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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저자: 조용태 정가 : 정가: 25,000
미술치료 분야에서 가족미술치료가 미술치료에서 가족 활동을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가족치료에서 미술 활동을 말하는 것인지, 그 개념적 정의에 대한 명확하고 구체적인 진술을 찾아보기 어렵다. 가족치료를 규정 또는 설명하는 학문적 범위 또는 개념적 정의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 가족미술치료에 대한 그림을 분명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가족미술치료의 개념적 정의가 명확하게 진술될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미술치료 분야에서 가족미술치료의 범위 또는 개념을 명확하게 기술하는 것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미술치료에서 치료 대상으로 가족 또는 가족 단위를 지정하는 가족 활동으로 본다면, 이러한 치료 활동의 근거는 미술치료이론이 되어야 할 것이고, 동시에 치료 활동의 방법과 내용 역시 미술 활동 또는 미술 방법이 그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반면에 가족치료에서 가족 또는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미술 활동으로 본다면, 이러한 치료는 가족치료이론이 그 근거가 되어야 하고, 가족치료 활동 또는 방법이 그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이다. 가족치료 활동과 방법의 효율성 또는 효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미술 활동이 보완적인 또는 지원적인 자원으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미술치료분야에서 언급하는 가족미술치료는 치료의 대상이 가족 구성원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적어도 가족치료에서 치료의 대상이 되는 가족 단위는 아니라는 것이다. 가족 단위를 하나의 치료 대상으로 간주하는 것과 가족 구성원 각각을 치료의 대상으로 간주하는 것은 분명히 다른 치료 활동일 수 있다. 가족미술치료의 개념적 정의나 학문적 범위를 논의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은 아니다.다만 그러한 쟁점에 대한 미술치료 분야 전문가와 연구자들의 학술적 토론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한 토론을 기반으로 가족미술치료의 개념적 정의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미술치료의 학문적 발전뿐만 아니라 미술치료사의 전문적 자질 함양에 제대로 기여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내용은 발달재활서비스 가운데 미술심리재활 서비스 제공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자 발달재활서비스 영역별 이수하여야 하는 교과목에서 가족미술치료 교과의 교수요목을 기반으로 구성하였다. 가족미술치료 교수요목에 제시된 내용은 가족치료이론을 기반으로 치료의 대상을 가족 단위로 하여 미술 활동과 미술매체를 통해 치료를 수행하는 것으로 구성된 것이다.
이 교수요목에 제시된 가족치료이론은 극히 일부이다. 아마 가족치료이론과 미술치료이론을 통합하여 가족미술치료로 제시되거나 연구된 치료 활동을 중심으로 제시한 것으로 추측된다. 미술심리재활 서비스 전문 인력으로서 발달재활의 영역 가운데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서비스를 가족미술치료라고 간주한다면, 미술재활 전문가들은 가족치료이론과 방법에 대한 지식 획득과 활동 경험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지식 획득과 경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정보로서 이 책을 제안하고자 한다. 물론 당연히 앞으로 계속 내용은 보완되어야 하고, 가족미술치료 전문가 양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이 보완되고 첨가되어야 할 것이다.
저자 : 저자: 홍미경, 이추강, 김종표 정가 : 정가: 23,000
평생교육 현장에서 끊임없이 학습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우리들은 참으로 의미있는 영역에서 활동한다는 생각에 행복하다. 급변하는 지식기반사회로의 대전환 시대에서 가치 있는 혁신, 성과 그리고 변화를 기대한다는 것은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 다양한
정보, 기술 그리고 디지털을 적재적소에 얼마나 잘 융복합하여 활용하는가가 중요한 역량이다. 우리는 이를 연구하고, 학습하며, 프로그램을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하는 과정에서 고통과 희열을 맛보면서 프로그램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증진하게 된다.
