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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저자: 김은정, 강수진, 김은송, 박성호, 오은미, 박효정, 최혜경, 김명희, 김향남, 정미옥 정가 : 정가: 19,000
우리는 흔히 정보의 바다에서 산다고 한다. 그러나 그 현실을 들여다보면 편향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을 쏟아내는 표현이 넘쳐나고 있다. 그리하여 세대간, 계층 간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 넘치는 정보 가운데 우뚝 서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 욕구를 표출하고자 한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이 아닌 감정을 대변할 만한 정보를 바탕으로 감정만을 표현하기 때문에 갈등이 사회의 불안 요소로까지 나아간다.이러한 모습은 상대방이 제시한 의견의 논리적 오류를 발견하고 발전된 대안을 제시하는 논리적 담화를 구성하는 능력의 부족에서 온다고 본다. 그러므로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 발전을 이끌어 갈 때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여 상대방을 설득하는 능력 배양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논리적 글쓰기 능력은 개인의 주장을 펼치는 차원을 넘어서 개인의 주장이 사회의 주요 담론이 되어 사회의 발전 뱡향을 제시하는 일이 될 것이기 때문에 고등 교육 기관인 대학에서 반드시 함양해야 할 과제가 되었다. 논리적 글쓰기 능력 함양을 위해 이 책은 간략한 이론 소개와 아울러서 예문을 통해 글쓰기의 실제를 제시하거나 비판적으로 생각하게 하고 자신의 글을 써 보는 연습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제1부에서는 글쓰기의 기초 능력을 신장시키는 것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단단하지 않은 기초 위에 세워진 집은 무너지기 쉽듯이 적합한 어휘 선택과 바람직한 문장 쓰기와 논리적 문단 쓰기 등의 기초 능력이 제대로 함양되어 있지 않으면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힘들다. 또한 설계도 없이 집을 짓는다면 애초에 생각한 집의 기능을 소화하기 어렵게 지어지기 쉽기 때문에 설계도가 필요하듯 글쓰기 전에 글의 얼개를 짜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자신의 글쓰기 기초 능력을 점검하고 좋은 글을 쓰기 위한 기초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제2부는 대학 생활을 하면서 좋은 학점을 받기 위해 필요한 글쓰기 말하기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암기식 교육과 객관식 문제 풀이 중심의 성적평가에 익숙한 대학 신입생들은 대학의 보고서 쓰기, 발표하기, 서술형 답안지 쓰기및 협동과제 등을 수행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제2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보다 빠르게 해소하기 위한 연습 과정이며 훌륭하게 수행하기 위한 안내이다.
제3부 실용글쓰기는 실제 생활에서 꼭 필요한 글쓰기를 중심으로 담았다. 이곳에서는 글쓰기의 내용적·형식적 틀을 제시하여 갈무리하기 어려운 생각들을 논리적으로 조직하여 표현하는 것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글을써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어법을 지키지 않은 말은 의사전달에 어려움을 겪게 하듯이 제아무리 뛰어난 창의적 생각이라도 글의 구조나 양식에 어긋나면 상대방이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리하여 실용글쓰기의 틀을 알고 글쓰기 연습을 하도록 구성하였다. 정서적 글쓰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논리적 글쓰기는 무거운 과제이다. 그러나 대학 생활이나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표현하고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서 논리적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사회 구성원들의 논리적 표현 능력은 그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발전하는 기름진 토양이 된다. 이러한 인식 위에 저자들은 학생들의 논리적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 책에 담았다. 그러나 지면의 한계로 인하여 설명이나 연습문제 부분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점은 훌륭한 지도자들의 역량으로 보완하여 학생들의 논리적 글쓰기 역량이 한층 발전하기를 바란다.
저자 : 저자: 김은영, 이소영, 조민영 정가 : 정가: 20,000
세상이 점점 정보화 되고, 고도의 기술이 우리 삶에 관여하게 될수록 생태유아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1990년 “어린 아이들에게는 보호·교육받을 권리를, 아이 엄마들에게는 일할 권리를”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결성된 「우리 아이들의 보육을 걱정하는 모임」에서 싹트기 시작한 생태유아교육은 2005년 ‘생태유아교육개론’ 출판을 시점으로 이론으로 정립된 후 현재 다양한 연구와 출판,학술대회, 현장에서의 실천 등을 통해 내실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생태유아교육은 현대 산업문명사회의 최대 피해자로 몸과 마음과 영혼이 병들어 가는 아이들을 살리고 교육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유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아이들에게 잃어버린 자연과 놀이와 아이다움을 되찾아주려는 노력의 결과로 2007년 개정 유치원교육과정에서는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한국인 육성’이 반영되었고 2019 개정 누리과정에서는 진정한 아이중심, 놀이중심의 유아교육과정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생태유아교육과 관련된 연구들을 계속하면서 대학에서 생태유아교육을 가르치고 유아교육 현장에서 생태유아교육을 실천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그 동안 생태유아교육을 공부하고 가르치고 실천하면서 정리한 내용들을 묶어 ‘생태유아교육의 이론과 실제’라는 제목으로 출판하였습니다.
