장은 청소년의 이성문화로 사랑의 의미와 구성요소 및 유형, 청소년 이성교제의 의미와 기능 및 진행과정, 청소년 이성교제의 현황, 청소년의 바람직한 이성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 다루었다.
제9장은 청소년의 대중문화와 팬덤문화로 청소년의 대중문화, 청소년의 팬덤문화, 청소년의 바람직한 팬덤문화 정착을 위한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 다루었다. 제10장은 청소년의 인터넷 문화와 소셜미디어 문화로 인터넷 문화, 소셜미디어 문화, 청소년 인터넷 문화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 다루었다. 제11장은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문화와 중독으로 인터넷 게임문화, 인터넷 중독, 인터넷 게임문화의 문제점과 중독예방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해서 다루었다. 그리고 마지막 제12장은 청소년의 다문화로 다문화의 이해, 다문화가정의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문제점과 육성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 다루었다.
본 교재가 청소년문화에 있어서 초판이기에 내용상의 편협함과 미비점이나 오류도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서 솔직하고도 진지한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출판해 주신 양성원 사장님과 출판사 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저자 : 저자: 강순희, 김연진, 김이영, 김재현, 김중기, 김현실, 배경란, 시옥진, 이용환, 장지현 정가 : 정가: 22,000
인간의 발달은 수정이 이루어지는 순간부터 죽는 날까지 이루어지게 된다. 즉, 한 생명체로 태어나 미성숙한 단계에서 하나의 독립적인 인간으로 성숙해지기까지는 20년 정도의 세월이 필요하고, 그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순차적인 과정을 통해 발달이 이루어진다. 인간의 발달과정 중 태내발달과 영아기 및 유아기인 출생 후 6세까지는 매우 급격히 성장하는 시기이며, 생의 전반에 영향을 주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영유아를 성인의 축소판으로 생각해서는 안되며 양육자들의 보호와 주의가 매우 필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 자녀들에게 조기교육을 시키고 다양한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영유아기의 발달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영유아기의 발달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져야만 발달단계에 따른 올바른 개입을 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아이들이 정상적인 성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영유아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의 개입은 아이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혀 주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러므로 본 책은 영유아의 발달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그들의 신체 및 심리적 발달과정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학적 맥락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들을 전문적으로 돕고자 하는 유아교사 및 관련 전문가들을 위해 준비되었다. 즉, 영유아발달을 설명하는 주요 이론 및 연구방법에 대해 고찰하고, 태내발달, 출산 및 신생아에 대한정보를 제공하고 영유아기의 신체·인지·언어·정서 및 사회성 발달 등 각 발달영역에서의 특징을 소개하고, 영유아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학적 맥락으로 총 4부 14장으로 구성하였다.
구체적으로 1부 영유아발달의 기초는 3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는데, 1장 발달의 본질에서는 발달의 개념, 발달의 단계, 발달의 원리 및 발달에 대한 쟁점을 소개하였고, 2장 발달연구에서는 발달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발달연구의 역사, 자료수집의 방법, 연구설계, 발달연구의 접근법 및 연구윤리에 대해 기술하였고, 3장 발달이론에서는 성숙주의 이론, 정신역동 이론, 행동주의 이론, 인지이론, 동물행동학 이론, 생태학적 체계이론 및 역동적 체계이론에 대해 소개하였다.
2부 생의 시작은 3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는데, 4장 태내발달에서는 태내기 발달 특성 및 태내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소개하였고, 5장 출산에서는 출산단계, 출산방법 및 출산 시의 문제점에 대해 기술하였으며, 6장 신생아에서는 신생아의 특징, 신생아의 감각능력, 신생아 반사 및 신생아 정상성 판단 검사에 대해 소개하였다.