“프로그램 개발자에게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은 프로그램을 사랑(love) 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like)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이해 부분으로 평생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이해로 평생교육의 역할, 프로그램 개발의 개념 및 유형을 다루었다. 제2부는 이론 부분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가 되는 이론, 모형, 접근방법에 관한 부분을 다루었다. 즉,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와 지속적인 수요자의 요구변화에 주춧돌이 되어 줄 이론과 접근 방법들을 다루었다. 제3부는 실천 부분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방법과 단계들을 다루었다. 특히, 이 부분에서는 기업체, 공공기관, 평생교육기관, 학교 등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자원관리 및 마케팅을 실제적인 내용으로 자세하게 다루어 프로그램 개발자는 물론 실무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제4부는 적용부분으로 프로그램을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직접적인 사례와 개발자의 역할, 과제 및 전망을 다루었다. 제시된 사례는 프로그램 개발의 전 단계와 활용할 수 있는 양식등을 제시하여 교육 현장에서의 지도는 물론 평생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은 이제까지 프로그램 개발 단계에 집중한 다른 책과는 달리 평생교육기관, 기업체, 공공기관 등의 운영자와 실무자, 학교 및 연구기관의 교수와 연구자들에게 이론과 실천을 넘어 실무에서 부딪쳤던 크고 작은 어려움과 답답함에 도움이 되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유용한 길라잡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끝으로 이 책이 나오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먼저 강의와 학습을 통해 만났던 학습자, 평생교육 관련 현장에서 지금 이 시간에도 열정과 헌신으로 프로그램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개발자, 따뜻한 사랑과 격려로 가르치는 일에 애정과 심
혈을 기울이는 교수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출판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 책 출판을 지원해 주신 양성원 강철원 대표님과 직원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또한, 이 책이 완성되기까지 애써 주신 김은철 선생님, 노영규 선생님, 안덕수 선생님의 노고와 평생교육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주신 진정욱 대표님과 최진근 센터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기도 가운데 이 책을 기획하고 집필하여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저자 : 저자: 정경미 정가 : 정가: 21,000
저자 : 저자: 조성진, 김진영, 은종성, 강재열, 황윤성, 신용선 정가 : 정가: 19,000
저자 : 저자: 김이영, 이우언, 박성원, 서민호, 오현숙, 이장희, 전대성 정가 : 정가: 23,000
저자 : 저자: 이은희, 공영미, 김미진, 문효숙, 이담희, 임미혜, 장지현, 한현지 정가 : 정가: 20,000
현재 영유아들이 성인이 되는 2050년대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현재 직업의 절반 이상이 없어지고 약 47%가 자동화나 로봇에 의해 대체될 것이며, 유아교육에도 다양한 요소들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영유아를 어떻게 교육해야 21세기 미래 사회에 잘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할 것인가? 유아들이 향후 직업 시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역량을 보유할 수 있도록, 컴퓨터 프로그래밍, 로봇공학, 인공지능 등과 같은 분야의 교육이 중요성을 더할 것이다. 그러나 지식을 가르쳐 주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자기 주도 학습역량, 여러 사람과 협력하여 새로운 것을 스스로 만들어 낼 줄 아는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 소통 기반 학습 역량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에 유아교육기관의 교수-학습방법도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였다. 2019년 정부에서는 ‘충분한 놀이 경험’, ‘몰입과 즐거움’, ‘자율과 창의성’을 방향으로 유아·놀이중심의 「2019 개정 누리과정」을 발표하였다. 2020년 3월부터 유아교육기관에 적용하여 건강한 사람과 창의적인 사람, 자주적인 사람, 더불어 사는 사람, 감성이 풍부한 사람을 육성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아교육의 질은 유아 교사에게 달려 있다. 이것은 교사가 영유아의 등원부터 하원까지 하루 동안 일상생활, 놀이 지원, 대·소집단 활동을 어떻게 계획하고, 준비하고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했느냐에 따라 영유아의 행동의 변화나 인지적, 사회적, 정서적 발달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교사의 모든 가르침이 영유아에게 효과적일 수는 없다. 따라서 교사는 영유아의 발달특성, 흥미 등을 고려하여 영유아가 외부의 압력이나 영향 없이 자기 내부의 원인과 힘에 의하여 학습이 이루어지고, 영유아와 교사 간에 역동적인 상호작용 속에서 다채로운 학습이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이에 교사는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는 교육내용을 선정하고 효과적인 교수-학습방법으로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본 교재는 「2019 개정누리과정」과 「제4차 표준보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을 실행할 수 있는 교수-학습방법을 제시하고자 영유아 교수-학습방법의 이해, 계획, 실제 등 3부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먼저 1부에서는 영유아 교수-학습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제1장에서는 교수-학습의 개념과 영유아 교수-학습의 원리, 제2장에서는 영유아 교수-학습방법의 특성인 유아 중심, 놀이 중심, 통합교육에 대해 설명하였다.
