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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저자: 레나 도미넬리, 양만재,장승옥,김영화(엮은이) 정가 : 정가: 12,000
이 책은 영국 더럼대학(Durham University)의 사회복지학과 교수 레나 도미넬리가 2013년에 쓴 『Disaster Interventions and Humanitarian Aid Guidelines, Toolkit and Manual』를 번역한 내용이다. 사회복지실천이론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레나 도미넬리(Lena Dominelli)는 낯선 이름이 아니다. 한국에서는 그의 책 『Social work: Theory and practice for a change profession』이 『세계화와 사회복지실천』으로 번역되었고 도미넬리 교수의 반억압실천(Anti-oppressive practice)은 대표적인 사회복지실천이론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사회복지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chools of Social Work) 회장을 두 번이나 역임한 도미넬리 교수는 탁월한 학자이며 동시에 사회 불평등을 최소화하려는 사회정의 실천의 열정적 사회복지이론가 혹은 활동가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그는 100여편 이상의 논문과 공저자를 포함해서 20여권 이상의 저서를 발간할 만큼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재난 개입의 매뉴얼에 주목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한국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실천가의 개입 원칙, 윤리, 지식과 기술 등을 제공한다는 사실이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사회복지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사회복지사들은 답을 찾기가 어려웠다. 이에 대한 가장 큰 이유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제도적으로 규정되거나 사회적으로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천 자체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일 것이다. 재난 매뉴얼의 발간은 사회복지실천가들이 재난에 대응하는 가치, 지식, 기술을 제공받아 재난을 당한생존자를 지원할 수 있는 행동수칙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재난 매뉴얼은 실천가뿐만 아니라 정책결정자, 조사자 그리고 훈련가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론적 지식과 실천적 지식 그리고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재난이 발생했을 때 정책집행가들이 생존자들과 가족을 무시하고 그들 주도의 방법으로 정책을 실행하는 것이 관행으로 자리잡고 있는 한국적 현실에서, 정책 결정자들이 생존자들과 희생자가족, 그리고 주민의 인권을 존중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과 함께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하는 인간중심주의적 방법을 제시한 것은 정책수행방법을 새롭게 전환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그는 재난 실천의 주요한 개념으로 “취약성과 회복탄력성”, “역량구축” 등을 들고 있는데, 재난기간 동안 실천가들이 수행해야 할 과제와 재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개입해야 할 활동을 단계적으로 자세히 제시하고 있다. 심지어 그는 언론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그 지침들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이 부분은 특히 한국 지역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실천가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하는 내용들이다. 재난을 당한 현장에서 정부가 제공하는 구호 물자를 단순히 생존자들에게 전달하는 배분자의 역할에서 다양한 역할들, 예를 들면 촉진자, 지역사회 동원자, 정책당국자들과의 협상자, 생존자를 위한 옹호자, 희생자 가족을 위한 치유자 등의 역할로 확대 전환되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게 만드는 부분들이다.
한국의 경우를 예로 보면, 세월호 참사의 생존자, 희생자의 유가족들이 처해 있는 사회적 상황이 자연재해 피해자의 상황과 달랐기 때문에, 욕구를 사정하고 자원을 연결하는 사회복지사의 ‘일반적인’ 개입활동을 수행하기가 어려웠다. 따라서 회복단계에서 강조되는 통합적인 사례관리방식의 실천도 한계가 있었다. 세월호 생존자와 유가족들은 사회에 드러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거나 그들이 원하는 것은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이었기 때문에 “욕구사정과 자원연계”라는 일반적인 실천원칙을 적용하기가 용이하지 않았다. 실천가들은 재난 발생 이후 재난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상황 적응에 초점을 둔 정상화보다는, 희생자들과 더불어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나아가 재난 재발 방지를 위한 사회 구조의 전환을 원했다. 도미넬리 교수의 실천 모델이 우리사회에서 변혁을 위한 실천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논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셋째, 이 매뉴얼은 실천가들이 재난에 관련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재난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그 한계를 논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것이다. 세월호 이후 재난에 대한 다양한 관심들이 실천가들의 활동영역을 확대시키고 있다.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이후, 개인 수준에서 희생자의 욕구와 권리충족에 대응하면서 동시에 사회구조적 변화를 위한 통합적 전략에 대한 논의는 우리 사회의 긴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도미넬리 교수의 매뉴얼이 한국 재난 현장에서 어느 정도 적합성이 있는가 하는 점은 그가 지적하는 “지역성”의 확보와 더불어 대단히 흥미롭고도 그 의미가 크다.