3부 영유아기 발달은 6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는데, 7장 신체 및 운동발달에서는 신체발달, 생리적 기능의 발달, 운동기능의 발달, 영유아 건강증진, 신체 및 운동발달을 위한 교사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였고, 8장 감각 및 지각발달에서는 감각 및 지각 측정, 감각발달, 지각발달, 감각 및 지각발달을 위한 교사의 역할에 대해 기술하였고, 9장 뇌와 인지발달에서는 뇌의 발달, 인지발달, 정보처리접근법, 지능의 발달 및 뇌와 인지 발달을 위한 교사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였고, 10장 언어발달에서는 언어발달 이론, 음성언어의 발달, 문자언어의 발달, 의사소통능력의 발달 및 언어발달을 위한 교사의 역할에 대해 기술하였고, 11장 정서·사회성 발달에서는 정서의 발달, 기질의 발달, 애착의 발달, 자기이해의 발달, 놀이와 사회성, 도덕성의 발달, 성역할의 발달, 사회적 행동과 공격성 및 정서·사회성 발달을 위한 교사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였고, 12장 영유아기 발달문제에서는 신체적 발달문제, 감각 및 지각의 발달문제, 심리적 발달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였다.
4부 영유아발달과 생태학적 맥락은 2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는데, 13장 가족 내적 환경에서는 가족, 다양한 가족유형 및 아동학대에 대해 소개하였고, 14장 가족 외적 환경에서는 또래, 대중매체 및 보육에 대해 자세하게 기술하였다.
유아교사는 영유아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며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주위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를 위해 유아교사는 발달적으로 결정적이고 민감한 시기인 영유아들에게 적절하고 다양한 보육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고, 나아가 영유아를 위해 좀 더 세밀하고 전문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유아교사는 보육 및 교육서비스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영유아의 발달을 이해하여 발달수준에 맞는 보육 및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필수적인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유아교사를 준비하는 예비 교사들이 영유아발달에 대한 주요 이론과 과학적 연구방법을 익히고, 영유아의 주요 발달영역별 특징을 이해하고, 영유아발달에 대한 이해와 기초를 바탕으로 유아교육현장에서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교사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해 본다.
끝으로 이 책의 발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신 도서출판 수양재 사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저자 : 저자: 이신주, 김수진, 김희은, 이인원, 최혜영 정가 : 정가: 19,000
최근 보육의 질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보육현장에서는 자질을 갖춘 보육교사 양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보육교사를 양성하는 교육체계가 강화되었다. 보육교사의 인성과 자질을 향상시켜 전문성을 높이고, 이수 교과목의 확장, 대면교육 의무화, 보육실습의 강화 등 보육교사 자격 기준도 강화되었다.
보육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 등의 기관에서 필요한 교과목을 이수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보육실습을 마지막 단계에서 실시한다. 보육실습은 보육교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이 그동안 보육교사 양성기관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 등을 어린이집 현장에서 경험해 보는 과정으로 예비보육교사들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특히, 보육실습은 보육교사 양성기관에서 접하지 못한 현장 경험을 통하여 교사로서 갖추어야 역할과 태도 등 실제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과정이기 때문에 반드시 예비보육교사들에게 필수적인 과정이다.
한편, 보육교사의 전문성 향상시키는 방안으로 보육실습을 6주 240시간으로 확대하여 보육실습 전반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본 저서는 보육실습 기간 중 실습생들에게 어린이집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1부 보육실습의 기초, 2부 보육실습의 이해, 3부 보육실습의 실제로 구성하였다.
1부 보육실습의 기초에서는 보육실습의 이해, 보육실습생의 역할과 자세, 보육실습 과정, 보육실습 평가로 구성하였다. 2부 보육실습의 이해는 제4차 표준보육과정의 이해, 일과운영의 이해로 구성하였다. 3부 보육실습의 실제에서는 보육계획안 작성, 보육실습일지 작성, 놀이지원의 이해, 관찰기록의 작성으로 구성하였다.
본 저서가 예비보육교사들이 참된 교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본서의 출판을 위해 도움을 양성원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저자 : 저자: 김은철, 최려원, 김명희 정가 : 정가: 20,000
우리는 당연한 일상의 소중함을 잊어버리고 살아간다. 살아가는 데 소중하지만 그 소중함을 소홀히 하는 것이다. 공기나 물이 없으면 한순간도 살지 못하고 가족이 없다면 자신의 존재 역시 없을 것이다.
