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원 수양재

이 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이 책은 일차적으로 대학에서 산업볻지에 관심을 가진 학생과 교수를 대상으로 쓰였다. 그래서 전문학술도서라기보다는 산업복지에 관련된 가치관, 이론, 역사적 배경, 기능, 효과의 실제 시행되는 제도를 총 망라한 산업복지의 길라잡이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2. 이 책의 명칭은 산업복지이지만 실제로 산업복지의 핵심이 되는 사용자가 근로자와 그의 가족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기업복지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진다. 사회복지의 중점적으로 다루어진다. 사회복지의 중요분야인 사회복지정책이나, 근로자가 노동조합을 통해서 스스로 제공하는 자주복지는 대부분 논의에서 제외되고, 그 이유에 대해선 다음 장에서 상세히 기술된다.

3. 이 책은 한국기업복지제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제1부에서 다루어지는 기업복지의 이해부분은 제2부의 한국기업복지제도의 실체를 표면적으로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분석의 준거 틀로 사용하기 위해 자세히 수록하였다. 따라서 책의 전체적인 내용의 파악을 소홀히 한 채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는 학생들의 보편적인 특성을 감안하여, 구체적인 내용이나 사례를 기술하기 전에 전기된 내용을 간략하게 용약하였다. 이것은 중복되는 형태태로 나타나서 독자에게 거부감을 유발할 수 있고, 특히 제1부 기업복지의 이론적인 배경과 선진국의 실태를 준거 틀로 삼아 기술되는 제2부 한국기업복지 분석에 이러한 준복이 많아짐에 따라 사전에 양해를 구한다.

4. 이 책은 가시적인 부분인 제도와 비가시적인 부분인 기초, 혹은 배경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즉, 현재 시행되는 기업복지체계의 기초가 되는 이념적 배경, 이론 및 역사적 배경을 현재 한국에서 상시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기업복지제도의 성격, 기능, 효과와 상호 연결시켜서 기업복지의 표면적인 부분과 심층적인 부분을 연결지어 맥락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오늘날 사회를 정보화 사회하고 한다. 정보화 사회는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으로 지식과 정보가 사회의 핵심 요인이 되는 것을 말한다. ICT 기술변화는 인터넷, 모바일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며 그 과정에서 유무선 통합, 방송과 통신의 융합, 더 나아가 사물과 사람의 연결이 가능한 지능형 ICT로 발전 ·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변화는 금융, 관광, 의료 에너지 등 경제사회 거의 모든 분야와 ICT와 결합되어 우리의 삶에 더욱 긴밀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서는 강의실에서 또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이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워크북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본서는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부터 4장은 정보능력의 이해, 정보윤리, 정보관리, 정보활용 등을 포함하여 정보능력으로, 5장부터 7장은 수리능력의 이해, 기초연산 및 통계능력, 도표분석 및 작성능력 등을 다루는 수리능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제1장에서는 정보능력의 이해를 다루었더, 이 장에서는 정보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정보와 지식의 개념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정과 그 분야에 대해 학습한다. 또한 미래정보사회에서 개인의 성겅 우의와 조직의 성과 달성을 위해 필요한 기술은 무엇이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제2장에서는 정보사회의 긍정적 기능과 함께 개인적 · 사회적으로 큰 피해를 발생시키는 여러가지 역기능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익혀 올바른 정보윤리의식과 실천능력을 배양하도록 한다.

제3장에서는 매일 같이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 가운데 필요한 정보를 선택하고 저장하여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정보를 재생산해내는 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나아가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정보의 생산과 이를 전달하기 위한 효과적은 방법들을 살펴본다.

제4장에서는 정보수집, 표현 공유의 도구 인터넷을 활용하여 빠르고 효과적인 고급 검색팁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송통하기 위한 온라인명함, 홍보영상 제작 및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제5장에서는 직업세계의 변화에 적응하고 업무수행에 있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수학적 지식과 기능 습득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모바일 인터넷과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등의 가술 발전에 따라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데이터들을 어떻게 기획하고 활용하는지에 대해 빅데이터의 분석능력에 대해 살펴본다.

제6장에서는 직장생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초적인 사칙연산과 계산방법을 이해하고 목적에 따라 평균, 합계, 빈도와 같은 통계기법을 활용해 자료를 정리하고 요약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제7장에서는 직장생활에서는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 도표로 주어진 자료를 해석하거나 업무 자료를 이용해 도표를 효과적으로 제사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하지만 막상 집필을 마치고 나니 본서에서 다룰 내용 등에 대해 보다 상세하고 알찬 내용을 담지 못하였다는 아쉬움도 남는다. 이는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을 필자에게 주는 메시지로 받아들인다. 또한 필자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지적을 부탁드린다. 끝으로 이 책이 풀판되도록 허락해 주시고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양성원 강철원 사장님게 감사드린다.​ 

본 서는 총 6부 14장으로 편성되어 있다.