매뉴얼의 지식과 기술은 실천과 논의과정을 거치면서 수정하고 보완하는 토착화 작업으로 연결되어야 할 것이다.
넷째, 그가 가진 약자중심의 여성주의적 시각이다. 그는 어렵고 힘든 재난 상황에서, 이중, 삼중고를 겪을 여성들을 항상 인식하고 있으며, 반드시 여성과 아동을 한 번 더 챙기고 보듬는 인간중심적 여성주의의 시각을 가졌다. 경제력이 없는 여성들에게, 임신 출산 등 생리적이고 신체적인 조건이 남성과 다른 여성들에게, 그리고 사회적 권력을 가지지 못한 주변부 집단으로서의 여성들에게 생존자로서, 또한 주민으로서 어떻게 그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을지, 그리하여 재난의 당사자이고 수혜자이면서 동시에 재난의 원조자로서 우뚝 서게 할 것인지 고민한 흔적을 역력히 볼 수 있다. 여성으로서 주체적이면서 자발적으로 상황을 인식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해야 할 일을 어떻게 찾아 갈 수 있는지 각각의 지침항목에서 보여주고 있다.
그는 2002년에 저술한 『여성주의 사회복지이론과 실천(Feminist Social Work Theory and Practice)』에서, “페미니스트 사회복지실천은 사회복지실천의 장에서 젠더인식으로 재구조화하는 것이며, 가부장적인 자본주의 사회구조 안에서 사회복지실천의 위치를 재정립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가 가진 이러한 여성주의적 시각을 기반으로 저술한 이번 지침서의 내용에서 여성주의적인 실천방법을 중심으로 다시 정리해 본다면 훌륭한 “여성주의적 실천개입 지침서”가 될 것이다. 그는 여성들이 평등주의적이고 지역적이며 또 공동체적 시각으로 자신과 가족 나아가 사회 전반에서 삶의 뿌리를 내리는 주체로서, 또한 생활 현장에서 삶을 강인하게 일구어 내고 있는 여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번역은 저술만큼이나 어려운 작업이다. 책 전체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은 단순하지만 한국어로 번역했을 때 단어가 가진 미묘한 차이를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예를 들면 도미넬리 교수가 자주 사용한 원조(aid)는 비슷한 뜻인 도움(help), 지원(support), 후원(giving), 자원 제공(providing) 등의 단어들과 더불어 책의 문맥에 맞게 그 뉘앙스를 살리는 것이 쉽지 않았다. 때로는 실천가를 practitioner로 사용하기도 하고 player로도 사용하기도 하여 번역에 어려움이 있었다. 독자들의 이해와 양해를 구하며, 지적과 비판을 환영한다.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굵직한 재난만을 열거해도 1995년 대구상인동지하철역 공사장 가스 폭발사고,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2007 태안 기름유출사고, 2010년 구제역, 2014년 세월호 참사, 2015년 메르스사태, 2016년 경주지진 등이 떠오른다. 이 책을 번역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이러한 재난을 겪으면서 번역자들이 느꼈던 개인으로서의 두려움, 현장에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는 학자로서의 무력감과 죄책감 등이었다. 『재난 개입과 인도주의적 지원 지침서』의 번역을 시작으로 추후에 는 재난지침서를 시리즈로 출간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이러한 시리즈에는 재난의 유형, 즉 지진이나 태풍, 황사와 같은 자연재해, 대구지하철 화재나 세월호와 같은 인간이 만든 재난, 메르스사태와 같은 사회적 재난 등, 재난 유형에 따른 지침내용이 각 분야별로도 정리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사회구성원들의 인구집단별 특성에 따라 지침서의 내용도 더욱 세분화되어야 할 것이다. 재난이 발생하게 되면 더 취약한 위치에 놓이게 되는 어린이와 여성들을 어떻게 보호할 것이며, 성인지적 관점에서는 어떤 대응방안이 있어야 하는지, 노인의 특성을 감안한 방법은 어떻게 마련되어야 할지 등도 중요한 과제가 된다. 