2부 영유아 교수-학습의 계획하기에서는 유아 중심, 놀이 중심,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영아와 유아를 대상으로 발달특성을 고려하여 연간 교육부터 일일 교육에 이르기까지 세밀하게 교육을 계획할 수 있도록 「2019 개정누리과정」과 「제4차 표준보육과정」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제3장에서는 연간, 월간, 일일 계획하기에 대해 설명하였다.
제4장에서는 영유아의 놀이를 통해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내 및 실외 물리적 환경구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3부 영유아 교수-학습방법의 실제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영유아 교사 역할을 영유아 특성에 따라 보살핌의 역할, 놀이지원자로서의 역할, 긍정적 상호작용자로서의 역할로 구분하여 제5장에서 다루었다. 제6장과 제7장에서는 영아의 일상생활과 놀이의 교수-학습방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제8장과 제9장에서는 유아를 대상으로 일상생활과 놀이 지원의 교수-학습방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제10장에서는 이야기
나누기, 동화감상 등 대·소집단 활동 교수-학습방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동안 유아교육자로서 강의하면서 학생들에게 영유아의 미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더 나아가 전 세계의 미래가 유아 교사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강조해 왔다. 이에 영유
아를 사랑하고 늘 연구하는 유능한 유아 교사로서 역량을 길러 주고자 꼭 알려 주고 싶었던 내용들을 다루고 싶었지만 부족한 점이 많이 있음에 대해 안타깝고, 부끄러워
진다. 부족한 자에게 이 자리까지 오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호와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교사도 ‘유아 교사’라는 직업에 만족스럽고 보람을 느끼는 날이 계속되기를 기도 드린다.
저자 : 저자: 조용태, 이희연 정가 : 정가: 22,000
지금의 청년 세대는 단군 이래 가장 똑똑하지만 가장 가난한 세대로 언급되고 있다. 이 말의 의미는 지금의 청년들은 미래를 위해 잘 준비하고 있으며, 잘 준비되어 있지만, 준비된 것을 사용하고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그것이 무엇이든 누리지 못하는 삶은 좌절과 우울을 경험하게 하고, 그러한 경험이 축적되어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과 상황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갖게 한다.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 이후 청년 세대의 우울감을 비롯한 부정적 정서는 더욱 증가하였다. 부정적 시각을 가진 사람이 자신과 자신의 삶에 대해 긍정적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입시 지옥에서 벗어나 자유와 희망을 안고 대학생이 되었지만 고등학교 생활과 전혀 다른 대학 생활에 직면하면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보다 많은 자유가 주어지고, 그에 따른 책임들도 따르게 된다. 사회적으로는 성인으로 대접받게 되어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보호받고 제약받아 왔던 것과는 달리 성인으로서 여러 가지 것들을 독립적으로 향유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독립적 삶이 또 다른 우울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성인으로서 독립적인 삶을 영위하고, 그에 걸맞은 책임도 기꺼이 수용하면서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건강을 도모하는 대학 생활이 되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건강하고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을 획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긍정심리학에 기반을 둔 긍정심리가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긍정심리학은 웰빙과 웰빙을 증진시키는 방법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이다. 긍정심리학은 삶에서 긍정적인 것들 즉, 행복, 웰빙, 강점, 좋은 관계 등을 개발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나 진로선택에 대한 유연한 사고와 심리적 회복탄력성은 진로선택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및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늘 잘 될 것이라는 희망 및 긍정적인 사고와 잘못되었을 때 언제라도 바로 일어서 되돌아 갈 수 있는 높은 회복탄력성과 효능감은 자신이 선택한 진로 및 직업에 진입하기 위한준비를 함에 있어 큰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저자들은 대학의 정규 수업이든 비정규 수업이든 학생들의 대학 생활뿐만 아니라 개인 생활에서도 긍정적 관점을 가지도록 하고, 그것에 더한 건강한 삶을 향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수업 활동이 필요함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에 긍정심리학에서 연구된 여러 주제 가운데 청년 세대, 특히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되는 주제를 선택하여 내용을 구성하였다. 이 가운데 2장의 성공의 의미와 3장의 실패의 의미에 관한 내용은 긍정심리학적 측면에서 보는 성공과 실패에 대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심리학적 측면에서 보는 성공과 실패에 대한 개념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제시된 17장의 학업성취의 의미는 학생의 대학생활 성공은 학업성취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제시한 것이다. 따라서 2, 3, 17장의 내용은 긍정심리학적 관점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시된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의 내용은 이론과 실제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특히 실제 활동 부분은 교재에 제시된 것
만으로 수업 활동을 진행할 수도 있지만, 보다 다양한 형태로 변형된 활동을 첨가하여 수업 활동을 진행할 수도 있다.