제1부, 영유아 교과교육의 이해에서는 교과교육의 본질로서 교과와 교과교육, 교육과정과 교과육, 교과교육의 변천 과정을 알아보고 교과교육 지도를 위해 교수 · 학습에 관련하여 교수 · 학습의 개념, 교수 · 학습의 원리, 교수 · 학습방법의 특성에 대하여 다루었다.

제2부, 영유아 교과교육의 설계에서는 교과교육을 위한 여건조성으로 교수 · 학습지도 계획, 교수 · 학습환경구성, 교수매체 및 시청각기교재의 활용 등을 다루었다.

제3부, 0~2세 교과교육지도에서는 0~2세 6대 영역별 교과교육 지도와 교수 · 학습 지도의 실제를 다루었다.

제4부, 3~5세 교과교육 지도에서는 3~5세 5대 영역별 교과교육 지도와 교수 · 학습지도의 실제를 다루었다.

제5부, 교과교육지도방법에서는 교과교육 주요 활동별 지도방버브 교과교육 기본교수기법, 교수 · 학습방법 개선방안에 대하여 다루었다.

제6부, 영유아 교과교육평가 및 과제에서는 교과교육 평가 방법과 교과교육의 발전 과제를 다루었다, 그러나 교과교육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교수들에서는 가르치기 쉬운 반면 학생들은 배우기 쉬운 현장 실천 중심의 교재를 꾸며 보겠다고 야심차게 출발하였으나 집필을 마치고 나니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계속 · 수정보완 하기로 아쉬움을 달래본다. 끝으로 본서가 나오기까지 여러 가지 도움을 주신 양성원 강철원대표님과 관계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학교현장 실습은 유아 교사가 되기 위한 학생이 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을 토대로 유아교육기관에서 교사의 역할을 직접 경험하는 이론과 실제 경험이 통합된 필수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이 대학에서 유아교육에 관한 이론과 기술을 배우고 모의수업 등을 통해 자신들이 배운 지식과 기술을 적용해본다 하더라도 실제 유치원 현장에서의 경험을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유아들은 연령과 발달 수준에 따라 변화무쌍한 개인차를 나타내는 예측하기 어려운 존재이며 유치원 교실 현장은 매우 역동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유치원 현장을 체험하고 하루일과속에서 직접 유아를 관찰하고 상호작용하면서 유아 발달의 이해, 유아의 권리 존중, 올바른 유아교육관을 정립하고 유아와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갈 것이다.

또한 학생들이 실습을 담당하는 지도교사의 수업을 참관하면서 이론적으로 배운 교수 학습 방법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해하며 영유아 교육에 관한 이론적 지식과 실제교육 현장을 연결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유아교사 역할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정립 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실습기간 동안 교사들과 밀접하게 생활하며 배우는 학교현장 실습 과정은 유아교사의 역할을 인식하고 유아교사로서의 정체성 확립에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된다.

실습을 통해 학생들은 교육활동의 계획, 준비, 실행하는 교사로서의 역할, 유아교육기관운영과 관련된 업무, 영유아를 돌보는 역할 등 교사의 역할을 직접 경험하게 되고 부분수업, 연계수업, 전일수업을 실제로 수행하면서 자신이 유아교사로서 적합한 자질과 능력이 있는지 자신의 적성을 숙고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데 많은 학생들이 학교현장실습을 다녀온 후 ‘유아교사’ 직업과 적성이 부합되는지 비로소 발견하기도 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 같이 학교현장 실습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을 실제 유아교육 현장에서 적용하고 연습하는 훈련을 통해 유아교사가 갖추어야 할 지식과 기술, 태도 등, 전문성을 형성하고 유아 교사로서의 정체성, 자질, 교육관을 정립해 나가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 된다.

이 책의 내용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교현장실습 수행을 기원하며 다음과 같이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학교현장 실습의 의의와 목표에 대하여 기술하였고 2장은 유아교육기관 현장을 이해하기 위하여 하루일과와 실내, 외 교육환경을 일화기록 예시와 함께 기술하였다.

3장은 학교현장 실습을 준비하는 내용을 다루었으며 4장은 학교현장 실습의 핵심적인 내용이 되는 실습의 실제로서 학교현장 실습의 과정, 관찰기록, 수업계획안, 학교현장 실습일지에 대하여 예시를 함께 제시하여 기술하였다.

5장은 학교현장에서 유아와의 상호작용을 위한 내용으로 교사의 발문, 유아와 상호작용, 갈등상황 다루기, 문제행동 다루기 등을 기술 하였다.

마지막으로 6장은 학교현장실습에 대한 반성과 평가에 대한 내용을 기술하였다.

이 책을 쓰는 동안 1985년 5월, 유아교육과 4학년 때 유치원에서 첫 교육 실습을 하던 기억이 떠올랐다.

