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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저자: 김영화, 권신영, 유태한 정가 : 정가: 22,000
2002년 7월 『현대사회와 여성복지』가 5명의 집필자에 의해 처음으로 출간된 지 벌써 20년이 지났다.
그동안 한결같이 여성복지 교재로 사용해 주신 교수님들과 학생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20년전의 학생들은 지금 중년이 되어서 어디선가에서 사회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되며, 이 책으로 공부한 학생들이 그동안 사회의 발전에, 여성복지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
우리 공동 집필진도 20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고, 제5판에서는 김영화, 권신영, 유태한 세 사람이 최종 집필자로 수정작업을 진행하였다. 제5판 수정작업은 2016년 9월에 출판된 제4판 각 장의 내용을 2022년에 맞는 내용으로 수정 보완하는 일이고, 박스 글의 예들을 가장 최근의 사례들로 대체하는 작업이 주를 이루었다.
지난 6년간 한국사회는 여느 때보다도 더 큰 격변의 시기였다. 2016년 후반부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촛불시위가 일어났고, 촛불정국을 거쳐 2017년 3월10일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을 당하였으며 2022년 신년, 사면에 이르기까지 4년 9개월동안 수감생활을 하였다. 촛불정국을 통하여 2017년 5월10일에 탄생된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성장을 비롯 새로운 일자리정책 등을 시도하였으나 현장과 잘 맞지 않는 시행착오로 국민들에게 큰 지지를 얻지 못하였다.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북한선수단 참가, 2018년 4,5월 김정일과의 남북회담을 통해 남북통일의 시대를 기대하였으나 그 이후 냉각기를 거치면서 더 이상 진전을 보지 못하였다. 미투운동, 코로나19등 그 전 시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전대미문의 사건들이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법무부 장관 조국과 추미애, 그리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정책과 사건들의 연속으로 결국 정권을 보수당인 ‘국민의 힘’에게 내 주게 되었고, 2022년 6월 10일에 윤석열정부가 탄생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18년 2월에는 서지현 검사가 안태근 검사장을 상대로 검찰 내 성추행 폭로를 함으로써 ‘미투’운동은 시작되었다. 장자연 자살 사건, 배우 조민기, 극단대표, 천주교인권위원회 간부, 시인, 교수할 것없이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일어난 성폭행, 성추행사건은 그동안 은폐되고 만연되어 왔던 문제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고,이는 피해자인 여성이 스스로 가해자를 지목하여 사회에 폭로한 주체적 행동으로서 사회에 큰 반향과 성찰을 일으키게 하였다.또한 여성과 관련된 사건으로 최근에 나타난 우리 사회의 여성혐오, “젠더혐오”현상을 들지 않을
수 없다. 일베의 탄생과 더불어 여성혐오에 대한 발언이 시작되었고 여성들이 주로 공유하는 메갈리아라는 미디어 공간에서 여성혐오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 이러한 혐오는 2022년3월 대선 때는 이십대 남성들과 여성들을 갈라치는 갈등전략으로 부상하였고 급기야는 여성가족부폐지논란으로 이어졌다. 아직도 이대남과 이대녀의 대립양상은 지속되고 있으며, 정치적 쟁점으로 변질되고 있는 젠더갈등은 그 원인을 차분히 분석해 보고 해결책을 찾을 필요가 있다. 상당수의 전문가들은 혐오사회는 각박한 사회현실과 경제적 상황을 원인으로 보고 있지만, 혹자는 배려를 강요당할 때 혐오는 발생한다고도 생각한다. 젠더 논란은 현재 우리사회 혐오의 가장 중심축이 되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뜨거운 여름이다. 7월 초인데도 연일 폭염경보가 발령되고 있다. 2020년의 시작과 함께 우리사회에 나타난 코로나 19로 한국은 물론 세계 전체가 거의 2년 반동안 마비되었다. 이제 겨우 소강상태에 있긴 하지만, 곧 다시 2차 대유행이 올지도 모른다는 경고가 있어 조심스럽기만 하다. 그러나 일단 어둡고 힘든 터널을 한번 지나왔으니, 그 심리적, 신체적 면역성으로 잘 견뎌내리라 기대한다.
