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원
유아교육학ㆍ보육학

아동생활지도

저자 : 박찬옥, 김성숙, 노희연, 박영숙, 이경진, 최현정, 황지영 저자: 박찬옥, 김성숙, 노희연, 박영숙, 이경진, 최현정, 황지영 ISBN : 979-11-6126-350-2 ISBN: 979-11-6126-350-2 정가 : 20,000 정가: 20,000 출간일자 : 2021-02-26 출간일자: 2021-02-26

도서목차

PART 1. 영유아생활지도의 이해

 

Chapter 01 영유아생활지도의 기초 

 

1. 영유아생활지도의 개념 

2. 영유아생활지도의 이론적 배경 

3. 영아의 발달영역별 행동특성 

4. 유아의 발달영역별 행동특성 

 

Chapter 02 영유아행동의 이해 

 

1. 영유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2. 영유아행동의 유형 

3. 영유아행동의 관찰 및 행동지원 

 

Chapter 03 영유아교육과정과 생활지도

 

1. 제4차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과 0~2세 생활지도 관련 내용 

2. 2019 개정 누리과정과 3~5세 생활지도 관련 내용 

3. 영유아생활지도를 위한 교사의 역할 

 

Chapter 04 영유아교육기관에서의 적응교육 

 

1. 적응의 개념 

2. 영유아의 기관적응 

3. 영유아 기관적응 관련 요인 

4. 영유아교육기관 초기적응교육 

 

Chapter 05 영유아교육기관에서의 기본생활습관교육 

 

1. 기본생활습관교육의 개념 

2. 영유아기 기본생활습관교육의 중요성 

3. 기본생활습관교육의 내용 

4. 기본생활습관교육의 지도원리 

5. 기본생활습관교육의 지도방법 

 

Chapter 06 영유아교육기관에서의 인성교육 

 

1. 인성교육의 개념 

2. 영유아기 인성교육의 필요성 

3. 인성교육의 내용 

4. 인성교육의 지도원리 

5. 인성교육의 지도방법 

 

PART 2. 영유아생활지도의 실제

 

Chapter 07 영아생활지도의 실제 

 

1. 등원 

2. 수유 및 급·간식 

3. 배변활동 

4. 낮잠자기 

5. 바깥놀이 

 ​

Chapter 08 유아생활지도의 실제 

 

1. 등원 

2. 급·간식 

3. 자유놀이 

4. 대소집단 활동 

5. 일상생활 

6. 특별한 요구를 가진 유아​ 

도서소개

1996년 힐러리 글린턴이 「It Takes A village: 한 아이가 자라는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제목의 책을 저술하여 부각되었던 이 말은, 사회격변기 2020년대에 더욱 공감되고 있습니다.

당시 미국 대통령 후보의 부인으로서 이 문장에는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겠지만, 중요한 것은 아이 양육(교육)의 사회적 책임, 시민 정신을 강조했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아이 양육의 일차적 책임을 부모에게 두었고, 이는 부모의 가치관, 생활방식, 문화수준의 절대적 영향력을 의미했습니다. 그래서 아이 행동을 보고 ‘부모가 누구니, 부모가 그렇게 길렀니?’ 라곤 했습니다. 점차 맞벌이 부모가 증가하고 워라벨을 중요시 하는 사회로 변하면서 양육과 생애초기교육의 책임을 영유아교육기관의 전문성에 두는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실제로 짧게는 4~5시간에서 길게는 10~12시간 혹은 24시간을 기관에서 보내야 하는 영유아에게, 기관은 삶의 터전이요, 세상에 대한 기본 프레임을 형성하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 그런데 2020년 코로나19 전염병 팬데믹이 가져온 뉴노멀은 공동체 사회에서 자신과 타인을 잘 지키기 위한 새로운 행동방식에 적응하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유아는 마스크를 쓰고 외출했을 때 거리에서 본 사람들이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습관화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배웁니다. It Takes A Village 가 더욱 실감되는 사회가 된 것입니다.