1부에서는 ‘생태유아교육의 이론’에 관한 내용으로 생태유아교육의 개념과 구성체계, 본질 등 생태유아교육의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고자 하였습니다.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을 최대한 쉽게 풀어쓰고, 다양한 도표와 그림을 함께 담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2부에서는 ‘생태유아교육의 실제’와 관련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현장에서 생태유아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한 사례로 담았습니다.
특히 ‘2019 개정 누리과정’에서 생태유아교육적 요소를 분석하여 유용한 팁이 될 수 있도록 정리하였고, 생활공간 구성, 생태유아교육 실천과 관련한 해외 사례 등 최신의 자료도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특히 ‘Prologue’를 통해 교사로서 자신의 삶을 통해 생태유아교육에 대해 어떤 고민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Epilogue’를 통해 우리의 변화된 생각과 실천의지 등을 점검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생태유아교육의 방대한 철학과 이론적 실천들을 모두 담기에는 부족하지만 이 책이 우리 아이들을 난대로 결대로 키우는데 함께 하는 선생님들과 학생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출판을 마무리 짓기까지 많은 화두를 던져주고 함께 고민하여준 수성대 유아교육과 학생들, 그리고 현장의 선생님들과 원장님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마음과 실천으로 크고 작은 도움을 주신 수성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님들과 행정선생님들, 수성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생태유아교육의 배움과 실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선순 총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출판을 위해 노력해 주신 수양재 대표님과 멋지게 편집을 마무리 해주신 모든 직원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자 : 저자: 김은철, 조정문, 김용근, 최혜경 정가 : 정가: 19,000
철학은 기본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학문이다. 이러한 철학의 본 바탕은 질문을 던지는 활동, 즉 ‘철학함’이라고 할 수 있다. ‘철학’은 이미 만들어진 이론과 철학사 및 주요 개념을 해석하는 교육의 대상이라면 ‘철학함’이란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여러 물음에 대한 답이나 해결책을 찾아가는 실천적 과정이다. ‘철학함’은 수동적 자세로 주어진 정보만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 자세로 주어진 정보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면서 사고하는 것이다. ‘철학함’의 좋은 점은, 철학자나 철학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없어도 가능하며 쉽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철학은 질문과 사고의 방식으로 ‘철학함’을 하는 학문이다. ‘철학함’을 통해 우리는 살아가며 직면하게 되는 여러 문제에 근본적으로 접근하는 사유의 방식을 연습할 수 있다. 이는 곧 모든 학문과 기술이나 삶의 접근 방식의 마중물 교육이 된다.그러나 이러한 철학의 역할을 인식하지 못하게 만든 것은 과거 국내에서의 철학 수용과정의 대부분이 ‘지식과 학문으로서의 철학’으로 방향이 흘러갔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유명 철학자들의 사상과 이론을 공부하는 지식과 학문으로 이해된 철학은 삶의 실제 문제에 대한 인간의 절실한 요구를 해소해줄 수 없다는 점에서 철학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더욱깊게 하였다.즉 철학이라는 학문이 실용적이지 못한 학문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 결코 철학 그 자체에 대한 회의와 불신 때문이 아니라, ‘철학함’이라는 본래의 의미를 상실한 철학에 대한 회의와 불신 때문이었다는 점이다. 어떤학문보다도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련을 지닐 수밖에 없는 철학이라는 학문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오해로 인해 저평가된 점에서 생겨난 실망감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다행이도 최근에는 다양성, 창의적인 생각과 지식의 비판적 수용이 요구되는 지금 시대에 철학은 삶의 여러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는 의견이 등장하고 있다. 