여성복지는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더 열악해지는 이중억압의 기제가 있고, 여성의 돌봄노동과 주부로서의 정체성은 여성들에게 더 많은 희생과 봉사를 요구할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성 불평등 구조 속에서는 그 어떤 것도평등해 질 수 없으며, 사람들이 행복해 질 수 없다는 자명한 사실이다.이럴 때일수록 여성들에게 모순적 구조를 해소하고 불공정한 부분들을 더욱 세밀하게 살펴서 지속가능한 사회가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영역에서 연대와 공감의 가치를 실현해야 할 것이다. 이 업중한 코로나 시대에 대면 수업의 기대와 희망으로 본 교재수정을 부탁해 주신 양성원 강철원 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출판사의 번영을 기대한다.
저자 : 저자: 설진화, 신민정, 김녹현 정가 : 정가: 20,000
저자들의 부족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에 대한 강의를 많이 해왔다.
강의를 해오면서, 현장 사회복지사들의 사례관리에 대한 엄청난 기대감과 열정에 감동하기도 하였고,
동시에 큰 기대감과는 달리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도 상당히 많다는 점에 놀라기도 하였다.
모 선배 교수님의 지적처럼 클라이언트와 함께 활동하는 모든 활동을 사례관리라고 알고 있는 경우도 있었고,
촉탁의의 고용 이외에는 지역사회 자원을 거의 이용하지 않는 대형 입소시설에서도 클라이언트를 위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저자들의 강의 경험은 적어도 나의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만큼은 사례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가르쳐 주어야겠다는 자극을 주었다. 이런 이유로 본서(本書)를 저술하면서 특정한 이론이나 기법을 깊이 살펴보기보다는, 사례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위해 사례관리의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지식과 기술을 주요 내용으
로 하였으며, 특히 다양한 이론과 모델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본서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특정한 서류양식이나 사정, 평가 등에 사용되는 척도나 준거틀 그리고 사례에 대한 소개를 최소화하였다.
첫째, 사례관리뿐만 아니라 휴먼서비스의 실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클라이언트에 대해서 개별화의 원리를 적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온 저자들의 가치관 때문이다.
즉, 미리 정해진 형식의 서식이나 척도, 준거틀 등에 의해 클라이언트를 문제별로 혹은 욕구별로 유형화하고 범주화하는 것보다는 각 클라이언트의 개별성을 존중하여 보다 유연성 있게 접근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클라이언트를 존중하는 것이라 생각 해 왔다. 따라서 반구조화된 서식의 사용과 클라이언트의 상황과 욕구에 맞는 척도의 사용, 자원의 활용 등 클라이언트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했다.
둘째, 사례관리는 사회복지실천의 모든 방법론을 통합하여 클라이언트의 욕구에 맞춘 휴먼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적 개념이다. 따라서 사례관리 또는 사회복지실천 방법론의 다양한 문헌에서 사회복지실천의 현장에서 사용되는 서류양식, 척도 그리고 사례 등이 이미 많이 소개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서에서 또다시 다룬다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하였다.
본서는 특정 이론에 기반을 둔 사례관리 기법을 알고 싶어 하는 경우보다는 사례관리의 기본적인 개념을 파악하고자 하는 경우에 적합할 것이고, 1학기 강의에 알맞은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부의 강의 교재로도 무난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저자들의 아집과 역량 부족으로 사례관리의 지식과 기술을 보다 더 깊이 있게 다루지 못
한 것과 다양한 서식과 척도, 준거틀 그리고 사례를 다루지 못한 것은 본서의 한계임에는 틀림없다.
따라서 본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사회복지실천의 모든 방법론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좀 더 깊이 공부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또한 본서에서 다루지 못한 부분은, 저자들이 좀 더 열심히 공부하여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다고 판단되면, 본서의 내용에 좀 더 깊이를 더하여, 보다 더 알찬 내용을 담아낼 것을 약속드린다.
본서의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들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도로 보완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본서로 공부하는 모든 분들께 적극적인 지도 편달을 부탁드린다. 특히 본서의 출판을 맡아 준 수양재 사장님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자 : 저자: 최소연 정가 : 정가: 22,000
이 책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실천현장의 전문가들이 사례관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구체적으로 학습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있다.