대학 생활이 보다 의미 있고 유용하고, 자신의 삶에 대해 긍정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저자 : 저자: 서현경, 이기남, 권은주, 김향남 정가 : 정가: 21,000
현재 우리 사회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 있지만, 정서적으로 빈곤함을 느끼고 있다. 갑질, 왕따, 사이버폭력, 교권침해 등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는 기사들은 정서적인 문제로 인해 나오는 폭력적 행태가 일부 개인의 일탈이 아닌 사회적 문제로까지 연결됨을 보여 준다. 이는 팽배한 물질만능주의와 가정교육의 부재에서 기인한 것으로,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는 능력을 형성하지 못한 교육의 실패로 인해 이루어진 것이다.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인간관계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하고 자란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되지 못해 여러 어려움을 겪게 된다. 사람 사이의 갈등을 유발하고 벽을 만들어 수많은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인격이 형성되는 시기에 있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위해 자기 존재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인간적인 성품과 역량을 기르고, 양질의 인간관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인성교육과 리더십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보통 ‘인성이 좋은 사람’이라는 의미는 자기주장을 제대로 못 하고 남의 의견을 무조건 수용하는 사람, 혹은 온갖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사람으로 받아들여 지기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인식이다. 좋은 인성을 갖추었다는 것은 싫은 것을 꾹 참고자신의 감정을 숨기며 타인과 조직의 눈치만 보는 것이 아닌 자신도 타인도 좋은 win-win의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인성이 좋다는 것은 자아존중감을 바탕으로 원만한 대인관계 능력을 갖추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차리고 다스릴 줄 알며 잘 표현하는 사람은 더욱 행복한 인간관계를 만들수 있게 되어 그 과정을 통해 기쁨과 행복감을 느끼고 발전하고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보다 건강한 자아의식을 갖는 것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소통에서도 타인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자세로 발전될 수 있다. 이렇듯 좋은 인성을 가진 사람은 올바른 가치관과 자기 수양으로 인격적인 리더가 될 자질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보통 리더십이라 하면 알듯 말듯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뭔가 거창한 회사의 CEO만이 할 수 있는 것이 리더십이 아닌가 싶고 내가 그러한 위치에 있지 않다면 나와는 상관없는 것이 아닌가 싶은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가족, 학교, 모임, 회사 등 여러 인간관계 속에서 살아가게 되고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끌거나 혹은 뒤따르는 관계가 형성이 되며, 다양한 역할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다. 리더십은 조직과 개인의 성공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요즘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리더십 역량은 개인은 물론 우리가 소속되어 있는 조직과 사회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포인트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리더란 한마디로 ‘남을 이끄는 사람’이다. 이러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성장할 수 있고 더불어 남도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음자세와 행동 경험이 필요하다 할 수 있다. 이러한 마음 자세와 경험은 향후 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하는데 밑바탕이 되기도 할 뿐이나라, 개인의 행복한 삶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니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따라서 앞으로 함께할 내용에서는 인성 역량 향상과 리더십 역량 향상을 위한 지식과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1부, ‘인성’에서는 자기이해, 자아존중감, 감정 관리, 가치와 비전, 의사소통을 통해 자신의 정서를 이해하며 조절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학습할 것이다. 자신에 대한 긍정정서를 바탕으로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을 지니고, 소통하고 존중하여 협력적으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실천적 방법을 터득할 수 있게 된다. 2부 ‘리더십’에서는 리더십에 대해 이해하고 전통적 리더십과 여러 현대적 리더십을 학습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리더십 학습을 통해 실천하는 인재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게 될 것이며 향후 사회에서 적응적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초석이 될것이라 확신하다.