나아가 미래에 닥칠지도 모르는 재난과정에 참여하고 발생할 재난에 대해 준비하며, 또 재난구호의 주체로서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청년층을 어떻게 재난 교육을 시켜야 할지 등도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모쪼록 이 지침서의 번역이 재난 한국사회를 구하는 방법을 익히고, 안전한 미래를 향해 성찰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면서 번역의 기회를 준 2·18 안전문화재단과 이 책의 출판을 맡아준 양성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저자 : 저자: 한은미 정가 : 정가: 19,000
1. 버락 오바마
변화, 소통, 공감, 희망의 리더십 가치를 보여주다
2. 넬슨 롤리랄라 만델라
갈등과 분열의 남아공을 평화와 화합을 통해 재건하다
3. 앤서니 찰스 린턴 블레어
뉴 밀레니엄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중심의 런던이 되다
4. 앙겔라 도로테아 메르켈
암울했던 과거역사 반성을 통하여 화합의 정치를 보여주다
5. 프랑수아 미테랑
최초 사회주의자 대통령으로, 문화로 세계를 재패하다
6. 미하일 고르바초프
개혁과 개방을 통해 구소련을 변화시키다
7. 아웅산 수치
군사정권에서 비폭력투쟁으로 민주화를 이끌어내다
저자 : 저자: 한국관광대학교 정가 : 정가: 12,000
이 책은 우리 대학 설립자인 김주영 이사장의 학교에 대한 열정과 사랑, 그리고 경영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그의 어머니 사랑으로 엮어 만든 자서전적 경영입문서라 할 수 있다. 올곧게 살아오신 김주영 이사장의 생활철학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정도경영(正道經營)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정도경영의 기본 줄기는 ‘어머니의 마음’ 이라고 생각한다. 김주영 이사장은 항상 어머니를 생각하고 어머니를 가슴에 품고 산다. 항상 어머니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 하였다. 이러한 ‘어머니의 마음’을 기본으로 한 정도경영은 다음과 같이 기본정신과 실천방법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기본정신
어머니는 사랑이시다 (뿌리의 경영)
어머니는 고향이시다 (충, 국가관)
어머니는 어머니이시다 (정체성 확립)
어머니는 자식이 잘 되기만을 바라신다 (비전경영)
실천방법
어머니는 훈육으로 자식을 가르치신다 (원칙경영)
어머니는 셈을 잘 하신다 (숫자경영)
어머니는 깨끗하시다 (청렴경영, 투명경영)
어머니는 아끼신다 (근검절약)
어머니는 자신을 희생하시고 작은 것에 감동하신다 (자기관리)
저자 : 저자: 김운삼, 유도경, 윤경원, 이기용, 이치균 정가 : 정가: 20,000
교육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나라나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정치, 경제, 문화,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선진국을 자처하는 나라도, 열악한 나라의 지도자들도 교육에 대한 중요성은 항상 강조한다. 그러면서 교육은 변하고 새로워야 한다는 슬로건 아래 조약, 법안, 구호들을 쏟아낸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대통령이 새로 부임할 때마다 새교육, 신교육 그리고 교육개혁, 교육혁신하면서 많은 교육정책을 내놓는다.
그래서 그런지 교육현장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육의 변화만을 주장하는 이런 단어에 무디어 있다. 교육이란 무엇인가? ‘가르치고 기르다.’라는 우리 어원에 비추어 본다면 교육은 항상 새롭게 발전시켜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을 소개하는, 교육학 전반을 이해시키는 책은 날로 새로워지고 인간을 성장·발달시키는 소중한 이론을 담아야 한다.