우리나라에 사례관리가 공식적으로 소개된 것이 1990년대 초반임을 감안하면, 사례관리의 등장이 어느덧 30년이 되었으며, 그동안 사례관리와 관련된 많은 논의와 노력들이 전개되었다. 다양한 교재와 매뉴얼이 발간되고, 학회가 창설되었으며, 한국사회복지대학교육협의회 교과목으로 채택되었다. 명실공히 사례관리는 민간영역뿐 아
니라 공공영역에서 지역사회보호의 주요 방법으로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현장의 사례관리자들은 여전히 사례관리의 실행을 어려워하고 있으며,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학생들 또한 사례관리의 지식과 기술을 학습하고 구체화하는 것을 어렵게 느끼고 있다. 이에, 이 책은 학생, 실천가, 그리고 교수 모두에게 보다 쉽고 유용한 사례관리의
지침이 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무엇보다도 본 저자의 다년간 사례관리 실무경험을 통해 파악한 내용을 토대로 사례관리자가 어렵게 생각하는 사례관리의 요소에 대해서 적절한 예시와 구체적 설명을 제시하여 학습의 효과를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사례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관점, 지식, 기법, 태도를 교재 전반에 접목함으로써 강점관점에 기반한 사례관리의 교재로 구성하고자 하였다.
본 교재는 전체 3부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사례관리의 토대 구축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2부는 사례관리의 실천과정에 관한 내용을, 그리고 3부는 사례관리의 분야별 이슈와 전망을 담고 있다.
1부는 1~6장까지로, 1장은 사례관리의 개념과 등장 배경, 그리고 사례관리의 원칙을소개하고 있다. 2장은 사례관리의 구성요소와 운영체계 그리고 사례관리 서비스의 질에 관해 제시하였다. 3장은 사례관리의 이론적 근거와 다양한 모형을 소개하였다.
4장은 사례관리 실천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윤리적 사안을 제시하고,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또한 과학기술의 발달로 지역사회보호에서 다양한 정보통신및 과학기술이 활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사례관리에서 복지기술(welfare technology)활용과 관련된 윤리적인 이슈를 소개하였다. 5장은 사례관리뿐 아니라 사회복지실천에서 중요한 요소인 기록의 원칙과 다양한 기록 양식을 제시하였으며, 좋은 기록의 요소를 좋지 않은 기록과 대비하여 소개하여 사례관리 기록기술의 효과적인 학습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6장은 사례관리의 위험요소를 다루고 있다. 업무환경의 위험과 폭력적인 클라이언트에게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법, 사례관리자의 소진관리와 위험관리의 절차를 제시하였다.
2부는 7~11장으로 사례관리의 전체 과정의 연결성을 갖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각 과정에서 활용되는 양식을 예시로 제시하였다. 7장은 사례관리의 초기과정으로 사례발굴과 인테이크의 방법, 사례판정과 서비스 계약에 대해서 안내하였다. 8장은 사정의 내용과 범위, 절차와 다양한 사정도구를 제시하였다. 9장은 사례관리 계획의 원칙과 클라이언트 중심의 계획을 어떻게 수립해야 하는지를 담고 있다. 10장은사례관리의 실행으로 직접실천과 간접실천의 주요 초점에 따른 사례관리자의 역할 수행을 제시하였다. 특히, 직접실천으로 클라이언트의 동기를 부여하고, 희망을 북돋기위한 전략을 함께 소개하였다. 11장은 평가와 종결로 평가의 방법과 종결의 절차를소개하였다. 3부는 사례관리의 이슈와 전망에 관한 내용으로, 12장은 사례관리의 대상별(아동,
장애인, 노인, 정신장애인,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이슈를 소개하였으며, 13장에서는 우리나라 사례관리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본 교재는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보다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일부내용은 한 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분량으로 구성된 부분도 있다. 5장의 기록, 8장의 사정, 10장의 실행은 구성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융통성 있게 학습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본 교재는 필자의 현장 실무경험과 사례관리의 자문경험에서 확인된 내용을 근거로 사례관리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요소를 가능한 많이 담고자 하였
다. 이에 본 교재에서 소개하고 있는 좋은 기록의 요소, 사정 방법과 도구, 바람직한 목표설정의 요소는 학생뿐 아니라 실천가에게도 유용한 내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교재를 집필할 때 좀 더 도움이 되는 교재를 발간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시작하였지만, 집필과정 내내 필자의 역량부족에 직면해야만 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은 노력의 결과가 아닌, 노력의 과정으로 남기고자 한다. 이 책의 모든 오류와 한계는 저자의몫이기에 계속 보충해 나가고 좀 더 나은 내용을 담고자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부족함이 있지만, 그래도 이 책이 현재와 미래의 사례관리자에게 클라이언트를 효과적으로원조할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이 책을 집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준 모든 분, 오늘도 희망을 품고 살아 내고 있는
클라이언트들, 그리고 기꺼이 출판을 맡아 준 양성원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저자 : 저자: 한신애, 최신애, 리해근, 한춘남, 박정숙 정가 : 정가: 24,000