말하기도 역시 마찬가지다. 하루에도 수많은 말을 통하여 정보를 전달하고 친밀한 사람들과 공감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우리는 잊어버리고 산다. 만약에 우리에게 말하기라는 의사표현의 수단이 없다면, 다른 사람과 협력하지 못하고 적대적 관계를 유지하는 야만적 야생의 삶을 살 것이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이런 말하기라는 소중한 의사소통의 수단이 있어 ‘생각’하고, ‘말’하고, ‘전달’하며 ‘이해’하는 활동을 통하여 지금의 문명을 향유하는 것이다.
말하기는 문자 언어를 사용하는 글쓰기와 다르게 음성 언어를 중심으로 표현하는 의사소통의 한 방법이다. 그런데 말하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말하기가 약이 되고 독이 되기도 한다. 우리 문화는 예전부터 말보다 행동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말하기를 부정적으로 보았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정보화 사회에는 수직사회가 아니라 수평사회가 되어서 자기 생각을 말하기로 표현하지 않으면 여러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말하기의 실체를 잘 이해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능력은 필수다.
Part 1은 말하기와 의사소통 실무지침서로 언어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언어능력은 상대로부터 호감과 신뢰를 얻는 것이며, 호감과 신뢰를 얻으려면 사랑과 존중을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사랑과 존중을 주고받는 능력이 곧 소통능력이며, 이러한 소통능력은 설득력과 리더십으로 드러난다. 즉, 사람을 진심으로 배려하고,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곧 소통 능력의 기본이다. 이것이 말하기와 의사소통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의 기본적인 마을가짐이어야 한다. 수사학의 기틀을 마련한 퀸틸리아누스(Quintilianus)는 가장 이상적인 말하기는 한마디로 “좋은 사람이 말잘하는 것(vir bonus, dicendi peritus = Good person, speaking well)”이라 정의했다. 이는 좋은 사람이 되어야만 진정 훌륭한 말하기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처럼 말하기와 의사소통능력을 갖춘다는 것과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 같은 말이다. 특히 이 장에서는 비언어적 말하기의 중요성과 긍정적 스트로크 말하기, 칭찬 대화법, 이메일 커뮤니케이션, 나-전달법 훈련을 통해 간호사가 만나야 하는 의사, 환자, 환자가족, 동료 등 보다 실무적인 내용으로 건강한 관계로서의 말하기와 의사 표현방법을 적용하였다.
Part 2는 말하기 능력 가운데 토론능력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어떤 문제에 대한 의견이나 해결책, 결론 등에 대하여 이미 정해진 자신의 입장이 있다. 그런데 반대의 입장에 서 있는 사람과 대립하고 충돌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이 지점에서 토론이 시작한다. 따라서 우리는 토론을 제대로 이해하고 토론의 준비과정과 전략을 이해하면 실제로 제대로 된 토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덧붙여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과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며 듣는 자세를 키울 수 있다. 토론은 비판적 사고능력과 합리적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말하기’라는 일상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Part 3은 프레젠테이션이다. 인터넷의 광범위한 발달과 더불어 간단명료한 ‘쓰기’와 ‘말하기’가 전례 없이 요청되고 있다. 특히 ‘말하기’는 사람들이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간결하게, 그러면서도 충분히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발전되어 오고 있다.
