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원
교양

전략적 말하기의 이론과 실제

저자 : 김은철, 최려원, 김명희 저자: 김은철, 최려원, 김명희 ISBN : 979-11-6126-434-9 ISBN: 979-11-6126-434-9 정가 : 20,000 정가: 20,000 출간일자 : 2022-02-28 출간일자: 2022-02-28

도서목차

PART 1 말하기와 의사소통

 

1. 비언어적 말하기의 중요성 

2. 긍정적 스트로크 

3. 칭찬 대화법 

4. 이메일 커뮤니케이션 

5. 나-전달법 

 

PART 2 토론

 

1. 말하기, 토론, 토의 그리고 논쟁의 이해 

2. 토론의 준비 과정 

3. 토론의 핵심과정과 전략 

4. 토론의 유형과 실제 

 ​

PART 3 프레젠테이션

 

1. 프레젠테이션의 의미 

2. 프레젠테이션의 정의 

3. 프레젠테이션의 유형 

4. 프레젠테이션 준비단계 

5. 프레젠테이션 실행단계 

6. 피드백​ 

도서소개

우리는 당연한 일상의 소중함을 잊어버리고 살아간다. 살아가는 데 소중하지만 그 소중함을 소홀히 하는 것이다. 공기나 물이 없으면 한순간도 살지 못하고 가족이 없다면 자신의 존재 역시 없을 것이다.

말하기도 역시 마찬가지다. 하루에도 수많은 말을 통하여 정보를 전달하고 친밀한 사람들과 공감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우리는 잊어버리고 산다. 만약에 우리에게 말하기라는 의사표현의 수단이 없다면, 다른 사람과 협력하지 못하고 적대적 관계를 유지하는 야만적 야생의 삶을 살 것이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이런 말하기라는 소중한 의사소통의 수단이 있어 ‘생각’하고, ‘말’하고, ‘전달’하며 ‘이해’하는 활동을 통하여 지금의 문명을 향유하는 것이다.

말하기는 문자 언어를 사용하는 글쓰기와 다르게 음성 언어를 중심으로 표현하는 의사소통의 한 방법이다. 그런데 말하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말하기가 약이 되고 독이 되기도 한다. 우리 문화는 예전부터 말보다 행동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말하기를 부정적으로 보았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정보화 사회에는 수직사회가 아니라 수평사회가 되어서 자기 생각을 말하기로 표현하지 않으면 여러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말하기의 실체를 잘 이해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능력은 필수다.

Part 1은 말하기와 의사소통 실무지침서로 언어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언어능력은 상대로부터 호감과 신뢰를 얻는 것이며, 호감과 신뢰를 얻으려면 사랑과 존중을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사랑과 존중을 주고받는 능력이 곧 소통능력이며, 이러한 소통능력은 설득력과 리더십으로 드러난다. 즉, 사람을 진심으로 배려하고,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곧 소통 능력의 기본이다. 이것이 말하기와 의사소통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의 기본적인 마을가짐이어야 한다. 수사학의 기틀을 마련한 퀸틸리아누스(Quintilianus)는 가장 이상적인 말하기는 한마디로 “좋은 사람이 말잘하는 것(vir bonus, dicendi peritus = Good person, speaking well)”이라 정의했다. 이는 좋은 사람이 되어야만 진정 훌륭한 말하기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처럼 말하기와 의사소통능력을 갖춘다는 것과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 같은 말이다. 특히 이 장에서는 비언어적 말하기의 중요성과 긍정적 스트로크 말하기, 칭찬 대화법, 이메일 커뮤니케이션, 나-전달법 훈련을 통해 간호사가 만나야 하는 의사, 환자, 환자가족, 동료 등 보다 실무적인 내용으로 건강한 관계로서의 말하기와 의사 표현방법을 적용하였다.

Part 2는 말하기 능력 가운데 토론능력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어떤 문제에 대한 의견이나 해결책, 결론 등에 대하여 이미 정해진 자신의 입장이 있다. 그런데 반대의 입장에 서 있는 사람과 대립하고 충돌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이 지점에서 토론이 시작한다. 따라서 우리는 토론을 제대로 이해하고 토론의 준비과정과 전략을 이해하면 실제로 제대로 된 토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덧붙여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과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며 듣는 자세를 키울 수 있다. 토론은 비판적 사고능력과 합리적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말하기’라는 일상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Part 3은 프레젠테이션이다. 인터넷의 광범위한 발달과 더불어 간단명료한 ‘쓰기’와 ‘말하기’가 전례 없이 요청되고 있다. 특히 ‘말하기’는 사람들이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간결하게, 그러면서도 충분히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발전되어 오고 있다.

프레젠테이션도 여러 자료를 사용하여 복잡하게 보여 주기보다는 전달하고자 하는 요점만 부각해, 청중을 논리적으로 그리고 정서적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방향으로 발달되어 오고 있다. 3장에서는 이러한 추세 아래, 전체의 틀을 스토리화 하고, 정서를 얹어 감동을 주는, 논리적이면서 감성적인 대학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말하고 있다. 만일 여러분이 3장을 잘 익힌다면, 대학생활에서 마음을 울리는 멋진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글을 쓸 때는 솔직하게, 말을 할 때는 진심을 담아 하자”​ 

저자소개

▪김은철

 

동아대학교 철학 전공 학사

동아대학교 철학 전공 석사

독일 뷔르츠부르크(Würzburg)대학교 철학 전공 박사 수료

현, 부경대학교 겸임교수

 

▪최려원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 전공 학사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학 전공 석사

창원대학교 일반대학원 상담심리, 교육심리, 특수교육학 전공 박사

현, 대동대학교 겸임교수

 

▪김명희

 

부경대학교 일반대학원 메스커뮤니케이션 전공 석사

부경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 HRD 전공 박사

현, 대동대학교 겸임교수

한국통합교육인재개발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