우리가 흔히 쓰는 심신(心身)이라는 단어만 보더라도 마음이 먼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마음이 편해야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잘 수 있듯이 마음의 건강이 선행되지 못한 상태에선 몸의 건강도 온전할 수 없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신체 건강 못지않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정신건강이기 때문에 정신건강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알고 그것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본 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 증진과 정신건강의 올바른 개념 확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사회복지 및 상담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안을 두었습니다. 흔히 사회복지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상담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적극적인 상담에 임하는 자신감이 결여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따라서 본 서에서는 사회복지 분야에 근무하는 사람들도 정신건강에 대한 보다 폭넓은 지식을 함양하여 향후 상담에 임할 때 한층 자신 있게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본 서는 총 5부 1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부에서는 정신건강의 개념으로써정신건강의 이해, 스트레스 관리, 정신건강의 역사적 이해와 발달단계에 따른 발달특징과 주요문제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제2부는 인생주기와 정신건강으로써 영·유아기, 아동 및 청소년기, 성인기 및 노년기로 나누어 인생주기와 관련된 정신질환들의 특성 및 증상, 진단기준,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하여 서술하였습니다. 제3부에서는 정신장애의 분류 및 주요 장애에 관한 내용으로써 정신장애의 진단 및 분류, 정신분열 스펙트럼 및 기타 정신증적 장애, 기분장애 및 신경증적 장애, 섭식/성적 장애와 성격장애에 관하여 서술하였습니다. 제4부에서는 정신건강을 위한 치료적 접근으로써 중독과 치유, 자살과 치유, 트라우마 및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치유로 기술하였습니다.
끝으로, 제5부에서는 정신건강의 전망과 과제로써 현재 대한민국의 정신건강 문제점과 정책의 방향성 위주로 제시하였습니다.
이 책은 그동안 수년간 대학 및 대학원에서 복지상담학 교수를 역임한 한신애 교수, 최신애 교수, 리해근 교수와 한춘남 교수, 박정숙 교수가 공동 제작하였습니다.
특히 공동저자들은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인식하고 있는 터였기에 사회복지 현장에서 보다 실용적인 적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집필하였습니다.
본 서가 출판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양성원 출판사의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그 외 이 책을 작성하는 데 많은 아이디어를 주신 분들과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저자 : 저자: 이기원, 현영렬, 한영상, 김태희, 최연우, 이순임 정가 : 정가: 23,000
저자 : 저자: 권성민, 김미진, 김이영, 이은주, 이인원, 최윤정 정가 : 정가: 22,000
대부분의 유치원 교사들은 대학 졸업과 동시에 유아교육 현장에서 교사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초임교사는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예를들어 교육계획안 작성을 시작으로 출석부 작성, 생활기록부 작성, 유치원 평가 준비 등의 교육과 관련된 수많은 업무를 비롯하여 학부모 상담, 유아생활지도, 행사 등의 여러 가지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하지만 교원자격이수과정에서 습득된 지식만으로는 이러한 업무를 감당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또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교직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며, 때로는 ‘과연 이 일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에 대해 자신에게 끊임없이 되묻기도 하면서 좌절감을 경험하기도 한다. 따라서 본 교재는 예비유치원교사들에게 교직실무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고 유치원 교사가 수행해야 할 다양한 직무를 구체적으로 안내하고자 교재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
먼저 1장에서는 교직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유치원 교사가 되기 위한 임용 절차, 유치원에서의 인간관계 등을 다루었으며, 2장에서는 유치원 교사가 되었을 때 수행해야 하는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10가지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3장은 신학기 준비를 위한 세부적인 사항으로 학급편성, 신학기 준비, 학급유아의 이해, 1년 운영 계획 수립, 학부모 및 원아 오리엔테이션 등의 내용을 제시하였으며, 4장에서는 유치원 실내 공간 구성에 대한 개념, 원리, 실제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5장은 유치원에서의 하루일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6장에서는 사회변화에 따른 유아교육의 방향 설정, 유아 기본생활습관지도, 유아의 문제행동에 대한 실제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7장은 유치원의 실내, 실외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조치에 대한 내용을 제시하였으며, 8장에서는 효율적 학부모 상담을 위해 상담 이론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해결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9장은 유아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를 소개하고 효율적 행사 진행을 위해 계획, 실행, 평가의 절차를 제시하였으며, 마지막으로 10장에서는 유치원 학급 운영 및 유치원 운영에 필요한 문서 작성방법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본 교재를 통해 유치원 교사가 되고자 희망하는 모든 예비유아교사들이 유치원 현장에서 교사로써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 책을 집필함에 있어 각자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시간을 아낌없이 내어주신 집필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집필과정에서도 집필진 모두가 예비유아교사들의 교직실무 역량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교재 내용의 충실성과 완성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판에서 나타난 부족한 점을 최대한 보완하였다. 