이전에는 대면을 하여 소통하고 상호호혜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였는데, 2020년 이후에는 전염병이 사그라지지 않는 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것이 사회적 예의와 배려, 타인존중 및 더불어 사는 삶을 실현하는 것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영유아기의 양육과 교육을 담당하는 부모 및 교사, 일반 시민들에게 딜레마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입모양, 얼굴 표정, 몸짓, 스킨십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나타내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게 되는 영아기에 마스크를 쓰고 일정한 거리를 둔 채 만난다면, 영아는 교사와 얼마나 소통하고 사랑을 느낄 수 있을까요?

더구나 자신의 소중함과 정체성을 인식하고, 옳고 그름을 배워가며 갈등과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을 익혀가는 시기의 유아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그 본질적 의미와 가치를 어떻게 내면화할까요? 우리 어른들은 늘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세상을 만들자”고 소망하지만요!

그래서 영유아교육기관의 전문성과 책무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더불어 사는 방식을 익히도록 지도하는 차원에서 생활지도 영역이 중요합니다. 더구나, 인공지능 시대에 태어났고 앞으로 살아나가야 할 현재의 영유아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 생활지도 영역은 중요합니다.

따라서, 본 책은 이러한 시대정신을 가지고, 영유아가 올바른 가치관과 적응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집필하였습니다.

본 책의 내용은 Part 1과 Part 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1은 영유아생활지도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서, 6개의 장으로 구분됩니다. 1장은 영유아생활지도의 기초가 되는 개념, 이론적 배경, 영유아발달특성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2장은 영유아 행동 이해에 관련된 영향요인, 행동유형, 행동관찰 및 지원 등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3장은 제4차 어린이집표준보육과정과 2019 개정 누리과정에서 영유아생활지도와 관련 된 영역의 내용들을 알아보고, 교사역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4장은 영유아교육기관의 적응교육을, 5장은 영유아교육기관에서의 기본생활습관교육을, 6장에서는 영유아교육기관에서의 인성교육을 알아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Part 2는 영유아 생활지도의 실제편으로서, 2개의 장으로 구분됩니다. 7장은 영아의 기관생활 하루 일과에 따른 실천적인 지원 및 지도방안을 예시하고 있습니다. 8장 역시 유아의 기관생활 하루 일과에 따른 실천적인 지원 및 지도 방안을 예시하고 있습니다.

본 책이 ‘영유아는 개별적 특성이 있는 고유한 존재’라는 아동관을 가지고 현장에서 영유아를 지원하고 지도하는 선생님들, 예비교사로서 영유아교육을 전공하는 학생들, 그리고 영유아교육 관련 전문가들에게 유익한 교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본 책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 기다리고 출판해주신 양성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자소개

▪박찬옥

 

문학박사(유아교육과정 전공)

현)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명예교수

전)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유치원 원장

<저서> 유아교육과정, 놀이지도, 유아사회교육, 유아교과교육론 외

 

▪김성숙

 

문학박사(유아교육과정 전공)

현) 대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전) 안양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저서> 영유아교수방법론, 영아를 위한 창의적 교육활동, 유아리더십교육의 이론과 실제 외

 

▪노희연

 

문학박사(유아교육과정 전공)

현) 인천대학교 소비자 아동학과 겸임교수

전) 중앙대학교 영유아교육복지 연구소 연구원

경민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저서> 영유아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보육과정, 영아보육의 이해, 아동문학 외

 

▪박영숙

 

문학박사(유아교육 전공)

현) 신구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

놀이예담연구소 연구원

<저서> 건강하고 바른 세상 뉴스로 배워요! 외

 

▪이경진

 

문학박사(유아교육 전공)

현) 중앙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전공전담교수

전) (국무총리산하)육아정책연구소 연구원

<저서> 건강하고 바른 세상 뉴스로 배워요! 외

 

▪최현정

 

문학박사(유아교육과정 전공)

현) 수원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전)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저서> 유아과학교육, 교과교재 연구 및 지도법, 유아사회교육 외

 

▪황지영

 

문학박사(유아교육 전공)

현) 오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강사

전)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저서> 영유아 안전관리와 안전교육, 유아교육개론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