이런 생각에 집필한 이 책은 철학 전공자를 위한 것이라기보다 철학 입문자 수준에서 철학의 역사적 흐름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 생각을 명확히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하는 것이다. 그다음 철학의 주요 개념에 대하여 기초적인 지식을 전달하는데, 혹시 지적 호기심이 생기면 그 개념들과 거론된 사상 그리고 철학자들을 검색하여 철학 지식 확장에 도움을 주고자한다. 철학의 역사에서 나타난 다양한 이론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철학의 내용을 알려주고, 서로 다른 이론의 다양한 주장을 이해하며, 읽기 쉽지 않은 내용을 인내하며 읽어낼 줄 알고, 그것을 비판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집필의 목적이다. 근본적인 문제들에 관해서 깊게 사고하는 것과 신중한 방식으로 자신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배우는 것 그리고 추론(reasoning)이라는 것을 할 줄 아는 것은 중요하다. 철학은 우리가 단순히 배워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바로 그 철학이라는 것이 우리가 모든 문제를 스스로 생각하여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우리가 유구한 철학사적 내용을 공부하고 이해하는것은 우리의 사고의 지평을 넓혀주고 생각을 깊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이 책을 출판할 수 있게 기회를 준 양성원 도서출판사장님과 임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저자 : 저자: 정명희, 김현경, 박주현, 소재진, 신 해, 이용환, 이장희, 정우근 정가 : 정가: 23,000
대한민국 「인권위원회법」 제2조 제1호에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인권이란「대한민국헌법」 및 법률에서 보장하거나 대한민국이 가입·비준한 국제인권조약및 국제관습법에서 인정하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및 자유와 권리를 말한다.”인권의 기이한 측면은 이 세상 어떤 정부나 개인도 인권에 반대하지 않으며, 인권의 중요성을 부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는 성적 지향성, 피부색, 신체적 특징 등에 따라 부당하게 대우받거나 차별받는 경우가 있다. 동성애자를 벌레보듯 하는 차별, 피부색에 따라 우월함과 열등함을 나누는 인종에 따른 차별, 장애인 차별, 여성에 대한 차별, 북한이탈주민 및 이주노동자나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로 말미암아 인권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의 인권 또한 마땅히 보장받아야 하기 때문에,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와 법이 마련되고있다.세계적으로 인권을 존중하자고 주장한 움직임도 있다.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수많은 사람이 희생되자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인 1948년, 국제연합(UN)은 ‘세계인권선언’을 선포하면서 인권을 인류가 추구해야 할 보편적인 권리로 채택하였다. 이처럼 세계가 자유와 평등을 추구하고 정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존엄성이 인간 삶의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이슬람 사람들의 신라 정착과 관련해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인물이 있다. 그 사람은 설화에 등장하는 ‘처용’이다. 『삼국사기』에서는 신라 헌강왕 5년(879년)에 생김새와 옷차림이 괴이한 네 사람이 왕 앞에 나와 노래를 하고 춤을 추었다고 기록하고 있다.『삼국유사』 ‘처용랑 망해사(處容郎 望海寺)’는 대략 이런 내용이다. 왕이 개운포(지금의 울주)에 나갔다가 돌아올 때 동해용의 일곱 아들 중 한 아들이 왕을 따라 서울로 와서 임금의 정치를 도왔는데, 그의 이름을 처용이라 하였다. 왕은 처용에게 미녀를 아내로 삼게 하였으며 급간(級干)이라는 벼슬을 주었다. 그런데 그의 아내가 매우 아름다웠으므로 역신(疫神)이 흠모하여 사람으로 변하여 밤에 그의 집에 가서 몰래 같이 잤다. 처용이 집에 돌아와 자리에 두 사람이 누웠음을 보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물러나갔다. “동경 밝은 달에 밤새 노니다가 들어와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로다. 둘은 내 것이고 둘은 누구의 것인고? 본디 내 것이지만 뺏겼으니 어찌 할꼬.”라고 하였다(이는 우리가 잘 아는 처용가이다). 그때에 역신이 형체를 눈앞에 드러내어 꿇어앉아 이야기 하되, “내가 공의 아내를 사모하여 지금의 실수를 저질렀는데 공이 화내지 아니하니 감격하여 아름답다고 여기는 바이며, 오늘 이후로는 맹세코 공의 형용을 그린 것만 보아도 그 문에 들어가지 않겠노라.”