하지만 이와 같은 집필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소 부족한 면이 있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따라서 앞으로 시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보완하여 보다 완성된 교재가 될 수 있도록 집필진 모두가 노력할 것이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양성원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자 : 저자: 김이영, 김용성, 문은주, 이기용, 이안근, 이은희 정가 : 정가: 23,000
우리나라에서 학교폭력이라는 말은 1995년 현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며, 1997년경부터 정부기관 및 매스컴에서 학교폭력이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최근 청소년기의 다양한 문제들에서 이슈는 학교폭력의 문제이며, 그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폭력의 유형도 다양해지며,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교육부(2021)의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피해학생은 2019년 6만 명에서 2020년 2만7천 명으로 감소하였다가 2021년 3만 6천 명으로 다시 증가하였으며, 가해학생은 2019년 2만 2천 명에서 2020년 9천 명으로 감소하였다가 2021년 1만 2천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청소년기의 학교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가 청소년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 문제가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학교폭력은 학교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물리적·심리적·구조적 폭력 등에 의하여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로 정의된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가해자와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우선 학교폭력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본 책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에서 시작되었다. 물론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 및 목격자들에 대한 개입방법을 소개하여 현장에서 학교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한 기술도 포함시켰다.
이런 이유로 본 책은 총 11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학교폭력의 이해에서는 학교폭력의 개념, 특성, 유형 및 실태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2장 학교폭력의 원인에서는 생물학적 이론, 심리학적 이론, 사회환경 이론 및 가정환경과 학교환경이론으로 나누어 학교폭력의 원인을 기술하였다. 3장 학교폭력에 대한 법률적 이해에서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학교폭력에 대한 법률 적용 사례, 학교폭력 관련법 및 제4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기획에 대해 소개하였고, 4장 학교폭력 발생 시 지도방안에서는 학교폭력 대응 및 사안조사, 학교장 자체해결제 및 관계회복, 조치결정 및 이행에 대해 기술하였다. 5장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 및 방관자에서는 학교폭력의 가해자, 피해자 및 방관자의 특성 및 개입방안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6장 학교폭력 학부모교육 및 상담에서는 학부모교육 및 상담의 필요성,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교육, 학부모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및 학교폭력 학부모 상담과 사례에 대해 기술하였다. 7장 문제행동유형과 학교폭력에서는 비행과 학교폭력, 정신질환과 학교폭력, 대중매체와 학교폭력 간의 관계를 소개하였고, 8장 국내·외 학교폭력 예방교육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 우리나라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외국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기술하였다. 9장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도에서는 자아존중감 키우기, 감정조절하기, 갈등해결하기 및 문제해결을 돕는 의사소통기법 사용하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였으며, 10장 심리검사의 활용에서는 심리검사의 조건, 표준화된 심리검사 및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아동·청소년 병리 검사 도구들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11장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성교육에서는 인성교육의 개념 및 필요성, 인성교육의 실천방안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였다.