이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누구보다 소중한 자신을 위한 긍정적 자기인식과 좋은 행동 습관을 익익히게 되기를 소망한다. 또한 타인과의 긍정적 관계형성을 위한 방법을 터득하여 진실되게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공동체 안에서 배려와존중의 태도를 익혀 작은 변화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끝으로 이 책을 쓰는 동안 끊임없는 지지와 현실적으로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서현상담심리센터 서현령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 책을 구성하고 저술하면서 누구보다 깊은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이 모든 것들을 해낼 수 있었다. 그리고 누구보다 이 책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응원해 주신 양성원 출판사 식구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저자 : 저자: 김이영, 공영미, 김순란, 김정은, 백민수, 서민호, 이담희, 이은희, 정서연, 정현주 정가 : 정가: 22,000
아동에 대한 견해는 시대와 사회적 배경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어 왔다. 예로, 고대사회에서는 아동을 종족 보존을 위한 수단 혹은 경제적 가치인 노동력으로 인식하였으며, 중세에는 인간은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엄격한 체벌을 통해 훈련하고 양육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최근 아동은 계속 성장 발달하는 존재로서 아동발달의 특성이 강조되면서, 특히 아동권리와 복지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사회적 노력이 꾸준히 전개되고 있다.
아동의 권리에 대한 측면에서, 아동은 일반적으로 성인과 여러 면에서 차이가 존재하지만 권리는 성인과 같이 인간의 존엄성 사상을 바탕으로 하여 천부성과 보편성에 근거하고 있다. 즉, 아동의 권리란 힘으로서의 권리가 아니라 아동이 본래 가지고 있는 특성을 정당하게 보장받고, 동시에 아동 자신이 그것을 행사하는 권리를 의미한다. 그리고 아동의 복지적 측면에서 아동복지란 아동이 신체적·정신적으로 적응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실현함으로써 행복한 상태가 되도록 하는 노력이다. 즉, 협의의 개념으로는 부모의 양육이 불가능한 경우, 요보호아동과 그 가족을 위해 공공 및 민간 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광의의 개념은 모든 아동의 행복을 위해 그들의 신체적·사회적·심리적 발달을 보호하고 촉진할 수 있는 경제, 교육, 보건, 노동 등 아동을 둘러싼 사회체계의 개선을 위한 총제적인 노력을 의미한다.
요약하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와 기본권을 인정하고, 아동의 복지에 대한 실천적 태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책은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서 시작되었다. 구체적으로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이해하기 위해 총 13장으로 구성하였다.
1장 아동권리와 복지의 기초에서는 아동의 이해, 아동권리의 이해 및 아동복지의 이해에 대해 소개하였고, 2장 아동권리와 복지의 내용과 분류에서는 아동권리의 유형과 분류 및 아동복지의 분류에 대해 기술하였다. 3장 아동권리와 복지의 역사에서는 아동권리 발달과정, 우리나라 아동복지 발달과정 및 외국의 아동복지를 통해 역사적 함의점을 찾도록 하였으며, 4장 아동권리와 복지 관련 법에서는 아동복지정책, 아동복지법 및 아동복지 관련 법에 대해 기술하였다. 5장 아동복지행정서비스에서는 아동복지행정의 이해와 아동복지전달체계에 대해 소개하였고, 6장 빈곤아동복지서비스에서는 빈곤과 빈곤해체가족, 빈곤아동의 특성, 빈곤가족의 유형과 아동문제, 빈곤가족의 현황 및 빈동아동을 위한 복지서비스에 대해 기술하였다. 7장 보육서비스에서는 보육의 개념 및 중요성, 보육기관의 유형, 보육기관과 보육교직원의 현황, 우리나라 보육의 역사와 보육서비스에 대해 소개하였고, 8장 다양한 가족의 아동복지서비스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아동복지, 북한이탈주민 가족의 아동복지, 한부모가족의 아동복지 및 조손가족의 아동복지에 대해 기술하였다. 9장 장애아동복지서비스에서는 장애아동의 개념, 장애아동의 현황, 장애아동 진로와 가족지원 및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에 대한 지원 정책에 대해 소개하였고, 10장 아동보호서비스에서는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아동학대의 현황 및 우리나라의 아동보호체계에 대해 기술하였다. 