예전에 제안되었다 사라진 이론들이 새로운 책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누군가는 인생(人生), 즉 인간의 삶을 바둑에 비유하기도 한다. 미생(未生)을 완생(完生)으로 이끄는 수(手)를 두는 것이 바둑에서의 승패의 결정에 중요한 것처럼, 인간의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 중요한 것은 현재의 미완상태를 궁극적인 완성의 형태로 만들어 가려는 노력이다. 인간의 삶은 탄생(Birth)과 죽음(Death) 사이에 있는 선택(Choice)이라는 누군가의 정의를 빌어 말하면 인간의 삶은 탄생에서 죽음까지 완성의 상태를 향한 선택적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각 장은 교육학의 세부 전공으로서 전공 분야의 전반적 이론을 소개하는 교육학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집필하였다. 또한 학부 학생들이 교육학을 쉽게 이해하며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새로운 이론도 소개하였다. 인간의 삶에서 미완성을 완성으로 만들어 가려는 모든 선택적 노력을 교육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인간을 ‘미생’에서 ‘완생’으로, 미완성에서 완성으로 이끄는 모든 성장에는 교육적 영향력이 작용하고 있다. 이렇게 보면 인간의 삶이 있는 곳에서는 교육이 근원적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인간 삶의 근원적 현상으로서의 교육은 파편화시켜 단편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복합적인 성격을 띨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본질을 왜곡시키지 않고 교육을 이해하려면 교육현상이나 과정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교육현상을 이론적 체계화를 통해 이해하려는 노력이라 할 수 있는 교육학은 교육철학, 교육사, 교육사회학, 교육심리학, 교육과정, 교육평가, 교육행정 등 여러 영역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교육학의 각 세부 영역은 고유의 학문적 관심사에 따라 교육현상을 연구하고 있어, 장님 코끼리 만지기 식의 교육이해에 머무를 여지가 있다.
전공 분야에서 많은 작업을 한 젊은 학도들이어서 책을 집필함에 있어 순수함과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이론을 담고자 노력하였다. 집필, 교정 그리고 인쇄에 이르기까지 조화롭게, 특히 일정에 차질 없도록 함께 노력해 준 집필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책을 집필함에 있어 더 많은 분과 훌륭하신 동학을 모시지 못한 아쉬움도 없지 않다. 교육학 전 분야를 통틀어서도 그렇지만 유사 인접 전공 분야, 같은 전공 분야에서도 이런 공동작업을 통하여 보다 훌륭한 책이 출간되어 교육학이나 관련 전공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저자 : 저자: 고정곤, 김기철, 김영숙, 이영희, 정철민, 황현주 정가 : 정가: 18,000
동서고금을 통하여 학교교육에서 논리·논술교육을 강화하지 않은 적이 없다.
논리·논술교육은 교육의 본질이며 핵심이기 때문이다. 다만 오늘날 논리·논술교육이 더욱 강조되는 것은
장기적인 입장에서는 세계 각국이 변화하는 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교육에서 논리·논술이 필요하고,
또한 현실적인 입장에서는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합리적으로 당면 문제를 당장 해결하여야 하는 토론, 대화중심의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그간 우리나라에서도 특히, 초·중등교육에서 논리·논술교육을 강화하기 위하여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은 물론, 역대 교육관계부 처에서 다양한 정책과 방안을 제시하여 논리·논술교육을 강화하여 왔다. 따라서 본서 제 부에서는 논리적 사고력, 논술에 대한 개념, 성격, 성향 등에 걸쳐 이론적으로 탐색하고 논리적 사고력, 논술 간의 상호작용적 관계를 알아보고 이를 근거로 하여 논리·논술교육을 위한 12가지의 지도방법영역을 선정·정리하였다. 또한 제 부부터 제 부까지에서는 논리·논술교육을 위한 12가지 지도방법영역에 걸쳐 관계이론과 실제 지도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본서에서는 논리·논술교육을 위해 제시된 12개 지도방법으로, 수학적 탐구과정 지도, 과학적 탐구과정지도, 탐구중심의 교수학습방법지도, 대화지도, 토론학습지도, 독서토론지도, 발문기법지도, 예술경험활동(음악, 미술)지도, 그림책지도, 놀이지도, NIE 학습지도, 논술기술지도 등 아주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여 각 유아교육기관의 특성에 따라 최적한 방법을 선택 지도하도록 편성하여, 지금까지 현장교사들이 어렵게만 생각해 왔던 논리·논술교육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꾸미는 데 노력하였다. 다만 논리·논술교육 평가 방법과 논리·논술교육의 문제와 대책을 중심으로 한 과제와 전망은 지면관계상 다음 개정판의 몫으로 남겨둔다.