본 책은 학교폭력에 관련된 가장 최근의 개념과 정책은 물론 사례별 상담기법과 예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일선에 있는 교사나 학교폭력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의 참고자료나 교재로 용이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책을 통해 학교폭력이 예방되고, 치료되어 이 땅의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끝으로 수양재의 사장님을 비롯한 출판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자 : 저자: 한은미, 서영복, 이용규 정가 : 정가: 22,000
어느 조직에서나 리더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더구나 오늘날과 같이 변화무쌍하고 복잡한 환경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리더십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대통령을 비롯한 일부 정치가들의 능력에 의해 국가의 운명이, 기업의 총수들의 능력에 의해 기업의 운명이 좌지우지되고 있으며, 가장 작은 조직 중 하나인 가정에서도 가장의 능력에 따라 가족들의 삶의 질이 달라진다. 그런 의미에서 리더십은 곧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 대학생 여러분들에게 매우 중요한 학문이 될 것이다. 리더는 특정한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어느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평범한 사람도 누구나 리더십을 잘 발휘하면 조직의 목표달성이나 원만한 인간관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바람직한 리더십을 발휘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고 어려운 것만도 아니다.
이 교재를 잘 활용하여 리더십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완벽하게 습득함으로써 사회의 훌륭한 일원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교재는 다음과 같은 부분에 역점을 두어 집필되었다.
첫 번째, 실무중심이다.
시중에 리더십에 대한 책이 많이 나와 있으나, 실무에 적합한 서적은 그리 많지 않다.
학문을 위한 학문을 지양하고 저자가 기업조직에서 얻은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실무현장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둘째, 사례중심이다.
각 리더십 이론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조명함으로써 리더십의 실체에 쉽게 접근할수 있게 하는 동시에, 보다 재미있게 수업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시각적 효과의 극대화이다.
수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내용 파악이 쉬워야 한다. 가능한 많은 그림과 표를 삽입하여 이해력을 높이도록 하였다.
넷째, 우리 실정에 맞는 글로벌 리더십 능력향상이다.
우리 실정에 맞는 리더십 능력을 향상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즉, 국내 중심의로컬 리더십만으로는 변화가 심하고 복잡한 글로벌 경영에 한계가 있으므로 ‘한국 실정에 맞는 글로벌 리더십’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훌륭한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본 교재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힘차게 전진해 나아가는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 리더십 입문서로서 부끄럼이 없도록 다양한 내용을 기술하고자 했지만 시간상의 제약으로 충분히 기술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아낌없는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며 미흡한 부분은 차후 보완하여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
이 책을 출판함에 있어 주위에서 힘을 실어 준 동료 교수님들과 가족에게 감사를표한다.
특히, 바쁜 와중에도 깊은 애정을 갖고 출판에 아낌 없는 지원을 해 주신 양성원 대표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저자일동
저자 : 저자: 최경민, 김규태 정가 : 정가: 23,000
온 세상은 변화하고 있다. 시간도, 사람도, 삶과 일에 대한 생각도, 생산의 방식도, 기술도, 디자인도, 학습의 방법도 변하고 있다. 그렇다면 학교교육과 행정은 얼마나 변하고 있는가?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의 삶과 일과 학습은 새로운 일상과 기준으로 재정립되고 있다. 우리 교육도 뉴노멀(new normal), 새로운 위기에 따라 목표, 내용과 방법과 평가 및 행정의 재정립이 필요하다. 뉴노멀 시대와 함께 인공지능, 빅데이터, AR, VR, 메타버스 등과 같은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도 교육 현장에 거세게 밀려옴에 따라 교육체제와 교육과정과 교육행정도 이에 걸맞게 혁신되고 있다. 그렇다면 교육행정이론은 이렇게 변화하는 교육적 맥락과 내용과 방법 등을 설명하고 이해하도록 새롭게 재구성되고 있는가? 특히 미래사회에서 새로운 변화 속에서 살아야 할 인재들을 교육하도록 양성되는 예비교사에게 제공되는 교육행정과 교육경영 과목에서 다루는 이론들은 어떠한가? 아울러 교단에서 교육을 실천하는 교사들이 자신의 일터와 삶의 실재들을 바라보고 해석할 수 있는데 활용할 수 있는 교육행정이론들은 어떠한가?