실습생으로서의 설렘과 두려움, 하루가 너무나 길었던 실습초기, ‘엄마 찾는 병아리’ 동화를 듣고 눈물을 글썽이던 믿음반 유아들, 따뜻이 배려해 주셨던 우직한 담임 선생님.... 신기한 것은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실습유치원 교실과 담임 선생님, 아이들의 얼굴이 또렷하게 기억나는 것이다.

앞으로 실습을 수행 할 학생들에게 학교현장실습이 먼 훗날 소중하게 기억되는 특별한 경험이 되고 유아에 대한 사랑, 존중, 유아교육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 유아교사로서 긍지와 정체성을 갖게 되는 진정한 배움의 장이 되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한다.​ 

급변하는 시대, 무럭무럭 자라나는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을 바라보며 『청소년지도방법론』 집필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비록 완전하지는 못할지라도 씨를 뿌리고, 가꾸고, 튼실한 뿌리를 내려 알차게 열매 맺기를 바라는 어버이의 진실한 마음가짐으로 집필에 임해 봅니다. 우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을 일선에서 가르치고 지도해야 할 청소년 지도사들에게 진정한 열정과 사랑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청소년 개인의 개성을 인정하고, 각자의 특성에 맞는 방법을 찾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도하여 청소년들로 하여금 전문 지식 습득은 물론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이 함양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것입니다.

본서는 최신 통계 자료와 도표, 참고문헌 등을 제시하여 청소년지도에 뜻을 품고있는 미래의 청소년지도사들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교수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총 3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1부는 한국사회의 특성, 역사적 조망, 사회적인 맥락에서 본 청소년기의 특징과 발달, 청소년의 도덕의식 등 제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였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의 문화를 살펴보고 그들 문화의 이해를 통해 청소년기에 겪는 주요 정서와 장애에 대해 고찰하고,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짚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정책과 관련법, 청소년 관련 연구기관이나 국제 청소년 기구까지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

제2부에서는 다년간 청소년지도 현장에서 습득한 경험들을 토대로 청소년지도방법의 실제를 알아보았습니다.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설명과 청소년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 지도자로서의 방향성 제시, 청소년진로지도의 현황과 과제, 청소년지도방법의 실제를 통해 문제의 해결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제3부에서는 청소년활동지도자의 리더십,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의 유형과 개발, 대상별 청소년지도방법은 물론 실천현장에서의 지도방법과 다문화가정의 청소년에 대해 알아보고, 청소년비행의 예방과 제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미약하나마 본서가 꿈과 희망,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의 모든 청소년지도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제게 세미한 음성으로 사랑과 격려를 공급해 주신 우리 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아낌없는 배려로 출간을 도와주신 양성원 강철원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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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서는 교육학이라는 학문을 처음 입문하는 독자들을 위해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 이 책의 구성은 총8장으로 되어 있다. 제1장은 ‘교육의 의미’로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의와 의미, 교육의 목적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제2, 3장은 ‘서양 및 한국 교육의 역사적 기초’로서 서양교육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교육의 변천과정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한국교육은 고대부터 근현대사의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교육전반에 대해 기술하였다. 제 4장은 ‘교육의 철학적 기초’로 시대변천에 따른 교육철학을 서술하고 있다.