저자 : 저자: 김흥규 정가 : 정가: 20,000
본 저서를 집필 발간하게 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와 배경 때문이며, 그것들은 본
저서의 특징이기도 하다.
첫째, 국가 발전과 선진국으로의 진입을 위해 현재의 교육 패러다임(paradigm)을 혁
신적으로 리셋(Reset)해야 한다.
둘째,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 추이를 읽을 줄 아는 안목은 핵심적 경쟁력이기 때문에
이 같은 자질을 키워주어야 한다.
셋째, 한국 사회의 미래를 예측하고 그에 따른 자신의 미래설계와 진로전략이 있느
냐가 경쟁력이기 때문에 이 같은 자질을 갖추어 주어야 한다.
넷째, 급변하는 세계화와 정보통신 기술의 획기적 발달로 전 분야에서 국가 간의 경
쟁력이 치열한 현실을 주목하여 각 분야에서의 국가경쟁력과 그에 따른 교육적 과제를
다루고자 하였다.
지금 세계 각국은 ‘과학과 첨단기술의 전쟁, 교육과 문화의 전쟁, 경제와 무역의 전
쟁, 창의력과 다양성의 전쟁, 지식과 정보의 전쟁, 해양과 우주항공에서의 전쟁, 자원
과 에너지의 전쟁, 영토주권과 국방력의 전쟁’이라는 격랑(激浪) 속에 빠져 있다.
이 같은 국제사회의 파고에서 떳떳하게 우위를 점하기 위해 가정 교육 기업 국
가가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몰입하면서 IMD, WEF 그리고 IPS의 ‘국가경쟁력 평
가’ 결과에 주목하고, ‘OECD의 교육 지표’에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작금의 현실
이다.
특히 가정의 건강성 문제, 청소년 문화의 건전성 문제, 학교환경의 건강성 문제, 문
화경쟁력 문제, 세대차 문제,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른 대응문제 등 모두가 국가 경
쟁력과 직결되고, 그것은 곧 교육의 당면과제로 귀착되기 때문에 본 저서에서는 이 점
에 착안하여 전문적 소양을 함양코자 하였다.
저자 : 저자: 노대겸, 전영신 정가 : 정가: 17,000
그림을 그리고 무엇인가를 만드는 작업은 누구나 즐겁게 관여할 수 있는 활동 영
역이다. 따라서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후부터, 인간은 나이에 상관없이 미술활동
을 여러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해 왔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 미술활동을 건강 영역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점점 더 많
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미술활동을 치료 분야
에 적용하는 것에 대해 이론적·임상적으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저자들이 미술치료를 강의한 내용과 저자들이 현장에서
미술치료와 사진치료 프로그램을 직접 실시한 내용을 정리해서, 본 저서를 이렇게
세상에 내보내게 되었다. 본 저서에서는 독자가 미술치료와 사진치료를 가능한 한
쉽게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본 저서는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미술치료에 대한 일반적 측면을 다루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1부에
서는 미술활동의 기능, 미술치료의 개념 및 의의와 특징, 미술치료의 역사, 미술치
료사, 미술치료와 관련된 이론, 미술활동과 관련된 인간발달이론 등을 살펴보고 있
다.
제2부에서는 미술치료의 기법을 다루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2부에서는 미술치
료를 실제로 실시하고자 할 때에 사용할 수 있는 주요한 기법을 살펴보고 있다.
제3부에서는 기타의 여러 가지 미술치료 기법을 다루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3부
에서는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미술치료 기법을 다양하게 살펴보고 있다.
제4부에서는 사진과 사진치료를 다루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4부에서는 사진과
사진치료의 개념, 사진과 사진치료의 특징, 사진치료의 효과, 사진치료의 기법을
살펴보고 있다.