라고 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나라 사람들은 처용의 형상을 문에 붙여서 사악한 귀신을 물리치고 경사를 맞아들였다. 대한민국의 어떤 대통령도 적어도 공식적으로는 인권에 반대하는 언급을 한 적이 없다. 어느 사회복지 기관장도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고, 그로 말미암아 비난을 받고 싶을 리가 없을 것이다. 분명히 어떤 사회복지사도 자신의 동료나 클라이언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사회복지사들은 세계인권선언과 더불어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ICESCR), 여성차별철폐협약(CEDAW),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UNCRC) 등을 홍보하여야 한다. 비록 많은 개인이 인권 개념이나 정의를 이해하고 있지 못하더라도, 인권침해와 연관된 낙인은 대중의 인식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인권을 일상생활에 적용하고자 할 때 다양한 종류의 장애물이 나타난다. 사회복지사가 인권을 효과적으로 사회복지 실천에 적용하려면, 사회복지사는 이러한 장애물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인권에 대한 단순한 립서비스(lip services) 차원을 단연코 받아들이지 않아야 한다. 대한민국 「인권위원회법」 제1조에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이 법은 국가인권위원회를 설립하여 모든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고 그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고 민주적 기본질서의 확립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저자 : 저자: 윤선오, 김우호, 전대성, 전미숙, 김현경, 목경열, 서민호, 오승하, 이용환, 송운용 정가 : 정가: 22,000
사회의 변화와 더불어 사회복지에 대한 욕구는 다양화되고,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복지정책과 사회복지서비스 또한 재편되고 있다. 그리고 우리 사회는 이러한 변화를 겪으면서 점차 선진화된 복지국가로 진입하고 있다. 사회복지영역의 다양한 변화는 사회복지에 관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끊임없이 생성시키고 있으며, 사회복지학 입문자와 전공자는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파악하고
습득하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을 위한 필수과목으로서의 사회복지학개론은 사회복지학의 입문자와 전공자에게 사회복지 이론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실천세부영역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교과이다.본 저서는 사회복지의 이론과 사회복지 실천현장의 실무에 대해 골고루 그리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특히 새롭게 생성된 사회복지의 정보와 지식을 담으려고 노력하였다.
본 저서를 통해 사회복지 입문자와 전공자들에게 사회복지 이론과 사회복지 세부 실천영역에 관한 함축적이면서도 포괄적인 내용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사회복지영역에서 다년간 연구와 강의를 담당해왔던 집필진은 사회복지 입문자와 전공자 모두가 사회복지학이라는 대상에 쉽게 접근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저술하는데 노력하였다.
본 서는 사회복지학의 기본개념과 이해에서부터 다양한 세부실천영역에 이르기까지 총 1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저서가 사회복지학 연구자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저자 : 저자: 시옥진, 강성순, 김녹현, 김재현, 김진희, 이용환, 전대성, 한현지 정가 : 정가: 22,000
저자 : 저자: 박찬옥, 곽현주, 서동미, 이예숙 정가 : 정가: 22,000
코로나 19가 우리 사회를 강타한, 2020년 전후로 해서 가장 큰 화두는 “변화”일 것입니다. 이전의 상태가 그대로 진행되지 않고,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때, 변화하였다고 말합니다. 아주 부분적으로만 바뀔 때 그래서 이전 모습이 많이 남아 있어도 변화라고하지만,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이거나, 전혀 예기치 못할 정도로 놀랄만하게 달라지면 격변, 혁신이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알게 모르게 작용하는 것이 바로 발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발달, 조직발달 … 인간발달 등은 모두 과정 속에 변화가 있어 발달합니다. 특히 사람이 태어나서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얼마나 많은 변화를 겪는지요!