11장 시설아동복지서비스 에서는 시설보호서비스의 이해, 시설보호서비스 유형과 대상아동, 시설보호 현황 및 아동시설보호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해 소개하였고, 12장 입양과 가정위탁보호서비스에서는 입양과 가정위탁보호서비스에 대해 기술하였으며, 마지막 13장 아동권리와 복지의 과제 및 아동권리와 복지의 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하여 아동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도록 하였다. 아동은 하나의 인격체로서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고, 성장에 필요한 여러 가지 요소들을 지원하는 복지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으며, 그 결과 우리나라의 미래도 밝아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본 책을 통해 아동의 권리와 복지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형성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마지막으로 본 책의 출판을 맡아 주신 양성원의 강철원 사장님을 비롯해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자 : 저자: 김이영, 김미진, 문은주 정가 : 정가: 21,000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다른 사람들의 지속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평가를 항상 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자신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가에 대하여 더욱더 무관심한편이다. 심지어 학생들의 행동을 공식적으로나 비공식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교육현장에서까지도 그들의 평가결과가 학생들의 행동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에 대한 체계적인 현장연구나 꾸준한 관심이 부족하여 학생평가를 사무적이고 형식적인 일상 업무의 하나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따라서 저자들은 교육평가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이 교육평가를 친숙하게 느끼고 능동적으로 학습하도록 안내하기 위해서는, 알기 쉬운 교육평가 입문서를 집필하는 작업이 하나의 대안이라는 생각으로 평가의 이론적인 개념을 보다 손쉽게 이해하도록 교육현장의 사례를 많이 제시하려고 하였다. 또한 최근 교육평가 동향을 살펴보면 측정방법 및 도구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중시하는 평가활동에서 교육과정의 내용 및 방법의 타당성·유용성·공정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어 이러한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책은 총 13장으로 구성하였다. 구체적으로 1장 교육평가의 개념에서는 교육평가의 정의, 교육평가의 목적, 교육평가의 기능 및 교육평가의 과정에 대해 소개하였고, 2장 교육평가의 역사와 동향에서는 미국의 교육평가 역사, 우리나라 교육평가 역사와 패러다임의 변화 및 교육평가의 법적 근거에 대해 기술하였으며, 3장 교육평가의 모형에서는 목표지향 평가모형, 의사결정 평가모형, 판단중심 평가모형, 논리주도 평가모형 및 결과지향 평가모형에 대해 소개하였고, 4장 교육평가의 유형에서는 평가 대상에 따른 유형, 평가영역에 따른 유형, 평가기능에 따른 유형, 목표수준에 따른 유형, 평가기준의 따른 유형, 평가도구에 따른 유형 및 자료수집에 따른 유형에 대해 기술하였다. 5장 문항제작과 평가문항 및 문항분석에서는 문항제작, 평가문항의 유형 및 문항분석이론에 대해 소개하였고, 6장 과정중심평가와 성취평가제에서는 과정중심평가와 성취평가제에 대해 기술하였으며, 7장 수행평가에서는 수행평가의 성격, 수행평가의 방법, 수행평가 과제의 제작 및 수행평가의 장단점에 대해 소개하였고, 8장 정의적 영역의 평가에서는 정의적 영역의 개념, 정의적 영역과 학습, 정의적 영역 평가의 중요성 및 정의적 영역 평가의 예에 대해 기술하였다. 9장 평가도구의 양호도에서는 타당도, 신뢰도, 객관도 및 실용도에 대해 소개하였고, 10장 교육평가방법 및 생활기록부 작성에서는 교육평가방법과 생활기록부 작성에 대해 기술하였으며, 11장 교육기관의 평가에서는, 유치원 평가와 학교평가에 대해 소개하였고, 12장 평가결과의 처리와 보고 및 활용에서는 평가결과의 처리방법과 평가결과의 보고와 활용에 대해 자세하게
기술하였다.
교육평가를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평가의 개념이나 기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책을 통해 예비교사들이 교육평가에 대한 명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평가에 대한 자신감을 조금이라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으로 이 책의 출판을 허락해 주시고 좋은 책이 될 수 있도록 편집에 힘을 써 주신 양성원 출판사의 강철원 사장님을 비롯해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