제 5장은 ‘교육의 사회학적 기초’로 교육과 사회의 관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제6장은 ‘교육의 심리학적 기초’로서 교육심리학의 성격과 관련이론들을 중심으로 서술하였다. 제7장은 ‘교육의 행정학적 기초’로 교육전반에 관한 행정적인 요소들을 다루고 있으며, 제8장은 ‘교직과 교사’로 교직에 대한 성격 및 자질과 역할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교육에 있어 교사의 질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요소이다. 따라서 본 저서는 교육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교육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하고, 보다 높은 이해를 돕기위해 가급적으로 쉬운 용어를 사용하여 풀어 쓰고자 하였다. 하지만 집필진의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부분에 있어 독자들의 날카로운 지적을 당부 드리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본 저서가 선생님이 되시기를 바라는 모든 분들께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본 서가 나오기까지 애써주신 양성원 강철원 대표님과 모든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 책은 오랫동안 유아교육개론을 강의하면서 개론서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고 있던 교수들끼리 전공 기초 학문으로서 개론서를 집필할 계획을 가지고 만나고, 이야기하고, 그룹 연구를 거쳐서 집필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의 공동 저자들은 긴 세월 동안 유아교육이라는 광의적인 학문 영역에서 각자 전공분야에서 열심히 연구 활동을 하는 전문가들이다. 개론서는 전공과목에 들어가기 전에 전공학문의 학문적인 배경을 전체적으로 제시하는 전공학문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것이다. 모든 학문은 개론서를 통해서 그 학문의 전체적인 구성을 파악할 수 있고 학문의 구성요소가 무엇으로 이루어졌는가를 인식할 수 있다. 본 『유아교육개론』에서는 여러 유아교육 및 아동학 분야를 학문적으로 깊이 있게 심층적으로 연구하기보다는 대학에서 개론을 강의하는 데 꼭 필요한 부분만을 선정하여 강의하기에 편리하도록 집필하였다. 이 책을 집필하면서 몇 가지 원칙을 정하였다. 우선 집필자들은 자기가 집필한 영역에서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자기 전공 영역을 최대한 고려하여 집필 영역을 자유 선택하도록 하였다. 둘째로는 자기 전공 영역을 근거로 개론서임을 최대한으로 감안하여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집필하였다. 셋째로는 개론서인 동시에 대학에서 교재로 활용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한 학기 강의시간에 맞게 집필 양을 제한하였다. 이 책은 총 11장으로 구성하였다. 각 집필진들이 각자 자기가 맡은 영역을 충실하게 집필하여 학생들이 전공 기초를 쌓는 데 도움을 줄 것이고, 나아가 유아교육을 처음으로 접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것이다. 1장은 박경희, 2장은 조성자, 3장은 민하영, 4장은 이영미, 5장은 김춘경, 6장은 임영심, 7장은 유승희, 8장은 신인숙, 9장은 송규운, 10장은 이미란, 11장은 이명환이 맡아 집필하였다. 목차는 강의 순서를 배려하였지만 상황에 따라서 변경이 가능할 것이다. 항상 일을 하다 보면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지 못한 아쉬움이 있는데 이번 역시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좀 더 훌륭한 개론서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항상 작업을 마치면 부족하고, 미안하고, 부끄러운 생각이 들지만 미완성은 완성을 위한 시작이라 생각하면서 다시 재판의 기회가 오면 보완할 것을 약속드린다. 시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집필에 응해 주신 여러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출판이 완성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양성원 강철원 대표님과 편집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근 우리 교육에 플립 러닝이 소개되면서 일선 교사들은 수업모형의 교육적 의미를 고찰하고 새로운 수업 방법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플립 러닝은 기존 교육방식을 '뒤집다'라는 의미로, 교실에서 수업을 하고 가정에서 과제를 해결하던 기존의 전통적인 수업 방식을 뒤집는 수업이다. 즉, 강의 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을 하고, 학생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나 심화된 학습 활동을 동료 학습자들과의 토론이나 교사의 도움을 얻어 해결하는 수업방식을 의미한다. 학교 현장을 고려할 때 거꾸로 교실의 장점에 동의하고 그러한 수업을 바라는 교사들이 여럿 있다. 그러나 교사들은 수업 동영상을 미리 촬영을 하거나, 관련 동영상을 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실제적으로 거꾸로 교실의 운영을 꺼리고 있다. 그렇다면, 동영상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나 거꾸로 교실이 좋다는 것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아는 교사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따라서 필자들은 거꾸로 교실이 꼭 동영상을 제작하거나, 동영상을 통해서만 가정에서 학습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싶다. 즉, 학생들에게 학습 차시와 관련된 내용을 스스로 공부하거나 다양한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알아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미리 생각해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생 활동 중심의 교육 방법을 운영하는 것이 거꾸로 교실이며, 이것이 거꾸로 교실이 진정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거꾸로 배움임을 강조하고 싶다. 또한 이러한 학습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 차시와 관련된 내용을 스스로 공부하거나 다양한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알아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미리 생각해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생 활동 중심의 교육방법을 운영하는 것이 거꾸로 교실이며, 이것이 거꾸로 교실이 진정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거꾸로 배움을 강조하고 싶다. 또한 이러한 학습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창의적인 사고를 이꿀어내고, 동료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며, 스스로 학습이 일어나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거꾸로 교실임을 강조하고 싶다.

본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 1부는 액션러닝, 팀 기반 학습, 토의 토론 학습, 프로젝트 학습 , 융햡인재교육 등 학생 활동 중심의 다영한 교수 학습 방법을 개ㅐ발 적용하여 거꾸로 교실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리고 제2부와 제3부는 거꾸로 교실의 새로운 방향성과 그것을 통하여 교실에서 어떻게 거꾸로 배움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다룬다. 

하지만 막상 집필을 마치고 나니 거꾸로 배움에 대해 보다 상세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하지 못하였다는 아쉬움도 들기도 한다. 이는 향후 계속 수정 보완해 나가야 할 의무라는 생각을 가지고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필자들 스스로에게 그리고 독자들에게 약속을 드리며 아낌없는 조언과 지적을 부탁드린다.

끝으로 이 책이 출판되도록 허락해 주시고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양성원 강철원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출판 과정에서 졸고를 다듬어주신 편집부의 노고에도 감사드리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