백일 때 사진과 3~40대 성인이 되어 찍은 사진을 놓고 같은 사람이라고 맞출 수 있을까요? 그래서 앨범이 필요합니다. 출생 시 사진에서부터 첫돌, 어린이집(유치원)
생활,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교, 직장생활, 결혼, 가족사진, 50대~70대 이르기까지 인생의 여정을 돌아보며, “몰라보게 컸네, 확 자랐네, 어릴 적에 그렇게 먹기만 하더니 그래서 키가 컸나 봐, 이상하게 할아버지 되곤 키가 줄었네...” 스스로 생각해도 자라는게(몸이 건 생각하는 것이 건) 눈에 보이는 시기가 있는가 하면, 환경을 탓하며 일탈 행동했던 때가 있고, 나중에 정신차려 뜻을 세우고 노력한 결과 어릴 적 기대에 부응한어른으로 살아가게 된 시기가 있습니다. 앨범을 보면서 스스로 뿌듯해 하기도, 때론 원망스러워 하기도 합니다. “내가 노력을 많이 했지. 아버지를 닮아서 그래. 그 때 우리
집 형편이 안 좋았어. 내가 너무 많이 참았어.” 등. 유전과 환경을 거론합니다. 그래서인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동년배들 간에도 발달
상태가 다릅니다. 물론, 같은 5세라도 아버지 세대의 5세와 아들 세대의 5세는 발달적으로 같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한 할머니가 손자 자랑을 하십니다. “우리 5살 먹은 손자는 어떤 자동차든 자동차 이름을 척척 맞춰요. 난 5살 때 전혀 몰랐거든요. 우리 손자 대단해요!” 엄지척합니다. 아마 그 할머니는 손자가 모르는 꽃나무 이름을 척척 말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세대와 사회가 다르게 변해도 인간의 생물학적 구조와 기능, 동물과 다른 인간다움의 본질,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 어린 사람과 어른의 질적 차이 등에 작용하는 발달의 원리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어리면 어릴수록 한 인간으로서 존중받고, 사랑받고, 격려받았던 경험이 훗날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성인으로 우뚝 설 수 있다는 초기 발달이론들은 인공지능시대에도 여전히 공감받고 있습니다.
본 서
저자 : 저자: 김상범, 박선희, 박주현, 천정웅 정가 : 정가: 22,000
청소년지도방법론은 다른 여러 가지 청소년 관련 교과목 가운데서도 청소년 업무의 이론과 실제에서 가장 긴요하고 핵심적인 성격과 영역에 관련된 내용을 담는 중요한 과목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지도란 청소년들의 생활세계에서 직면하는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지원하거나,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능력을 갖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안내하고 지원하는 전문지도자의 활동이나 행위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과목의 내용은 대체로 청소년의 발달을 위해 필요한 전문적인 조력활동의 원리와 노하우(know-how)를 소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온전한 상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적인 일련의 과정을 포함한다. 실제로 청소년지도라는 용어는 청소년의 학업지도와 진로지도가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으며, 청소년 현장에서도 활동지도, 놀이지도, 프로그램 운영지도 등과 같은 의미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학의 여러 과목 중에서 청소년지도방법론은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용어 자체가 주는 성인중심적인 의미로 인해 가장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측면이 있다. 지도는 영어의 guidance로 볼 수 있지만, 우리말의 지도는 행정지도, 생활지도 등에서 보는 바와 같이 훈육, 지시와 같은 어감과 함께 권위적이고 다소 진부한 느낌을 갖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방법이란 용어가 덧붙여져서 자칫 청소년을 단속하여 지도하는 방법을 담고 있는 것으로 비칠 수도 있어 더욱 유의하게 된다. 청소년과 관련한 전문영역이 정책과 실천 그리고 학문적인 노력으로 오랜기간 전개되어 온 점에서 보면, 시대적 흐름에 맞는 새로운 과목명을 검토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사실 그동안 발간된 청소년지도방법론을 보면 청소년업무와 관련한 이론 과 실천 기법부터 프로그램 진행방법과 운영 등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청소년지도의 개념을 보다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기존의 지도방법론에서 많이 포함하고 있는 주요 내용들을 수록하면서도 다소 소홀하게 취급되어온 개인과 집단을 중심으로 청소년지도자들이 가져야 하는 실질적인 역량과 기법들을 함께 다루고자 시도하였다. 청소년 역량개발과 청소년지도자의 역할과 안전지도 등을 강조하고 인성교육과 자원봉사활동 등의 집단지도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한 것이 그러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이에 따라 전체 11개의 장으로 편집하였으며, 4명의공동 저자들이 각자의 전공분야와 관심영역을 고려하여 주제를 맡고 집필하였다.