프레젠테이션도 여러 자료를 사용하여 복잡하게 보여 주기보다는 전달하고자 하는 요점만 부각해, 청중을 논리적으로 그리고 정서적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방향으로 발달되어 오고 있다. 3장에서는 이러한 추세 아래, 전체의 틀을 스토리화 하고, 정서를 얹어 감동을 주는, 논리적이면서 감성적인 대학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말하고 있다. 만일 여러분이 3장을 잘 익힌다면, 대학생활에서 마음을 울리는 멋진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글을 쓸 때는 솔직하게, 말을 할 때는 진심을 담아 하자”
저자 : 저자: 정일교, 김만호 정가 : 정가: 21,000
그간 우리나라의 장애인복지제도는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꾸준히 발전되어 왔으며, 제1차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계획(1998~2002) 중에는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 보장을 이루기 위해 ‘장애인인권헌장’이 선포되고, 장애인복지법 이 전면 개정되었다. 특히 2022년은 ‘제5차 장애인복지정책발전 5개년 계획(2018~2022)’이 마무리되는 해로 “장애인의 자립생활이 이루어지는 포용사회”를 비전으로 복지·건강, 교육·문화·체육, 경제적 자립기반, 권익 및 안전 증진, 사회참여 등의 5대 분야의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제5차 장애인복지정책발전 5개년 계획의 내용이 실질적으로 실천되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장애인권리협약’의 내용이 적극적으로 실현되는 것이 필요하다. 장애인권리협약은 장애가 있는 사람의 존엄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1세기의 첫 국제인권법에 근거한 인권협약으로써 2006년 12월 13일에 제61회 UN총회에서 채택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08년 12월에 국회에서 비준되어 2009년 1월 10일에 발효되었다. 장애인권리협약은 4년마다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에 협약이행에 대해 보고할 의무가 있다.
인권 원칙에 따른 인권모델은 인간의 고유한 존엄성에 초점을 둔다. 장애는 모든 형태로 존중되고 각각의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른 장애의 정체성(identity)이 인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국가는 모든 사람의 존엄성과 평등에 대한 완전한 존중을 보장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장애를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한다. 인권모델은 각각 공공영역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국가가 취해야 할 조치를 설명하여야 한다. 우리나라는 제3차 보고서를 2019년 3월 8일에 제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권리협약에서 규정하고 있는 장애인권리보장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장애인권리보장을 실현하기 위하여 가능한 한 국가에서 추진되고 있는 장애인복지정책 5개년 계획, 장애인권리협약 이행 국가보고서 등에 그 내용이 반영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장애인당사자의 참여는 물론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 함께하는 연대가 필요하다. 장애인 권리보장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올 것이다.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은 우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기 때문이다.
이번 6판 개정판에서는 장애인복지 실천모델 중 인권 원칙을 중심으로 장애인권리협약의 실질적 실천을 강조하는 인권모델을 추가하였으며, 최근의 장애인 통계와 장애인 실태, 현황을 중심으로 변화된 내용을 수정하였다. 그리고 장애인복지 전달체계와 재정의 내용을 보다 쉽게 보완하였으며, 외국의 장애인복지제도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였다.
구체적으로 수정한 것은 다음과 같다. 제4장에서는 장애인실천모델 중 인권모델을 추가하였다. 제5장에서는 2020년에 실시한 장애인실태조사와 2020년 장애인통계를 중심으로 장애인 실태를 수정하였으며, 제6장에서는 장애인복지전달체계를 보다 이해하기 쉽게 수정하였으며, 제7장에서는 장애인복지재정을 보다 실질적 내용으로 수정하였다. 제9장에서는 장애인복지제도와 실천적 서비스를 최근의 제도를 반영하여 수정하였다. 그리고 제11장에서는 외국의 장애인복지를 최근에 변경된 내용을 중심으로 수정하였다.
제5판 개정판에 비하여 비교적 많은 부분을 개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충분하지 못한 부분은 이후 지속적으로 보완할 것을 약속드리며, 장애인복지를 이해하려는 학생, 장애인복지 실천현장 및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와 전문인력 등에게 장애인복지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교재가 될 수 있기 바란다.
부족한 원고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본 교재를 이용하여 주신 대학관계자, 사회복지, 장애인복지 관련자에게 감사를 드린다. 또한 제6판 개정을 위해 적극적 지원을 해 주신 양성원 강철원 대표와 편집부에 감사를 드린다.