유감스럽게도 이러한 질문들에 필자들은 ‘아직은 충분하지 않다(not yet enough)’라고 답하고 싶다. 왜냐하면 필자가 배웠었던 30년 전의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 이론들을 2022년에도 거의 그때 그대로(?) 예비교사들은 배우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교육행정 전공자들의 필독서 중 하나인 Wayne K. Hoy와 Cecil G. Miskel이 집필한 Educational Administration: Theory, Research, and Practice(1978년에 초판이 출간되었고, 2012년 9판까지 출간)에는 교육행정의 실재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이론들이 지속 수정 및 추가됨으로서 학문으로서의 역사를 읽어낼 수 있다. 해당 저서에서는 교육행정의 핵심기술인 교수와 학습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중심으로 학교교육 교수학습의 효과성 증진에 기여하는 요인들, 교육조직에서의 구조, 개인행동, 문화와 풍토, 권력과 정치, 외부환경과 책무성, 조직효과성, 공유된 의사결정, 의사소통, 리더십 등을 다루고 있다.
이들 내용들은 30년 이상 비슷한 내용이 아닌 교육 현장의 살아 있는, 변화되고 있는 실천적 맥락과 양상들을 실재감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신의 이론들, 사례들, 실증적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다.
필자들도 우리 교육과 교육행정을 설명하는 이론들을 연구하고 가르치신 선배 교수들이나 연구자들의 결실들을 통해 ‘여기 지금(here and now)’의 교육행정이론들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을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드린다. 하지만 필자들은 교육행정학의 정립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설명ㆍ이해되기 어려운 블랙박스와 같은 학교조직의 실재를 드러내는데 한계를 지니고 있다고 솔직히 말하고 싶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들은 교육행정과 교육경영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였다. 그렇다고 교육행정을 뒤엎을 이론들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필자들은 Hoy와 Miskel이나 우리 학계 석학들에 필적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또 인정한다. 다만 새로운 교육시대에서 학교조직과 교사의 삶과 일들의 실재들을 설명하고 이해하는데 조그마한 족적을 걷으려는 시도를 해보고자 하였다. 필자들은 교육행정을 연구하고 있는 전공 교수와 교육행정을 실천하는 교육행정 전공 박사이다. 우리들은 Hoy와 Miskel의 저서와 같이 머나 먼 학교 현장의 실재를 드러낼 수 있는 권위 있는 교육행정 이론과 실제를 담는 저서로서 제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필자들은 본서의 제목을 설정하는데 고심을 했다. 겸손하면서 미래 포부를 담는 제목이 되도록 말이다. 고심 끝에 필자들은 본서의 제목을 ‘새로운 교육의 시대, 포스트 교육행정’으로 설정하였다. 저서의 의미는 변화하는 교육과 행정의 실재에 대한 종전의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 저서가 아닌 학교조직과 교사의 생활을 읽어낼 수 있는 또다른 책이어야 한다는 것이 함축되어 있다. 본서는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교육행정 이론들과 그 이론들과 관련된 학교조직의 구조와 문화 및 교사들의 일과 삶에 대한 실천적 맥락과 실제를 담고 있다.
제1장의 제목은 ‘포스트 교육행정, 교육행정과 경영을 이해하다’이며, 여기에는 교육행정의 개념, 원리, 이론들, 조직행동 등 교육행정의 핵심 이론들을 다루었다. 핵심 지식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설정하였다. 제2장은 ‘포스트 교육행정, 교육행정에 철학을 담다’이며 교육행정가가 어떠한 철학과 가치가 지향하는가에 따라 실천하고 있는 교육행정의 원리와 전략의 선택과 이행이 결정된다는 점을 다루었다. 제3장은 ‘포스트 교육행정, 질문과 함께 교사의 성장을 이야기하다’이며, 교사론과 교사전문성에 대한 이론과 교사들의 전문성 성장을 위한 실제를 다루었다. 제4장은 ‘포스트 교육행정, 교사의 정체성을 찾아보다’에서는 교사정체성의 이론과 함께 교육 현장에서 경험하는 교사들의 역할 혼미와 정체성 문제를 다루었다. 제5장은 ‘포스트 교육행정, 팀워크 중심 교사리더십을 강조하다’이며, 성공하는 교사들의 특징과 교사리더십의 이론과 함께 교사가 바라보는 팀워크 중심의 교사리더십의 실천적 실제를 다루었다. 제6장은 ‘포스트 교육행정, 교직과 교직문화가 변화하다’이며, 교직과 교직문화에 대한 이론과 교사로서의 교직문화의 경험과 변화 양상에 대한 실재를 다루었다. 제7장은 ‘포스트 교육행정, 교육 중심으로 교육정책을 개혁하다’이며, 교육정책의 이론과 함께 교육중심, 교사와 학생을 위한 교육정책의 실제를 다루었다. 제8장은 ‘포스트 교육행정, 미래사회 대비 교육정책을 논하다’이며, 미래사회의 특징과 교육의 변화, 미래사회에서의 교사 중심의 교육개혁 등을 담았다. 제9장은 ‘포스트 교육행정, 교육행정 변화로 위기를 극복하다’
이며, 위험사회 속에서 교직과 교사들의 위기극복의 길들을 다루었다.