청소년지도방법의 원리(4장), 이론(5장), 청소년지도의 단계(6장) 및 대상별 청소년 지도(7장) 등의 장은 김상범 교수가 집필하였으며, 청소년지도의 기본적 이해를 위해 개관하는 장(1장)을 비롯하여, 청소년자원봉사 지도방법(9장), 청소년인성교육 지도방법(10장) 등은 박선희 교수가 집필하였다. 청소년지도자의 역할과 역량(3장)에 관한 장과 지도자의 안전의식과 안전지도(11장)에 관한 주제는 박주현 교수가 맡아했으며, 청소년지도의 관점과 역량개발(2장), 회의와 토의의 집단지도(8장)에 관한 내용은 천정웅 교수가 담당하였다. 필자들이 기본적인 체제와 분량을 맞추려고 노력했지만, 각 별 주제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전체가 일관성을 갖도록 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이 책은 발전청소년학 총서의 네 번째 책으로 발간한 것이다. 발전청소년학은 청소년학 분야의 이론과 실천, 그리고 정책과 서비스 등과 관련한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관점과 접근을 요구하는 시대적 기대에 부응하면서 청소년연구와 관련한 다양한 이론과 발전적 실천들을 담고자 하는 학술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이 책의 발간은 그러한 발전청소년학 연구의 인식론적 공동체(WAYS Academy)의 뜻을 전하는 의미를 가진다. 총서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외의 교수들과 연구자들에게 청소년지도방법론 발간의 기쁨을 전하면서, 흔쾌히 출판을 맡아주신 도서출판 양성원의 강철원 대표님과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저자 : 저자: 박경일, 김경호, 서화정, 이재모, 윤기혁, 이미라, 이진열, 전형원 정가 : 정가: 23,000
사회복지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가진 저자들이 모여 2001년 사회복지학강의를 처음 출간한 후, 벌써 22년이 훌쩍 넘어섰습니다. 이 책은 2005년 2판 2쇄를 끝으로 하고, 2010년 집필자가 변동되면서 사회복지학강의를 새롭게 집필하여 초판 발행하였고, 2017년에는 사회복지학의 동향에 맞추어 개정 출판하였습니다. 지금 2023년 신간을 출간하게 됨은 집필자들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부 장에서 집필진이 새롭게 구성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집필자들은 사회복지학강의를 교재로 사용하는 전국의 많은 교수님과 학생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최근 동향에 대한 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하는 마음과 노력으로 수정 보완하여 신간으로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신간도 개정판과 마찬가지로 사회복지학의 거시적 체계에 맞추어 총 3부로 구성하였습니다. 제1부 총론은 사회복지를 이해함에 있어서 육하원칙에 입각하여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서술하였습니다(사회복지란 무엇이며, 사회복지가 왜 필요한가, 누가 사회복지를 하며, 누구를 위한 사회복지인가, 사회복지의 재원과 그 수준, 사회복지는 언제부
터인가). 제2부 사회복지방법론에서는 어떻게 사회복지를 할 것인가에 대한 답변으로서 실천방법들을 간략히 소개하고 사회복지실천의 이해와 지평을 넓히기 위해 해당 방법론에 걸맞은 실천사례와 최신 이론적 동향을 서술하였고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를
추가하였습니다. 제3부 사회복지 분야론에서는 우리 사회에 노출되어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의 발생 배경과 현상을 이해하고 사회복지 영역(군사회복지, 주거복지 추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복지제도와 실천방법 그리고 그 대안과 과제 및 전망을 제시
하고자 하였습니다. 나아가 본서의 마지막 장에서는 향후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복지의 동향과 사회복지사의 대응전략(스마트 복지, 디지털 복지, 생태복지)에 대해모색할 수 있도록 간략히 소개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신간에서는 독자들의 이
해를 돕기 위하여 시각적인 자료와 통계자료들을 업데이트하였고, 사회복지 관련 정부 기관이나 민간 복지단체들의 관련 사진이나 홈페이지를 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최신 기출문제들을 연구문제에 수록하여 본서의 이해와 국가고시 출제 동향을
파악함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교수님들과 학생 및 독자들의 성원과 지도편달에 거듭 감사드리며, 이 책의 신간 출간을 위하여 노력해 주신 각 장별 집필 교수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본서의 출간을 기꺼이 맡아 주신 양성원의 강철원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에게도 이 지면을 빌려 고마움을 표합니다. 아울러 본서의 집필자들은 계속 본서를 수정·보완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사회복지를 이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나아가 집필자들은 본서가 사회복지학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복지마인드를 고양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서적으로 거듭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자 : 저자: 하수연, 김민정, 이완희, 이유선, 박슬아 정가 : 정가: 22,000
『교직실무(teaching practice)』는 교직에 대한 가치관과 소양을 기르게 하며, 현장 실무 수행에 대한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교과목이다. 흔히 교육의 질적 수준은 교사의 수준을 능가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만큼 역량 있는 유아교사의 양성은 중요하다. 하지만 역량을 갖춘 유아교사가 된다는 것은 단순하고 쉬운 일이아니다.
교육의 대상이 어릴수록 교사가 부담해야 하는 업무량도 많아지고, 그 범위도 넓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