저자 : 저자: 곽현주, 배성현, 한남주, 김진희 정가 : 정가: 20,000
최근 유아교육현장의 가장 큰 변화는 코로나 19로 인한 변화에 적응하면서 동시에 ‘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4차 표준보육과정’을 실행하게 된 것입니다. 누리과정이 전면 개정되면서 장애 영유아 교육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특히, 유아가 중심이 되고, 놀이가 살아나는 교육과정의 흐름 안에서 장애 영유아를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장의 교사들은 다양한 현직연수와 교사 자조 모임 등 공동체 안에서의 노력으로 장애 영유아의 교육 방향과 내용이 교육과정 안에 잘 녹아들었고, 장애 영유아들의 놀이에 대한 고유성과 유능감을 파악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느끼면서 저자들은 이론과 실제의 간극을 줄이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장애 영유아 지원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는 레트로스펙티브(retrospective)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프로스펙티브(prospective) 과정을 현재 교육과정 중심으로 균형있게 접목하고자 하였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교육과정이 도입되었다고 해서 교사들이 이전 교육과정에서 했던 모든 노력들이 잘못된 것은 아니며 지금-현재 장애 영유아를 관찰하면서 놀이의 의미를 찾고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연계하는 방법들은 이전에 유아교육현장에서 해왔던 것임을 안내하고자 하였습니다.
현장에 근무하는 교사들과 예비교사들은 일반적인 발달특성과 장애로 독특한 특성을 가진 장애 영유아의 발달적 특성과 행동에 대해 많은 지식과 교수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이론만으로는 현장에서 장애 영유아에게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서는 장애 영유아의 배움을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서 더 정교화된 교수 기술을 선정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지식을 필요로 합니다. 이 책이 일상생활, 놀이, 활동에서 장애 영유아에게 의미있는 성과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현직교사와 예비교사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저자들은 장애 영유아와 교사가 있는 유아교육현장, 예비교사들이 있는 학교에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내용을 담았습니다. 특수교육이나 통합교육을 처음 접하는 교사가 어렵지 않도록 낯선 용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였고,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있었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공동 집필이라는 특성상 내용의 전반적인 통일성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읽고, 수정하고 보완하기를 반복하는 힘든 여정이었지만, 예비교사와 현직 교사들에게 다양한 쓰임이 될 수 있는 자료라고 기대하면서 이 과정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탁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을 들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부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책은 총 3부로 되어있고 각 부에 하위 장을 구성하였습니다. 1부는 특수교육과 특수아동에 대한 유아특수교육 개관, 미국과 우리나라 특수교육 관련 법령, 통합교육의 필요성과 효과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요인, 임신 전, 임신 중, 출산 후 장애원인에 대한 이해,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2007) 특수교육대상자의 분류에 따라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적장애, 지체장애, 정서·행동장애, 자폐성장애, 의사소통장애, 학습장애, 건강장애, 발달지체에 대한 정의, 특성 및 교육적 접근에 대하여 정리하여 최근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2부는 교육현장에서 교육의 실제로 장애 영유아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수정 방법과 물리적 환경,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및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간 협력방안, 장애 영유아교육의 나아가야 할 방향인 개별화교육계획(IEP) 작성을 위한 자료수집, 작성, 실행, 평가, 장애 영유아의 문제행동 지원을 위해 학급 차원에서 실시할 수 있는 긍정적 행동지원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특히 일상생활, 놀이, 활동에서 IEP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3부는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교육의 실제를 지역사회 및 가정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구성하였습니다. 통합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가정과의 연계 방안인 장애 영유아 가족지원, 영유아 교육기관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실제 사례를 기술하였습니다. 제시한 실제 사례들은 각 현장의 교사 역량에 따라 다르게 운영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사례와 방법을 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출판을 위해 노력해주신 양성원 출판사 강철원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통합교육현장에서 다양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영유아를 지원하면서 땀과 노력이 담긴 자료를 제공해 준 이수경 원장님, 신은진 선생님, 이미희 선생님, 강미영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강의와 현장자문, 기관운영을 하면서 이 책이 완성될 때까지 서로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내준 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