아마도 독자가 관심을 크게 가지는 부분은 미술치료의 기법에 대한 부분일 것이
다. 그러므로 본 저서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미술치료 기법을 제시하였다. 이
경우, 해당 미술치료 기법을 실제로 활용한 사례도 더불어 제시해, 독자가 미술치
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하지만 본 저서가 나오고 보니, 부족한 부분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무엇보다도
지면의 제약과 시간의 제약 탓으로, 본 저서에서 미술치료와 사진치료에 대한 모든
내용을 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사진치료 부분이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더 충실한 내용을 담도록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자 : 저자: 김규태, 강유정, 권민석, 최경민 정가 : 정가: 18,000
최근 학교교육에 대한 정책 및 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강구된 여러
정책 및 조치들, 2015 개정 교육과정, 참여 및 과정 중심 수업 및 평가, 자유학기제
및 진로지도, 배움의 공동체 등을 소개하면서 그것들을 위한 학교 경영 및 조직 관
리 원리와 방법 등을 제시해 보았다. 둘째, 가급적 최신의 이론을 소개하거나 기존
의 책들에서 소개되지 않는 이론들을 다루어 기존 책들과의 차별화를 도모하려고
노력하였다. 예를 들면, 학교조직에서 교사가 행동하는 차원을 태도, 성격, 지각, 감
정 등 차원에서 제시하거나, 또한 조직시민행동, 조직공정성, 조직헌신 등을 다루거
나, 일반적으로 소개하는 Maslow의 5단계 욕구단계이론을 넘어서 8단계 욕구단계
이론을 제시하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셋째, 교사로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조
직행동 변수들인 교사효능감, 신뢰, 조직공정성, 조직시민행동, 감정노동 등의 척도
를 소개하고 예비교사들 스스로 진단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본서는 총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교육행정의 개념과 성격, 교육행
정의 원리, 교육행정의 기술, 교육행정이론의 발달을 다루었다. 제2장부터 제5장까
지는 최근 학교교육의 미시적 수준의 실제들, 교육과정, 교수학습, 생활지도, 배움
의 공동체 등을 위한 교육행정 및 경영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살펴보았으며, 제6장
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로서 발휘해야 하는 리더십과 팔로워십의 이론과 실제를 탐
색하였다. 제7장부터 제9장은 중범위 이론 수준에서 교육조직에서 일어나는 개인들
과 집단들의 교육조직행동을 다루었다. 제7장은 교사의 태도와 성격 측면을, 제8장
은 교사의 지각과 감정 측면 등을, 제9장은 교사들이 교직에서 보일 수 있는 행동이
일어나게 하는 운영 구조나 문화를 살펴보았다. 끝으로 제10장부터 제13장까지는
거시적 수준의 교육행정 및 경영을 다루었다. 제10장은 교육정책과 교육기획을, 제
11장은 교육행정의 운영 기반인 교육법과 교육제도의 특징과 실제를, 제12장은 교
사 양성, 임용 및 질관리 등 인사행정을, 제13장은 교육재정의 운영 구조와 학교 회
계 등을 다루었다
저자 : 저자: 권성민, 권경희, 김영희, 노미라, 양승경, 유진영, 이대현, 장현철, 정재용, 김이영 정가 : 정가: 14,000
본 책은 효율적인 대인관계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학
교와 직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인관계 형성 기법들을 전달
하고자 준비되었다. 즉, 효율적인 대인관계의 종류와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기법을 NCS 직업기초능력의 대인관계능력, 대인관계유
형의 이해, 타인의 이해와 갈등, 팀워크능력, 갈등관리능력, 협상능력,
고객서비스능력, 향상 및 심화 교육으로 구분하고 NCS에서 언급한 사
례들을 통해 대인관계 기법들을 향상시키도록 총 9장으로 구성하였다.