막상 탈고하고 보니 우리가 의도한 의도, 우리들의 열정과 뜻을 실현하는데 너무 부족함이 많다는 점을 인정한다. 필자들의 노력만으로 새로운 교육시대을 밝히는 교육행정 이론과 실제를 밝히지 못함을 솔직히 인정하며, 이러한 뜻과 열망을 이루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임을 밝힌다. 또한 이 책의 미진한 부분도 지속적으로 개선 할 것임을 밝힌다. 이럼에도 이 책이 우리들의 의도와 함께 하는 여러 동료들의 연구에 미진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 소홀하게 다루어진 부분이나 오류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독자들의 질책과 지도를 요청한다. 본서를 발간하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 주신 수양재 사장님과 편집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끝으로 본서가 발간될 때까지 우리들을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가족들과 동료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자 : 저자: 이기원, 현영렬, 정예진, 김정숙, 김미경, 황세연 정가 : 정가: 22,000
오늘날 인간의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교육은 학령기 중심의 학교교육에서 평생학습중심의 평생교육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었다. 이러한 평생학습은 노동체계의 변화를 가져오고, 이에 일터는 학습조직으로 구성되고, 지자체는 학습도시를, 사회는 학습사회를 추진하여 분야마다 평생학습의 장으로 변모되고 있다. 하지만 평생교육기관의 수요와 공급의 변화로 인해 경쟁이 심하게 되면서, 공급자(평생교육기관)중심에서 수요자(학습자)중심 접근으로 변화되었고 평생교육기관은 학습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도, 교육기관의 이념과 가치(사회적 역할)를 고려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다.
따라서 최근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평생교육경영이다.
평생교육경영은 현대사회의 특징과 변화 양상을 고려한 평생교육기관 및 프로그램 운영의 유연화, 효율화 및 적합성을 강구하는 활동으로, 특히 현대사회의 맥락과 변화 양상에 따라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는 평생교육기관 및 프로그램 변화를 도모하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경영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본 책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총 10장으로 구성하였다.
구체적으로, 1장 평생교육경영의 이해에서는 평생교육과 평생교육경영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2장 현대사회와 평생교육경영에서는 현대사회의 특징, 현대사회와 평생교육경영, 평생교육을 위한 지식경영에 대해 기술하였고, 3장 평생교육정책과 제도에서는 교육정책의 이해, 주요 평생교육정책, 평생교육제도 및 평생교육사에 대해 소개하였고, 4장 평생교육기관의 성격과 유형에서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평생교육기관의 유형에 대해 기술하였고, 5장 평생교육을 위한 조직이론에서는 평생교육조직의 개념과 유형, 평생교육조직의 형태, 평생교육조직의 특성 및 평생교육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소개하였고, 6장 평생교육기관 경영의 기획과 전략에서는 경영기획 및 평생교육기관과 경영전략에 대해 기술하였으며, 7장 평생교육기관 경영자의 역할과 리더십에서는 평생교육경영자의 역할과 역량, 리더십의 이해, 리더십의 유형과 특징, 리더십 기르기 및 리더십과 평생교육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8장 평생교육기관의 마케팅 및 홍보에서는 마케팅과 평생교육, 평생교육기관의 홍보에 대해 기술하였고, 9장 평생교육기관의 평가에서는 평생교육기관의 평가, 평가모형, 평생교육기관 평가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10장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평가에 대해 기술하였다.
본 책은 평생교육기관의 경영자와 평생교육사가 되고자 하는 예비평생교육사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려고 노력하였으며, 실제 현장업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성과 적용성에 중점을 두었다. 따라서 평생교육을 학습하는 학습자와 평생교육을 실천하는 현장의 경영자와 종사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끝으로 이 책을 출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양성원의 강철원 대표님과 출판사 관계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