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원
교양

협력적 의사소통

저자 : 신의식 저자: 신의식 ISBN : 979-11-6126-177-5 ISBN: 979-11-6126-177-5 정가 : 16,000 정가: 16,000 출간일자 : 2019-01-07 출간일자: 2019-01-07

도서목차

PART 1. 협력적 의사소통 지도지침

 

1. 지도의의 

2. 교육목표 

3. 내용체계 및 시간 

4. 교수방법 

5. 학습평가 

 

PART 2. 하위영역별 교육내용

 

Chapter 1 상황별 협력적 의사소통 

 

1. 용어의 정의 

2. 협력적 의사소통 

3. 두 얼굴의 의미 

4. 효율적인 의사소통이란? 

5. 의사소통의 부재 

6. 바람직한 의사소통을 저해하는 요인 

 

Chapter 2 문서이해능력 

 

Chapter 3 문서작성능력 

 

1. 문서의 정의 및 문서의 종류 

 

Chapter 4 경청능력 

 

1. 경청의 방법 

2. 효과적인 경청 

3. 프레젠테이션의 효과적인 경청 

4. 좋은 경청 

5. 경청의 종류와 능력배양기술 

6. 경청의 방해요인-나쁜 습관 10가지 

7. 경청을 방해하는 4가지 요인 

8. 경청능력의 배양기술 

9. 경청훈련 

10. 경청능력을 높이는 적절한 맞장구 네 가지 

11. 비판적 사고, 논객의 조건 

 

Chapter 5 의사표현능력 

 

1. 의사표현 

2. 의사표현의 방해요인 

3. 의사표현의 방해요인 제거방법 

4. 상황과 대상에 따른 의사표현법 

5. 원활한 의사표현을 위한 지침 

 

Chapter 6 기초외국어능력 

 

1. 언어란? 

2. 기초외국어능력 

3. 비언어적 표현​ 

도서소개

수년간 교육현장에서 협력적 의사소통을 강의해 온 필자는 새로운 학기의 강의준비 때에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또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자신의 생각을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 설명할 수 있을까 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 특히, 전공 필수 과목이 아닌 전공 선택과목으로서 학생들의 수업참여의 흥미를 유발시킨다는 것은 그리 녹록한 일은 아니었다. 뿐만 아니라 협력적 의사소통 수업은 PASS/FAIL 수업이기 때문에 더욱 학생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시험 때가 다가오면 학생들은 각자 전공 시험공부를 하느라, 협력적 의사소통 수업은 항상 뒷전에 머물러 있어야 하였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이 듣고 싶은 내용이나 흥미가 있는 내용을 강의 시간에 언급하면 열심히 듣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되었고, 그러한 것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진행하자,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아졌고, 학생들의 참여 역시 활발해졌다. 처음에는 일부 학생들이 장난기 섞인 말투나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을 당황하게 할 때도 있었으나, 이러한 학생들의 발표나 주장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존중해 주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데 주저함이 사라지게 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또 문서작성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용지를 나누어주고 매번 바뀌는 주제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간략하게 작성하라고 하였는데, 처음에는 무척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몇 가지 문장 작성요령을 가르쳐 주고 난 후에는 많은 학생들이 말하는 것보다도 더 조리 있게 자신의 생각을 써내려갔다. 이러한 수업시간을 통해 닦여진 그들의 협

력적 의사소통능력, 문서작성능력 및 의사표현능력, 경청능력, 기초외국어능력 등은 상당한 발전을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교양과목으로 배정되어 있는 협력적 의사소통은 우리가 평생 갖추어야 할 내용이고 중요시해야 할 내용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러한 중요한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전공과목에 치이고 있는 실정이다. 단적인 예로 앞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시험 때가 되면 모두 전공시험공부에만 집착하고 있지, 의사소통에 대한 공부는 따로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학생들이 의사소통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그러나 전공과목은 한 20년 정도 활용한다면 그 효과를 다 했다고 할 수 있지만, 협력적 의사소통은 본인과 평생을 함께 하는 과목이라는 것을 생각 할 때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는 쉽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교수자 입장에서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흥미진진하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한 결과 이 교재를 발행하게 된 것이다. 이 교재의 특징은 사례를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선별하여 기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협력적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의 문장을 게재하였기 때문에 이 문장을 읽고 생각만 한다고 해도 학생들의 지적 수준은 상당히 제고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협력적 의사소통에 대한 정답은 따로 없다. 상황에 따라 어떻게 그 상황에 맞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느냐 또는 작성하느냐가 협력적 의사소통의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서로 간에 소통을 가장 잘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여기에서 가장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반드시 상대방의 말에 “경청(傾聽)”하고, “역지사지(易地思之)”한 후에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을 생활화해야 할 것이다.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고, 자신을 진심으로 이해해 주고 있는 사람의 말을 안 듣거나 흘려듣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특히, 상대방을 인정과 존중해 줌으로써 자신도 인정과 존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요즈음 우리 사회는 인스턴트 문화의 영향 때문인지, 아니면 핵가족문화의 영향인지 내 생각과 다르면 인정해 주지 않는 풍토가 점점 만연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인정과 포용이 사라지고 있는 메마르고 척박한 사회환경에서 우리는 보다 분명하게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표출할 수 있어야 별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또 그러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할지라도 어떻게 그러한 불화를 소통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를 본 교재의 학습을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끝으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말로 마무리 맺고자 한다. “기회”는 “변화”에서 오고, 그 “기회”를 잡으면 “성공”할 것이다. 본 교재를 학습하는 모든 학습자 모두가 변화를 통해서 오는 기회를 반드시 잡아, 꼭 성공하기를 기원한다.​ 

저자소개

▪신의식 ​

 

중국 남경대학 수료, 역사학박사

한국교회사연구소 연구원, 동아시아 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가톨릭신문사 중국주재 기자

서강대, 중국 남경대학, 중국남경사범대학, 한양대, 한성대, 단국대, 남서울대,

충북대, 충청북도 공무원연수원 강사

중국 길림동화대학 객좌교수

현 충청북도 명예대사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

   아시아천주교사연구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