구체적으로 1장 대인관계능력에서는 대인관계능력의 개념 및 필요성, 대인관계의
이론들을 소개하였으며, 2장 대인관계유형의 이해에서는 대인관계의 유형, 인간관계
의 위기, 인간관계를 이해하는 관점들, 바람직한 인간관계,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실
제 및 대인관계를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기술하였다. 3장 타인의 이해와 갈등에서
는 타인을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 타인을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기 및 타인과의 긍
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기법들을 소개하였으며, 4장 팀워크능력에서는 팀워크의 개
념 및 필요성, 효과적인 팀의 특성, 팀워크와 맴버심 및 팔로워십, 효과적인 팀워크
를 위한 실제를 기술하였다. 5장 리더십능력에서는 리더십의 개념과 필요성, 리더십
의 유형과 특징, 팀내 리더십, 코칭의 개념 및 필요성, 임파워먼트와 리더 역할의 실
제에 대해 소개하였고, 6장 갈등관리능력에서는 갈등의 개념, 갈등의 유형 및 갈등
핵심 요인, 성공적 갈등 관리 및 갈등에 따른 부정적 결과에 대해 기술하였다. 7장
협상능력에서는 협상의 의미, 협상의 과정과 협상준비 및 협상전략에 대해 소개하였
고, 8장 고객서비스능력에서는 고객서비스 개념 및 중요성, 고객의 불만 유형 및 대
응 방안, 고객의 불만 처리 프로세스와 고객만족 조사 및 처리 방법에 대해 기술하
였다. 그리고 마지막 9장 대인관계능력의 향상 및 심화 교육에서는 자신의 대인관계
능력 알아보기, 배운 내용의 정리, 배운 것을 어떻게 일상생활에 실천할 것인지에
대한 토의, 교육의 개선점 알아보기, 향상 및 심화 교육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였다.
모든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언제나 일어나는 일이지만 이 책도 역시 마무리를
하고 나니 무언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부끄럽고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러나 독
자들의 비판과 가르침으로 다시 자료를 수집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에 조금은 위안
을 얻는다.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사회생활에서 관계를 맺은 대상자들과의 효율적
인 대인관계 형성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간절히 희망해 본다.
저자 : 저자: 장현철, 권경희, 권성민, 김영희, 노미라, 양승경, 유진영, 이대현, 정재용, 김이영 정가 : 정가: 14,000
본 책은 효율적인 의사소통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학
교와 직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의사소통 기법들을 전달하고
자 준비되었다. 즉, 효율적인 의사소통의 종류와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기법을 NCS 직업기초능력의 의사소통능력과 문서이해능력,
문서작성능력, 경청능력, 의사표현능력 및 기초외국어능력으로 구분하고 NCS에 언
급한 사례들을 통해 기법을 향상시키도록 총 7장으로 구성하였다.
구체적으로 1장 의사소통능력에서는 의사소통의 개념과 기능, 의사소통의 필요성,
의사소통의 유형, 효율적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요인들, 의사소통의 실제에 대해 소
개하였고, 2장 문서이해능력에는 문서이해능력의 개념 및 필요성, 문서유형의 이해,
문서이해의 절차 및 문서의 이해를 통한 정보의 수집과 정리에 대해 기술하였다. 3
장 문서작성능력에서는 문서작성의 개념 및 필요성, 문서작성의 원칙, 상황별 문서
작성 방법 및 문서작성의 실제에 대해 소개하였고, 4장 경청능력에서는 경청의 개념
및 필요성, 효과적인 경청을 위한 방법 및 대상과 상황에 따른 경청의 실제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실제 경청능력을 향상하도록 하였다. 5장 의사표현능력은 의사표현의
개념 및 필요성, 효과적인 의사표현을 위한 방법, 비효율적 의사표현, 효율적인 의사
표현 및 원활한 의사표현을 위한 지침을 소개하였고, 6장 기초외국어능력에서는 기
초외국어능력의 개념 및 필요성, 기초외국어능력이 필요한 상황과 종류 및 기초외국
어능력의 향상을 위한 학습방법을 소개하여 외국어 공부를 위한 동기를 향상시키고
자 하였다. 마지막 7장에서는 자신의 의사소통능력 알아보기, 배운 내용의 정리, 배
운 것을 어떻게 일상생활에 실천할 것인지에 대한 토의, 교육의 개선점 알아보기 및
심화 및 향상 교육을 통해 일정수준 이상으로 성취수준을 높이도록 유도하였다.
이 책을 통해 사회생활에서 관계를 맺은 대상자들과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으로 삶
의 질이 향상되기를 간절히 희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